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 5명 전원 항소 포기…'전속계약 유효' 1심 판결 확정

걸그룹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패소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해린, 혜인, 민지, 다니엘, 하니는 항소 기한이었던 이날 0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로써 뉴진스 다섯 멤버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10월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뉴진스 멤버 중 해린과 혜인은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린과 혜인의 복귀 과정에서는 혜인의 부친이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지, 다니엘, 하니도 같은 날 복귀하겠다는 뜻을 대중에게 알렸다. 어도어는 복귀 의사를 대중에게 알린 3명에 대해서는 "진의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냈다. 이후 13일 어도어는 이들에 대해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국의아이들 4인, 15주년 팬미팅 ‘Back to You’ 日서 개최

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가 데뷔 15주년을 기념, 일본에서 팬들과 만난다. 4인 유닛은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 DDD 아오야마 크로스 시어터에서 팬미팅 ‘2025 ZE:A Unit Fanmeeting <Back to You>’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릴 팬미팅 ‘Back to You’에서는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가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네 멤버가 한 무대에 오르며, 팬덤 제아스(ZE:A's)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블랙 슈트를 입은 네 멤버가 나란히 서서 비장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공연 타이틀처럼 팬들을 향한 약속과 다짐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제국의아이들의 대표곡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토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멤버들은 지난 시간을 함께한 팬들과 추억을 나누며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그룹 제국의아이들은 2010년 ‘Mazeltov’로 데뷔한 뒤 ‘Watch Out!!’, ‘후유증’, ‘바람의 유령’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의 한 시대를 장식했다. 현재는 연기, 뮤지컬, 예능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변함없이 탄탄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방예담 첫 리믹스 앨범 '뉴 바이브', 中 음악차트 1위 석권

최근 발매된 가수 방예담의 리믹스 앨범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예담의 'Officially Cool(Vanto Remix)'(오피셜리 쿨)이 최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왕이뮤직(NetEase Cloud Music) 급상승 차트 1위와 신곡 차트 23위에 올랐다. 해당 곡은 그의 리믹스 프로젝트 앨범 'newvibe'(뉴 바이브)의 타이틀곡으로, 이번 앨범은 방예담의 대표곡들을 국내 유명 하우스 뮤직 및 EDM 프로듀서들과 함께 재해석한 작품들로 이뤄졌다. 앞서 유명 프로듀서 DJ TPA, Vanto, SUNGYOO 등이 참여한다고 알려져 큰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특히 타이틀곡 'Officially Cool(Vanto Remix)'에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참여해 많은 K-POP(케이팝)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타이틀 곡의 핵심은 윈터와 방예담의 환상적인 보컬 조화로 꼽힌다. 윈터의 러블리한 목소리와 방예담의 개성있는 보컬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수록곡 'Lovin Ya(TPA Remix)'(러빈 야)는 DJ TPA가 자신만의 슬랩하우스 EDM으로 재해석한 노래로, 펑키한 분위기의 원곡과 달리 슬랩 하우스 리듬인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마지막 트랙인 'T.M.B(자기소개)(SUNGYOO Remix)'는 DJ SUNGYOO가 디스코와 테크하우스 감성으로 편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또한 방예담의 감성있는 보컬이 더해져 그 분위기가 한층 깊어졌다. 앞서 9월 방예담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스타디움에서 '뉴 바이브' 리스닝 파티를 개최해 국내 팬들에게 리믹스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그는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선공개를 발판삼아 중국에서 떠오르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방예담은 JTBC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에는 그의 또 다른 페르소나인 디모 렉스(DIMO REX)의 감각적인 신곡도 발매될 예정이다.

정우성, 홍콩서 전세계 취재진 만나…혼외자 관련 언급 없어

배우 정우성이 2024년 말 혼외자를 얻은 뒤 처음으로 전 세계 취재진과 만났다. 정우성은 13일(현지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 참석, 자신의 출연작 ‘메이드 인 코리아’를 홍보했다. 지난해 말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관련 입장을 밝혔지만,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날 한국 기자는 질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정우성은 주연을 맡은 ‘메이드 인 코리아’에 관해서만 질의를 진행했을 뿐, 자녀나 최근 혼인신고를 한 비연예인 배우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와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협업해 제작한 텐트폴(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대작) 작품이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낮에는 중앙정보부 요원, 밤에는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아야 하는 집념의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끝없는 대립을 보여준다. 이는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이날 행사에서 디즈니+는 이미 시즌2를 확정, 제작에 나섰다는 사실 또한 공개했다. 처음 정우성은 작품 출연을 망설였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 감독님께서 제안해 주실 때 장건영은 제게 맞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저보단 더 패기 넘치는 장건영이 맞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본을 보면서 제가 장건영에게 채울 부분도 있겠구나 싶어 감독님의 안을 용기 내 덥석 받았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작품의 가장 큰 관전 요소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적 배경과 인물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가상의 이야기 속에서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얼마나 자기 욕망에 충실해지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화 '하얼빈'에서 호흡을 맞춘 정우성과 현빈은 이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재회했다. 현빈은 “시나리오가 가진 힘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며 “1970년대의 시대적인 배경과 픽션이 가미돼 더 탄탄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또 “각 캐릭터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욕망, 그 욕망이 부딪치면서 나오는 감정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1970년대) 당시는 격동과 혼란의 시대였고 저도 그 시대를 살았다”며 “이번 작품을 위해 제가 이전에 찍었던 ‘내부자들’이나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쭉 꺼내 참고하며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신념을 담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총 6부작으로 12월24일과 12월 31일 각각 2회차씩을 선보이며, 2026년 1월7일과 1월14일에 각각 1회차씩 차례대로 공개한다.

