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23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동규)를 개최하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특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에버그린21 폐지와 관련한 의원발의 조례(안)의 처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2010~2014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안), 도시공원 및 녹지의 점용허가에 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속보경기도의회의 4대 특위 구성안 통과를 놓고 민주당과 한나라당 간의 갈등이 격화(본보 22일자 13면)된 가운데 양당이 폭언을 둘러싸고 계속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정기열 수석부대표가 4대 특위를 구성하고 한나라당 의원들도 참여하기로 지난달 임시회를 통해 양당 대표가 합의했는데 한나라당이 말을 바꿨다면서 정재영 대표의원은 사퇴하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은 정 의원의 자진 사퇴 및 공개사과, 윤리위원회 회부를 요구했다.또 한나라당은 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후 모든 도의회 일정에 불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하지만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기당의 대표가 합의한 의사일정과 의안에 대해 부정하는 한나라당의 행태와, 이를 방관한 한나라당 대표에게 한 문제제기는 민주당의 수석부대표로서 정당한 발언이라며 의안에 대한 찬반토론이 진행되는 도중 현수막을 들고 나와 무력시위를 감행한 것은 의회폭거라고 비난했다.또한 회기 종료 후 한나라당 공근식의원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내뱉었다며 의원으로서 자질이 없는 공 의원에 대해 윤리위원회 회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역공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곧바로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정 수석부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석에서 항의한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을 빌미로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하는 것은 치졸한 다수당의 횡포이자 오만함이라고 밝혔다.이어 한나라당은 8월20일 임시회 의사일정에는 합의했으나 특위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하는 민주당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이라며 오히려 이러한 사실을 왜곡하면서 한나라당이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는 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 의원의 사퇴와 민주당의 공식사과를 다시한번 요구할 예정이며 민주당도 한나라당이 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 정례회를 강행할 계획으로 도의회 양당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의정부시의회는 다음 달 2일 임시회를 열어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을 처리한다고 23일 밝혔다.그러나 일찌감치 농업기술센터 폐지가 뜨거운 감자로 부각돼 신임 시장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시의회는 당초 9월 3~16일 정례회를 열 계획이었고, 집행부도 의회 일정에 맞춰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시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같은달 8~14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단둥(丹東)시 관광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정례회를 9월 말로 연기했다.이에 따라 시는 9월 임시회를 통해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이 의결될 경우 추석(9월 21~23) 전 국과장 등 간부급에 이어 같은 달 말 하위직 전보 인사 등도 단행할 계획이다.하지만 개정조례안 중 농업기술센터 폐지를 둘러싸고 농업계의 조직적 반발과 이에 공감하고 있는 의원들도 많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 중 농업기술센터 폐지 문제가 뜨거운 감자다면서 반발이 심한 만큼 심사숙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수기자 dskim@ekgib.com
용인성남남양주 시의회 등 10개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23일 이천시의회에서 6대 의회 개원 후 첫 회의를 열어 협의회장에 용인시의회 이상철 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또 부회장으로는 하남시의회 홍미라 의장을, 감사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장을 각각 선출해 동부권의장단협의회의 활동 준비를 마쳤다.신임 이상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수계 지역으로 오염총량제 등 많은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각 의회 의장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지방자치와 동부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최용진기자 comnet71@ekgib.com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 소속 하만용 의원(민나선거구)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서 화제다.하 의원은 지난 19일 이웃사랑모금운동본부를 방문, 자신의 7월분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322만9천330원 전액을 중증 장애인시설인 브니엘 복지원에 지정 기탁했다.하 의원은 자원봉사하러 갈 때마다 장애인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하 의원이 지정 기탁한 브니엘 복지원은 팔탄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시설로 현재 11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10명의 입에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한 명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경기북부의장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임상오 동두천시의장(51한)은 경기북부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각 지역의원들과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고 싶다며 협의회장으로서의 각오를 피력했다.-경기북부의장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동두천이 워낙 부족하고 어려운 지역이라 다른 지역 의장님들이 배려해 준 것 같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 경기북부의 어려운 현실이 행정과 법령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장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경기북부의장단협의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어떻게 보면 단순한 시군 의장들의 모임으로 보이겠지만, 서로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협의체 성격이 강하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1개 시군이 주장하는 것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지만, 10개 시군이 한 목소리를 낸다면 조금 더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렇게 조율된 안건을 경기도의장단협의회와 협의함으로써 북부지역의 공통 현안사항이 조금 더 원활하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경기북부의장단협의회의 공통 관심사는.군사시설로 인한 피해와 지역의 낙후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한 규제다. 수정법이 조금만 완화됐다면 경기북부가 지금처럼 이렇게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경기북부 지역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이기주의를 배제하고, 한 목소리로 공통된 현안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경기북부는 대부분 이중삼중의 중첩 규제로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기동안 경기북부지역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현안문제를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기초의회는 주민여러분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해 행정을 감시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시키는 대의기관이다. 그런 기초의회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하기 위해 구성된 경기북부의장단협의회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부담 또한 크지만, 경기북부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두천=이호진기자 hjlee@ekgib.com
