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일중학교가 학생자치회 주최로 스승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마련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수일중학교 학생자치회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교육공동체 전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THANKS TO AL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하여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을 ‘스승’으로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자치회는 직접 제작한 상장과 카네이션을 교사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더불어 카네이션과 감사 카드를 배움터 지킴이, 급식 조리원, 당직 관리원, 환경미화원 등 학교 운영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정성껏 작성한 감사카드를 통해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신기하 교장은 “‘실천형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본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학생 주도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일중은 지난 11일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도 및 예절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먼저 예절교육 시간을 통해 상대방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 올바른 인사법, 상황별 절 예절 등을 익히며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가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위원회는 14일 오전 수원 파장초등학교 정문에서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장안구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파장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학교폭력 근절 의식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킵시다.’,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기’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파장초등학교 관계자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학교폭력 예방의 시작”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도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노력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일대에서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을 무단 촬영하고 항공 관제 통신을 감청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박건창)는 14일 형법상 일반이적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의 A군에게 징역 장기 2년·단기 1년 6개월을, B씨에게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사용된 카메라 등 장비에 대해서도 몰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공모해 관제사와 조종사 간 통신 감청을 시도하고, 공군기지에서 군용기를 촬영한 행위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이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위챗 대화 내용과 입국 경위, 국내 이동 동선 등을 종합할 때 공모 관계가 인정된다”며 “촬영된 사진만으로도 기체 전개 상황과 기지 임무 등이 드러날 수 있어 국가 안보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B씨의 감청 행위가 A군을 통해 이뤄진 점과 A군이 미성년자인 점, 두 사람 모두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형법상 일반이적죄를 외국인에게 적용해 실형이 선고된 첫 사례로, 안보 관련 범죄에 대한 사법부의 엄정 대응 기조가 반영된 판결로 해석된다. 형법상 일반이적죄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자를 처벌하는 조항으로, 법정형은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이다. A군과 B씨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3월까지 각각 3차례, 2차례씩 국내에 입국해 수원 공군기지와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에서 전투기와 관제시설을 수백 차례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025년 3월 21일 수원 공군기지 인근에서 전투기를 촬영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검찰은 앞서 결심 공판에서 “군사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이고, 피고인들이 반성하지 않는다”며 A군에게 징역 장기 4년·단기 3년을, B씨에게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이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권선공원 물놀이장 리모델링 사업 9억원, 비상활주로 교량이음장치 설치 사업 5억원 등 2개 사업에 투입된다. 권선공원 물놀이장 리모델링은 권선구 권선동 권선공원 내 노후 물놀이 시설을 전면 정비하는 사업이다. 해당 물놀이장은 2014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안전 우려와 주민 재정비 요구가 이어져 왔다. 사업을 통해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교체, 원형터널·바닥분수 설치, 샤워·휴게시설 보강 등이 추진된다. 비상활주로 교량이음장치 설치 사업은 권선구 대황교동 일원 비상활주로 구간의 교량 끝단 파손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반복적인 차량 하중으로 교량 끝단이 파손되면서 통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교량이음장치 설치와 주변 콘크리트 포장 정비가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염 의원은 3선 수원시장 출신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그동안 지역 기반시설 개선과 생활SOC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과 관련해서도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 부처에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염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술을 마신 상태로 자율주행 모드를 켠 채 차량을 운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영통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7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통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서 청명역 인근까지 음주 상태로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0시21분께 A씨 차량 앞을 막아 세운 뒤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차량 내부에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채 자율주행 모드로 차량을 운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집안일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서로를 향해 흉기 위협한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6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주거지에서 집안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서로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인 관계로, 동거 생활 중 관련 문제로 수차례 다퉈온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10분께 만취 상태로 운행을 하다가 수원시 인계동 한 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추돌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범행을 목격하고 추격한 20대 배달원 B씨 등 2명을 들이받은 혐의도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늦게까지 마음껏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도시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은 여행의 묘미 중 하나다. 