'대식좌' 쯔양·'소식좌' 송가인 '배달왔수다'서 음식 50인분 주문…영자숙 자매 휘둥그레

먹방 유튜버 쯔양과 가수 송가인이 ‘배달왔수다’ 방송 이래 역대 최대 주문량을 세웠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달왔수다’가 앞서 12일 방송된 가운데, 게스트로 쯔양과 송가인이 출연해 화려한 먹방 스킬과 입담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에서 쯔양과 송가인은 닭발 20인분을 비롯해 평양 물냉면 5인분, 육회비빔밥 5인분, 쪽갈비 15인분 등 총 50인분을 주문해 메인MC 이영자와 김숙을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평소 쯔양의 팬이라 밝히며 “제 유튜브 채널에 첫 게스트로 초대했다”라며 쯔양과의 인연을 밝혔다. 쯔양과 송가인은 방송 내내 절친한 친분을 드러내는 동시에 ‘대식좌’와 ‘소식’로 완전히 반대되는 먹방 스타일을 보였다. 쯔양은 “송가인 씨와 식사하러 갔을 때 소고기 7점 정도를 드시고는 배부르다고 하셔서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인이 냄새만 맡아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든다고 하자, 이영자가 냄새 맡으면 더 먹고 싶은 게 아니냐며 반문해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 방송에서는 쯔양의 가출 일화도 공개됐다. 쯔양은 “초등학생 때 가족들이 저 빼고 몰래 치킨을 먹은 게 화가 나서 가출했다가 반나절 만에 귀가했다”라며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에 송가인은 “저는 하루에 버스가 3대도 다니지 않는 시골이라 가출할 수 없었다”라고 받아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쯔양과 희극인 박명수와의 인연도 주목됐다. 쯔양은 “박명수씨와 함께 촬영한 적 있는데 그때 정말 많이 예뻐해 주셨다”라며 “이후에 제가 진짜 힘들었을 때도 먼저 연락과 위로를 건네주셨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쯔양은 가수 비가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퀴즈 코너에서 송가인은 “무대 올라가기 전에 바들바들 떤다”라고 털어놔 ‘트롯 여제’ 의 새로운 면모를 내보였다. 이때 쯔양은 “돈을 빌려주고 단 한번도 채무를 재촉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김숙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배달왔수다’는 김영자, 김숙 ‘영자숙 자매’가 게스트에게 받은 주문서를 통해 미슐랭급 한 상을 차려서 대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임창정, 아내 서하얀 위한 깜짝 안방 콘서트…"눈에서 꿀 떨어져"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안방 콘서트'를 개최했다. 12일 임창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창정이 서하얀을 위해 직접 준비한 '안방 콘서트'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임창정이 최근 패션 사업을 시작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아내 서하얀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은 "오늘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볼까 한다. 요리와 노래까지 준비해서 피곤을 싹 녹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하얀이 도착하기 전까지 손수 음식은 물론 꽃다발까지 준비했다. 드디어 서하얀이 집에 도착하자, 임창정은 꽃다발을 먼저 선물했다. 서하얀은 놀라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임창정은 "당신이 요즘 바깥일을 하다 보니 힘들 것 같아 내조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면서 최근 스케줄을 이야기하는 등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서하얀은 최근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점했을 당시 임창정이 현장을 찾은 것에 대해 "오빠가 현장에 왔다는 것 자체가 인생에 있어서 기록이기도 하고,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했다"고 고마워했다. 임창정도 "나를 보는 자기의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라며 여전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 임창정은 "오빠가 노래할 때 제일 예쁘다"라고 말하는 서하얀을 위한 미니 콘서트도 개최했다. 임창정은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부터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곡 ‘너를 품에 안으면’까지 라이브로 선보였다.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짓다가도 눈시울을 붉히는 등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임창정은 6일 컬트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너를 품에 안으면’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벨365 최신 차트 1위,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2위, 멜론 HOT100(30일) 16위 등에 이름을 올리는 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민희진 “뉴진스 어도어 복귀 결정 지지…5명 모두 행복하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어도어 복귀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민 전 대표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며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민 전 대표는 자신과 하이브의 소송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길게 이어졌다"며 "저와 하이브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소송"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며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현재 뉴진스 멤버 전원은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상태다. 어도어는 12일 입장을 내고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민지, 하니, 다니엘 또한 같은 날 입장을 내고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어도어는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에 대해선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세 명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세 사람과 곧 면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은 이날 밤 자정(14일 0시)까지 항소하지 않으면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된다.

