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화성시가 구제역 발생을 대비하여 실제와 같은 현장훈련을 실시했다.25일 화성시 우정읍 한 젖소사육농가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채인석 화성시장과 전국 축산단체와 관련 시 군 공무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지난 7월 개정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매뉴얼대로 구제역 발생시 초동방역을 통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훈련은 구제역 의심축 신고에서부터 초동방역팀 투입, 농장통제, 대책본부 설치 운영, 이동통제초소 및 현장기동조치팀 구성, 살처분 및 사체처리 등 실제 구제역 발생에 준해 이뤄졌다.또한 모든 훈련은 참관인 등을 위해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되어 실질적인 훈련 성과를 거뒀다.훈련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구제역은 더 이상 발생되어서는 안될 국가적 재난이라며 무엇보다 초동방역이 중요한 만큼 오늘 훈련을 통해 구제역 재발 방지에 전국민이 합심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 향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천300여 분을 모시고 대규모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이날 식전행사로 사전예약을 받은 어르신 208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식을 개최했으며, 이어 운동회와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탄운이정근의사기념사업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조은형 향남읍장은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읍민 화합과 어르신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어르신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경로잔치가 아닌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어르신 7백여 분을 모시고 삼성웨딩홀 부페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잔치가 되도록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채육진흥회, 통장단 등 여러 사회단체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 동탄2동주민센터(동장 유한준)가 최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30여명을 모시고 제4회 어르신 효 관광을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강원도 홍천을 다녀온 이번 효 관광은 이날 효 나들이는 동탄2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달영)가 주관하고 통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총회, 체육진흥회,각 아파트 입주자 연합회 등 관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이뤄져 효 관광의 의미가 배가 되었다.또한 단지 관광에만 그치지 않고 공연관람과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꾸몄다.유한준동탄2동장은 모든 관내 어르신이 참여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쁘고 내부모라는 마음으로 효를 실천해준 사회단체 및 후원 주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주유소 폭발 사고가 일어났던 화성시에서 또다시 가짜 경유를 보관해 온 주유소가 적발됐다.한국석유관리원은 24일 화성서부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함께 화성시 남양동 소재 모 주유소에 대한 압수수색 실시, 3만ℓ 규모의 가짜 경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유소는 이중배관과 리모콘 장치를 통해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가짜 경유를 뽑아낼 수 있도록 주유기를 개조해 둔 상태였다. 경찰은 이 주유소에 가짜 경유 등을 공급한 판매루트를 조사하는 한편 업주를 소환해 추가판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 우체국에서는 경조사가 많은 가을과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에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편물의 접수에서 제작, 배달까지 one - 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e - 그린우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객이 원하는 편지내용과 주소 화일을 우체국에 전화 또는 인터넷우체국(epost.go.kr)에서 회원가입 후 추천우체국을 화성으로 한 다음 신청만 하면 실제 우편물로 제작하여 고객님들의 마음과 정성까지 배달해 드리는 친환경 우편서비스로 각종 경조안내는 물론 동창회, 동호회 등 모임안내, 감사장, 청첩장, 개업안내, 상품 및 서비스안내문 등으로 이용하시면 품격 있고 편리하다.접수과정은 내용문 및 주소 작성 - 우체국 또는 epost.go.kr에 등록 - 우편물제작 - 수취인께 배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배달까지는 접수일로부터 평균일이며 다량우편물이거나 우편물의 최번기에는 다소 더 걸리기도 한다.우편물의 종류와 이용요금은 소형봉투의 경우 편지, 안내문, 고지서 등에 적합하며 이용요금은 A4 6매 이내, 1매 360원이며 1매 추가 마다 30원 추가되며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사례는 애경사 청첩장, 답례장, 개업안내문, 감사장 등이다.대형봉투는 내용문을 접지 않고 대형봉투로 발송되므로 각종 홍보물, 팜플렛 각종 상품 안내문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A4 20매 이내, 1매 490원이며 1매 추가마다 30원 추가된다접착식은 봉투없이 압착/봉함 용지에 주소와 함께 내용을 제작하며 이용요금은 흑백 1매 300원이고 고지서, 통지서, 청구서 서에 이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그림엽서는 우체국에 준비된 6종의 그림엽서 중 1종을 선택하여 뒷면에 간단한 안내글을 제작하는 서비스이며 이용요금과 조건은 그림엽서 6종, 1매 280원이고 그림은 칼라이며 내용문은 흑백으로 뒷면에 출력되고 모임안내, 간단한 광고, 인사장 등이다.기타 이용사항이나 상담, 문의는 화성우체국 영업과 우편팀(031-8015-9511~2)으로 하면 된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 정남면 정림지구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정림보건진료소를 신축돼 20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을 가진 정림보건진료소는 총 사업비 13억3천3백만원을 투입, 건축 연면적 595㎡규모의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은 진료실과 건강측정실, 운동지도실을 배치하고, 2층은 보건교육실과 건강증진실을, 3층은 숙소로 꾸며졌다.