사통팔달 교통이 발달한 수원은 여행하다가 집에 돌아가기가 편해 숙박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숙박을 선택하면 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숙소와 야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 비로소 도달한 수원화성 한옥 호텔 ‘남수헌’ 수원화성 동쪽에서 남쪽을 잇는 성곽길은 다른 구간에 비해 조용한 편이다. 성안 주택가를 걷다 보면 동북노대 앞에 여러 처마가 맞닿은 한옥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검은 기와와 담장, 대문 등이 한옥의 멋을 기품 있게 드러내는 ‘남수헌(南水軒)’이다. 남수헌 안으로 들어가면 한옥마을 골목이 재현된다. 좁은 골목길 양쪽으로 늘어선 작은 대문마다 안채, 별당채, 사랑채 등의 명패가 붙어 실제 마을같이 정겹다. 대문을 열면 ㄷ자로 중정을 둔 한옥이 모습을 드러낸다. 객실은 총 12개로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별당채에는 가장 넓은 6인 기준 객실(3실)이 있다. 방 2개 사이에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실, 욕실과 연결된 외부에 스파 시설을 갖췄다. 바로 옆 장애인 객실(1실)은 비슷한 구조지만 4인이 기준이다. 골목을 사이에 둔 안채와 사랑채에는 4인 기준(6실)과 2인 기준(2실) 객실이 있다. 각각 방 1개와 다실, 마당이 정갈하게 구성됐다. 멋스러운 한옥 공간에 머무르는 것은 숙박객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1층에 갤러리카페 겸 라운지 ‘오스수원(O's SUWON)’은 방문객에게도 여유로운 시간을 허락한다. 카페 공간은 차폐형 구조로 설계돼 도심 속에서도 차분한 몰입과 쉼을 경험할 수 있다. 조용히 머무르다 눈을 들어보면 서장대와 성곽 등 수원화성 주요 시설을 발견하게 된다. 라이브러리에서 책을 보거나 그림을 감상할 수도 있다. 남수헌 숙박 예약과 오스수원 카페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 전통 체험부터 도심 풍광까지 취향 가득 ‘1박’ 수원은 도심 속에서 다양한 취향에 맞춰 숙박시설을 선택할 수 있기에 1박 여행 계획이 수월하다. 수원화성 옛 성곽과 궁궐의 향기를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한옥 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수원시에 등록된 한옥 체험 숙소는 13곳으로, 모두 수원화성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다. 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고, 아침이 되면 대문을 열고 나가 바로 성곽 걷기가 가능하다. 각 한옥 체험 숙소마다 다도, 요리, 놀이 등 전통 체험을 제공한다. 현대적이고 편안한 1박을 원한다면 호텔을 이용하면 된다. 수원 시내에만 대형 호텔이 5곳이나 있다. 백화점과 쇼핑몰이 모여 쇼핑하기 좋은 2곳(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시내 중앙이라 관광지 이동이 편리한 1곳(라마다프라자호텔 수원), 유동 인구가 많고 맛집이 많은 2곳(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관광호텔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이 곳곳에 고르게 분포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동행하는 인원이 많다면 수원유스호스텔을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연수원으로 이용되던 건물을 수원시가 리모델링해 4인이 사용할 수 있는 객실 위주로 구성했다.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 관광에 제격이다. 강당, 세미나실, 야외 무대, 축구장, 족구장 등의 시설도 갖췄다. 또 캠핑장(야영장)과 패밀리룸도 3개 있어서 여러 가족이 묵을 숙소가 필요한 경우 활용하기 좋다. 한옥 숙박, 호텔, 관광호텔,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수원의 숙박 정보는 ‘수원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말마다 빛나는 수원의 밤 ‘야간 관광 명소’ 숙박을 결정했다면 늦은 시간까지 즐길거리를 만끽하면 된다. 수원에서는 궁궐과 수목원 등 평소에 야간 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명소에서 야간 관광이 가능해 특별한 야간 여행을 기대할 수 있다. 11월1일까지 주말마다 문을 활짝 열어두는 화성행궁은 수원의 밤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장소다. 금~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밤 9시30분까지 넉넉하게 운영해 밤이 깊어질수록 또렷해지는 궁궐의 야경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다. 환하게 불을 밝힌 궁에서 생동하는 봄의 기운과 소란한 여름을 지나 차가워지는 가을까지 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니 여러 차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야간개장의 깊이를 더해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궁의 주방이었던 별주에서는 혜경궁 궁중다과를 먹으며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주민 배우들이 연극을 곁들여 해설하는 투어, 행궁과 성곽 일부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알려주는 성곽 투어 등이 있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 예약해 이용하면 된다. 수원수목원은 숲과 온실의 밤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봄이 한창인 5월과 가을의 중심인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만 열리는 이벤트다. 특히 올해 일월수목원에서는 ‘엄지공주’를, 영흥수목원에서는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전시가 색다른 재미를 선물한다. 수목원의 핵심인 주제 정원과 온실은 밤 9시까지 운영하니 오후 8시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야간 산책과 화분 만들기 등 유료 프로그램이나 스탬프 투어 등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16~17일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6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열린다. 이틀 동안 밤 10시까지 총 19개에 달하는 서커스와 거리극 등 야외 무대가 펼쳐져 밤 여행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수원형 문화 직거래와 먹거리 장터까지 제대로 밤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은 물론 수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며 “천천히 머물며 수원이라는 도시가 가진 낮과 밤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이나 지인 등을 불법 촬영한 영상을 유통한 온라인 사이트 ‘AVMOV’ 운영진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1일 오전 6시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A씨 등 운영진 2명을 체포하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수사가 본격화되자 태국으로 출국해 머물러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여권 무효화 등 외교적 압박이 이어지자 변호인을 통해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사이트 운영 과정에서 각각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수 의사를 밝힌 만큼 진술의 신빙성 확인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AVMOV 운영진급 용의자 9명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다. 이 가운데 5명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PC와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조만간 강제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해외에 머물던 운영진 3명 중 2명이 귀국하면서 현재 국외 도피 중인 인원은 1명으로 줄었다. 경찰은 남은 1명에 대해서도 외교적 조치 등을 통한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경찰은 2025년 12월 자체 모니터링 과정에서 해당 사이트를 확인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2022년 8월 개설된 AVMOV는 가입자 54만 명 규모의 불법 촬영물 유통 사이트다. 이용자들이 지인·연인 등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거나 포인트 결제를 통해 내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현재는 접속은 차단된 상태다. 사이트가 약 3년간 거둔 범죄 수익은 4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경찰 수사 사실이 알려진 이후 이용자들의 자수서는 139건 접수됐다.
수원특례시 권선구 한 야산 인근에 위치한 철거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한 철거 현장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52명을 투입, 오후 1시36분께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