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市승격 프로젝트’ 두팔 걷었다

양평군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서울의 강남과 강북처럼 남한강을 기준으로 양평읍을 동양평, 강상면과 강하면을 서양평 등으로 각각 통합개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양평군 인구는 10만명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시 승격을 위한 인구 15만명에는 크게 부족한 상태다. 군은 양평이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말 기준 2만8천600여명인 양평읍의 인구를 4만명 수준으로 늘리고, 양평읍을 동양평으로, 강상면과 강상면을 서양평 등으로 광역화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강하면 왕창리와 인접한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도 양평군으로 편입시켜 서울의 강남과 강북처럼 좌우 대칭적인 개발이 이뤄지면 양평의 정체된 발전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은 양평읍을 동양평으로 광역화하는 것에는 주민이견이 없지만, 강상면과 강하면 통합에 따른 광역화에 대해서는 일부 주민들이 정서상의 이유로 반대할 수 있는 점을 감안, 행정구역 개편에 조심스런 입장이다.이에 대해 김선교 군수는 남한강을 기준으로 동양평과 서양평으로 통합, 개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바이크 특구’ 유치 나서

양평군이 일반 자전거는 물론 산악자전거(MTB)와 모터사이클, 레일바이크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가칭 바이크 특구 유치에 나섰다.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남한강 자전거길을 포함해 용문산과 유명산, 중미산 등에 조성된 임도 280㎞를 활용할 경우 산악자전거는 물론 모터사이클과 레일바이크 등을 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이 일대를 바이크 특구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군은 이미 지난해 말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이 같은 사안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상반기 중 바이크 특구 유치가 확정되면 매년 10월 양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레포츠페스티벌과 연계, 바이크 산업을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특히 군은 바이크 특구가 단월면 보룡리 일대에 조성된 보룡산업단지에 자전거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기존 남한강 자전거길 이동경로인 중앙선 폐터널 8곳 중 양수역 부근 용담터널과 국수역 부근 도곡터널에 자전거를 타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터널 미술관도 조성키로 했다.터널 미술관은 서울 교보문고 등지에 유리구슬 작품을 설치한 안종연 작가(59)의 구상으로, 이미 여러 차례 현장답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선교 군수는 바이크 특구가 유치되면 상대적으로 조목받지 못해온 양평의 자전거도로가 수도권 최고의 자전거 인프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용담터널과 도곡터널에도 LED조명을 사용한 터널미술관을 조성, 첨단 IT와 예술이 만나는 감성과 창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 ‘남한강예술특구’ 조성 본격화

양평군 강상면 남한강 주변에 추진되고 있는 가칭 남한강예술특구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정병국 국회의원(한양평가평)은 5일 양평군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지난해 10월 실시설계가 완료된 남한강예술특구 사업비 520억원(국비 487억원 포함) 중 국비 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남한강예술특구는 오는 2013 년까지 강상면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남한강연수원 주변 9 만여㎡에 창작스튜디오와 전시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양평군이 공동으로 52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다.예술특구에는 창작스튜디오 100실, 갤러리 100실, 아트페어전시관(5천㎡), 작가와 일반인들을 위한 숙박시설인 아트텔(6천200㎡) 등이 마련되며, 산재한 갤러리들과 미술품 경매시장(아트페어)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남한강예술특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강상면~양근천길~강하면을 잇는 88번 국지도를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연계하는 한강아트로드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정 의원은 남한강예술특구가 조성되면 양평이 예술 복합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본과 중국 등 외국의 예술특구 사례를 볼 때 어마어마한 부가가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새해부터 나눔 열기 ‘따뜻한 양평’

임진년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양평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3일 오전 저소득층 150가구에 써 달라며 쌀 20㎏ 150포를 용문면사무소에 기탁했다.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청소년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중학교 2학년 캠프입소비용의 60%를 감면해주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베풀어 경로효친사상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유기택)도 지난 2일 오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71만5천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이 성금은 해피나눔 1인 1계좌에 기탁된 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 ㈜금강피씨씨(대표 백경기)도 이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투에이(대표 방극현)도 50만원 등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양평군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에 기탁했다.이와 함께 양평 화인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최만식)도 저소득 사회복지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홍신진 원장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화도~양평간 고속도로 착수비 확보...공사 본격화

사업비 미확보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 개설공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3일 양평군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와 남양주시 화도읍 화산리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은 총 연장 18.7㎞(4차로)로 총사업비 7천426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중고내륙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 개설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신규 도로 투자 최소화 지침에 따라 올해 사업비 배정 대상에서 제외됐었다.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됐으나, 최근 정부 예산에서 이 구간 사업착수비 20억원이 확보돼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정병국 국회의원(한양평가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 사업착수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도 6호선과 중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 재정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 사업착수비 20억원이 올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주민들이 요구해 온 강상나들목 설치 문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현재 강상나들목 설치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3월말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양평군 관계자는 사업착수비 2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양평~화도 구간 도로와 강상나들목이 개설되면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다문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양평군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다문화가정 지원에 두 소매를 걷어 부쳤다.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지평어린이집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상호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지평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월1회 센터 프로그램 소식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된다.최기숙 지평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지원을 받게 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했던 것들을 고민해왔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와 각종 지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미정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친다문화 인식 전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돕고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올해 賞福 터졌네

제1회 농어촌마을 대상평가 지자체 부문 대통령상,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평가 최우수, 정수장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 경기축산 G페스티벌 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 연말 양평군에 상복이 터졌다.최근 인구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 승격을 위해 변화의 가속도를 내고 있는 양평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연일 각종 상들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올 해들어 양평군이 받은 상은 52개 분야에 상금만 19억2천450만원에 이른다.두물머리 물래길 조성사업과 레저스포츠시설 구축지원 공모사업 등에도 선정돼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시군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평가 및 소형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가 주관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 전국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 최우수상, 출산보육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산림분야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상,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공모대전 대상, 겨울철 강설 대처상황 평가 우수,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브랜드사업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모토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주민과 공무원 등 민관군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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