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운군(정용복 시흥시청 도시주택국장·류진희씨 장남)·임하경양(임춘규·이효선씨 딸)=6월21일(일) 낮 12시20분, 안산 AW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안산시 단원구 광덕1로 171), 031-501-5900
조재수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60회 대한소아신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해당 상은 소아신경 분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3년 이내의 전문의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조 교수는 소아신경계 질환 분야의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및 예측 기술 개발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소아신경 분과 전문의를 취득한 조 교수는 이후 SCI(E)급 저널에 총 12편의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소아 뇌전증과 두통 등 신경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아 뇌전증 임상 공통데이터요소(CDE)’를 국내 진료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또 비정형 뇌파 판독문을 자연어처리(NLP) 기술로 구조화해 대규모 뇌전증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소아 두통 환자를 위한 태블릿 기반 전자설문 시스템을 도입해 병력 청취의 완성도와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조 교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신경계 질환을 앓는 아이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맞춤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주연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옴부즈만이 제14대 성남산업진흥원장에 취임했다. 1961년생인 이 원장은 인하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포스코 ICT 그린사업부문장·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아주대 공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거쳐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장,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옴부즈만 등을 지냈다. 이 원장은 “앞으로 산진원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문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술혁신과 성장,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기업과 함께 뛰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양황경 공보관 <인사차>
“노트북을 안고 ‘진짜 제 거예요’라고 묻던 아이의 눈빛이 저를 매일 밤 작업대로 이끕니다.” 스마트폰이 넘쳐나는 시대이지만 한편에는 온라인 수업조차 따라가지 못해 ‘정보의 가난’을 대물림받는 아이들이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직원들로 구성된 ‘카이아 리부트(KAIA Re:Boot)’는 이 격차를 허물기 위해 7년째 소외계층의 고장 난 디지털 기기를 수리하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서종국 회장이 이끄는 34명의 단원이 써 내려가는 나눔의 현장은 따뜻했다. 시작은 2020년 5월이었다. 코로나19로 힘들던 시기 경제운 부회장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러 갔다가 ‘애들이 스마트폰으로 줌(Zoom) 수업을 듣느라 칠판 글씨가 안 보인다며 컴퓨터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가난의 낙인이 두려워 컴퓨터가 없어도 손을 들지 못하고 숙제를 못해 학교와 멀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경 부회장은 곧바로 팔을 걷어붙였다. 처음에는 혼자였다. 아들의 컴퓨터로 예습하고 정비 유튜버의 영상을 보며 독학했다. 사비를 터는 것이 일쑤였고 당근마켓의 무료 나눔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부품 조달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계가 오자 회사 내 동호회를 조직했다. 단원 모두가 컴퓨터와 무관한 비전문가이지만 주말만 되면 정비공으로 변신한다. 이제는 부품 테스트, 데이터 초기화, 수리, 배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분업 체계도 갖췄다. 7년간 단 한 번의 회식도 없이 “부품 하나 더 사자”며 음료수 한 잔으로 버티는 것이 이들의 철칙이다. 특히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역시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며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단의 철학은 확고하다. 수혜 가구의 열악한 환경을 절대 외부에 공개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상처 입지 않도록 사진 촬영도 금지한다. 경 부회장은 “할머니와 살고 있는 학생에게 노트북을 설치해 준 날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셨다. 그 아이가 처음으로 코딩 수업에 참여해 만든 게임을 친구들에게 자랑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슴이 먹먹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이들의 나눔은 국경을 넘어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필리핀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는 ‘보은의 창문’으로도 확대됐다. 경 부회장은 기기 기증을 넘어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소외계층이 또 다른 디지털 격차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롬프트 교육 교재’를 직접 집필하며 미래를 준비 중이다. 매년 수십대의 고장 난 컴퓨터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카이아 리부트. 안양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보조금으로 버티고 있지만 부품값 폭등으로 고민도 깊어진다. 경 부회장은 “은퇴 후 이 활동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켜 전국 시·군·구에 복제 모델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집안에 잠들어 있는 중고 노트북이 있다면 이들에게는 한 아이의 꿈을 켜는 전원 스위치가 될 수 있다”며 중고 노트북 후원을 요청했다.
