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신협이 지난해 연체율 관리 등을 고려한 경기신협 종합성과평가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6일 오전 10시30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2층 샴페인홀에서 ‘2025 경기 조합 종합성과평가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협중앙회 고영철 회장, 전찬구 이사 겸 경기지역협의회장(이천신협 이사장), 이문규 관리이사, 조용록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내 35개 조합 이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신임 이사장인 강성대 동부신협 이사장, 김경식 미소신협 이사장, 이효전 믿음신협 이사장, 이규재 양지신협 이사장, 김범석 양주신협 이사장 등의 소개도 더해졌다. 본격적인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고영철 회장은 “재산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 신용을 잃으면 많이 잃는 것, 용기를 잃으면 전부 잃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저희 신협도 현재의 160조원의 자산을 형성하기까지 쉽지 않은 어려운 길을 걸었지만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용기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가능했던 일로, 다함께 신협이 인생이고 보람이자 투혼이라는 각오로 올해를 잘 이끌어가자”고 했다. 이어진 2부에선 도내 94개 조합의 건전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여기서 연체율 관리, 요구불예금 증대,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점수가 가장 높았던 분당신협이 종합대상을 거머쥐었다. 한성희 분당신협 이사장은 “이번 대상은 저희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도움을 주신 모든 수상자분들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끝이라 생각하지 않고 내년에 더 큰 축복이 있도록 올 한 해 더욱 노력하겠다.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 ▲북수원 ▲원당 ▲김포제일 ▲경기도건축사 등 5개 조합이 군별부문 대상을, ▲장안 ▲상록 ▲가평 ▲김포한강 ▲여흥 ▲아주대학교의료원 등 6개 조합이 군별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이전 성과평가 대비 가장 발전 성과를 낸 달월신협이 특별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록 신협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우리 경기지역은 94개 조합이 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연체율도 4% 초반으로 크게 개선하는 등 위기 극복에 앞장선 시간이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쏟은 땀방울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면서 “우리 지역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가능한 일로, 올해도 중앙과 발맞춰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힘찬 도약, 넘버 원 경기신협’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2025 경기 조합 종합성과평가’ 시상 명단 ▲종합부문 종합대상: 분당 ▲군별부문 대상: 의왕(1군), 북수원(2군), 원당(3군), 김포제일(4군), 경기도건축사(5군) ▲군별부문 최우수상: 장안(1군), 상록(2군), 가평(3군), 김포한강(4군), 여흥(5군), 아주대학교의료원(직장) ▲군별부문 우수상: 덕양(1군), 반월(1군), 일산(2군), 신우(2군), 안산중앙(3군), 서수원(3군), 서울중앙교회(4군), 양지(4군), 백암(5군), 하나(5군), 의정부성모병원(직장) ▲특별부문 발전상: 달월 ▲사업부문 공제: 가톨릭수원교구, 화성제일, 평택은실 ▲사업부문 카드: 구리, 동부, 이천 ▲사업부문 신용대출: 미소, 동부, 믿음 ▲개인부문 공제: 한진희(아주대학교의료원), 이종화(가평) ▲개인부문 디지털: 지승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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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 기자
2026-03-26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