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노블치과, 지역 어르신들에 김치 100포기 전달 ‘따뜻한 손길’

수원특례시 장안구 노블치과(대표원장 정성우)는 2일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한 김장을 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블치과 임직원과 경기사회봉사회의 산하기관인 인영아동상담소와 인영꿈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성인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은 이날 수원시 조원동의 한 식당에서 함께 김장을 담갔다. 이들이 함께 만든 김치 100포기는 효경의손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성우 노블치과 대표원장은 “경기사회봉사회를 통해 지역 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게 됐으며 성인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만든 김치가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선환 경기사회봉사회 대표이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선행을 베풀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준 노블치과에 감사드린다”며 “발달장애인들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과 장애 인식 개선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은영 효경의손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올해 김치가 많이 부족해 어르신들에게 적게 드리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경기도서관, 6일 음악·책 결합한 ‘사운드 오브 플래닛’ 토크형 음악회 개최

경기도서관은 6일 오후 1시30분 도서관 지하 1층 창의계단에서 토크형 음악회 ‘플래닛을 만나다_사운드 오브 플래닛(Sound of Planet)’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지구를 하나의 살아 있는 행성으로 바라보고, 지구의 변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 연주는 문학적·철학적 서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결합한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클래식 연주팀 아르케컬쳐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드뷔시, 헨델, 사티, 크라이슬러, 패르트, 하차투리안, 차이콥스키 등 국내에 친숙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꾸려졌다. 곡 사이에는 연주자의 해석과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시간이 마련되며, 공연과 함께 읽을 만한 추천 도서도 소개한다. 경기도서관은 지난달 한 달 동안 ‘플래닛을 만나다’ 시리즈로 네 차례 작가 강연을 운영했다. 참여자 총 260명 중 203명이 응답한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강연이 ▲이동섭(매우만족 84.8%, 만족 15.2%) ▲조승리(매우만족 96.4%, 만족 3.6%) ▲김상욱(매우만족 92.1%, 만족 7.9%) ▲김중혁(매우만족 92.3%, 만족 7.7%) 100% 만족도(매우만족+만족)를 기록했다. 이번 ‘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별도 신청 없이 경기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듣는 음악회를 넘어 사유하는 음악회로 확장하고자 세심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 ‘치유의 마(馬)음길’…말과 함께 하는 ‘힐링 축제’ 열린다

경기도민이 말과 함께 신체적·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 ‘2025 치유의 마(馬)음길’이 오는 19일 수원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말과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재활승마가 발달장애 아동의 평형성과 보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 승마를 통한 신체 조성 향상, 재활승마의 생리적·정서적 효과 등 연구와 실제를 다룬 강연이 이어진다. 야외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말과 함께 걷고 만져보는 기초 교감 프로그램, 재활승마 시범, 비기승 장애물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치유승마말 말품평회, 치유승마 참여 수기대회, 재활승마 경진대회도 열리고, 행사 말미에는 우수 참가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정태운 대한재활승마협회장은 “말과 함께하는 활동은 신체 기능 향상뿐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경기도민이 부담 없이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일본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삿포로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 협약

수원교육지원청이 한·일간 지속가능한 국제교육협력 체제를 구축, 경기교육의 우수정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일 일본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에서 삿포로한국교육원과 함께 3자 국제교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 정책 및 학교 교육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 ▲미래교육 및 디지털 교육협력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수원교육지원청이 ‘국제교류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이후 지자체와 꾸준히 추진해 온 국제교류협력사업의 결실이다. 특히 1989년부터 이어져 온 수원특례시-아사히카와시 자매결연 관계를 교육분야로 확장해 지자체 협업기반 위에 국제교류의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는 교육행정기관으로서 협력사업을 공동 시행하고, 삿포로한국교육원은 재외교육기관으로서 현지행정 지원과 중재 역할을 담당한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교육지원청과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가 함께 ‘교육을 통한 국제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교원학생 교류 프로그램과 교육정책 포럼 운영을 통해 국제교류의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국제교육협력 사업 일환으로 삿포로한국교육원·고베한국교육원과 함께 오는 10일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2025 경기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한·일 국제교육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고용 훈풍…일자리공시 최다·고용률 최고 [새빛수원]

