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놀자" 어린이 문화유산 탐험대, 11일부터 모집

“의왕 향토사료관(풍류)을 관람하고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도 같이 해보세요.” 의왕시향토사료관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대상 단체 체험프로그램인 ‘어린이 문화유산 탐험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4~6월과 9~10월 매주 목요일 어린이 단체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문화유산 탐험대’를 진행한다. ‘어린이 문화유산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체험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박물관 관람 에티켓 교육을 받은 후 향토사료관 특별전시 ‘풍류-고상하고 멋스럽게 노는’에 전시된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는다. 이어 전시 관람의 추억을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유물 ‘금오계첩’을 활용한 ‘북아트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폴라로이드 단체 기념사진을 받는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6~7세)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11일부터 18일까지 의왕시 통합 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향토사료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 23회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향토사료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국가유산에 대한 호기심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왕송호수 찾은 '우아한 손님'…천연기념물 ‘큰고니’ 포착

의왕 왕송호수에서 천연기념물 큰고니(백조)가 포착됐다. 의왕도시공사가 위탁해 운영 중인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실시한 생태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된 큰고니(Cygnus cygnus, 백조)를 관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인 큰고니는 백조를 상징하는 우아한 흰색 깃털과 검은색 부리 끝에 이어지는 노란색 기부가 특징으로 주로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알려져 있다. 봄철이 다가오면 번식지인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북부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북상을 준비한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는 “이번에 관찰된 큰고니들은 이른 봄의 낮은 기온 속에서 왕송호수의 수생식물을 먹이로 섭취하며 잠시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모니터링이 진행된 날에도 큰고니 4~5개체가 왕송호수 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왕송호수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자 안정적인 서식 환경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경 의왕도시공사 교통레저처장은 “왕송호수가 멸종위기 철새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관리와 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자연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송호수는 다양한 철새들이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수도권 대표 생태습지로 조류생태과학관은 이 일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정기적인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철새 관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의왕이 키운 행정 전문가” 정순욱 개소식 성황… 이소영·염태영 등 총출동

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8일 의왕시 포일동 689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소영(의왕·과천)·염태영(수원시 무)·모경종(인천 서구 병) 국회의원과 양기대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권칠승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 이지석 광명시의회의장, 김옥순 경기도의원, 김태흥 의왕시의회부의장, 서창수 의왕시의원, 도·시의원 예비후보, 당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와 약력소개에 이어 이소영 의원과 염태영 의원, 권칠승 출마예정자, 양기대 예비후보, 한봉우 전 의왕시문화원장 등의 축사와 정 예비후보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왕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는 바로 정순욱 예비후보”라며 “의왕의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선택받고 차원이 다른 행정을 바로 옆에서 전수받은 정 예비후보의 실력과 유능함은 두말 할 필요없다”며 “의왕에서 태어나고 의왕을 사랑하는 검증되고 준비된 정 예비후보가 힘차게 달려 나갈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고 저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욱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을 “의왕이 키워 낸 의왕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34년동안 공직에 몸담아 왔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시절 2년6개월동안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분의 눈과 귀가 되어 정책을 총괄했던 비서실장으로 함께 뛰었다”며 “이재명식 실용행정의 현장사령관이었던 제가 ‘행정은 권력이 아니라 권한’이며 오직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쓰여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이제 제 고향 의왕을 위해 온전히 쏟아 붓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그는 “인맥을 과시하지 않고 의왕의 미래를 위해 중앙과 직접 연결되는 행정력으로 증명하겠다. 의왕은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정을 압도적으로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낡은 조직선거, 리스크를 안고 있는 불안한 행정으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수 없다. 멈춰 있던 의왕의 심장을 다시 뛰게하는 의왕대전환을 정순욱이 앞장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소방서 “위급할 땐 119안심콜”…어르신 맞춤형 홍보 펼쳐

의왕소방서는 최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환자의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 등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에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 안내 및 현장 등록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가입을 독려했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보호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또는 인근 119안전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용 의왕소방서장은 “응급상황은 예고없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119안심콜 서비스에 많이 가입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각 동 주민센터 등 순회 운영

의왕시가 주민센터 등 각 동 지정 장소를 돌며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하는 간단한 고장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점검·수리해 시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평일의 경우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공휴일 및 우천시 제외), 주말(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우천시 제외) 고천동주민센터 등 6개 동에서 운영된다. 펑크와 브레이크·변속기 조정 등은 무료로 수리해 주며 휠·타이어 교환 및 고가 자전거 및 전기자전거 수리는 불가하다. 시는 포일어울림센터 1층, 오전동 글로벌도서관 1층, 부곡스포츠센터 2층, 내손2동 아동도서관 앞 1층, 내손1동 별관 1층, 고천동 주민센터 1층, 오전동 주민센터 1층 등지를 순회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유모차 소독 서비스를 운영한다. 유모차와 보행기, 장난감, 유아용품, 카시트 등 세척이 어려운 모든 용품이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체감형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의왕시 도로건설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 청계사, 탱화 속 비파 선율 깨운다… ‘제5기 천인들의 합주’

“천년 고찰 청계사에 천상의 선율이 잔잔하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청계사 설법전에 새봄의 기운이 생동하는 가운데 전통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특별한 음악 여정이 시작됐다. 청계사는 국가유산인 신중탱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전통악기를 학술적으로 살펴보고 비파 선율을 직접 배우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제5기 비파 신중도 속 천인(天人)들’의 합주 프로그램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가유산청과 의왕시, 컬처앤로드문화유산활용연구소, 청계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경기도유형문화유산 제274호 신중도에 묘사된 다양한 전통악기를 바탕으로 전통 현악기 비파 연주자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청계사의 역사성과 국가유산인 불교 문화유산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기 수료생들은 ‘아기상어’, ‘상사화’, ‘하월가’, ‘밤양갱’과 창작곡 ‘비파 천인들의 노래’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5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신중도를 주제로 창작된 곡을 배우며 문화재 속 천인들의 합주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비파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지도 선생님의 세심한 가르침과 주지 스님의 지원 덕분에 발표회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비파를 배우며 탱화 속 다양한 악기와 전통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계사 성행 주지 스님은 “비파 소리는 하늘의 울림과도 같아 천인들이 연주하면 중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며 천인들의 합주 발표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사찰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정신적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도록 지속적으로 문화 창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4월18일 청계사에서 제5기 비파 수료식과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 재단 생활거주인 녹향원이 초청한 봄맞이 비파 합주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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