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주요 사무실용 건물 공실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고 전세가와 관리비 등은 떨어졌다.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인 교보리얼코가 최근 남동구 구월동 한국시티은행 빌딩과 구 한국토지공사 빌딩, 삼성화재 빌딩 등 사무실 전용으로 쓰이는 건물 46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실률은 5.09%로 지난해보다 0.16%p 늘었다.빈 사무실이 가장 많은 건물은 남구 주안동의 A빌딩으로 전체 연면적 4천943㎡ 가운데 2천950㎡(59.7%)가 비어 있고, 남동구 구월1동 B빌딩은 8천486㎡ 가운데 967㎡, 남동구 구월동 C빌딩은 4천332㎢ 가운데 860㎡가 비었다.월세를 전세가로 환산한 금액은 소폭 떨어졌다.올 14분기 환산 전세가는 지난 분기보다 5% 떨어진 ㎡당 84만3천원며 관리비는 3% 떨어진 ㎡당 5천680원으로 조사됐다.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비교하면 공실률은 가장 낮았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시의 올해 세금이 당초 예상보다 2천600여억원 덜 걷힐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다, 정부가 총부채 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고, 향후 부동산경기도 불투명, 비상이 걸렸다.4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각 실국별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비롯해 경상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 10%를 감축해 1천308억원을 줄이는 등 하반기 재정운용계획을 긴축 운용으로 재편성하는 내용을 담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마련하고 있다.그러나 시가 올해 세수추계를 분석한 결과, 본예산 2조5천117억원의 89.3% 수준만 걷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반기 추계 분석보다 늘어난 2천686억원이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는 당초 올해 부동산경기가 풀리면서 지방세 전체의 22.5%와 19.7% 등을 차지하는 취득세등록세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검단산업단지영종하늘도시 미분양과 청라지구 아파트 입주가 늦어지면서 현재 9천575억원(38%)만 걷히는 등 징수실적이 저조하다.실제로 국토해양부가 조사한 아파트 거래량은 현재까지 1만5천96건으로 지난 2008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3%, 지난해 76.6%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부동산 거래가 급감했다.특히 구군의 경우 이미 347억원을 부과했지만 남구 43%, 계양구 45.5% 등의 징수율을 보이는 등 평균 52.5%에 그치고 있다.여기에 최근 정부의 DTI 규제 완화가 아직까지 해결될 기미가 없어 향후 부동산경기 회복도 불투명하다.매년 1천200억원~1천300억원씩 들어오던 도시계획세도 세제 개편에 따라 구군세로 바뀌면서, 당장 도시교통사업특별회계나 도시재정비촉진특별회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 확보가 불가능해졌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세금을 10% 가까이 더 걷어 들였지만 아직 경기침체 여파가 남아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하반기 포스코 사옥 등 송도국제도시에서 175억원이 들어 오는 등 희망은 있다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인천 중구가 시민들의 행정 불편을 줄이고 생활편의는 높이는 위민 구정을 실현한다.4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시민들과의 소통을 담당할 위민 모니터 요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각 동별로 3명씩 모두 30명을 모집한다.모니터 요원은 구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생활 곳곳의 불편사항을 파악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고 민원사항 사전 파악과 각종 규제 건의, 공무원 친절불친절사례 신고 등을 담당한다.구는 이달 중순 동장 추천 등으로 모니터 요원을 선발, 위촉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구는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위민실을 설치, 시민들의 불편을 접수받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구는 영종용유지역 토지 민원 서류 발급을 확대,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구는 오는 10일부터 영종용유지역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를 민원실과 주민센터, 출장소 등에서도 실시간으로 발급해준다.그동안 경제자유구역청 관할인 영종용유지역 시민들이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받으려면 경제자유구역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주민센터를 거쳐야만 했다.구 관계자는 위민 모니터 요원을 운영하면서 생활 현장과 밀접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 남구는 나트륨 소비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 보다 2배 이상 많은 식습관으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 보육시설들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 저감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구는 이를 위해 급식인원 50명 이상 보육시설로부터 신청받아 9곳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 영양사를 보내 나트륨 저감화 기술지도와 시설장 및 조리사 교육, 어린이 선호 식단에 대한 저염식 레시피 개발 공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염도 측정 후 대장을 관리하고 나트륨 섭취 저감화 시범 업소 지정간판도 지원, 학부모들에게 바른 먹거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 연수구는 최근 해도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학동 선학시영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해도두리 광장을 조성, 개방했다.기아대책 인천본부와 함께 ㈜포스코건설로부터 지원받아 조성된 이 광장의 명칭인 해도두리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이다.구는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앞 유휴공간을 만남의 공간으로 바꾸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야외에서도 무리 없이 소화할 계획이다.