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가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와 뷰티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뷰티 분야 ‘일학습병행’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는 고교 도제 학생들의 안정적 취업과 지속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기업 정보 교류 등을 담았으며 변화가 빠른 뷰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고숙련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고교 도제 과정에서 대학의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학습병행제’ 기반이 한층 강화되면서, 미래 뷰티 인재들의 경력 개발과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범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교장은 “협약과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관련 전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진로를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결되는 고숙련 일학습병행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미래 뷰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하반기 연수’를 했다고 30일 전했다. 연수에는 94개 운영학교 대안교실 담당자와 시교육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AI시대, 예술가의 자기 발견 그리고 당신의 자기 발견’ 음악콘서트와 대안교실 우수 운영사례 발표로 시작했다. 이외에도 학생 관계 회복, 감정 조절 지원, 참여를 높이는 학습연계 활동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운영 전략과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A씨는 “학생만 챙기느라 잊고 있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특히 학생 유형별 접근 전략과 지원 방법 사례는 바로 우리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교실은 학생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교사의 전문성이 가장 많이 발휘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연수처럼 현장 지원체계를 함께 강화해 학교 대안교실이 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여자대학교와 인천 부평구의 ‘케어전문가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가 최근 열린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 했다. 30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구직 요양보호사를 위한 취업적응역량교육, 재직 요양보호사를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 요양기관 시설장 대상 조직관리·운영 레벨업 과정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 집단면접과 사전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간호학과 교수진이 직접 교육 전 과정에 참여해 이론과 실습, 취업 면접 코칭까지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교육 이후 경험한 현장 변화와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돌봄 인력에 실질적인 전문교육 모델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돌봄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케어전문가 리-스타트 프로젝트’는 지역 돌봄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취업 지원 모델 구축에 기여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며, 부평구와 경인여자대학교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 계양구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중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자 ‘2025 계양 진로 콘서트 - 빌드업(Build Up)’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고등학교 진학 및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3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돕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단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밴드·댄스·힙합 등 가톨릭대학교 대학생동아리 공연팀 무대와 대학생 멘토의 진솔한 진로 토크를 결합한 축제형 콘서트로 펼쳐졌다. 또 실시간 오픈채팅 기반 Q&A, 진로 고민 투표 등 학생 직접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전환기를 맞이한 중3 학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 인천 중구 한 학교의 교사 A씨는 최근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 교권보호담당자가 동료 교사라 자신이 학생에게 폭행 당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큰 수치심을 느꼈다. 그를 더 힘들게 한 것은 교권보호담당자의 경청하지 않는 태도였다. 더 큰 문제는 이 담당자가 가해 학생 학부모에게 A씨 말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아 오해가 생기면서 피해가 더 커졌다는 점이다. A씨는 “학부모 말에 휘둘려 의사 전달을 명확하게 하지 않아 학부모 오해가 더욱 커졌다”며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도 힘든데 교권보호담당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2. 교권보호담당자 역시 고충이 크기는 마찬가지. 인천 연수구에서 근무하는 교권보호담당 교사 B씨는 최근 교권침해 사안을 학교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에게 보고했다. 하지만 교감은 “이게 정말 교권침해까지 갈 사안이냐”며 반문했다. B씨는 이를 다시 피해 교사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호소했다. B씨는 “교권피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말을 전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교권보호담당자들은 교장·교감 등 학교 관리자들과 선생님, 학부모 사이에 끼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각 학교의 교권보호담당자를 일선 교사들이 맡는 경우가 많아 교권 침해 교사나 교권보호담당자 모두 힘들어 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교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 교권보호담당자를 배치한다. 이들은 교권 침해가 일어나면 피해 교사와 가해 학생, 학부모들 의견을 듣거나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기 위한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담당자를 일선 교사로 지정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담당자와 교권피해를 당한 교사들이 어려움을 호소한다. 담당자와 피해자가 같은 교사다 보니 업무 처리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더욱이 교사들 업무는 대부분 매년 바뀌어 교권피해 담당 전문성을 쌓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담당자들은 각 학교에서 이뤄지는 관련 연수를 연 1회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 연수구 한 중학교 교사 김모씨(41)는 “원래 대다수 학교에서 이 업무는 교감선생님이 담당했는데, 최근 교감선생님들도 일이 너무 많아 교사들이 맡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무래도 같은 동료라 업무 처리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여러 차례 담당자들을 교육하거나 업무 안내 공문을 보내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교권 업무 처리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입주한 외국 대학들의 등록금이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최근 4년 동안 최대 500만원 이상의 인상 효과가 나타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9일 교육부와 IGC재단 등에 따르면 IGC 캠퍼스 입주대학 5곳의 2025학년도 연간 등록금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가 각각 2만3천550달러, 조지메이슨대학교 2만달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2만달러, 겐트대는 2천만원이다. 