■ 최일수 수원장안경찰서장 수원장안경찰서장에 최일수 전 울산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51)이 취임했다. 울산 출신인 최 신임 서장은 울산 학성고를 거쳐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1년 간부후보생 4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경찰청 인사기획계, 경찰청 감찰정보계, 울산경찰청 기획예산계장, 서울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계장, 서울경찰청 조직법무계장, 서울경찰청 기획예산계장, 울산경찰청 범죄예방계장 등을 역임했다. ■ 류창선 수원권선경찰서장 류창선 전 인천경찰청 교통과장(58)이 수원권선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류 신임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영남고와 경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경장특채 189회로 조직에 발을 들인 그는 경찰청 보안국 보안3과, 경찰청 외사국 외사기획과, 경북경찰청 교통과장, 경북 영주서장, 서울경찰청 4기동단장, 서울 성북서장, 경찰청 과학기술개발진흥과장 등을 역임했다. ■ 권용웅 수원팔달경찰서장 권용웅 전 세종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54)이 수원팔달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 출신인 권 신임 서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간부후보생 45기로 입문했다. 권 신임 서장은 수원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 교통조사계,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 교통계장,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안전계장, 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북 예천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 이규환 평택경찰서장 이규환 총경(58)이 평택경찰서 신임 서장에 임명됐다. 이 서장은 성남 출신으로 1991년 경찰대학 7기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청 경비교통과장, 강원청 정선경찰서장, 서울청 제2기동단장, 서울청 서울종로경찰서장, 서울청 교통관리과장, 서울청 교통안전과장, 인천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박현수·인천일보 대표이사)이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16일(화) 오전 10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이어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이사장 박석태) 창립 37주년 기념 및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합니다. 경기 언론인의 긍지와 질을 높이고 진실과 공정에 기반한 책임 있는 보도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론 형성 및 민주주의 발전과 함께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창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일시: 2026년 6월16일(화) 오전 10시 ■ 장소: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 ■ 주소: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20 ■ 문의: 031-231-8850 ■ 주최: ㈔경기언론인클럽·(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인간이 입력한 프롬프트는 아이디어에 불과할 뿐 인공지능(AI) 생성물에는 주인이 없습니다.” 8일 오전 경기일보 ‘6월 월례회의’에 앞서 정지우 변호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AI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및 관련 쟁점’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정 변호사는 언론인과 창작자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저작권 상식과 AI 저작물의 법적 쟁점을 명쾌하게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저작권법상 저작물이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라고 명시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가 우연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 찍은 사진이 주인이 없는 사진으로 결론 난 것처럼 AI 생성물 역시 주인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프롬프트는 아이디어 제공에 불과하며 이를 통제와 예측이 불가능한 방식으로 구체적 표현을 하는 것은 AI이기 때문에 인간의 저작물로 보호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한 지브리 스튜디오 사진이나 작가의 ‘스타일’을 모방한 이미지 생성에 대해서도 “특정 화풍이나 스타일은 구체적 표현 이전의 추상적인 아이디어 영역에 속해 저작권 침해로 보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개별 AI 결과물에 저작권이 없더라도 인간이 컷을 선택하고 배열하며 속도를 조절하는 등 창작적이고 독창적인 개입을 거쳐 하나의 결과물로 묶어낸다면 ‘편집 저작물’로서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언론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인용’과 ‘2차적 저작물’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제시했다. 온라인상의 타인 사진이나 영상을 무단으로 변형하고 짜깁기해 올리는 행위는 명백한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침해’에 해당하지만 기사나 서평 작성 시 타인의 저작물을 가져오는 것에 대해서는 저작권법 제28조를 언급하며 “내가 작성하는 글이 주(主)가 되고 인용되는 자료가 종(從)이 되는 정당한 범위 내에서 출처를 명시한다면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도 인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감상 내용 없이 원문만 잔뜩 붙여 넣는 행위는 인용이 아닌 단순 ‘복제’라며 실무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개념을 바로잡았다. 