구는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더 나은 복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있다.현재 ㈜동양주공과 공동으로 해도두리 학교급식비지원사업을 비롯해 해도두리 교복지원사업, 해도두리 월세보조사업, 저소득자녀 무료 학원강사 연계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고남석 구청장은 포스코건설이 지역에 환원한 첫번째 사업으로 많은 기업들에게 고무적인 일이라며 해도두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사회 공헌활동이 시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건립된 남동산업단지 내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1층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친환경상품 전시판매장을 본격 운영한다.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취급품목은 환경마크 및 우수재활용 인증을 받은 친환경 생활용품과 사무용품, 친환경 벽지 등이다.친환경상품은 생산소비폐기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연 자원과 유해 물질 사용을 최소화했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 사용 금지와 중금속 사용 제한, 오염물질 방출 제한 등으로 인체의 건강과 안전도 지켜준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환경상품을 구매해 사용할 경우 구매단계에서 일부 비용이 추가될 수 있지만 에너지 효율과 절수, 절전,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 등의 효과로 경제적인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32)821-0047/이민우기자 lmw@ekgib.com
경인아라뱃길 사업과 북항개발 사업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인천항 항로 유지를 위한 준설토 투기 공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항로 유지를 위해선 남항 대한통운~영진부두 진입항로를 비롯해 연안부두 진입부와 수협부두 전면, 남항 모래부두 진입수로, 내항 제4부두, 보안부두 내 해경함정 전용부두, ICT부두 전면박지와 전면항로 등 6곳이 준설돼야 한다.IPA는 이곳들에 대한 준설로 152만㎥ 규모의 물량이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경인아라뱃길 사업과 북항개발 사업 등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이들 사업에 대한 준설토 공급으로 기존의 준설토 투기장들은 이미 포화상태다.IPA는 그동안 262만㎡ 규모의 남항3투기장과 300만㎡ 규모의 북항 영종도 투기장 등 2곳을 인천항 항로 유지를 위한 준설토 투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 2005년 준공된 남항3투기장은 투기 가능량 1천560만㎥에 이미 투기율 99%로 거의 완료가 된 상태다. 투기 가능량이 1천660만㎥인 북항 영종도 투기장 투기율도 88%로 포화상태에 육박하고 있다.북항 영종도 투기장은 특히 지난해 9월까지 220만㎥이 남아 있었지만, 현재는 경인아라뱃길사업과 북항개발사업 등에 필요한 준설토로만 투입되고 있다.인천항 건설사무소가 영종도 투기장 북측 해상 일원과 인천신항 배후단지 호안 등지에 신규 준설토 투기장을 개발할 방침이지만, 투기장이 확보되려면 최소 3~4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IPA는 이에 따라 인천남항 제3투기장(아암물류2단지) 호안을 우선 증고하기로 했다. 증고는 준설량 200만㎥ 규모.IPA 관계자는 경인아라뱃길사업과 북항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인천항로 유지 준설을 위한 투기장 확보난을 가중시켰다며 이번 제3투기장 호안 증고로 숨통이 트이겠지만 안정적인 항로 유지를 위한 준설토 투기장 추가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옹진군은 유휴 농경지에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녹비 작물인 헤어리베치 종자를 지원해주기로 하고 오는 6일까지 접수받는다.녹비 작물은 땅 속에서 분해되면 퇴비처럼 농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화학 비료 대체기능을 갖춘 식물로 헤어리베치와 자운영, 호밀 등이 대표적이다.헤어리베치는 단위 농협들을 통해 보급된다.대상 농지는 20㏊. 동계 작물을 재배하는 논과 시설재배 논, 염해습답 논 등은 제외된다.군은 헤어리베치 파종으로 화학비료 구입 등 생산비 절감효과가 크고 친환경농업 기반도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032)899-3243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 아암물류1단지와 인근에 들어설 물류센터 3곳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화인통상과 천일해운, 씨맥로지스컨소시엄 등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화인통상은 아암물류1단지 내 부지 2만1천㎡, 천일해운과 씨맥로지스컨소시엄은 인근 부지 1만9천㎡와 2만3천㎡ 등을 길게는 30년 동안 임대 사용할 계획이다.화인통상과 천일해운은 임대 부지에 일반 물류센터, 씨맥로지스컨소시엄은 소형 컨테이너화물(LCL) 전용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IPA는 이들 3개 업체와 임대조건과 물류센터 설치운영계획 등을 협의하고 이달 중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이들 업체는 이 계약을 토대로 최종 운영사에 선정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초 물류센터 건립에 착수한다./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신규 택지개발지역 내 학교용지 적합여부와 정비구역 내 학습환경 보호를 위한 관련정보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인천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환경평가 및 정비구역 학습환경보호 사이트(edukeeper.ice.go.kr)를 구축,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이 사이트는 학교용지 선정을 위한 교육환경평가 및 정비구역 내 학교의 학습환경보호제도 운영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을 수집관리하고 이를 교육청과 자치단체, 개발사업시행자, 학교 등에 알려준다.그동안은 학교 주변을 개발할 때 주거상업용지를 우선 배치하고 학교용지는 나중에 결정하거나, 재개발 시 기존 학교의 학습권보호를 소홀하게 관리하는 등 교육환경이 침해받아 왔었다.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4월 학교보건법을 개정, 교육환경평가정비구역 학습환경보호제도를 시행해왔으나 전국적으로 관련 정보나 업무매뉴얼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는 전무하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이트 구축으로 학교를 신설하거나 재개발재건축시 간과할 수 있는 교육환경 침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