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달 13~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코리아 ICT 로드쇼 브라질에 중남미 통상촉진단 5개 업체를 파견한 결과 400만 달러(44억 원) 규모의 무역상담과 앞으로 170만 달러(2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 파견 기업들은 이번 로드쇼에서 전자책단말기, 네트워크스토리지, 미니 PMP, GPS 위치추적기기, 에스컬레이터용 디지털광고기기 등 첨단 기술을 선보여 브라질 및 남미 시장의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전자책단말기 제조회사인 넥스트파피루스는 현지 의료기기 솔루션 바이어로부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기용 특수 단말기 개발을 의뢰받는 등 앞으로 대규모 수출 길을 열게 됐다. 나노솔루션은 칠레의 바이어와 외장 하드디스크 케이스 납품을 추진 중이며, 미니 PMP 제조회사인 인스모바일과 GPS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아텔레콤 역시 현지 업체로부터 독점 유통계약을 요청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로드쇼가 열린 브라질은 월드컵과 올림픽이라는 국제 스포츠 행사 준비에 따른 사회 인프라 확충으로 IT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나라라며 우수한 IT 기술을 보유한 성남 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외국기업과의 일대일 상담을 제품전시와 동시에 진행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 판교동 주민센터 행패 당사자인 시의원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성남시가 해당 주민센터 동장에게 징계성 인사를 단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숙정 의원은 지난 1월27일 판교동 주민센터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구두를 벗어 바닥에 집어던지고 가방을 공공근로자에게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이후 피해자 아버지는 주민센터에 CCTV 영상을 요청했고 이를 근거로 이 의원을 모욕 혐의로 고소하고 방송사에도 제공했다.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수집한 정보는 정보주체의 동의나 수사 등에 필요할 때에만 극히 제한된다.이 의원은 민노당 소속으로 지난해 지방선거 때 야당 연합공천으로 당선됐지만, 이번 주민센터 사건 직후 탈당해 무소속이다.그러나 시는 지난달 28일 인사 때 판교동 A동장을 다른 주민센터 동장으로 전보하고 나서 곧바로 시민행복TF 근무를 명령했다.시민행복TF는 문제 공무원에게 자숙과 분발을 촉구하는 의도에서 A동장을 포함해 4명을 선정, 한 달간 과태료 체납 징수 등 현장업무에 투입한 다음 성과를 평가해 복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이와 관련, 성남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최윤길 대표의원)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의 권력 사유화 행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이숙정 의원 행패와 관련한 CCTV 자료제출 사유로 해당 동장을 직위해제한 것을 해명하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는 내부 지침에 따른 근무지 지정(변경)으로 징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해명했다.한편, 시의회는 오는 16~31일 제178회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 등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위원회 파행으로 당분간 공전이 불가피해 졌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는 국내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난해에 비해 두 배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 내 입양아동 현황은 올해 1월 말 기준 분당구 70명, 중원구 21명, 수정구 15명 등 모두 106명에 달하고 있다.시는 최근 국내입양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면서 증가 추세여서 올해부터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시는 지난해 1인당 월 10만 원씩의 입양아동 양육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입양아동 양육보조금 및 의료비 지급, 동방과 홀트 등 입양전문기관 입양수수료 지급 등 모두 2억3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그러나 올해는 지난해 예산의 두 배가 넘는 4억7천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 보육료가 신규로 지원되고, 양육수당도 기존 1인당 10만 원에서 지원금을 크게 늘려 지급한다.시는 국내입양아동 가정의 적정한 지원을 위해 입양아동 보육료 지원 및 입양수당 추가지원 등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입양양육수당 지원가정으로 지역 내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이다.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산 아동들의 국외 입양을 줄이고 국내 입양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동의 미래는 물론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국내입양가정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국내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최근 수는 적지만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입양아동과 입양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2010년도 기관장 자율경영계약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기관장 자율경영계약이란 기관장에게 인사, 조직, 예산, 인센티브 운영 등의 경영자율권을 부여해 책임지고 성과목표를 달성토록 하는 자율권 확대 시범 제도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업은행,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4곳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발표된 이번 선정에서 이들 4개 기관 중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가장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고유 성과과제는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구조 구축, 서비스 공급단가 개선 등 3개 과제에 5개 계량지표로 구성되어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원가절감과 효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9.95%를 달성했다. 또 경영진은 자율경영계약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사별 순회설명회 및 경비절감 노사공동선언 관리가능 경비(복리후생비 및 회의운영비 등) 147억원, 원가절감 제안제도를 통해 재료비 및 투자비 부문 등에서 400억원을 절감했다.이 밖에 지난해 1월 공공지분 51%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성공적인 증시 상장을 추진했으며, 출자사 매각 등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부채비율을 66%p 축소했다.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모든 성과가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분당서울대병원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중이다. 매주 화목요일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2명이 파견돼 진료하면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와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월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천병원을 이용하는 응급환자 및 중증 환자들이 분당서울대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
