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인천 해양섬 포럼 및 성과 공유 한마당 개최

인천대학교는 최근 ‘제1회 인천 해양섬 포럼 및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해양환경·관광·문화·ICT 융합을 통해 인천 해양·섬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유관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기업,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포럼에서는 윤호성 경북대학교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 블루카본 기반 해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섬사랑 3깅대회(달리깅·줍깅·바다보깅), 청년 PBL 프로그램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 친환경 해양레저 스마트 테크웨어 개발, 인천 섬바다교사 아카데미 등 현장 중심 실천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은 인천 해양·섬 미래 정책 제안과 연구 등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규원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단장은 “이번 포럼은 섬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사람이 모이고 미래가 성장하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인천 해양·섬 정책과 교육, 산업이 연계되는 중장기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가천대와 손잡고 ‘인천형 건강 교육 혁신 생태계’ 조성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대학과 협력,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한다. 시교육청은 21일 가천대학교에서 ‘가천의료융합교육 및 연구협의체(G-MERCI)’와 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했다. 협의체는 가천대학교 의과·간호·약학·의과학·한의학 대학 등 5개 단과대학으로 구성한 교육·연구 협의체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가천대는 지역 기반 의료융합교육 협력체계를 만들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협약 내용은 학교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자문 지원, 학생 보건의료 분야 진로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운영 등 다섯 가지 항목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공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연합 의료봉사, 보건·의료 분야 박람회 및 진로 교육, 학생·교직원·학부모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이 힘을 모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해 매우 뜻 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 건강 증진과 대학 연계형 보건·의료 교육을 지원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대학의 의료·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융합교육 선도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인하대 AIM팀, 2026 We-Meet 성과포럼서 ‘교육부장관상’

인하대학교는 AIM 연구팀이 최근 ‘2026 We-Meet 성과포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We-Meet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원종훈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와 하수종, 정수인, 신재서, 최현규 학생으로 구성한 AIM팀은 지난 2025학년도 1학기 ‘ERP42 플랫폼 기반 자율주행 통합 시스템 구성’을 주제로 연구해왔다. 그 결과 AIM팀은 미래자동차 부문 본선 대표팀으로 선발, 성과포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미래자동차 융합전공의 연구프로젝트와 알파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여러 학기에 걸쳐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면서 연구를 축적했다. 또 차량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검증 전문 기업인 ‘dSPACE’와 협업해 실무적 자문을 받았다. 그 결과 연구팀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실제 차량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산업체 협업 기반의 연구 수행 성과를 시각 자료로 체계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인하대 미래자동차사업단 프로젝트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기반 연구 운영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김학일 인하대 미래자동차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의 미래자동차 융합전공은 인문사회과학과 공학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학의 학생과 교류하고 협업하며, 미래자동차기술 관련 실무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훌륭한 실적을 거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하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미래자동차 융합전공·부전공·10개의 마이크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까지 누적 108명의 융합전공, 147명의 부전공, 163명의 마이크로 전공 이수 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돈 없으니 나가지 마라”...인천 명예퇴직 반려에 교원 사기 ‘바닥’

