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로 빠르게 변화하는 광명 북부권의 소방 대응 거점인 광북119안전센터가 약 4년 만에 새 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광명소방서는 2일 광명시 광이로 67에 신축된 ‘광북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광명소방서 직원과 광명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광북119안전센터는 광명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따라 기존 청사를 이전하고, 2021년부터 임시청사에서 소방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후 신청사가 준공되면서 약 4년 만에 새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게 됐으며, 재개발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춰 출동 기반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개청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소방훈련 시연, 청사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광북119안전센터 건립에 기여한 재개발 조합과 시공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청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광명1·2·3동과 철산1·2동을 관할하며, 펌프차 2대와 구급차 1대, 소방대원 26명이 상시 근무한다. 특히 ▲심신안정실 확대 ▲구급대원 대기실 확장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설 등 근무환경 개선 요소가 대폭 반영돼 현장 인력의 피로도 완화와 업무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새롭게 둥지를 튼 광북119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재개발 확대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진압·구급·구조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한준호 기자
2025-12-02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