차량소음으로 수년째 고통을 겪고 있는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변 분당판교신도시 주민들이 대책마련이 미뤄지자 집단행동과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3일 고속화도로 주변과 성남시청 앞에서 지하화 사업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지하화 추진위원회 이상렬 위원장은 4천130가구 주민이 판교 개발로 소음진동, 바람길 차단 등의 피해를 보고도 그동안 참아왔다며 시장 선거 때 공약까지 해놓고 차일피일 미루는 시의 자세가 문제라고 말했다.소음대책이 지연되면서 판교신도시 건설로 2009년 7월 이후 입주한 판교신도시 봇들마을 주민들까지 소음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봇들마을 주민 605명은 최근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에 LH와 경기도, 성남시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해 야간 소음측정치 65㏈ 이상 389명에게 7천700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받아내기도 했다.조정위가 도로와 28~51m 떨어져 있는 아파트(9층)의 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야간 소음치가 최고 71㏈로 환경기준치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봇들마을 입주자협의회 관계자는 창문을 열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고 고령의 노인들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지하차도로 하든지, 방음터널로 하든지 하루빨리 방음대책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그러나 LH가 피해배상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검토 중이고 도로 관리운영자인 성남시도 사업시행자(LH)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기관(경기도)에 책임을 떠넘기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분당-수서 도로는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도심 외곽에 개설됐으나, 이후 판교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도심 관통 도로가 돼 소음분쟁이 발생했다며 원인 제공자가 분명한 사안에 대해 단순히 도로 관리운영자라는 이유만으로 사업시행자와 사업계획 승인기관과 동등하게 피해배상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지역 내 52개 분수대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성남시는 수정구 영장공원 내 우남광장 인공폭포, 중원구 도촌지역 섬말공원 내 바닥분수, 분당구 판교지역 화랑 공원 내 벽천 및 바닥분수 등 시내 공원 안에 설치한 32개 분수시설을 가동한다.또 수정구 수진2동 풍생고 앞 가로공원분수, 분당구 판교동 물빛2호 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등 지역 곳곳의 20개소 수경 분수시설을 오는 9월 말까지 5개월간 가동 한다. 분수 가동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비오는 날은 분수가동을 하지 않으며, 각 분수 가동 방식과 절기 등에 따라 매시간 30분 휴식, 운영 시간 단축 또는 연장 등 탄력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이밖에도 여름철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개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지역 야산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인 하늘다람쥐, 무산쇠족제비, 삵의 흔적이 발견됐다. 성남시는 지난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시민 자연환경모니터와 함께 영장산, 청계산 등 주요 산림지역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348개 지점에서 고라니, 너구리, 멧토끼 등 총 8과 12종의 포유류 흔적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발견된 야생동물 주요 흔적은 중원구 갈현동 일대 굴참나무 아래의 하늘다람쥐 배설물, 청계산 옛골 일대의 무산쇠족제비 사체, 인능산 고산골과 심곡동 지역영장산 율동 일원의 삵 발자국과 배설물 등이다. 시는 이 야생동물 흔적에 대한 전문가 자문(국립생물자원관 한상훈 박사)을 통해 각 종(類)의 흔적이 맞음을 최종 확인했다.흔적 발견 종 가운데 하늘다람쥐는 천연기념물(제328호)로, 시는 그동안 남한산성 일대에 서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해 왔으나 실제 배설물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체로 발견된 무산쇠족제비는 성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일반 족제비와는 달리 크기가 아주 작고, 배 아랫면에 흰털이 있는 것이 특징인 종이다. 이들 야생동물은 개발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해 지난 2005년에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 판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2단계 구간 174필지(33만 8천723㎡)의 지적공부가 확정정리돼 입주자들의 소유권 등기가 다음 달 중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26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분당구는 사업이 완료된 판교택지개발 2단계 구간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지적 확정과 새 지번 사용, 종전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 폐쇄 정리를 시행 공고한다.이번에 지적 확정된 174필지는 판교동 134필지(13만 1천606㎡), 삼평동 28필지(13만 7천598㎡), 백현동 12필지(6만 9천518㎡)다.또 지적공부 확정에 따라 소유권 보존등기 및 소유권이전 등기에 필요한 토지대장 등본 발급이 가능해졌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명의로 소유권보존 등기절차가 완료되면 아파트 및 토지에 대한 잔금납부가 완료된 입주자들은 60일 이내에 소유권이전 등기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특히 기간 내 등기 절차를 밟지 않으면 과태료 기준금액의 100분의 5부터 100분의 30까지 차등해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 검증과 확인과정을 통해 2단계 사업구간의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 지적을 확정했다면서 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 3단계 구간인 판교역사 부지(알파돔시티) 19만 970㎡ 등은 내년 12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중국기업과 1천600만달러의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중국수출상품교역회관에서 열린 2011 캔톤페어에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7개사를 파견했다. 성남기업들은 자동포장기기, 샤워기 및 주방 필터, 세탁 볼, 산소발생기, 숨을 쉬는 페인트, 스펀지 문풍지, 타이어 공기압 자동장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전 세계에서 모여든 20만명의 세계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박람회에 참가한 델리스㈜는 팬케이크 자동포장기기 등 제품을 500만달러(55억원) 이상 수출하는 길을 열었다.델리스㈜ 고덕종 대표는 그동안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무척 힘들었는데 캔톤페어와 같은 경쟁력 있는 전시회에 참가하게 돼 구매력을 갖춘 외국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캔톤페어에서 지역 내 기업들이 거둔 1천6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는 지난해 1천500만달러 수출실적보다 5% 증가한 성과라 매우 고무적이라며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지역 내 중소수출기업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캔톤페어는 중국 자국관을 비롯해 한국, 인도, 영국, 터키 등 국제관에 2만4천여업체가 참가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로 55년째 개최되고 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