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인천지방변호사회, ‘교육활동 보호 및 학폭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체결한 ‘학교폭력 법률지원 협약’을 확대해 교육활동 보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또 두 기관은 학교폭력뿐 아니라 교원의 교육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법률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들은 향후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및 학교폭력 피해 학생 대상 법률 자문,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원과 학생 모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현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천지방변호사회는 법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인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선생님이 존중받고 학생이 보호받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길탐방, 역사속으로 문화속으로 ‘한걸음 한걸음’ [‘읽걷쓰’로 성장하는 인천 학생⑥]

인천 학생들은 즐겁게 읽고, 직접 걷고, 주도적으로 쓰는 ‘읽기·걷기·쓰기(읽걷쓰)’ 교육을 받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이 학생들에게 스스로 참여해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고 믿는다. 학생들은 읽으면서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산책이나 놀이, 운동 등 신체 활동을 통해 읽은 것을 나의 주변과 공동체로 확대해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학생이 느낀 부분을 주도적으로 쓰고 이를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서로 토론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지식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입학하는 날 책을 받고 읽으면서 토론하는 과정이 읽걷쓰를 직접 몸으로 학습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의 발전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책을 읽으며 생각을 키우는 ‘읽걷쓰’ 교육이 학생 성공 시대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만들어 가는 읽걷쓰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인천 학생들이 인천 곳곳을 직접 걸으며 ‘읽기·걷기·쓰기(읽걷쓰)’가 무엇인지 체험하며 학습하는 ‘읽걷쓰 4P와 함께하는 배움과 나눔의 실천,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즐긴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 학생들이 인천 개항로 등 각지를 직접 걸으며 인천의 고유한 역사와 지리, 문화 등을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신청을 원하는 학교의 교사와 학생 등 사제 간 동행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자 올해부터는 개인 단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또 ‘4P’ 개념을 도입해 체계적인 읽걷쓰 교육의 하나로 활용한다. 4P란 현상(Phenomena)을 관찰하고, 문제(Problem)에 대해 질문하며, 프로젝트(Project)를 통해 이를 탐구, 행동으로 실천(Practice)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현상을 관찰해 문제를 이해하고 협력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인천 중구 자유공원 일원을 걸으며 직접 발견한 안전 위험 요소 개선 사항에 대한 얘기를 서로 나누고 이를 안전신문고에 제안한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읽걷쓰를 통한 문제 해결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더욱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이주학생, 사회통합 대상자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시교육청의 다른 사업이나 관계 기관과 함께 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이 인천길탐방 체험으로 인천에 대해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걷기를 통해 지역 정체성 ‘무럭무럭’ “내가 몸담고 사는 지역을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돼 너무 뿌듯합니다.” 지난 10월18일 오전 9시30분께 인천 중구 자유공원. 흐린 날씨에도 인천을 걷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모였다. 학생들은 저마다 편한 복장을 입고 삼삼오오 팀을 꾸려 미소를 띤 채 걷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양(14)은 “인천에 살면서도 인천에 대해 너무 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걷는 코스는 가본 적이 없지만 역사의 흔적이 많다고 하는 만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74명이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자유공원인 ‘1919년 13도 대표자회의 터’를 시작으로 청년백범김구 역사거리, 담동성당, 싸리재길, 인천공립보통학교 터,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등 약 2.3㎞를 걸었다. 참여자들은 역사 강의 전문 강사 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인천 각 지역을 걸었다. 프로그램은 인천 학생들이 역사적인 공간을 걸으며 인천 시민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응봉산 기슭에서 독립과 민주의 타임슬립’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독립과 민주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코스를 통해 독립과 민주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인천중부소방서,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구청 등과 협조했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의 안전요원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안전모니터봉사단, 보건교사로 구성된 응급대응지원단을 다수 배치했다. 안연오 학생(15)은 “인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새로운 것을 알게 돼 뿌듯하고 즐겁다”며 “읽걷쓰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잘 알지 못했는데 직접 참여해보고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걷다가 발견한 문제를 직접 해결 이번 길탐방 프로그램의 특이한 점은 읽걷쓰를 도입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까지 생각했다는 점이다. 참여자들은 걷기를 통해 얻은 현상 관찰과 문제 도출을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2.3㎞를 걸으면서 발견한 파손 보도 등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찾는 과제를 수행했다. 스스로 걸으며 코스를 관찰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4P 중 현상(Phenomena), 문제(Problem) 인식을 배운 것이다. 그 뒤 이들은 서로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대안을 제안하는 실천 과정을 통해 읽걷쓰를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들과 함께 깨진 보도 블록 등 안전 위험 요소를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하고 ‘안전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안전 캠페인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각자 길을 걸으면서 느꼈던 불편 사항을 사진, 동영상 등과 함께 신고하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러운 4P 과정을 통해 읽걷쓰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를 학습했다. 이처럼 시교육청은 도보탐방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읽걷쓰를 녹여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인천 지역 발전을 위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현장을 인솔한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길탐방은 단순히 걷는 게 아니라 읽걷쓰를 도입해 세상을 배우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라며 “학생들이 함께 걸으며 질문을 던지고 친구들과 고민하는 과정에서 배움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면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능대 일학습병행 호텔외식조리과, 푸드테크 기술사업화대회 동상 수상

