양주 상수초, 학부모 직업 특강 실시…“체험 중심 직업 탐구활동 도울 것”

양주 상수초등학교(교장 이지영)가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학부모 직업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R&E 학생 탐구 연구학교 교육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10팀이 참여해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경험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학부모들들은 수의사, 성악가, 경찰관, 바리스타, 소방관, 청바지 디자이너, 트레이너, 국회 보좌진, 특수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인의 특징과 실제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직업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직장에서 겪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적극적으로 질묺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의 직업 탐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지영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를 넓히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직업 탐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동대 외식사업학과, 서울국제푸드 박람회서 '최우수 교육기관' 선정

경동대 외식사업학과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타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푸드코디, 테이블웨어 제품 소개, 식품·외식산업 동향, 푸드코디네이터 관련 각종 공모전, 경연대회, 전시회 등 음식문화, 테이블 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특히 와인 블라인드테이스팅(Blind Tasting)에서 와인의 색과 향, 맛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와인 생산 국가와 지역, 포도 품종, 빈티지, 알코올 함량과 예상 소비자 가격 등을 맞추는 문항 테스트도 열렸다. 학과 소속 김영석씨는 이 테스트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대회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소믈리에 부문 금상을 받았다. 김씨는 “수업시간에 습득한 와인 지식을 바탕으로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교수진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김민환 경동대 외식사업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평소 수업과 훈련 태도에서 은근한 기대를 품어왔다”며 “충실하게 대회를 준비한 제자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확성기 대신 페달 밟는다"…김한섭 양주도의원 후보 ‘자전거 유세’ 눈길

양주시 2선거구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한섭 후보가 유세차량 대신 자전거로 지역구를 달리며 친환경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한섭 후보는 ‘세금이 아깝지 않게 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담은 홍보물을 자전거에 달고 큰 유세차가 갈 수 없는 골목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유권자들과 만나 공약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유세차량을 이용할 경우 좁은 골목길 등에는 들어갈 수 없고, 확성기로 인한 소음문제도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면 좁은 골목길도 수월하게 지나며 실핏줄 같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친환경 선거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김 후보는 “페달을 열심히 밟는만큼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전거 선거운동을 생각하게 됐다”며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도 있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손을 흔들며 격려해 줄 때는 힘이 솓는다. 정치 신인에게는 얼굴 알리기 등 이만한 홍보수단이 없다”며 엄지척이다. 김한섭 후보는 직접 페달을 밟으며 주민들과 만나면서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김한섭 후보는 “유세차량을 이용할 경우 확성기 사용 등으로 매연에 따른 탄소배출과 소음공해로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며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주민들의 일상을 깨뜨리지 않는 조용한 선거, 공약으로 약속하는 청정선거로 치르겠다”고 호소했다.

양주시의회 제388회 임시회 폐회 …중동전쟁 고유가 극복 위한 2차 추경안 등 처리

양주시의회는 8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극복을 위해 편성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시의회를 통과한 2회 추경은 1차 추경보다 306억4천760만원(2.49%) 늘어난 1조2천636억6천120만원이다. 시의회는 이어 한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중케이블 정비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김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원선 셔틀 전동열차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한상민 의원의 건의안은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통신선은 지중화 또는 통합단자함을 통해 정비해야 하나 불충분한 여건과 업체들의 과도한 설치 경쟁으로 기준이 지켜지지 않은 채 난립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공중선 정비는 세분화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정비업무, 정부는 시스템을 통한 정비결과 확인·관리, 중앙전파관리소는 정기적인 사후점검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들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협력체계에서는 빠져 있어 시스템에 접근할 권한조차 없는데다 민원이 들어와도 정비요청을 하거나 처리과정의 결과도 확인할 수 없다. 한상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자체는 도시경관 개선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공중케이블 정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에 공중선 정비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시스템 접근권과 참여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원선 셔틀 전동열차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은 국가가 경원선 연간 운영비 전액을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원선은 양주, 동두천, 연천을 잇는 경기북부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지난 20여년 이용객은 비약적으로 증가한 반면 운행횟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인내심이 한계치를 벗어난 상태다. 열악한 현실 타개를 위해 양주시는 직결 증차를 꾸준히 요구하는 한편 셔틀 전동열차 도입을 병행 추진해 올해 시설 개량비 51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으나 연간 운영비는 전액 시가 부담해야 하는 처지다. 김현수 의원은 “경원선이 통과하는 양주, 동두천, 연천은 수십 년간 접경지역으로 개발규제와 교통소외를 감내해 왔다”며 “정부는 역사적 배경을 감안해 경원선 교통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호선 연장 전동차 계약 해지…양주 시민사회 “대책 마련하라”

