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최초의 어린이 통합 전용 시설인 ‘아이바른성장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12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아이바른성장센터 조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채납 예정인 아동 전용 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체계적 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선 센터의 기본계획과 층별 공간 구성, 프로그램 기획안, 조직 구성 및 예산 추계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지난 6일 아동·지역복지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사전점검 의견을 검토·반영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중앙공원에 들어설 아이바른성장센터는 총면적 1만5천455.0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층별로는 ▲1층 실내 모험 놀이 공간 및 북카페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과 장난감 대여실 ▲3층 소공연장 및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4층 AI 기반 신체활동 체험공간과 기후생태 전시실 등이 배치돼 놀이와 교육, 복지가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한다. 방세환 시장은 “아이바른성장센터는 시가 지향하는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핵심 상징”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전국적인 아동친화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진료 비상 체계’를 가동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14~18일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 129곳과 약국 110곳 등 병·의원 239곳이 연휴 기간 중 일자별로 문을 연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응급의료 협의체 운영회의를 열고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참조은병원과 광주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병원 이송 및 응급진료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올해부터 지정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미켈란젤로병원)과 공공심야약국 2곳(옵티마소망·메디팜단비약국) 등을 통해 연휴기간 심야시간대에도 소아 진료와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상세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E-Gen) 및 광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관별로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달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초고령사회 대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주형 통합 돌봄’ 체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제322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3월27일 국가 법령 시행에 맞춘 행정적·제도적 기반 구축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돌봄 기본계획 수립 ▲통합 지원창구 및 전담 조직 설치 ▲민관 합동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개인별 맞춤 지원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시는 제도 안착을 위해 지난 1월 이미 ‘통합 돌봄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올해 실행계획 수립과 더불어 지역 내 대형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관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서비스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나고 자란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3월 법 시행과 동시에 현장에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농협이 금융자산 2조5천억원을 달성했다. 지역 상호금융기관 중 처음이다. 광주농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65기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산한 금융자산 규모는 2조5천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체 채권 비율을 2.33%로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50억3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수익은 조합원에게 환원된다. 광주농협은 출자배당 등 82억7천만원 규모를 조합원 및 준조합원 등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농협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에 37억5천만원을 들여 영농자재 현장할인율을 30%로 상향하고, 출산지원금 500만원을 신설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50% 지원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 지원사업도 전방위로 확대했다. 올해는 ▲장지 영농자재 복합센터 신축 및 장지지점 이전 ▲영농자재 할인율 40% 확대 ▲75세 이상 장기 가입 조합원 월 5만원 복지수당 지급 등 실익 중심의 사업 외연을 더욱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 광주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조합원이다. 경영 성과가 실질적인 복지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는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총자산 1조4천800억원 달성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결집해 이뤄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광주농협은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조합원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소승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광주경제산업정책특별위원장이 12일 오전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소 위원장은 이날 "광주는 중첩 규제의 사슬에 묶여 신음하고, 부족한 도로망으로 시민의 소중한 시간이 길바닥에 버려지고 있다"며 "관행에 젖은 행정과 현실에 안주하는 정치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의 영문 지명 'GWANGJU'를 역두문자로 활용한 7대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광주·성남 통합 메가시티 추진 및 제2테크노밸리 조성 ▲24시간 공공 돌봄 시스템 구축 ▲역세권 고밀도 복합 거점 육성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 ▲팔당호 친환경 수변 탐방로 조성 ▲시민참여 예산제 실질화 ▲인허가 과정의 비리척결 ▲AI 기반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교통 문제와 관련해 "AI가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해 신호 체계를 제어하고, 수요 응답형 AI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에 대해서는 역세권 개발 사업 재검토와 대기업 연구소 유치를 통한 '올인원 자족도시' 건설을 해법으로 내놨다. 소 예정자는 "시장 한 사람이 지역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증명하겠다"며 "무소처럼 쌓아온 추진력으로 약속을 실천해 청렴도 1위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가 오는 4월 개최되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 비전홀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과 체육회 관계자, 경찰서 등 유관 기관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통합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개·폐회식 연출, 성화 봉송, 교통 및 주차 대책 등 핵심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G-스타디움 일대의 교통 통제 방안과 관람객 주차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시는 부서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방 시장은 “광주를 찾는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설 보수와 환경 정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쾌적하고 준비된 ‘도시 광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통해 세수 175억원을 조기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체 자동차세(소유분) 세입 예산액인 366억원의 약 47%에 달하는 수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납에 참여한 차량은 9만7천899대로, 시 전체 등록 차량(21만 9673대)의 44%를 차지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 속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시는 그간 납세 편의를 위해 전년도 연납자 11만 명에게 납부서를 사전 발송하고, 카카오톡 채널과 위택스 등 비대면 납부 수단을 적극 홍보해 왔다. 확보된 재원은 상반기 주요 사업 및 시정 운영의 기초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월 기회를 놓친 시민들은 다음달 운영되는 연납 신청을 활용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가락의 멋을 알리는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공연 배달부’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선정된 초등학교 10곳에선 농악단이 직접 방문해 사물놀이, 민속무용, 사자탈춤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전통악기를 직접 다뤄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지난 2010년 창단된 광주시립광원농악단은 지역 유일의 시립예술단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소외지역 문화나눔’과 특수교육시설 대상 ‘잇다’ 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 화물차나 버스가 우회전할 때 발생하는 사각지대 사고는 교통안전의 고질적인 과제다. 차체가 크고 사각지대가 넓어 운전자의 주의만으로 사고를 완전히 막기에 한계가 있어서다. 대형차 우회전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승용차보다 최대 2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기술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솔루션을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지능형 안전시스템 전문기업 오토아이티㈜가 선보인 ‘AI 어라운드뷰 시스템(RV-R3004/8)’은 단순히 차량 주변을 보여주는 데 그쳤던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섰다. 과거 어라운드뷰(AVM)가 운전자가 모니터를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하는 수동적인 방식이었다면, 오토아이티의 시스템은 AI가 보행자나 이륜차, 전동 킥보드 등을 스스로 찾아내 알려 주는 능동형 안전체계를 구축했다. 핵심 기술은 찰나의 위험을 식별하는 지능형 객체감지다. 차량 주변 8방향을 촘촘히 감시하며 보행자가 위험 거리 안에 들어오면 모니터에 적·황·녹색 알람을 띄움과 동시에 강력한 경고음을 울린다. 운전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 위험을 시스템이 먼저 파악해 즉각적인 대응을 이끌어 내는 원리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입증됐다. 해당 장치는 지난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국가로부터 품질을 공인 받았다. 지자체나 관공서 차량이 수의계약을 통해 도입할 수 있게 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대중교통노선 등 공공안전이 최우선인 현장을 중심으로 보급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경기도 버스운수회사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건설 중장비, 군용 차량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경쟁력도 눈에 띈다. 유럽의 엄격한 상용차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차선이탈경고’와 ‘전방추돌경고’ 기능을 통합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자체 AI 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학습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있어 기술 보안과 신속한 업데이트 측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오토아이티㈜ 관계자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영상정보에 의존하던 시대를 지나 시스템이 먼저 위험을 인지하고 사고를 방지하는 AI 안전시대”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 주권을 바탕으로 국내외 상용차 및 중장비 안전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총 2억9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시는 9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대적인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베다니동산, 향림재활원, 은혜동산 등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거주자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며 명절 인사를 건네는 한편,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방 시장은 현장에서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한 치의 소홀함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