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최대 4천400만원 지원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기 위해 앞장섰다. 경과원은 ‘2026년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와 경과원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반도체 특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인 이천시 관내 소부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제품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두 가지로 나뉜다. 제품 혁신 분야에서는 시제품 개발과 산업재산권 출원, 제품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홍보물 제작과 온오프라인 광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전반에서 도움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4천4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가동 중인 반도체 분야 소부장 제조 중소기업이다. 소부장 전문기업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부문 매출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자체적인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청소년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2026년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남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 청소년 단체를 선착순 모집하며, 6월부터 12월까지 약 50회 운영될 예정이다. 회차별 약 3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학교(단체)당 최대 1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체험 프로그램과 권역별 현장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센터에서는 통일 퀴즈 대회, 통일 기원 팔찌 만들기, 평화 석고 방향제 만들기, 통일 기원 배지 만들기 등 10개 체험형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파주, 연천, 양주·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 7개 권역의 역사·통일 관련 장소를 방문해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전시관 관람, 체험형 공예 활동, 통일 관련 역사 현장 탐방을 연계한 하루 일정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까지 공문 회신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전철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장(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내 학교와 청소년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경기도와 통일부가 함께 통일 기반 구축 및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2025년 9월 15일 개관했으며, 전시체험관, 교육장, 자료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한우 경쟁력 키운다…경기도 '한우명품화사업' 46억원 투입

경기도가 축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2026년 경기한우명품화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한우 9만여 두를 대상으로 가축개량, 경영·시설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가축개량사업으로 도는 한우 등록, 선형 심사, 유전체 분석 등 8개 가축개량 지원을 통해 우수 후대축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전두수 혈통 등록으로 품종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정확한 유전능력 평가를 거친 계획 교배로 한우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어린 송아지 질병 예방을 위한 면역 증강제 보급과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우 헬퍼 지원 등 7개 경영개선 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환풍기 및 자동 목걸이 설치, TMR(완전혼합사료) 사료 배합기 지원, 친환경 급수기, 안개분무기, 축사 노후 지붕 교체 등 12개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사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한우명품화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우 개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를 집중 지원하며, 미등록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사육 환경을 갖춘 ‘가축행복농장’ 인증 농가와 도에서 육성하는 후계 축산인 교육 수료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지원 혜택을 제공해 미래 축산 인력 양성과 복지 축산 확산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현재 한우 산업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생산비 상승이라는 구조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경기한우 명품화사업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고, 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유래카’ 중기부 평가 3년 연속 A등급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튜닝 특화랩 메이커스페이스(자동차 튜닝 전문 창작공간) ‘유래카(U來Car)’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16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유래카’는 자동차 튜닝 분야 특화 교육과 메이커 활동 지원을 통해 취·창업 기반을 확대하고 제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전문 창작공간이다.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해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래카는 자동차 튜닝 분야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랩핑(Dress up Wrapping), PPF(페인트 보호 필름), 틴팅(Tinting)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현장형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또 직무체험 프로그램, 기업 지원, 산업 협력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튜닝 분야 취·창업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유래카는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이용자 참여 확대,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자동차 튜닝 올인원 교육’을 운영해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도 다양한 튜닝 종목을 이론부터 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올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랩핑, PPF, 틴팅 분야와 함께 안전 센서(Safety Sensor) 설치, 부품 및 소재 복원 등 자동차 튜닝 핵심 기술을 집중 전수할 예정이다. ‘유래카 자동차 튜닝 올인원 교육’ 1기 수강생을 23일 오전 12시까지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apply.jobaba.net)에 접속해 해당 교육 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특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교육생들의 취·창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재단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취약계층 청소년 해외연수 ‘청소년 사다리’ 105명 모집

경기도가 다음 달 9일까지 ‘2026년도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 참가자 105명을 모집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기금사업’으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참가자에게는 항공료, 숙식비, 교육비와 사전·사후 교육 등 전 일정에 필요한 비용 전액(여권 및 비자발급비용 제외)이 지원된다. 사전 교육은 6월4일부터 7일까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3박 4일간 진행되며, 현지 적응 훈련과 자기 계발 계획 및 팀 프로젝트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연수 이후에는 성과공유회, 진로 탐방 등 사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해외연수 종료 후에도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과 연계해 일대일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등 참여 청소년이 스스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청소년이다. 올해는 2009~2011년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외연수 및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5월15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약 3주간 캐나다에서의 해외연수, 현지 문화 체험, 진로탐색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사다리’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스스로 인생의 이정표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단순한 경험을 넘어 청소년들의 가능성이 구체적인 미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지원자 466명 가운데 105명이 선발됐으며,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브라이튼에서 영어 수업,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박 4일 사전교육 성장캠프와 3주간의 해외연수 과정뿐만 아니라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 연계, 국내 대학 진로 탐방 등 참여자들에 대한 사후 관리까지 추진됐다.