5곳 중 겐트대를 제외한 입주 대학의 등록금은 달러로 납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근 이들 외국 대학 4곳 학생들의 등록금이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21년 9월(1학기) 기준 1천170원에서 올해 9월에는 1천393원까지 치솟으면서 ‘달러 등록금’이 덩달아 치솟았기 때문이다. 유타대는 2021년 9월 2천240만원이던 등록금을 올해 9월에는 520만원(18%) 많은 2천760만원을 내야한다. 뉴욕주립대 SBU와 FIT는 2021년 2천658만원에서 올해 3천166만원으로 508만원 인상 효과가 생겼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올해 2천700만원으로 2021년 2천260만원보다 440만원 많아졌다. 통상 국내 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2~1.5배로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 대학은 직접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는데도, 환율 때문에 국내 대학의 등록금 인상 폭을 훨씬 뛰어넘은 인상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특히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465원대에 육박하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데다, 일각에서는 1천600원대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는 2026년 4월(2학기) 등록금 부담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외국 대학이다 보니 가뜩이나 국내 대학보다 등록금이 비싼데, 이젠 환율 때문에 등록금 인상 효과가 나와 가계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학생인데도 국가장학금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달러가 아닌 원화로 등록금을 내거나, 국내 대학처럼 등록금 상승 기준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안팎에서는 최근 환율 때문에 달러 등록금이 인상 효과를 내는 만큼, 이들 외국 대학이 환율에 따른 인상 효과를 줄일 수 있도록 교육부 등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부 관계자는 “IGC 입주 외국 대학이 국내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보니,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며 “다만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정 인상 상한선 기준을 준수해 달라고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한 외국 대학 관계자는 “학교 차원에서 등록금을 인상한 것은 아니지만, 환율 상승세로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인상 효과의 체감이 매우 큰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환율 변동 및 학생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2월1일까지 강화군과 옹진군 내 20개 초·중학교에서 하는 2026학년도 ‘말랑갯티학교’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말랑갯티학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은 강화·옹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 주말 체험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농어촌 유학생과 재학생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함께섬 놀이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한다. 올해 본격 시작한 사업은 인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나 높은 만족도와 타 시도 간 교류를 위해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유학 기간은 학교별로 6개월 또는 1년이며 학생들은 연장 신청을 통해 최대 3년 동안 유학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특색 있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 결정 과정에서 교사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교사노동조합는 27일 인천 지역 교사 789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학습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20~23일, 현장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의사결정 구조, 현장체험학습 지원비에 대한 인식, 예산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중 ‘현장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교사의 의견이 반영됐는가’를 묻는 질문에 부정적 응답이 절반을 넘어섰다. 교사 396명(50.3%)이 현장체험학습 운영 결정 과정에서 자신들이 배제됐다고 답했다. ‘현장체험학습 추진과정에서 교사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교사들은 자율적인 의견을 낼 수 없는 분위기(43.3%), 학부모 민원 압력(42.3%), 관리자의 일방적 강요(39.6%), 학교운영위원회 결정(35.4%)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시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지원비 정책에 대한 평가는 매우 부정적으로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의 675명(85.7%)이 “현장체험학습 지원비를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원비를 폐지하거나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743(94.2%)로 확인됐다. 대다수의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 지원비가 현장체험학습을 강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답했다. 인천교사노조는 이같은 설문을 바탕으로 현장체험학습에 교사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민주적 토론과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성경 인천교사노조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이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고 안전하게 운영되기 위해 교사의 자율적 판단이 아닌 민원·행정·위계의 압력 속에서 강행해서는 안된다”며 “시교육청은 교사의 의견에 반하는 현장체험학습 계획이나 운영이 강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천대가 최근 메디컬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5기 가천CEO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26일 열린 수료식에는 이태훈 가천길의료원 이사장과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최동철 총동문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CEO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리더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과정으로 주 1회, 24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리더십 교육과 인문학, 건강관리 지식이 새로운 에너지가 돼 앞으로 더욱 큰 성취를 이루고 건강한 장수를 누리기 바란다”며 “가천길재단은 CEO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는 평생 파트너가 돼 앞으로 함께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가천대 15기 원우회는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인천 직업계고 취업률이 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졸업생 취업률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8위, 수도권 1위로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통계는 2020년부터 매년 4월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16위라는 아쉬운 성과를 보였으나 이번에는 순위가 크게 올랐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가치중심 현장실습’ 정책, ‘인천형 고졸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운영 등을 꼽았다.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조사에서도 1차 전국 2위(85.3%), 2차 전국 5위(69.4%)를 기록해 졸업생들의 높은 일자리 만족도를 확인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수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