수도권 전철 7호선 연장선에 투입될 전동차 계약이 해지된 사실이 알려지자 양주지역 사회단체들이 “도민의 발을 묶어버린 경기도의 행정 무능으로 언제까지 양주시민들이 희생해야 하냐”며 경기도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와 함께 즉각적인 개통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철 7호선 연장선 전동차 공급을 맡은 다원시스는 7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7호선 연장) 전동차 공급계약 해지 사실을 공시했다. 진보당 양주지역위는 8일 성명을 통해 “서울시 5·8·9호선에 이어 경기도 노선마저 계약이 파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은 단순한 기업과 지자체간 계약 문제를 넘어 옥정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교통 기본권’이 무너진 행정 참사”라고 지적했다. 진보당 지역위는 “경기도는 납품 지연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하지만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경기도는 대체 무엇을 했느냐”며 “차량 제작사의 부실과 납품 차질 징후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예견됐음에도 이를 수수방관 하며 '희망 고문'으로 일관한 경기도의 안일한 행정이 ‘개통 지연’이라는 재앙을 불러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번 사태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가 직접 경기북부 도민에게 공식 사과할 것과 전동차 재공고 및 제작기간 단축을 포함한 현실적인 개통 로드맵 제시, 개통 지연에 따른 대체 교통수단 즉각 투입 등 광역교통 특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서정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 실제 현장 수준 소방체험

서정대학교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경기도소방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 실제 현장 수준의 소방체험을 하며 예비 소방대원으로서의 자질을 다듬었다. 서정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 36명은 지난 7일 양주소방서와 공동으로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전문화를 체득하기 위해 경기도소방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전문 교관의 지도로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화재진압을 체험했으며, 이밖에도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완강기 사용과 구조장비 운용 등 실제 현장 수준의 소방활동을 체험했다. 소방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직접 느꼈다는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차 소방관에 도전하겠다는 진로 목표를 정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문태웅 양주소방서장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미래 소방 인재로, 앞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학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이후 캠퍼스 내 CPR 체험부스 운영, 화재예방 캠페인, 시민안전체험 행사 지원 등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양주시의회, 임시회…2차 추경안, 의원발의 건의안 등 처리

