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출판기념회 성황...‘실패하지 않는 행정’ 철학 공유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신의 시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6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저서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기념회는 문턱을 낮춘 소통에 방점을 둬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방해 더 많은 시민과 직접 눈을 맞추며 대화하겠다는 박 시장의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행사는 저서 소개, 내빈 축사와 함께 박 시장이 시민들과 시정 비전에 대해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자유로운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저서를 통해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정립한 ‘시민 주권’의 가치를 조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시정 철학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의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정치와 행정, 우리의 삶은 시민이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과정을 충실히 지키고, 공익을 우선한다면 실패하지 않는다”며 책 제목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힘이 있었기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책 제목처럼 앞으로도 모든 시정의 답을 시민에게서 찾고, 시민과 함께 광명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책에는 ▲시민주권도시 ▲평생학습도시 ▲탄소중립도시 ▲자원순환도시 ▲사회연대경제도시 ▲정원도시 ▲기본사회도시 등 광명시가 추진해 온 시정 기조와 관련 정책들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광명 첫 공립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추진…2032년 개관

광명지역의 첫 공립 ‘역사문화박물관’이 오는 2032년까지 소하동 광명동굴 제3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역 내 각종 도시개발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안전하고 온전하게 보존하고 시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서다. 6일 시에 따르면 광명동굴 제3공영주차장 부지(소하동 1384)를 박물관 건립지로 확정하고, 오는 2032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역사문화박물관이 들어설 소하동 일대는 조선시대 청백리의 상징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유적과 오리서원이 위치한 역사적 상징 구역이다. 시는 이곳에 연면적 약 7천㎡ 규모의 박물관을 조성해 인근 광명동굴과 연계한 복합문화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시민 참여형 전시, 세대 간 소통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체험 콘텐츠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박물관 건립은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지역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현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등지에선 청동기시대 빗살무늬토기부터 조선시대 백자 사발까지 유물 270여점이 출토된 상태다. 그동안 지역에는 자체 보존 시설이 없어 유물이 외부로 반출되거나 방치될 우려가 있었으나, 박물관 내 4실 규모의 수장고가 마련되면 지역 유물을 대여 형식으로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4일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과 박물관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협의, 경기도 타당성 심사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역사문화박물관은 도시의 정체성을 집약해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표 문화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설 연휴 '민생 돌봄' 총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광명시가 설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없애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는 전방위적 민생 돌봄 체제에 돌입한다. 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이 지정 운영된다. 관련 정보는 광명시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해 각종 사고에 즉각 대응한다. 또한 비상급수반 운영과 더불어 물가안정 상황실을 통해 핵심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 안정에 주력한다. 교통 및 주차 편의를 위해선 교통대책본부가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한다. 연휴 동안 노상공영주차장 8개소와 시청, 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노외주차장 10개소는 정상 운영된다. 생활 쓰레기는 기동청소반을 투입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쓰레기 배출은 13일, 15일, 18일 지정된 시간에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추모객과 나들이객을 위한 시설 편의도 이어진다. 광명메모리얼파크와 광명동굴은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하며, 철산도서관(16일)과 소하도서관(18일)도 일부 운영된다. 아울러 18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전통 공연과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설 맞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민원콜센터 역시 연휴 5일간 정상 운영되어 시민들의 문의에 즉각 응대한다. 한편 시는 이날 오전 최혜민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부서 간 촘촘한 협업을 통해 재난 및 응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의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안전, 의료, 교통,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위급한 상황에는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는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연휴 생활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사 오면 무조건 진성고?"...이번엔 학교선택권 박탈 논란, 학부모 '부글부글'

광명 진성고의 무더기 미달사태(경기일보 1월29일자 10면)가 발생한 가운데 도교육청이 광명으로 이사 오는 신입생 전원을 진성고에 우선 배정하는 긴급 대책을 내놨지만 학부모들은 ‘행정실패 책임을 학생에게 전가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당국은 전날 ‘2026학년도 경기도 고교 입학 전 배정 계획 수정안’을 광명지역 전체 고교 9곳에 보냈다. 이번 수정안은 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 정원 외 3% 범위에서 실시하던 기존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배정’ 방식을 광명학군에 한해 변경하는 게 골자다. 수정 전 계획은 구역 내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추첨했으나, 수정 후에는 ‘광명학군의 경우 이 원칙에도 결원이 많은 진성고에 우선 배정’이라는 예외 조항을 신설했다. 이 같은 조치 이후 광명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의 배정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미달사태 수습을 위해 전입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원천 봉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부모 A씨는 “광명으로 이사 오는 학생들은 선택권도 없이 미달된 학교로 강제 배정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도교육청이 잘못한 일을 왜 힘 없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책임져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 B씨도 “광명으로 전입하는데 무조건 진성고로 전학해야한다면 부모와 아이는 어떤 심정이 들겠냐”며 “행정 실수로 생긴 문제를 결국 아이들끼리 부담을 나누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진성고의 정상화와 학교 운영 파행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사정을 반영하지 못한 조정으로 진성고가 마치 구조조정 대상 학교로 오해받는 상황이 생겨 학부모들의 우려와 불안이 커졌다”며 “학부모들과의 면담 이후 수차례의 간부 회의를 거쳐 이번 특별 긴급조치를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진성고의 교육력과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학교와 면밀히 협조하며 빠르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칫 지역 명문 학교가 구조조정 대상처럼 인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차분히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단독] “9지망 썼는데 내신 불모지로”…광명 진성고 학부모들 “대입 포기하란 거냐”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128580275