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첫 방송…"방사선 치료 16번 받아"

짧은 머리에 빨간 뿔테,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약 1년 만에 방송에 나와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미선은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왔다"며 유방암 진단과 긴 항암치료 과정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파격적인 모습이라 사람들이 놀랄까 했지만 용감하게 나왔다"며 "이탈리아에 유학 다녀온 디자이너 느낌이지 않느냐"면서 짧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농담부터 던졌다. 이어 "지난해 종합건강검진에서 (유방암이) 발견됐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술했는데 열어보니 임파선(림프절)에 전이가 됐더라"며 "전이가 되면 무조건 항암을 해야 한다. 방사선 치료를 16번 받았고 현재는 약물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남편 이봉원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이봉원에게) '나 암이래'라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한동안 답장을 못 하더라"며 "'초기니까 괜찮다'고 다시 보냈다. 그러니까 남편이 '일 못 하면 어때. 내가 있는데'라고 하더라. 그런 말을 처음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항암 치료 중 큰 고비도 많았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거 같더라"며 "항암을 하니 목소리가 안 나오고, 말초 신경이 마비되면서 손발 끝의 감각이 사라졌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오르고 살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헤르페스(수포)가 올라오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가장 위험했던 것은 폐렴이었다며 "항암치료 4회차에 폐렴이 왔다. 열이 안 떨어져서 2주간 입원을 했다. 보호자들이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는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상태라며 "오늘 나온 것도 많은 분이 힘을 얻었으면 해서다. 유방암은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박미선의 건강에 대한 여러 소문이 퍼졌다. 이에 대해 "주변 지인들의 말이 기사화되고, 사람들이 다 제가 '중병에 걸렸나 보다', '곧 죽나 보다'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건강이 회복되자 '유퀴즈'를 찾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어느 정도 회복은 됐어도 완쾌는 아니라며 "(제가 진단받은 암은)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항상 조심하고 검사하면서 살아야 하는 암"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미선은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피곤하더라. 녹화 시간에 졸고, 대기실에서 계속 잠만 잘 정도로 피곤했다"며 "그게 신호였는데 간과하고 계속 (나 자신을) 밀어붙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달라졌다며 "내년은 어떨지 모른다. 계획하지 않고 살려고 한다. 이제는 물 흐르듯이 쉬기도 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데뷔 후 코미디 프로그램부터 토크쇼, 시트콤 등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시청자를 만나왔다.

'너만 보면 해주고픈 얘기가 많아' 러블리즈, 11주년 스페셜 라이브 방송

‘아츄(Ah-Choo)’,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 등의 히트곡으로 알려진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12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데뷔 11주년을 맞아 러블리즈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념 방송 라이브는 오후 11시 30분 시작된다. 앞서 2024년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바 있다. ‘놀면 뭐 하니’로 알려진 예능돌 ‘이미주’, 뮤지컬 ‘데스노트’의 ‘미사’로 떠오르는 신예 ‘케이’를 포함한 여덟 멤버는 스페셜 디지털 싱글 ‘닿으면, 너’, ‘디어(Dear)’를 연속 발매해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러블리즈는 10주년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통해 서울,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 아시아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쳤다. 특히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면서 건재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러블리즈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예능과 뮤지컬 등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덟 멤버의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NCT 도영, ‘환승연애4’ OST 6번째 주자… 오늘 ‘아픈 말’ 공개

그룹 NCT의 멤버 도영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OST의 6번째 주자로 나섰다. ‘환승연애4’ 제작진은 1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Part 6 도영(DOYOUNG)의 ‘아픈 말’을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될 ‘아픈 말’은 이별 후에도 쉽게 놓지 못하는 X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잔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담담한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스트링 위에 도영 특유의 섬세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을 조용하지만 강하게 울려낸다. 도영은 여러 방송에서 평소 자신을 ‘연프(연애 프로그램) 애청자’라 밝히며, 특히 ‘환승연애’ 시리즈를 자신의 최애 연프로 꼽아왔다. 이번 OST 역시 그러한 애정과 몰입이 고스란히 담긴, 곡 전반에 걸쳐 과몰입을 부르는 감성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환승연애4’는 공개 첫 주부터 5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며 ‘환연앓이’ 열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0화는 이날 오후 8시에 공개된다. 도영의 OST Part 6 ‘아픈 말’은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