재능대학교 일학습병행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2025년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3일 재능대 등에 따르면 ‘미슐랭스타쉐프팀’(김형백·김희담·유지나·윤시우·윤은지)이 대회에 참가, ‘짜장봇의 시크릿 레시피’를 주제로 본선 무대에 올라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건국대, 전남대 등 주요 대학 팀들과 경쟁을 벌였다. ‘미슐랭스타쉐프팀’은 조리 업무환경 개선과 품질 표준화를 위한 조리로봇 도입 필요성을 제시하고, 표준 레시피와 단계별 자동화 등 구체적인 기술사업화 방안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로봇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현장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는 산업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하고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해 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받았다. 최덕주 재능대학교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장은 “학생들은 교수진과 기업 현장교사로부터 함께 교육을 받는 조리 인재들”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맺은 결실로, 앞으로도 일학습병행을 통해 미래 외식산업과 푸드테크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능대학교는 조리‧외식 분야를 비롯해 전기·전자 및 반도체, 뷰티, 유통물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2026학년도 일학습병행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생들은 취업 매칭을 통해 관련 기업에 재직하면서 휴일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전문학사를 취득하게 된다.

인천 강화군, ‘방학 중 돌봄아동 급식지원 조례’ 제정

인천 강화군의회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31일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방학 중 돌봄아동 급식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현재 충북 영동군이 조례 없이 방학 중 초등학생 무상 급식을 하고 있지만,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화 한 것은 강화군이 전국 최초다. 최근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학 중에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 대한 급식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부모들이 경제적·심리적 부담 때문에 돌봄교실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회의 이번 조례 제정은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자치단체장이 예산 범위 안에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급식 제공은 학교 조리시설 활용, 전문업체 위탁, 급식카드 지급 등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다. 식재료의 원산지 공개와 위생 및 안전 관리 의무도 명시하고 있다. 무상급식 조례를 발의한 강화군의회 박흥열 의원은 “방학 중 돌봄 아동에게 급식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강화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화군의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돌봄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화군은 2025년 겨울방학부터 예산을 편성, 초등학교 돌봄교실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중앙 부처와 사회보장 협의 절차를 거쳐 조례 근거에 따른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2025년 사업성과보고&컨퍼런스’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이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성과보고&컨퍼런스’를 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과 유재호 산업통상부 디스플레이가전팀 과장,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및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사업성과보고 및 미래지번 제시, 2025년 신규 10대 핵심기업 MOU 체결식, 스마트홈헬스케어 우수 기업 및 공로상 시상식, 신규 핵심기업 홈 헬스케어 서비스 및 BM전략 발표 순으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용자와 기업, 연구기관 간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기술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 간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과 산업적 가치에 대한 인식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기반구축사업단은 AI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확장은 물론, 산학연 공동 연구 활성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실질적 돌봄 혁신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은석 단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한 자리였다”며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특수교육’ 급한데… 대책 못 찾은 인천교육

인천지역에 다문화 가정 수가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 학생이면서 특수교육 대상자 수도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교육 당국은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현황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다문화 학생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문화 학생은 지난 2022년 1만1천490명, 2023년 1만2천891명에서, 2024년 1만4천472명으로 3년 사이 2천982명이 늘었다. 지역 교육계와 전문가들은 다문화 학생이면서 특수교육 대상자인 학생 수도 늘었으리라는 추론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특수교육 대상자들은 일반 학생들과 달리 좀 더 세심하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 연수구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는 다문화 특수교육 대상자 3명을 배정 받아 가르치고 있다. A씨는 이 학생들과 최대한 소통하며 수업하고 싶어 노력 중이지만 학생들의 부족한 우리말 실력에 의사소통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학부모들과 소통해 교육할 때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학부모들 역시 연락을 받지 않거나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해 기본적인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특수교육 현장은 학부모, 아이, 교사 간 유대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교실에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데, 학부모까지 한국어를 잘 못해 난감한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연수구 또다른 초등학교 특수교사 B씨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B씨의 반에는 중국 국적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이 있는데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B씨는 “번역기를 사용해 간단한 대화를 하거나 미숙한 영어 실력으로 겨우 소통하는 중”이라며 “아이 교육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효율적인 교육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안팎에서는 우선 기초 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지원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혜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다문화 학생이면서 특수교육대상자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이라며 “이들을 위해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를 논하기에 앞서 현황 파악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사각지대에 있는지 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판도라의 상자’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특수교육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추론을 하고 있다”며 “다만 국적 등 민감한 개인정보 등을 조사하기 어려워 전수 조사는 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소외 받는 다문화 학생이 없도록 인천시 등과 협력해 한국어 교육 등을 강화하는 등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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