아울러 최근 언론계 일각에 퍼진 ‘AI 생성물 고지 의무’에 관해서도 짚었다. 정 변호사는 “AI 기본법상의 의무는 AI를 개발해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에 해당하는 것이지 이를 이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일반 이용자나 언론사에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정지우 변호사는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연구위원, 대법원 국선변호인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다래의 변호사이자 한국저작권위원회 감정인, 사단법인 오늘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저작권 분야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인생은 끝없는 도전입니다. 강단에 서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내일을 위한 또 다른 도전도 해나갈 겁니다.” 수원 스포츠아일랜드 다이어트 댄스 강사 이창순씨(73)에게 음악과 춤은 인생의 원동력이다. “춤과 음악이 있는 강단에 서서 사람들에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그는 올해로 41년째 강단을 지키고 있다. 1982년 에어로빅이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강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평생을 음악과 운동, 춤과 함께 살아 왔다. 이씨가 다이어트 댄스를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한 것은 20년 전이다. 지금은 ‘다이어트 댄스’라는 이름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지만 수업 명칭을 바꿨을 뿐 운동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는 전통적인 에어로빅 방식이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다이어트”라며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운동량이 많아 칼로리 소모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73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로 주저 없이 체력을 꼽았다. 이씨는 “평생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어릴 때부터 무용을 했고 운동과 춤을 좋아했다. 음악과 춤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자 평생 걸어온 길”이라고 말했다. 오랜 세월 수업을 이어오며 얻은 것은 건강만이 아니었다. 그는 운동이 몸뿐 아니라 마음도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스트레스가 쌓여도 음악과 함께 운동하면 자연스럽게 풀린다”며 “실제로 우울감을 호소하던 회원들이 운동을 통해 밝아지는 모습을 많이 봤고 그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의 변화는 그가 강단에 서는 가장 큰 보람이기도 하다.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은 회원, 체중 감량에 성공해 삶에 자신감을 되찾은 회원들을 지켜보며 운동의 가치를 다시 확인한다. 물론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그는 75세까지 강사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지금은 수업 50분, 1시간 동안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자는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운동 강사 인생의 마지막 정점에 서 있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퇴를 고민하는 또래 세대에게도 그는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그는 “은퇴했다고 집에만 있으면 금방 노화가 온다”며 “무엇이든 새로운 취미와 도전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매일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고 여전히 꿈을 꾸며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경기일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취재진을 파견, 월드컵의 뜨거운 감동과 환희를 생생하게 전한다. 경기·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콘텐츠 제휴사(CP)인 경기일보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의 위대한 도전을 현장에서 전하기 위해 권종오 기자(디지털미디어국 부국장)와 김종연 PD, 2명의 취재진을 8일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파견한다. 36년 동안 스포츠 전문 기자 한길을 걸어온 권종오 기자는 월드컵만 9차례 취재한 베테랑이다. 오랜 경험과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홍명보호의 숨 가쁜 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밀착 취재해 보도한다. 아울러 현장 인터뷰와 경기 분석, 월드컵 열기 등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도 경기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특히 ‘권종오의 올라! 멕시코’ 코너를 통해 붉은 악마 응원단의 현지 응원은 물론 멕시코의 축구 문화, K-팝, K-푸드 열풍, 월드컵의 숨겨진 이야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온라인과 지면 기사,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발 빠르게 알릴 계획이다. 2026 월드컵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은 같은 날 오전 11시에 조별리그 첫 상대 체코와 맞붙는다. 11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 대한민국은 사상 처음으로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노린다. 체코를 시작으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