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오는 10일 안전한 수능시험을 위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 대한 구급차 전진 배치 및 수험생 이송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수험생 이송지원은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병점역 인근에서 구급차 및 행정차를 동원해 시험시간에 늦은 수험생을 이송하며, 또한 언어영역 등의 듣기평가 실시 시간에는 화재 등의 현장출동 시 시험장 학교 주변을 통과할 때에는 비상사이렌과 차량 경적을 금지할 방침이다.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수능시험장 소방점검 및 구급차 전진 배치로 시험 당일의 안전대책이 마련되었다. 올해에도 사고 없는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하)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아동들을 위해 지난 9월 관내 아파트단지에서 판매한 포도판매 수익금 140만원 전액을 후원했다.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포도판매수익금 140만원 중 100만원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가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경기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는 한편, 나머지 40만원은 저소득 아동들의 방과후교실인 행복한 공부방에 기탁했다.최경하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도움을 줄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해 송산포도 판매 바자회를 실시, 수익금 146만원을 행복한 공부방 후원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포도 판매 및 자선바자회를 실시한 바 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는 오는 16일부터 유애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직접 들려주는 팝 이야기 강좌를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1 문화예술 명예교사 수업 - 특별할 하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음악평론가 임진모씨의 명쾌한 해설과 영상으로 비틀즈, 엘비스프레슬리, 퀸, 아바, 마이클잭슨, 마돈나에서 현대 대중음악까지 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수강신청은 화성아트홀 홈페이지(www.art.hcf.or.kr)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아트홀(031-267-8872)로 문의하면 된다.화성=강인묵 기자 imkang@ekgib.com
하남시선관위(위원장 황현찬)가 풍산지구내에 단독 청사를 신축, 다음달부터 자체 건물에서 선거관련 업무를 보게 된다. 하남선관위는 다음달 9일 준공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 지난 8월 하순 착공에 들어간 하남선관위는 덕풍동 788-1 대지 971㎡에 연건평 528㎡로 지상2층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지난달 말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하남선관위 신축청사는 1층에 회의실과 감시단을, 2층에는 선거사무실과 위원회사무실 등이 각각 배치된다. 하남선관위는 지난해 부지를 확보한데 이어 올해 예산이 반영돼 단독청사를 신축하게 됐다. 앞서 하남선관위는 그동안 시청사에서 더부살이를 한데 최근 2년간 사무실을 임대해 선거 업무를 해 왔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화성시 양감면 지역에 거미줄 방범망 구축으로 인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수 있게 됐다.화성시 양감면지역에 농산물 등이 잦은 도난으로 인해 이장단에서 자체적 기금으로 방법감시망을 설치해 주민들이 마음편히 지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농촌의 막바지 가을걷이가 한창인 요즘, 애써 가꾼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치안당국과 농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 .화성서부경찰서 양감파출소(소장 나명흠)에 따르면 2011년초 양감면내에서 농산물 및 빈집털이와 야간 부녀자 성추행범이 설쳐 대기도 했다.이같은 일이 자주 벌어지자 화성시 양감면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마을 곳곳에 설치한 CCTV 100여대가 거미줄 같은 방범감시망을 구축하였다. 또 양감면이장단(회장 김태순)에서 25개 마을 진입로와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CCTV 를 설치키로 결의하고, 지난 6월초 부터 마을 기금 등을 활용하여 현재까지 100여대를 설치하여 마을별로 자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넷이 설치된 마을(회관)에서는 파출소와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상황근무자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 범행장면 또는 이동장면의 촬영녹화로 범인검거의 단서제공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양감파출소 나명흠 소장은 실제로 CCTV설치 이후 발생된 절도사건 3건이 모두 CCTV화면분석으로 검거 되었으며 2010년도 대비 절도사건이 60%나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고 농산물 절도가 극성을 부리는 10월에는 단 한건의 도난 사건도 발생되지 않았다며 CCTV설치를 적극 추진한 이장단과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주지 정호스님)가 30일 화성시와 오산시 다문화가족 300여 명을 초청,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용주사에서 제공한 점심식사와 공연, 레크레이션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용주사는 이날 화성시와 오산시에서 추천받은 결혼이민자 3가구에 대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을 수여하는 한편,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관내 초등학생 3명에 대해서도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지역의 한 장묘업체가 무연고 묘에서 파낸 유골을 수년 째 컨테이너에 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장묘업체 대표 A씨(50)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화성, 용인 등 수도권 지역 무연고 묘에서 개장허가를 받고 파낸 유골 140여기를 화성시 팔탄면 도로변 컨테이너에 보관해왔다.경찰은 A씨에게 방치된 유골을 적절히 처리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며, 조만간 A씨를 소환해 법규 위반 사실을 확인한 뒤 처벌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유골을 방치한 경위와 이 과정에서 재산상 이득을 취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지난달 21일 유골이 방치돼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시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화성시 팔탄면 만세로 우리꽃식물원 광장에서 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번 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모토로 식물원에서 재배한 국화뿐만 아니라 정남면 국화연구회 등 관내 국화 연구회원들이 1년간 정성들여 가꾼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 입장료는 무료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리꽃식물원(031-369-6287)으로 문의하면 된다.화성=강인묵 기자 imkang@ekgib.com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 가곡별곡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에서는 가고파ㆍ한오백년ㆍ목련화ㆍ고향의 노래ㆍ비목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서정적 가곡들과 어느 멋진 날에ㆍO sole mio(오 나의 태양)등 사랑을 주제로 한 외국 가곡이 서로 다른 느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화성=강인묵 기자 imkang@ekgib.com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가 봉담노인보건센터 이용 어르신 및 의용소방대, 지역 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의 하내테마파크로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는 경증장애로 문화생활이 부족한 관내 중풍 치매 어르신들에게 세상으로의 발걸음을 통해 자존감을 길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상반기에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경기도 오산시 소재)에서 수목원 일대를 관람한데 이어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하내테마파크를 찾았다.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과 1:1로 짝을 이뤄 소금족욕 체험, 박 공예, 서각전시장 관람, 정성을 다해 쌓고 다듬고 장식하는 도자기공예 체험을 통해 어르신 모두 즐거움을 만끽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최은숙(의용소방대 대장)씨는어르신과 하루 종일 함께 함으로써 서로 우의를 다졌고, 울창하게 박 열린 길을 따라 손잡고 거닐 때 미소로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상쾌해하는 것 같아서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인간존엄성을 존중받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강인묵기자imka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