김현곤 경과원장 취임 1년…"경기도 산업체질 바꾸고, 현장중심 지원 강화"

“수출 다변화와 창업 생태계 고도화, AI 산업 육성 등은 모두 경기도 산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전략입니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15일 경기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의 정책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김 원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환경과 미·중 갈등 심화, 보호무역 강화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경과원이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대외 경제 환경 변화로 중소기업들이 체력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과원은 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바꾼 것은 기관의 일하는 방식이다. 보고 중심의 내부 회의 대신 간부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찾는 ‘릴레이 현장 간부회의’를 도입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지난 1년 동안 경과원은 시·군 밀착 기업현장 간담회 23회와 심층 상담 319회, 기업SOS 애로 상담 1천212건을 진행하며 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혔다.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 지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경과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 역할을 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확대해 올해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베트남 하노이에 신규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1개국 28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동과 인도, 아세안 등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전시회와 바이어 상담회를 확대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도 주요 과제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추진한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약 20만평 규모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천356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경과원은 창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이후 성장과 투자로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는 1만4천여명이 참여해 2천억원이 넘는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산업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성남과 고양에 경기 AI캠퍼스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 피지컬 AI 랩을 구축해 기업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남과 하남, 의정부, 부천, 시흥 등 5개 거점에 AI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도를 AI 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 역시 강화해 지난해 빅테크 기업과 협력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2천700여명이 수료했으며 생성형 AI 기반 창업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지난 1년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성과를 확산하는 시간”이라며 “경기도가 K-중소벤처 스타트업 혁신 성장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과원이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7가구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207가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과거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처럼 나뉘어 있던 공공임대 유형을 하나로 합친 새로운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한다. 최대 3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안성시 당왕동 455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와 주거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개발형 단지다. 해당 단지는 총 320가구 규모다. 다자녀 가구부터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까지 여러 세대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생활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가, 이마트, 안성병원, 근린공원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초·중·고교와 한경국립대, 중앙대 캠퍼스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 안성 제1·2·3·4산업단지와 미양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입주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입주 자격별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는 23일부터 26일까지 GH 주택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주택청약센터나 안성청사복합 임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더욱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8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공공임대주택 약 32만가구를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GH, 광교신도시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 본격화…2029년 준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신도시 내 기업 유치와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GH에 따르면 GH는 지난 12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주도의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번지에 들어서는 센터는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3만5천㎡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1천180억원이 투입된다.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하며, 2028년 8월 임대 공급을 거쳐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 공간은 전용 30평형을 기준으로 13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물량 중 70%는 분양, 30%는 임대로 공급된다. 특히 약 3천㎡ 규모로 조성되는 창업지원시설에는 공유오피스 등 창업지원 기능과 함께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제조 기반이 부족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돕고,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입지 여건을 보면,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까지 4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동수원IC와 인접해 영동·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건물 1층은 광교 카페거리 및 여천변과 연결되고, 14층은 광교박물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는 기업친화적인 업무공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광교테크노밸리를 잇는 기업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공급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시흥 오이도에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준공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시흥시 오이도 인근 자전거길에 조성된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준공식을 16일 개최한다. 13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따르면 경기 햇빛 자전거길은 자전거도로 상부 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특화 태양광설비를 설치한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자전거 이용자는 태양광 구조물이 제공하는 그늘에서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주식회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3개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해 추진했다.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는 시흥시 오이도 인근 자전거길 약 0.8㎞ 구간에 조성됐다. 총 설치 용량은 761.6kW 규모로 연간 약 100만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약 3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연간 약 431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약 3천5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 자전거 거치대, 공기주입기, 경관 조명, CCTV 등 다양한 안전·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경기 햇빛 자전거길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고 민간 발전사가 참여하는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발전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도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진행됐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경기 햇빛 자전거길은 재생에너지 생산과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공공 에너지 모델”이라며 “시흥 1호 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여러 시군으로 확산해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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