개소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아픈 다음 죽는다는 9988234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며 건강 100세 웰빙시대에 맞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가 관내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직의욕 강화와 청년층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잡매칭(Job Match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화성시 일자리센터(센터장 김병옥)는 지난달 15일 삼괴고를 시작으로 비봉고, 발안바이오고, 남양고 등 취업을 원하는 관내 4개 전문계고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대표기업 스탭스(주)와 연계해 취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이론교육은 전공별 직업탐색 및 이해, 개인별 목표설정, 서류작성법, 면접스킬, 취업사이트 활용법, 허위 구인광고 판별법 등의 내용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한다.또, 구직자의 자세한 제반정보를 파악하고 진로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1:1 대면상담까지 제공한다. 특히, 센터 내 전담컨설턴트 1명을 상주 배치해 취업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하게 된다.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주고, 정확한 잡매칭을 통한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아이들과 충분한 사전 협의 후 직업을 연계해주고 있다면서, 아이가 취업에 성공해서도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동두천시에 이어 화성시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방식을 정부가 직접 주도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화성시는 지난 18일 채인석 화성시장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용산 미군기지와 같이 화성시의 반환공여구역에 대해서도 시에 부담이 없는 방향으로 지원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시는 성명서를 통해 매향리 쿠니사격장의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이 과다한 지방비 부담과 열악한 재정여건이 맞물려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향리 쿠니사격장 개발사업을 용산기지처럼 국립민족공원조성특별법과 같은 특별지원법을 제정해 중앙정부가 직접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시는 공여구역지원특별법에 의한 도로, 공원 등 토지매입비 일부지원을 전액지원으로 전환하고, 도로사업 공사비도 50%가 아닌 70%지원으로 상향조정하거나 전체 소요사업비를 50%로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화성시 반환공여지인 매향리 쿠니사격장은 지난 2005년 폐쇄되기 전까지 50여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11명 사망, 8명 부상 등 인명피해는 물론 소음피해, 지역적 소외감 등 물적정신적 피해에 시달렸다.이후 2007년 매향리 쿠니사격장 부지 97만㎡(29만평)가 국방부에 반환됐으며, 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평화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나 과도한 재정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이덕훈)은 17일 나래울복합복지타운 세미나실에서 사회공헌실천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재단의 행복나눔공동체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영위원회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행복나눔 공동체 운동이란 기존의 기부제도와 달리 기부자가 직접 기부대상자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기부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제도로 복지기관의 투명성 확보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모금운동이다.이날 이치형 운영위원장은 화성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행복공동체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복지재단이 중점사업으로 행복나눔 공동체 운동을 선정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재단이 적극적이고 동적인 활동을 하도록 운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자문역할을 충분히 하겠다라고 말하였다.이덕훈 이사장은 화성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은 행복나눔이 일반화 될 때이고, 나눔문화 확산에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한편, 이날 운영위원장에 이치형 (주)영진포장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에 이진수 한승테크노 대표이사와 정명숙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이, 포럼분과위원장에 이준우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이, 지역복지분과위원장에 김성곤 상록요양원장이 각각 선임되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가 장안지역 주민 1만2천여 명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장안보건지소를 새로 신축,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을 가진 장안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1,633㎡에 건축 연면적 1,024㎡규모의 2층 건물로 지었으며, 1층 오른쪽엔 진료실과 노인보건센터를, 왼쪽은 독정1리 경로당으로 꾸며졌다.2층에는 한방실과 장애아재활치료센터, 독정1리 마을회관으로 꾸며 건강 100세를 추구하는 웰빙 보건지소이자 어르신들의 쉼터로 만들었다.개소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23개 읍면동 중 상대적으로 면적이 넓고 보건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장안면에 현대식 보건지소를 신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에게 다가서는 좋은 보건소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장안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 간호사 등 4명의 전문 의료 인력을 배치하여 본격적인 진료 및 건강증진사업을 펼치는 한편, 동남보건대에 위탁하여 중풍 및 치매 증상이 있는 어르신과 장애아동에 대한 채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되어 불편을 겪던 장안면민의 숙원이 해결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준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