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 진행

수원교육지원청이 10월 한달간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25명의 교사가 참여해 생태·문화·탐구·꿈·인성·상상·관계 등 7개 주제로 교사들이 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있는 수업을 함께 설계하고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됐다. 대부분의 수업은 에듀테크와 디지털 기술을 교수·학습 전 과정에 적용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인 하이러닝 등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형 피드백, 실시간 상호작용, 디지털 화이트보드 등을 접목함으로써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토의·토론형 수업을 실천하며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했다. 수업 나눔 교사들은 수석교사와 멘토-멘티를 이루어, 수업 설계에서 실행, 피드백까지의 전 과정을 협력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수업 나눔을 학교의 자율장학 및 담임장학과 연계해, 교사 간 상시적인 수업 대화와 성찰이 이루어지는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선경 교육장은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수원교육의 대표적인 자리”라며 “교사들의 자율적 연구와 학생 중심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새마을회, 강원도서 1박 2일 지도자 워크숍…“새마을운동 새 도약 다짐”

수원시새마을회(회장 안순근)가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새마을회 29일과 30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단체장과 임원, 새마을지도자 등 130여명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트레킹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평창 휘닉스파크로 이동해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갖고, 저녁에는 지역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오대산 월정사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새마을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바쁜 지역 활동 속에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새마을회는 ‘잘 살아보세’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이웃돕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 영통학부모협회,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영통학부모협회(회장 송주현)는 28일 영통경찰서(서장 나원오)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회전 통행 교통사고, 통학보행로 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주행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 제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준혁 국회의원실 소속 김명욱 보좌관과 김경호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 윤일영 영통구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 확보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논의를 함께 이어갔다. 송주현 회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경찰관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통학로 환경개선으로 아이들을 넘어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한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원오 서장은 “평소 협력와 참여 기반 치안을 강조하며 공직 생활에 임해왔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환경개선을 넘어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화답하며, 우선 반영 과제로 수원시 영통구 9곳 통학로에 ‘우회전 일단멈춤 표지판’을 설치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7대 WTA 회장 선출…“화장실은 곧 인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TA)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 제7차 총회에서 이 시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WTA가 세계 위생문화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총회에 이어 이날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는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개막했다. 포럼에는 13개국 대표단 40명을 포함해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송덕근 작가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기후위기 대응형 화장실 정책 ▲AI·IoT 기반 위생관리 기술 ▲포용적 공간 디자인 ▲도시문화 속 화장실의 역할 등 4개 세션에서 12개 발표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토론 후 수원시의 스마트 화장실 시스템과 유니버설디자인 실증 공간 등을 둘러보는 현장학습(필드트립)에 나서며, 각국별 위생 혁신 계획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WTA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수원형 화장실 정책’을 국제 표준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도시 위생 혁신 모델을 세계와 공유할 방침이다. 한편 2007년 고(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설립된 WTA는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통해 전 세계 보건·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제 NGO다. 2019년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했으며, 지금까지 19개국에 51개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12월에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사원 ‘왓 위순나랏’에 공중화장실을 준공할 예정이다.

수원 희망샘도서관, 실버봉사단 ‘책읽어주는 어르신’ 양성

“동심으로 돌아간 듯 했어요. 어떤 교훈을 말해주지 않아도 나 자신이 책을 편하고 흥미롭게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난 27일 수원특례시 희망샘도서관에서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흥미진진하게 들여다 보고 있었다. 희망샘도서관의 ‘이야기사랑’ 활동가 양성을 위한 실버봉사단 ‘책읽어주는 어르신 양성과정’ 강좌가 진행 중이었다. 이 날 지해연 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남부지부 강사는 ‘그림책의 이해: 그림책의 힘’이라는 강의로 첫 시간을 열었다. 강좌 참여자들의 사연은 모두 달랐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같았다. 희망샘도서관에선 실버봉사단 ‘책읽어주는 어르신 양성과정’은 아이들에게 그림책과 옛 이야기로 다가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세대 간 즐거움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서관의 활동가모임 중 이야기사랑은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그림책읽어주기, 옛이야기 들려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이야기사랑 활동가를 양성하는 강좌가 진행된다. ▲그림책의 이해 ▲그림책과 떠나는 행복한 여행 ▲그림책으로 만나는 옛이야기 ▲소리로 즐기는 문학, 말놀이 ▲함께 나누는 도서관활동을 내용으로 5회 동안 이어진다. 지해연 강사는 그림책에 관한 지식과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그림책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강조했다.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는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주는 귀한 선물이 될 수 있어요. 읽어주는 당사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때 그 즐거움이 듣는 이에게도 전달이 되기 때문에 매사에 스스로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희망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읽어주는 어르신 양성과정에 참여하신 분들께서 그림책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린이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희망샘도서관의 이야기 사랑 활동가로 성장해 나가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실상 결승전…수원FC, ‘생존’ 위해 대구전 사활

프로축구 수원FC가 K리그1 잔류를 향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다음달 2일 열리는 35라운드 대구FC(28점)전을 앞두고 “결승전 같은 경기”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수원FC는 최근 2연패로 10승8무16패(승점 38)를 기록, 강등권인 10위로 처져있다. 9위 울산 HD에 3점 차로 밀려있고, 11위 제주 SK에는 3점 차로 쫓기고 있다. 김 감독은 “이제는 자신감 싸움”이라며 “지난 제주전은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기세에 밀렸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야 우리가 준비한 전술이 제대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경기 후 선수단에 이례적으로 강한 어조로 질타를 한 이유에 대해 “홈 팬들 앞에서 자신감 없이 숨어 다니는 모습이 화가 났다”며 “선수라면 압박감 속에서도 버텨야 한다. 스스로 작아지고 무기력한 모습은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의 기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윤빛가람은 출전 시간을 늘리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윌리안 역시 회복 속도는 다소 더디지만,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그의 투입 시점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주전 골키퍼 황재윤의 부상 공백은 안준수가 메울 전망이다. 김 감독은 “(안)준수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상태”라며 “또 싸박에 득점이 편중돼있는데, 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중 감독은 최근 팀이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 대해, 남은 네 경기 중 특히 홈에서 치르는 대구전이 결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수원FC는 이번 경기를 사실상 ‘결승전’으로 보고 있으며, 반드시 승점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뭉쳐있다. 대구의 공격을 이끄는 ‘세징야 경계령’도 내렸다. 대구는 세징야를 중심으로 한 팀이다. 모두가 알지만 막기 쉽지 않다”며 “제주전서 유리 조나탄에게 실점했듯, 결국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정신적으로 다시 무장해야 한다”고 했다. 수원FC가 ‘정신력’과 ‘자신감’을 재무장해 대구전서 승점 3을 가져올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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