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의 신곡 ‘앞머리’ 보컬 챌린지가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에서 ‘감성 릴레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승환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정규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앞머리’의 보컬 챌린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머리’ 보컬 챌린지에는 지금까지 폴킴을 시작으로 권진아, 드래곤포니 안태규, 10CM, 투어스 영재, 첸 등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들이 참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커서 영상은 원곡과는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가창자마다 다른 결의 감동을 준다”, “정승환표 감성의 확장판 같다”, “겨울이 오면 꼭 들어야 할 노래”, "릴레이로 쭉 듣는 것도 색다른 매력이 있다", "이 곡의 감성이 오래도록 빛나기를" 등 호평을 쏟아냈다. ‘앞머리’는 떠나간 인연의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로, 정승환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해 소년, 청년, 노년으로 이어지는 한 커플의 인생 서사를 담아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정승환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단독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보 수록곡과 대표곡들을 총망라해 ‘겨울 감성의 정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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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기자
2025-11-0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