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코스피가 11일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합은 7천47조9천470억원으로 집계,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7천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총합이 7천조원을 넘은 건 사상 최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6천372조1천290억원, 코스닥은 671조9천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3조8천280억원)까지 합치면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은 총 7천51조7천750억원이다. 코넥스 시장까지 포함한 시총 역시 사상 처음 7천조 돌파다. 앞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올해 1월2일 처음으로 4천조원을 넘어섰고, 2월3일 5천조원을 넘겼다. 이후 4월27일 6천조원을 돌파한 뒤 8거래일 만인 이날 7천조원대를 뛰어넘었다.
코스피 지수가 무서운 기세로 급등하며 장중 사상 처음으로 7800선을 돌파했다. 지수가 폭등하면서 코스피시장에는 3거래일 만에 또다시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32초를 기해 코스피시장에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코스피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불과 3거래일 만이다. 매수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보다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를 5분간 멈춰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진정 장치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347.32포인트(4.63%) 폭등한 7845.32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7800선을 뚫어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11시3분 기준 전날 대비 3.17포인트(0.26%) 하락한 1204.6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0.43% 오른 1212.88에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466원에 개장했다. 이 같은 지수 급등세는 시가총액 최상위 반도체 투톱이 견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천원(5.21%) 오른 28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16만9천원(9.72%) 뛴 185만원 선에서 거래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취약한 공공성을 강도 높게 질타한 직후, 국세청이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상대로 전격적인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8일 KBS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금융지주 본사와 하나은행에 대규모 조사 인력을 투입해 회계 장부 등 관련 자료를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탈세, 비자금 조성, 계열사 간 부당거래 등 구체적인 비리 혐의가 포착됐을 때 기획 조사를 나서는 특별조사 전담 부서다. 시중은행이 통상 4~5년 주기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아왔던 관행에 비춰보면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는 이례적이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지주는 2022년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세무조사가 함영주 회장 체제 아래 하나금융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최근 하나금융은 비은행 부문 확대와 해외 사업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하나은행이 뚜렷한 성과 없이 경영진에게 고액 연봉을 지급하거나, 퇴직자에게 구체적인 기준 없이 고액의 고문료를 지급하는 등의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의 세금 탈루 여부와 함께 고금리 기조 속에서 거둔 막대한 예대마진 수익에 대한 회계처리 적절성도 정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그룹은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한 1조2100억원을 시현했다.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으로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산기반 확대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금융기관들이 '돈 버는 게 능사다', 그것이 금융기관의 존립 목적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금융권의 공공성이 너무 취약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8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1회 사회연대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3년간 사회연대경제조직에 총 4조3000억원 신규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골드만삭스가 6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 주식 시장을 아시아 내 ‘최선호 시장(top market)’으로 꼽으며 코스피 목표치를 종전 8000에서 9000으로 올려잡았다고 보도했다. 4월18일 목표치를 7000에서 8000으로 상향한 지 불과 20일 만에 다시 눈높이를 높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랠리 중 하나를 기록한 이후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미 올해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줬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한국 시장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확신하는 투자처(highest conviction view)”라고 강조했다. 목표치 연쇄 상향의 핵심 배경은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반도체 업종의 폭발적인 이익 성장 기대감이다. 골드만삭스는 하드웨어와 반도체 업종이 2026년 한국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을 30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확대로 강력한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D램과 낸드 공급 부족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며 이는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산 집약적인 AI 에이전트의 확산과 장기 공급 계약 확대가 메모리 업체들의 ‘더 오래 지속되는 고수익성(higher-for-longer profitability)’을 뒷받침할 수 있다”며 “최근 급등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에서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글로벌 투자은행인 씨티그룹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씨티그룹은 7일 보고서를 통해 “강한 반도체 사이클이 유가를 극복하고 있다”며 지난 2월 7000으로 제시했던 코스피 목표치를 8500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코스피는 8일 전 거래일보다 7.95포인트(0.11%) 오른 7498.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기록했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7490.05)를 단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섰다. 올해 1월 5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한 달 만에 6000선까지 상승한 데 이어 이란 전쟁 여파에도 5월6일 7000선을 넘으며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9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 매수세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8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0% 내린 26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93% 오른 168만6천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은 외국인 순매도 1,2위에 올랐다.