광명시 청년문화예술패스 혜택↑…“문턱 낮추고 혜택은 키웠다”

광명시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 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진다. 4일 시에 따르면 청년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지원 대상과 이용 범위, 협력 예매처 등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초년생들이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관람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예산과 도·시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로 넓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5만원의 포인트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이용 범위에 영화 관람(연 최대 2회)을 추가하며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이용 편의를 위해 협력 예매처도 기존 두 곳에서 놀(NOL), 예스24, 멜론, 티켓링크 등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일곱 곳으로 대폭 늘려 선택권을 보장했다. 신청은 25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지정된 예매처에서 공연이나 영화를 예매할 때 자동으로 차감된다. 다만 지원은 생애 최초 1회로 제한되며 지난해 이미 혜택을 받았으면 신청할 수 없다. 발급받은 포인트는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7월31일까지 사용 내역이 없으면 지원금이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일상에 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정책”이라며 “청년이 문화를 누릴 기회를 단계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약물운전 꼼짝 마!”…광명경찰서·광명시약사회, 약물운전 예방 홍보 활동 실시

광명경찰서(서장 이두호)가 약물운전 처벌 상향 및 측정 불응죄 신설에 따른 대국민 집중 홍보를 위해 광명시약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로교통법 개정·시행으로 4월2일부터 약물운전의 처벌이 기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된다. 특히 경찰의 약물 측정 요구에 불응할 경우 음주측정 불응과 동일한 수준인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약물운전 측정 불응죄’도 신설됐다. 이에 광명경찰서는 광명시약사회를 통해 지역 내 약국 상대 복약 상담 때 운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졸음 및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적극적인 복약 지도를 요청했다. 아울러 약국 내 ‘약물운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포스터 부착 및 약물운전 주의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약봉투를 전달할 때 안내지를 같이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 상대 약물운전 예방 교육 및 현장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통해 약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스피돔서 즐기는 이색여가…세대 아우르는 42개 문화 강좌

광명스피돔이 경륜 경주가 열리는 경기장의 틀을 깨고 지역 주민들의 다채로운 삶을 채우는 ‘복합 문화 향유의 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서울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명스피돔과 12개 장외지사에서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용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문화교실은 신체 건강과 정서적 충전을 동시에 꾀한다. 주요 강좌로는 ▲스트레칭과 요가를 포함한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서예 ▲오카리나 및 통기타 교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유소년 풋살’과 더불어 실제 경륜 경주가 펼쳐지는 트랙을 직접 활용한 ‘트랙 아카데미’가 운영돼 눈길을 끈다. 이는 일반적인 체육관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스피돔만의 특화된 전문 운동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장외지사 12곳에서도 42개의 세분화된 문화교실이 운영된다. 지사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웃음치료 ▲캘리그라피 ▲방송댄스 등 세대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올해 광명스피돔과 장외지사 문화교실은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해오름 공유학교’에 28억 투입…지역 전체가 배움터 된다

광명시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해오름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광명시는 3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해오름 공유학교(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세부 사업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의 권한을 위임받은 교육지원청과 시가 손잡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해오름 공유학교 사업에는 39억2천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광명시가 전체의 약 73%에 달하는 28억6천100만원을 부담하며, 경기도교육청이 10억 6천300만원을 지원한다. 해오름 공유학교는 ▲지역 교육공동체 조성(자율)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미래)을 3대 목표로 삼아 10개 추진 과제와 22개 세부 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글로컬 창의융합교육 ▲광명 T.O.P 고교학점제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해오름 마을학교 ▲문화예술 창작 등이다. 특히 시는 청소년 인성교육과 공유경제학교 등 15개 자체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밀착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의 문 두드립니다”…경기 광명시, 복지 사각지대 잡는 ‘희망띵동사업’ 가동

“띵동! 어르신, 광명시에서 희망 배달왔습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광명시가 취약계층의 집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광명희망띵동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6월26일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증 장애인, 홀몸노인,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 환경을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본격적인 현장 투입에 앞서 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업단원 7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사업 안내와 안전수칙,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교육 등을 다루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선발된 단원 7명은 반장을 포함해 2인1조, 총 3개팀으로 편성돼 요일별로 지역 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문을 직접 두드릴 예정이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첫발을 뗀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광명시만의 독보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지난해 총 7천486곳의 취약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으며 3천684건의 후원물품을 적재적소에 전달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극히 높은 121가구를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함으로써 ‘복지 그물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미현 시 복지정책과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웃의 문을 두드리며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혁신 기록' 담은 저서 출간...6일 시민회관서 출판기념회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중심에 두었던 지난 시정 활동과 미래 비전을 담은 책을 펴내고 시민들과 만난다. 박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6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 시장이 강조해 온 ‘시민 참여 행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하며 직접 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책을 매개로 시민과 시정의 비전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저서에는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시정 철학이 관통하고 있다. 책에는 ▲시민주권도시 ▲평생학습도시 ▲탄소중립도시 ▲자원순환도시 ▲사회연대경제도시 ▲정원도시 ▲기본사회도시 등 광명시가 걸어온 혁신적인 정책 과정과 그 실천 사례들이 상세히 기록됐다. 특히 행정 내부의 시각이 아닌 시민의 생각에서 모든 정책이 출발해야 한다는 박 시장의 문제의식과 이를 구체화한 현장의 기록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박 시장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이 광명의 성장 속도와 안전성을 높였다”며 “다소 정책 중심의 내용이지만 마음을 열고 읽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글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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