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IT공과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수도권 기업성장육성사업에 선정돼 현장 맞춤형 글로벌 IT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견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남동산업단지 중소기업 중견지도자 및 CEO 등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56시간에 걸쳐 야간과정으로 운영된다.강의는 이병기 서울대 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와 신권식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인하대 교수 등 해당 분야 최고 수준 교수진이 담당한다.교육내용은 리더십, 중소기업 경영전략, IT융합술, IT부품소재기술, 그린 IT기술 등이고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 운영 성공사례 등도 발표한다.수강료는 100만원으로 이 가운데 80만원은 국비로 지원된다.인하대 IT공대는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1박2일 동안의 워크숍을 지원하고 총장학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한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2~4일은 센터 회의실에서, 5~6일은 영종주민자치센터 등지에서 중고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으며 9~11일은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연다.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로 갖춰야 할 지식과 마음가짐, 기술 등을 가르치고 직접 봉사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청소년들은 우선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은 뒤 중구 곳곳을 돌며 글로벌 가이드 전문봉사단의 문화해설봉사를 체험했다.청소년들은 오염된 하천을 정화할 수 있는 미생물 쌀뜨물과 미생물 흙공 600여개를 직접 만들었으며 오는 12일 신흥동 현대아이파크 인근 하천에 투입한다.특히 청소년들은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장애체험 등도 받았다.자원봉사학교에 참가한 강수지양(16)은 직접 만든 흙공으로 오염된 하천을 살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는 최근 청소년 녹색봉사단(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봉사단은 계양1동에 거주하는 중고생 34명이 참여해 학교가 요구하는 봉사활동은 물론 환경정화활동과 자원봉사체험 등을 위해 조직됐다.봉사단은 앞으로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각종 공익홍보 캠페인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계양1동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손자 손녀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인천시 남구 어르신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과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남구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어르신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버 아동방긋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동지킴이 활동에 들어갔다.자율방범 활동을 통해 학교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봉사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남구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인 실버아동지킴이 참가자 중 선발돼 주안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3곳에 배치됐다.이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주변 순찰 및 교통지도 등을 통해 어린이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도 기여한다.남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 지킴이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자긍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자신의 손자 손녀를 챙기듯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시 소속 공무원 자원봉사단인 어울림 봉사단이 첫번째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어울림 봉사단의 사회복지분야 동아리 공무원 11명은 지난 7일 부평구 산곡동 사회복지시설인 작은손길 공동체의 집에서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배식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야외무료급식소에서 300여명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및 뒷 정리까지 3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평소 사회복지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지만 실제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적어 힘든 점도 있었지만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내내 얼굴에선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어울림 봉사단 공공행정분야는 자원봉사센터 도움을 받아 곧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아동청소년지도분야는 남구 주안6동 인천시아동쉼터, 환경보호분야는 매주 넷째주 토요일마다 연수구 청량산 등지에서 1동아리 1산 지킴이 활동을 펼친다.시는 이들이 각자 분야와 개인 사정 등에 맞춰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수요처와 활동시간 등을 조율, 최소 한달에 한차례 이상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어울림 봉사단은 5개 동아리 38명, 12가구 가족 57명, 6개 취미동호회 167명, 개인 13명 등 모두 275명의 인천시 공무원과 가족들로 이뤄진 공무원 봉사단으로 지난달 발족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SK에너지의 석유화학 공정기술력이 베트남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SK에너지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BSR사와 신규 합성수지공장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9월 베트남 BSR사와 정유공장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한 뒤 SK에너지의 서비스에 만족한 BSR사가 다시 한번 화학공장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긴 것이다.SK에너지는 이달부터 오는 2012년 12월까지 30개월 동안 공장 설비 운전 및 유지보수 등 신규 공장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매출 1천200만달러를 올리게 된다.SK에너지는 지난 1970년 국내 최초로 석유화학공장을 가동한 이래 40여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SK에너지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 공장의 생산기술과 생산관리, 설비관리, 안전환경보건 등 각 분야별로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20여명과 글로벌 기술인력 10여명을 선발해 지난달 21일 베트남에 추가로 파견했다.