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고액 과외 꼼짝마!” 아파트 관리사무소 출동~

불법 개인과외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기관과 아파트가 손잡고 나섰다.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송문영)은 16일 불법 개인고액과외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오산시 원동 e-대림아파트 관리소(관리소장 김태훈)와 공조체제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e-대림아파트는 단지 내에 불법 개인과외와 관련한 각종 전단지와 음성적으로 새벽대까지 이어지는 고액과외에 대해 교육청에 신고한다.또 교육지원청에 개인과외로 등록된 호수를 게시하고 교육지원청이 제공하는 각종 준수사항과 교육정보 등을 홍보하게 된다.교육지원청 측은 이 같은 공조체제 구축으로 아파트 주민 간의 불법 고액 및 개인과외에 따른 민원소지를 사전 예방하고 학원담당 공무원의 개인과외 지도점검 차 방문 시 출입통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e-대림아파트와의 공조체제에 따른 개선책 및 보완점을 매월 입주자대표회의 등 아파트관리소 측과 점검, 2011년 초부터는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승정남 과장은 최근 사교육비 경감대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원 등의 불법운영에 따른 신고포상금제 실시로 무등록미신고 학원교습소에 대한 적발이 늘면서 이들이 아파트 단지 내로 숨어들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향후 아파트관리소, 관할 경찰서, 세무서 등과 업무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빼빼로 대신 떡꼬치 사랑

화성시 지역 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작은 게릴라 장터가 지난 11일 한신대학교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화성시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과 한신대학교 사회복지 전공생들이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좀도리 운동 방식의 떡꼬치데이로 주제를 바꾼 것.화성시무한돌봄 서부네트워크팀과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떡꼬치를 만들고, 무한돌봄 위기가정 사연을 교내에 게시하는 등 교내 홍보에 나섰다.화성시무한돌봄 서부네트워크팀이 추천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다섯가정의 사연을 게시하고 이 사연을 읽은 학생들이 떡꼬치를 구입하고 자신이 돕고 싶은 가정을 골라 스티커를 붙여 나눔의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짧은시간 동안의 행사였지만 300여명의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4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 됐다.행사를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던 김산(한신대학교 영문학과 3학년) 학생은 작은 나눔이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경국 화성시무한돌봄 서부네트워크 팀장은 대학생의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산된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오산, 도내 첫 ‘축제 성과평가제’

오산시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오산시민의 날 행사, 스케이트장 운영 등 각종 행사 및 축제에 대해 성과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14일 시에 따르면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열리는 축제 등 각종 대규모 행사에 대한 사후평가제를 내년부터 도입, 시민들이 원하고 참여하는 효율성 중심의 행사로 전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민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 행사 후 2개월 내에 위원회를 개최해 행사의 계속 추진 여부들을 결정하기로 했다.위원회는 사업의 표율성, 참석대상자의 적절성, 장소 및 주차장교통대책 등의 적정성, 부대행사의 효율성, 행사경비 및 예산책정 계획, 실생과정, 계획대비 집행 실정 등을 평가한다.또 시민, 민원인, 직원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설문 및 ARS, 면접, 우편조사 등을 실시해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 및 개선책 등도 강구한다.시는 위원회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의 행사는 계속하거나 확대 개최하고, 60점 미만의 행사는 중단하거나 예산을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다.이와 함께 행사 및 축제의 성격이 유사하거나 중복 행사 등은 통폐합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각종 행사가 중구난방식으로 열려 예산낭비는 물론이고 방문객 수 늘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등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제기돼 종합적인 평가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키로 했다며 행사 및 축제에 대한 개선방안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직원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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