MBK파트너스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대응을 위한 현지 로비스트를 추가 선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미국 안보·공급망 이슈로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미국 정가 안팎에서는 MBK파트너스에 일부 중국계 자본이 출자한 점 등을 두고 우려가 제기돼 왔는데, 이번 움직임 역시 이를 의식한 대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7일 조선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소재 로비업체 ‘더 매키언 그룹(The McKeon Group)’을 신규 로비스트로 선임했다. 등록 문서에는 로비 목적이 ‘CFIUS 관련 사안 대응’으로 명시됐다. 더 매키언 그룹은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국방·안보 분야에 특화된 로비업체로 평가받는다.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P. 매키언은 미 하원 군사위원장과 교육·노동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의회 내 네트워크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FIUS는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국무부·국방부 등 16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심사 기구다. 외국인의 미국 기업 투자나 주요 자산 거래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며, 필요할 경우 대통령에게 거래 금지나 무효화까지 권고할 수 있다. 최근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핵심 광물·반도체·배터리 공급망과 관련한 심사 기준도 한층 강화되는 추세다. 특히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약 74억 달러(한화 약 10조7천억원)를 투입해 핵심 광물 통합 제련소를 짓는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미국 국방부와 공급망 협력 성격까지 갖고 있어, 업계 안팎에서는 MBK·영풍 연합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가 현실화할 경우 CFIUS 심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도 지난 1월 한 언론 기고를 통해 “사모펀드 특성상 고려아연의 핵심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갈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MBK 측은 지난 2월에도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KICH)’ 명의로 미국 대형 로펌 ‘스콰이어 패튼 보그스(Squire Patton Boggs)’를 로비스트로 선임한 바 있다. 당시 등록 문서에는 ‘테네시 제련소 관련 외국인 투자 사안’이 로비 목적으로 기재됐다. 반면 고려아연 측 역시 미국 정가 로비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이 트럼프 진영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발라드의 ‘발라드 파트너스(Ballard Partners)’와 실세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출신 인사가 몸담았던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MPA)’ 등을 잇달아 고용하며 미국 내 우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은행·증권사를 통해 판매된다. 금융위원회는 총 6천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투자를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 10개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민자금 6천억원과 재정 1천200억원으로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10개 자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정부 재정이 자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우선 부담하는 데다가, 소득공제(최대 40%, 1천800만원 한도)와 배당소득 분리과세(9%) 혜택도 더해져 투자자의 실질 수익률을 높이도록 했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미래차,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기업과 그 관련 기업이다. 각 자펀드는 결성금액 60% 이상을 이들 분야에 투자해야 하며, 이 중 30% 이상은 비상장기업 및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에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해야 한다. 주목적 투자로 인정되는 코스피 투자는 10% 이내로 제한되고, 나머지 40%에서는 운용사의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판매는 시중은행 10개사, 증권사 15개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판매액의 20%인 1천200억원은 근로소득 5천만원 이하의 서민에게 2주간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대형·중형·소형으로 규모를 나눠 운용사가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전문성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게 했다”며 “펀드 만기를 5년으로 설정해 투자 회수 기간을 넉넉하게 잡았고 국민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모펀드에서 출시하는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 수익을 공유, 어느 펀드에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게 된다. 이때 자펀드는 ▲1천200억원 규모의 ‘대형’ 디에스·미래에셋 ▲800억원 규모의 ‘중형’ 라이프·마이다스에셋·타임폴리오·한국투자밸류 ▲400억원 규모의 ‘소형’ 더제이·수성·오라이언·KB 등으로 구성된다.
주가지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 상승한 7093.01에 개장해 개장 직후 7,000선을 넘어섰다. 이로써 지난 2월 25일 역대 처음 6천선을 뚫은 지 2개월여 만에 사상 처음 7천선 고지를 밟았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전날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경우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조치다. 특히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 분 기준 삼성전자는 10.32% 오른 25만 6천원, SK하이닉스는 8.85% 오른 157만 5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각각 ‘23만전자’, ‘140만닉스’를 돌파한 지 1거래일만에 또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포인트(0.15%) 내린 1,211.96이다.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장중 6900선을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낮 1시20분께 코스피가 전장보다 306.75포인트(4.65%) 상승해 6905.6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4.06포인트(2.79%) 상승한 6782.93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이날 오전 10시께 68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6900선까지 단숨에 돌파했다. '7천피'를 앞둔 코스피 상승장은 이른바 국내 증시 '투톱'인 반도체 대장주들이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12% 오른 133만9천원으로 출발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28일 세운 장중 최고가(132만8천원)를 단숨에 갈아치우며 큰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역시 8천원(3.63%) 오른 22만8천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시장의 상승 탄력을 더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555억원, 기관 투자자는 1조9226억원을 나란히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의 경우, 지수 급등을 기회 삼아 4조8671억원 규모의 대규모 물량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6포인트(1.86%) 오른 1214.51을 나타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가 장중 14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만4천원(8.86%) 급등한 140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12% 오른 133만9천원으로 출발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28일 세운 장중 최고가(132만8천원)를 단숨에 갈아치우며 큰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역시 8천원(3.63%) 오른 22만8천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의 동반 급등은 국내 증시가 지난 1일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강세를 이어갔던 것이 개장과 동시에 시장에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대형 반도체주의 활약에 힘입어 시장 전체 지수도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4.06포인트(2.79%) 상승한 6,782.93으로 개장한 뒤, 장중 상승 폭을 넓히며 6,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6800선을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26포인트(3.20%) 오른 6810.1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4.06포인트(2.79%) 상승한 6782.93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750.27)를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11억원, 457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222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35만4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삼성전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SK스퀘어가 급등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1포인트(2.11%) 오른 1217.56을 나타냈다. 지수는 1212.2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22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9억원, 299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원 내린 1472.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