정태민 SK에너지 기술사업부장은 베트남 최초로 정유공장과 화학공장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건 지난 47년 동안 축적해 온 SK에너지만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베트남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베트남 BSR사는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PVN)이 25억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이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송도국제도시 내 상가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분양자들이 이자 폭탄에 허덕이고 있다.5일 부동산 업계와 상업시설 분양자 등에 따르면 지난 2006~2008년 분양된 송도국제도시 내 상가들에 대한 입주가 시작되고 있지만 부동산경기 침체로 매매와 임대 모두 이뤄지지 않고 있다.지난 2008년 분양돼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송도국제도시 A아파트단지 내 상가는 대부분 매매는 커녕 임대조차 맞추지 못한 채 대출금 이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분양가 6억원이 넘는 상가 월 임대료는 보증금 2천만~5천만원에 월 80만~100만원 안팎이다.이 아파트단지 상가를 분양받은 이모씨(47)는 큰 투자수익(프리미엄)이 나지 않더라도 옷가게라도 하면 된다는 생각에 분양받았는데 수익도 나지 않고, 매매도 이뤄지지 않아 장사도 못할 형편인데다 대출금 이자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유렵형 명품 상가라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지난 1월 입주한 B상가도 임대료 2년 보장조건을 내걸었지만 입주률이 10% 안팎에 그치고 있다.이 상가 임대료 역시 분양가가 금융이자 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어 분양자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이같은 상가 과잉현상은 오는 11월 6만㎡ 규모의 상가가 포함된 초고층 주상복합인 더 샵 센트럴파크1 를 비롯해 어민대책용지 내 아파트단지 상가 등의 입주가 잇따르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더 샵 센트럴파크1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입주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양을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도 빈 상가들이 많고 늘고 있다며 상가 수난시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학생들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지도하다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내가 나가면 어떨까.지금은 단지 인자한 교장 선생님으로만 보이는 임영철 명장(62)은 39년째 전기 관련 수많은 기술자들을 길러내고 있지만 전기공사분야 만큼은 현장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술을 갖고 있다.지난 1988년 열린 제2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직접 출전, 명장부 전기공사 부문에서 입상하기도 했으며, 전기 관련 기능사 자격증만 4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산업현장 직접 돌며 신기술 익혀 전국기능대회 입상 등 자격증만 4개나의 몫은 사회가 원하는 일꾼으로 제자를 훌륭히 길러내는 것임 명장은 저 말고도 현장에 계신 분들이나 학교에서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경지에 올라 있다며 명장이란 타이틀을 달게 된 건 단지 도전정신을 조금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임 명장은 지난 1971년 교편을 잡기 시작해 인천기계공고, 인천여자공고, 청학공고, 부평디자인과학고 등을 거쳐 현재 도화기계공고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임 명장은 요즘도 한달에 2~3차례 기업들을 방문,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기계와 기술 등을 배워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임 명장은 기술이란 건 항상 재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에 계신 분들을 만나면 저는 배우는 입장이라며 하다가 궁금한 점은 지금은 각종 현장에 퍼져 있는 제자들에게 물어보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임 명장이 끊임 없이 기술을 연마하는 목적은 산업현장에서 아끼는 제자들을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길러내기 위함이다.임 명장은 전기과 신입생이 들어오면 실제로 산업현장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은 10%를 밑돈다며 여기서 나머지 90%를 흔들고 깨워 산업현장으로 이끌어 내는 일이 저의 몫이라고 말했다.돈이 없어 부평에서 주안까지 걸어다니던 모습이 안타까워 매번 라면을 챙겨 먹였던 제자가 지금은 어엿한 중소기업 사장이 돼 이따금 임 명장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도 한다.임 명장은 안타까운 점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력부족 현상을 들며 전문적인 기술인의 역할을 강조했다.임 명장은 사람의 손은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만큼 자신의 꿈을 갖고 갈고 닦는다면 산업현장에서 충분히 훌륭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며 소중한 한 젊은이의 미래를 생각하라고 적힌 좌우명을 가리켰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현대제철이 친환경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올해초 세계 최초로 당진 일관제철소에 친환경 설비인 밀폐형 제철원료 처리시설을 구축, 녹색제철소를 본격 가동했다.밀폐형 제철원료 처리시설은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와 밀폐형 벨트컨베이어 등을 이용, 원료 운송 선박부터 철강제품 생산까지 제철 원료가 전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된 시설을 통해 이송하는 시스템으로 제철소의 비산먼지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친환경 제철소를 실현할 수 있고 기존 원료 처리시설보다 효율이 높은데다 날씨영향을 덜 받아 원료 관리비용도 절감하는 등 일석삼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연간 고철 1천100만t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운송수단과 건축자재,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철로 재탄생시키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2002년에는 76억원을 들여 최첨단 폐수처리 설비인 가좌하수 재활용시스템을 갖춘 뒤 연간 생활하수 500만t을 공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철강재 압연시 많은 양의 물이 수증기로 증발해 없어지는만큼 하수 유출로 인한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고 하수를 재활용, 상수도 등 물도 절약하고 있다.제조과정에서 생기는 슬래그(찌꺼기)도 정화, 도로용 골재나 건축용 자재 등으로 전량 재활용도 하고 있다.현대제철은 특히 민간 기업 최초로 지난해 12월 산림청과 숲사랑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원천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발생된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설계방법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원료부터 제품 생산과 폐기물 처리까지 완벽한 친환경 제철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신용보증재단(신보)의 보증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신보의 보증사고는 지난 2008년 674건(121억원), 지난해 1천552건(249억원), 올해 지난달말 기준 2천81건(285억원)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신보가 대신 갚아주는 변제도 지난 2008년 310건(59억원), 지난해 777건(138억원), 올해 972건(141억원) 등으로 늘고 있다.신보 관계자는 보증사고 담당 부서를 개편, 보증사고와 구상채권을 전담, 구상채권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민우김미경기자 lmw@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