양주시의회가 사실상 9대 의회 마지막 회기를 2차 추경예산안과 20건의 조례·건의안 등을 처리하는 열정을 보였다. 양주시의회는 7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제2차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영유아 보육관련 건의안 등 의원발의 건의안과 조례 등 20건을 심의 의결했다. 최수연 의원이 발의한 다자녀 가정 부담 경감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촉구건의안은 정책 사각지대에 속한 학령기 다자녀 가정을 정조준해 대책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건의안에서 “풍부한 인적자원을 내세웠던 우리나라는 현재 늘어나는 보육·양육 비용 때문에 인구 감소의 늪에 빠져 있다”고 진단하고 “생애주기별 출산, 보육, 양육 부담을 가정과 함께 짊어지며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보육정책은 투입 예산이 영유아기에 집중돼 양육비 지출이 정점에 이르는 학령기 아동 지원은 매우 부족하다며 고등학생 시기인 만 16~17세 자녀 1인당 연평균 1천700만원에 달하는 양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현행 아동수당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행 아동수당체계 내에서 자녀의 출생순서에 따라 지급액이 늘어나는 다자녀 가산형 지원체계를 신설하고, 현금으로 지급하는 환급형 세액공제 체계를 마련해 납부세액이 없더라도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영유아 보육·교육시설 수급 개선 촉구 건의안은 영유아 인구 변화 등을 반영한 지역 단위 수요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시 보육정책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보육·육아교육 서비스에 접근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국공립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는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실제 입학하는 인원은 둘쑥날쭉해 일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은 폐원을 고려하는 등 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양주시 영유아 인구 증감 추이를 볼 때 전체 영유아 인구 규모는 유지되고 있지만 읍면동별 지역간 증가세는 큰 폭으로 벌어지고 있다. 회천권역과 옥정 일부 지역은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반면 양주1·2동, 백석읍, 은현·남면·광적면 등의 영유아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정희태 의원은 “이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획일적으로 설치할 게 아니라 유아인구 변화와 시설 이용률을 반영한 지역단위 수급관리체계로 전환할 시점이 됐다”며 “읍·면·동별 영유아 인구 변화와 정원 충족률을 반영한 지역 단위 수요 기반 수급 관리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보육·육아교육 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보육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극복을 위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운송업계 유류비 지원 등 8개 사업 30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시의회는 8일 2차 추경예산안 등을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사명"…오흥진 회장의 뜨거운 도전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라는 큰 걸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큰 보람을 느낍니다.”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2기 주민협의체 오흥진 회장(72)은 자신의 활동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달 출범한 2기 주민협의체를 이끌어 갈 오 회장은 30년 넘게 롯데호텔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하다 2005년 양주로 이사하면서 처음으로 회암사지와 접했다. 왕실 사찰인 회암사지의 웅장함에 매료된 그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2024년 출범한 1기 주민협의체에 이어 2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 회장은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그는 “전 세계 190개국에서 몰려올 위원과 기자 등 3천여명에게 회암사지의 가치를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주민협의체 위원은 물론이고 많은 시민과 함께 대규모 사절단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암사지에 대한 모니터링에도 열심이다. 매일 회암사지를 돌면서 개선할 점이 있는지 체크리스트로 작성하고 관광업계에서 수년간 쌓은 경험과 대학에서 관광을 가르친 경험을 활용해 양주의 다양한 문화재와 유산을 묶어 회암사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를 만들 계획도 있다. 특히 2029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설 보완을 넘어 회암사지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전략 강화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오 회장은 “닫혀 있는 느낌을 주는 회암사지 입구에 개방감을 줘야 한다”며 “고속도로 출입구에 회암사지를 알리는 대형 스크린 광고판도 설치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분증 외에 회암사지 홍보문구를 담은 명함과 함께 차량 부착용 광고판 제작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세계유산 등재까지 3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그는 “더 힘차게 뛰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오 회장은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양주의 위상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양주가 세계유산을 품은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양주 한 아파트 주민 안전 위한 바닥 빔 프로젝션 도입 주목

양주시 한 아파트단지가 단지 내 주민들의 안전과 공동생활 질서 유지를 위해 바닥 빔(프로젝션) 기반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승하)와 관리사무소(소장 김종해)는 보안업체와 협력해 공동생활 질서 유지를 위해 바닥 빔 프로젝션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바닥 빔 안내 시스템은 단지 내 보행 공간에 빛을 활용한 메시지를 투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안내판 대비 야간 시인성이 높고 직관적인 전달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바닥 빔 프로젝션은 24시간 안심 환경 조성, 금연 안내, 반려동물 에티켓, 생활질서 안내 등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메시지를 담았다. 야간에도 안내 효과가 커 보행 안전은 물론 공동체 질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을 도입한 ㈜에스텍시스템 한 관계자는“해당 시스템은 공동주택 내 안전와 생활 질서 유지를 동시에 고려한 방식으로, 옥정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옥정메트로포레 아파트에 선도적으로 적용된 사례”며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입주민의 안전과 보안에 각별히 신경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관리소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농촌여성 특수건강검진 서비스…이동·병원형 추진

양주시는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에 대해 이동형 검진과 병원형 검진을 병행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6일, 28일 실시한 이동형 검진에는 102명의 여성 농업인이 검진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특수 건강검진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병원 방문을 선호하는 수요를 반영해 병원형 검진을 함께 운영하게 됐다. 검진 대상은 양주에 거주하는 짝수년도 출생한 51~80세 여성농업인으로, 올해 검진 대상 인원 289명 가운데 이동형 검진 102명을 제외한 187명이 선착순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홀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은 내년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검사, 농약 유해물질 노출 관련 검사, 골절위험도 검사, 심혈관계질환 검사, 폐질환 검사 등이다. 이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돼 일반 건강검진과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비용 22만원 중 90%를 시가 지원해 여성농업인은 2만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병원형 검진은 의료기관 1곳이 양주예쓰병원(양주시), 강북힘찬병원(서울 강북구),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서울 동대문구) 등 3곳으로 확대됐다. 시는 지난 4월 이동형 검진을 받지 못했거나 병원형 검진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을 위해 7월 중 이동형 검진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의 건강은 농업 현장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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