역대 최고 지역 고용률을 기록하며 수원에서 고용 훈풍이 불고 있다.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우수한 미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자양분으로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는 일자리들이 활성화된 덕분이다. 수원시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취약 노동자 안전망 구축 등 일자리와 노동 권익의 균형을 맞추는 공공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 수원시에서 ‘고용의 봄’이 시작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다. 수원시에 살고 있는 15세 이상 시민 100명 중 64명이 수입을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공개하고 있는 26번의 조사 결과 중 가장 높다. 특히 수원시 고용률이 60% 중반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에는 하락폭이 커졌다가 일상을 회복한 지난 2022년 상반기부터는 다행히 상승 추세로 돌아서 지난 반기에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 다른 기초 단위 지자체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전국의 시 단위 평균 고용률(62.6%) 보다는 1.5%포인트, 경기도내 시 단위 평균 고용률(62%) 대비로는 2.1%포인트 높다. 숫자보다 더 고무적인 것은 모든 계층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년 동기보다 청년, 중년, 장년, 노년 등 전 연령층 고용률이 모두 높아졌다. 50~64세인 장년층이 전년 동기 대비 4.3%포인트 상승한 72.6%를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또 여성 고용률은 56.5%로 전년 보다 3.3%p 높아졌다. 고용률 상승을 견인한 것은 수원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다. 2024년 3만6천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3만3천884개)를 6.5%나 초과했다. 이는 9월 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 수원시는 올해 역시 전년보다 2천200개를 확대한 3만6천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해 11월 현재 97%를 넘기고 있다. 연말까지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양질의 일자리 연결하는 세대·특성별 맞춤 고용서비스 수원시 고용 지표 개선에는 일자리 수요자의 연령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 주효했다.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취업 알선과 상담, 교육과 훈련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췄다. 우선 수원시에서 일자리를 찾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원일자리센터는 수원시 고용서비스의 중심축이다. 수원시청 별관 1층 및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리를 잡고 전문 직업상담사 35명이 상담서비스를 제공, 연간 3천명의 취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수원시신중년센터는 지역 대학교 자원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거점으로 활용해 신중년의 경험을 활용한 새롭고 특별한 인력을 양성 중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있는 여성과 구직 여성의 취·창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여성인턴십을 지원해 55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실무 중심 또는 전문 직종 여성을 위한 심화 과정 수료자 235명 중 167명이 취업해 71%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청년과 노년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도 인구 구조와 노동시장 변화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연 120명 규모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행정 체험과 해외 인턴십 등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길을 열었다. 노년층 경제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지원도 전년보다 10% 이상 확대했다. 특히 수원시는 공공이 주최하는 채용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운영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있다.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소규모 일자리 행사와 노인 채용 한마당 등 연령별 행사도 지원했다. 상설 면접과 동행 면접 지원도 연간 60회를 넘기며 구직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노동안전망 구축 앞장 일자리에 대한 수원시의 정책 노력은 단순한 창출에 그치지 않는다. 창출된 일자리는 물론 권익을 보호받기 어려운 취약 근로자의 노동 안전망을 만드는데 공공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 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용을 창출하고 유지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50인 이하 규모의 수원 소재 중소기업이 수원시민을 신규 근로자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되면 1명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제조업종으로 제한했던 지원 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아파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노동 권익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시도도 더해졌다. 수원시는 2024년 2월 수원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와 유급병가를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수원에서 일하는 택배기사, 방문강사, 보험설계사 등 18개 직종의 플랫폼 노동자가 건강검진이나 입원·진료를 받을 때 유급병가를 받아 소득이 줄어드는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1인 사업자가 많은 8개 직종 플랫폼 노동자에게는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해 안전망을 튼실하게 만드는데 힘을 보탠다. 또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및 지역 내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노동자가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는 2024년 기준 4만1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도 일 평균 140명 가까이 이용하고 있다. 또 세무, 손해사정,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특화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업이 수원에 뿌리내려 성장하고,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 깔린 차량 들어올린 11명의 영웅…이재준 수원시장 모범시민 표창 수여

수원특례시 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 주변에 있는 시민 11명이 차량을 들어 아이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재준 시장은 당시 구조에 참여한 ‘시민 영웅’들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사고는 11일6일 밤 9시 매탄동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아이를 덮치며 발생했다. A군은 차량 앞범퍼 아래에 끼여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인접해 신호를 대기하던 택시 기사,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하교하던 고등학생, 공동주택 경비원, 산책하던 시민 부부 등 11명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도와달라”고 소리치며 차량을 들어올렸고, 손길은 11명으로 늘어났다. 시민들은 아이를 구조 후 상처를 확인하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보호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어린이는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 시장은 11월11일 자신의 SNS에 “분초를 다투는 순간에 보여주신 용기와 따뜻함을 함께 기억하겠다”며 “선행시민을 알거나, 구조에 함께하신 분은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에게 연락해 달라”는 글을 게시했다. 또 사고가 일어난 횡단보도에는 “아이를 구조한 선행시민을 찾는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후 구조에 동참한 시민들이 연락을 해왔고, 이 시장은 12월1일 이들을 집무실로 초대해 감사인사를 하고,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위험에 빠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며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 영웅들에게 125만 수원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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