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조류탐조 전문가 양성과정 ‘우수’

의왕도시공사가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도 여성취업기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2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도 여성 취업기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의왕시 조류탐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발표, 경기도내 16개 여성취업지원기관의 20개 프로그램과 경합한 끝에 우수상을 받았다.의왕시 조류탐조 전문가 양성과정은 조류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생생한 체험 및 토론, 현장학습 위주의 살아있는 교육으로 구성된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시민에게 질 높은 조류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으로 활용돼 시의 환경패키지 코스인 자연학습공원과 왕송호수, 조류생태과학관이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시의 특색이 살아있는 일자리 창출과 희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써 고객만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2009년에는 의왕시가 경기도 여성회관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운영으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kyeonggi.com

의왕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치의 안정성과 조직 및 인력 관리의 효율성, 가치를 창출하는 민관 파트너십, 지방재정의 건전성, 예산운영의 효율성 등 내부관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전국 188개 지자체가 응모한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1차 현지실사를 거쳐 2차 서면심사와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규모를 단순 공무원 수뿐 아니라 지역주민 수, 지역면적, 지방예산을 대비해 파악해 단순히 감량위주의 작은 정부를 지향한 것이 아닌 시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적은 투입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체의 문제를 구성원들이 자주적이고 자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민관 파트너십 인프라 구축을 굳게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노인들에게 팥죽 봉사하는 김재권 사장

생전에 부모님께 효도 한번 제대로 못 해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님으로 모시면서 팥죽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의왕시 청계동 전라도 옛맛 손 팥 칼국수를 운영하는 김재권 씨(49)는 노인들에게 팥죽을 대접하는 지역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한때 잘 나가는 건설회사 사장이던 그는 고향인 전남 구례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인사였다.그러나 IMF 때 부도로 가정은 풍비박산이 났고, 살던 집도 경매로 넘어가 남은 재산은 경매 받은 사람에게 이사 비용으로 받은 150만원이 전부일 정도로 시련을 겪었다.하루아침에 집도 절도 없는 떠돌이 신세로 전락해 처가살이를 시작한 김씨는 나이트클럽 웨이터부터 택시운전, 입주 아파트 청소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며 지인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지금의 팥 칼국숫집을 운영하게 됐다.철모르던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철이 들자 부모님께 살아생전에 못했던 효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진 김씨는 인근의 마리아의 집에 있는 15명의 노인에게 팥 칼국수를 만들어 직접 방문해 제공하기 시작했다.이렇게 시작한 팥죽 봉사가 지금은 내손청계동 경로당을 수시로 찾아 40~50여명의 노인들께 무료로 팥 칼국수를 제공하기까지 지속되고 있다.영업이 시작되기 전인 이른 새벽에 5시간여에 걸쳐 새알을 만들어 팥 칼국수를 요리하고 점심 때에 맞춰 경로당을 직접 찾아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는 정성에 노인들은 칭송이 자자하다.김씨는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효도를 하지 못해 한없이 후회되고 지역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서 아주 조그마한 것이지만 내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따뜻한 팥 칼국수를 대접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팥 칼국수를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떠올라 음식점을 운영하는 날까지는 계속해서 칼국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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