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개항 120주년을 맞아 항도 인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나섰다. 11일 인천해양청에 따르면 부산과 원산에 이어 지난 1883년 2월 3번째로 개항한 인천이 내년 120주년을 맞음에 따라 인천항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학술행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양청은 97년 이후 발간이 중단된 인천항 백서를 인천항의 변천사 및 발전방향 등을 담아 발간하고 송도신도시 경제특구 지정 등 여건변화에 따른 인천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해운·수산·항만 운영분야 전문가 및 하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제8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전후해 열리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축제를 인천에 유치하고 팔미도 등대 100주년 기념행사를 연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특히 해양청은 중구 북성동 월미도 1만5천여평에 건평 5천500여평 규모의 해양탐구관(가칭 인천오션피아)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 중으로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양청은 개항 120주년 사업을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 7일 시에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을 제의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인천시 중구는 재난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11일 구에 따르면 올해 노후건물 등에 대한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 결과 재난위험시설 및 중점관리 대상시설로 175개소가 지정됐다. 구는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이들 시설물에 대한 재난위험요인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손상·결함 및 기능적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난발생 위험 정도에 따라 등급을 지정, 관리키로 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인천시 중구는 오는 9월3일까지 ‘볼링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11일 구에 따르면 구민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희망자 68명을 대상으로 볼링장에서 초·중급반으로 나눠 주 2회 2시간씩 기본기와 실전게임 등을 교습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5일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볼링 생활체육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인천시 옹진군이 벼이삭 도열병 방제에 나서는등 관내 농업 기술지도에 나섰다.11일 군에 따르면 관내 농가의 70여%가 8월 중순에 이삭이 패는 품종을 재배하고 있어 지난 1일부터 이삭 도열병과 벼멸구 방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옹진군은 벼이삭 도열병의 특성상 사전방제가 필수적인 만큼 약효가 긴 농약을 출수 20일 전부터 출수 직전까지 방제해 줄 것을 농협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지도를 벌이고 있다. 한편, 벼이삭 도열병은 이삭팰 때 비가 자주 오거나 질소질(N)비료 과다사용, 모래 논과 땅심 낮은 논, 잎도열병 방제를 제대로 못 한 논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벼의 수량을 크게 줄인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매출 2조9천147억원, 영업이익 1천23억원, 경상이익 1천953억원, 순이익 1천9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도 각각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경영수지 개선은 여객 및 화물 등 전부문의 영업호조와 수익성 위주의 노선운영에 따른 것이며, 항공기 현대화로 인한 비용감소와 원화강세, 유가 및 이자율의 안정 등 영업외 환경도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대한항공측은 풀이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객과 화물의 수송이 각각 지난해 동기대비 4%와 15% 증가했으며 유가 안정세에 따른 비용감소 금액이 1천105억원, 환이익은 2천27억원에 달했다”며 “하반기에도 원화강세에 따른 해외 여행객의 잠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관련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인천시 서구 검단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11일 서구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연구단지 등과 공동으로 왕길동고가도로∼환경연구단지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개설하기로 하고 현재 사업비 분담 문제 등 세부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들 기관은 또 굴포천, 시천천에 임시 가교를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검단, 공촌사거리, 서곶로 등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인천시내 일부 약국들이 병원들의 진료시간에 맞춰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있어 밤 시간대 응급약을 구하려는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11일 인천시내 약국들과 환자들에 따르면 의약분업 실시 이후 종전의 동네약국들이 병원 문전약국 중심으로 바뀌면서 병원진료가 끝나는 이른 저녁시간대에 함께 문을 닫는 약국들이 늘고 있다. 이날 저녁 Y메디칼센터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은 뒤 문전약국인 J약국을 찾았던 정모씨(45)는 약을 처방받지 못한채 밤새 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치과 치료 후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사무실에 잠깐 들른 뒤 7시50분께 이 약국을 찾았지만 이미 문을 닫아버렸기 때문이다. 정씨는 부근의 다른 약국을 찾아 처방전을 내밀었지만 처방전과 똑같은 약이 없다는 이유로 약을 처방받지 못했다. 정씨는 “밤새 통증에 시달리다가 다음날 아침 8시50분께 약국을 찾았지만 역시 문이 닫혀 있었다”며 “고통받는 환자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채 자신들의 편의만 생각하는 것 같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남구 숭의2동 박모씨(39·여)도 지난 6일 밤 9시께 초등학교 2학년인 자녀가 뜨거운 물에 데어 가까운 N약국을 찾았으나 역시 문을 닫아 약을 구하지 못했다. 박씨는 결국 자녀를 데리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가 치료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박씨는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국들이 자신들의 편의보다는 환자들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인천시 계양구가 일명 ‘도우미’를 고용, 접대 등 불법 영업행위를 일삼고 있는 퇴폐 노래방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9일 구에 따르면 최근 관내 노래방에서 접대부를 고용하거나 주류를 판매하는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려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계산택지 및 복개천 일대 노래방을 대상으로 주류보관 및 반입 묵인과 판매행위, 접대부 고용 및 알선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구는 특히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노래방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영업정지 기간중 영업을 한 업소와 무허가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장 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인천본부세관은 9일 신속한 수입물품 검사와 밀수 단속을 위해 인천항에 컨테이너용 X-레이 검색기를 도입키로 하고 오는 20일께 검색기 설치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연말까지 인천항 5부두 53번 야적장 558㎡에 컨테이너용 X-레이검색기 및 검색소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5분 안에 컨테이너 1대의 내부 검색을 마칠 수 있는 컨테이너 X-레이 검색기는 은닉된 밀수품을 개장 검사 없이도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어 밀수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컨테이너 X-레이 검색기는 국내 처음으로 인천·부산항에 동시 설치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벨기에 등 해운물류 선진국 10여개국만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이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인천시 중구 보건소는 전염병 방지 등을 위해 자유공원을 비롯, 월미도와 영종·용유 포구 등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주민보건위생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이들 지역에 대해 주 1∼2회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전염병 신고모니터망’을 운영,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또 전염병이 발생했을 경우 ‘방역 기동반’을 긴급 출동시켜 신속한 치료와 전염병 확산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구는 이밖에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이동의료 및 방역차량을 대기, 필요시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한경일기자 gihan@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