인천시교육청의 교원 명예퇴직 수당 예산이 크게 줄어 명예퇴직 희망 교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명예퇴직을 신청해도 예산이 부족해 반려 당하는 경우가 많아질 전망인데다 이미 마음이 떠난 사람을 붙잡아 두는 격이어서 학교에도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명예퇴직 제도는 교사 등 공무원이 근속 기간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이 1년 이상 남았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교사들 인사 시기인 3·9월, 2차례 명예퇴직자를 선정한다. 이후 시교육청은 신청자 정년까지 남은 기간과 호봉을 계산해 수당으로 지급한다. 시교육청이 지급하는 명예퇴직 수당은 교원 호봉 등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이 점점 줄어들어 지역 교육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의 지난 2023년 명예퇴직자는 공립과 사립을 합쳐 514명으로 나타났다. 당시 시교육청이 집행한 명예퇴직 수당 예산은 490억원이었다. 이어 지난 2024년에는 589명의 교사가 명예퇴직을 하면서 시교육청은 537억원을 집행했다. 하지만 지난 2025년에는 명예퇴직 관련 예산이 224억원까지 줄었다. 이와 비례해 명예퇴직자도 237명으로 크게 줄었다. 올해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 시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에서 명예퇴직 수당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인 124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반해 오는 3월 이뤄지는 명예퇴직 신청 교원은 이미 266명으로, 지난해 전체 명예퇴직자보다 더 많다. 부족한 예산 탓에 명예퇴직 신청자 중 절반 가까운 교원들의 퇴직 신청이 반려될 전망이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시교육청이 오는 추경에서라도 예산을 증액, 명예퇴직을 원하는 교사들을 보내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명예퇴직을 계획하며 마음이 떠난 교사들을 남겨봤자 조직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이유에서다. 교사 A씨는 “명예퇴직은 단순한 조기 퇴직이 아니라 최소한의 보상을 받고 자신의 여생을 위해 퇴사하는 제도”라며 “지난해에도 반려 당했는데, 올해도 예산 부족으로 반려당할 것 같아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마음이 떠난 사람을 붙잡아두는 것은 여러 동료 교사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피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인 예산 삭감 기조 속에서 관련 예산이 많이 줄었다”며 “관련 법에서도 예산이 허락하는 한 명예 퇴직을 허가해야 한다고 명시한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최대한 불만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명문대학 유치 지원·외국인 학생 충원, 글로벌 교육허브 도약” [인터뷰]

“해외 명문대학 유치 지원과 외국인 학생 충원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를 글로벌 교육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19일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교육허브 실현’을 기반으로 IGC를 지역 혁신을 견인하는 지식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25년 12월22일 취임한 변 대표는 20년 이상 국제협력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명문대학 및 연구소 유치 지원, 외국인 학생 충원, 제도 개선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변 대표는 “2단계 부지에 해외 명문대학 및 연구소를 유치 지원을 통해 IGC의 학문·문화적 다양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미국 메네스음대와 영국 사우스햄튼대 유치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동남아와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 학생들의 유학 수요를 글로벌 캠퍼스에서 흡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IGC의 다양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가장학금 제도 개선과 평생교육법 개정 등을 위해 국회 등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IGC 입주대학은 외국교육기관법상 외국교육기관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한국 재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지 못하고, 대학은 평생교육원을 운영할 수 없다. 또 연구·교육·국제협력과 연계한 수익형 사업 모델을 확대, 재정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변 대표는 “국가장학금 제도 개선과 평생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지역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주 대학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 대학에 원화로 등록금을 받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등록금이 변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는 방안도 살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체 수익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수익 극대화를 통해 재정 자립도를 확보, 입주대학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재능대학교,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미국·호주 현장학습 프로그램’ 성료

재능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 미국·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능대는 학생들 전공 기반 글로벌 실무역량과 해외 취업 준비 능력 강화를 목표로 1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학생 3명과 항공서비스과 학생 1명이 참여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메리우드대학교에서 전공 연계 현장학습을 수행했으며 항공서비스과 학생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NSW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New South Wales)에서 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참여 학생들은 해외 교육기관에서의 수업과 실습을 통해 전공 실무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현지 교육·산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직무 이해도를 넓혔다. 재능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부 해외취업 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전공 맞춤형 글로벌 현장학습과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길수진 간호학과 학생은 “해외취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전공과 연계한 현장학습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재능대, 美 애리조나주립대와 손잡다…AI 제조 교육 '글로벌 표준' 구축

재능대학교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인공지능(AI)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재능대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AI·디지털 전환 기반 산업 밀착형 고등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직업교육 모델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재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닐 스타얼리(Binil Starly) 교수와 협력,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AI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한다. 특히 AI 기술을 실제 제조 공정과 설비, 운영 환경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인재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 대학은 산업·사회 수요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 협력, 반도체·첨단제조·의료 등 신흥 분야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교과목·교육과정 및 교수법 개발·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의 협약이 교육 혁신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능대는 미국의 첨단 제조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교육 협력을 통해 국내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대학 간 교류를 넘어, AI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제조 현장 중심 교육을 글로벌 수준에서 공동 설계·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재능대학교의 실무 중심 직업교육 모델을 국제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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