경기도의회의 특위구성은 구성안 통과를 놓고 여야 의원들 간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극심한 갈등을 빚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는 등 파행운영 속에 이뤄져 앞으로 8대 의회의 운영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20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도의회 허재안 의장은 GTX 및 4대강 사업 검증, 민생대책, 무상급식혁신학교 추진 등 4가지 특위 구성과 위원 선임에 관한 안을 일괄 상정하고 찬반토론을 시작했다.민주당 김주삼 의원(군포2)의 특위 찬성발언에 이어 한나라당 신현석 의원(파주1)이 반대토론에 나서자 금종례 의원(화성2) 등 같은 당 의원 5명은 단상 앞으로 나와 민주당은 4대강, GTX 반대 검증특위 즉각 철회하고 적극 추진특위 구성하라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펴들었다.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격렬하게 반발하며 플래카드를 내리라고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여야간 고성이 오갔다.이어진 4대강 검증 특위 찬반토론에서도 국책사업을 경기도의회가 검증하는 것은 월권적 발상이라는 한나라당의 입장과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4대강 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라는 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이 때 토론 중간 방청석에 있던 한강살리기 시민연대 회원들이 여주군민은 한강 살리기 적극 찬성한다고 외치다 집단 퇴장당하기도 했다.회의 내내 팽팽했던 신경전은 민주당 수석부대표인 정기열 의원(안양4)이 발언자로 나서면서 극에 달했다.정 의원은 4대 특위를 구성하고 한나라당 의원들도 참여하기로 지난달 임시회를 통해 양당 대표가 합의했는데 한나라당이 말을 바꿨다면서 한나라당 대표가 합의한 사항을 당이 존중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 사람을 대표로 인정할 수 있겠느냐. 정재영 대표의원은 사퇴하라고 말했다.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극심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집단 퇴장했고, 결국 4대 특위 안건은 야당 의원들만 재석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해 모두 가결됐다.이후 한나라당은 성명을 내고 당 대표를 사퇴하라, 소인배나 시정잡배들 행위와 무엇이 다르겠냐라는 등 막말을 일삼은 정기열 민주당 수석부대표의 자진 사퇴 및 공개사과, 윤리위원회 회부를 요구한다며 이 같은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시 이후 모든 도의회 일정에 불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주당도 21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은 이후에라도 4건의 특위에 참여해 조정과 타협의 의회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라고 밝혔다.이처럼 특위구성안이 모두 통과됨에 따라 정부와 김 지사가 추진 중인 4대강 사업과 GTX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됐지만 갈등에 따른 파장이 한동안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출범 이후 매번 갈등을 빚었던 도의회의 파행 운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김규태구예리기자 yell@ekgib.com
의왕시의회 이동수 의원(고천오전부곡동)은 지난 20일 제179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새마을운동조직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의왕시 새마을운동지원 조례를 발의했다.이날 이 의원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운동조직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새마을운동정신의 계승발전 및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발전과 공익활동을 위한 각종 사업비를 비롯해 새마을운동조직 운영 및 활동경비, 새마을교육 및 훈련 경비, 지역발전 유공 전현직 지도자에 대한 표창,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이같은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지원받으려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지원신청을 해야 하고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는 사업을 끝낸 즉시 실적 및 정산보고서를 시장에게 제출하도록 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회 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제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시정업무계획 청취와 성남시 재개발사업 합의사항 이행 촉구 결의문 등 안건을 심의한다.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첫날인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의장 개회사, 시장 축사,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는다.또 24일부터 30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제12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입법보좌인력 확보 등 지방의원들이 실질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허 신임 회장은 이와 함께 중앙 정부와의 소통을 확대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제한 뒤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조 체제를 확고히 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또 하나의 큰 임무를 맡게 됐는데. 우선 부족한 저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벌써 20년째 접어들었음에도 중앙 정부와 국회가 독점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등 완전한 자치 의정 기반구축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제야말로 지방의정 역량을 최고조로 발휘해 질적 성장을 이룰수 있도록 제12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전한다.- 협의회 회장으로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그동안 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지방의회의 핵심과제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보좌인력 확보,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발송용 우표값, 의정활동 보고서 인쇄 등 비용을 국회의원 수준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 이외에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 채택, 유급 보좌관제 또는 인턴제 시행, 시도의회 분담금 최소화 및 회장 소속 의회의 특별분담금 신축적조정, 시도의회사무처의 담당관과 비서실장에 대한 직급상향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생각인지.대정부 또는 대정치권의 창구를 보다 다변화하는데 역점을 둬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중앙 부처 등 관련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해 건실한 협의회로서 임기내 지방의회 발전과 관련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 또 이러한 정책 추진을 위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협의회 내에 정책연구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조체제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마지막으로 도민에게 한 말씀.제8대 경기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에 더해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지만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된다. 중앙 정부가 잘못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시정요구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드린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