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또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됐다.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에서 반도체 웨이퍼 시설을 닦는데 사용하는 감광액 1ℓ가 누출됐다. 경찰은 이 감광액이 고위험군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또 소량이 누출됐고 사고 직후 안전 조치가 이뤄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라 경찰은 누출된 화학물질의 성분 파악에 나섰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공장에서는 지난 22일 염소가 누출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온라인뉴스팀
수원 광교호수공원(옛 원천저수지)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50~60대 여성의 시체가 떠올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오후 2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호수공원 수변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던 HID북파공작원들이 수변에 떠오른 한 여성의 시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옛 원천저수지는 광교신도시 내 광교호수공원 조성에 따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라 일반인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는 곳이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신발을 제외한 옷을 모두 입고 있었으며 지갑에 현금이 들어있던 점 등을 미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27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단독주택 1층 건물이 전소됐지만 이 건물에 살고 있는 L씨(76)는 주민의 도움으로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액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파출소 바로 옆 복권방에서 절도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께 순찰을 돌던 경찰이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고등파출소 옆 복권방 유기가 산산조각 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담배와 현금 등 64만원 상당이 없어졌다. 해당 복권방은 고등파출소와 불과 5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복권방 주인인 전날인 25일 밤 11시께 영업을 종료한 뒤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찜짐방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치고 빼앗은 1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27일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K군(18)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경찰은 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취득한 장물아비 H씨(45)를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인 K군 등은 지난해 7~8월 안성시 B찜질방에서 3대의 스마트폰을 훔친 데 이어 오산시에서 학교에 등교하는 A양(13)의 스마트폰을 도로에서 빼앗는 등 모두 12대의 휴대전화기를 훔치거나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휴대전화기를 1대당 10만~15만원에 장물아비에게 팔고 장물아비 H씨는 이를 30만~40만원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원자력발전소 종합설계기술을 유출한 한국전력기술 퇴직 직원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22조원을 받고 해외수출에 성공한 한국형 신형 경수로 설계기술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경찰은 화력 발전소 설계기술 일부도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에서 근무하면서 신형 경수로의 핵심 설계기술을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 법률 위반)로 전 핵안전해석책임자 L씨(50)와 전 기술총괄책임자 K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 또 일 밝혔다. 양벌규정에 의거해 L씨가 퇴직 후 설립한 원전 관련 업체 N사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87년 10월부터 2010년 6월까지 한국전력기술에서 안전분석책임자로 근무한 L씨는 퇴사하면서 원자력발전소 안전분석 관련 계산서 등 영업비밀을 빼돌려 동종회사를 설립하고 부정 사용한 혐의다. 또 지난 1989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전기설계분야책임자로 근무하던 K씨도 퇴사하면서 전기설계 관련 영업비밀을 외장하드에 저장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은 지난해 10월 30일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추가적으로 화력 발전소 설계기술 유출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수원지검 공안부(박용기 부장검사)는 27일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J씨(45무직)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윤강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이 흉기를 이용해 선거벽보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 징역 6월, 사회복지 공무원을 흉기로 협박한 부분에 대해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J씨는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30일 오후 3시께 용인시 수지구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A후보의 얼굴이 나온 선거벽보를 찢는 등 벽보 7장을 훼손한 뒤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사회복지 공무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12일 오전 9시30분 열린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27일 지난해 총선 당시 새누리당 이재영 국회의원(평택을) 선거캠프의 회계책임자였던 A씨(55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12월20일부터 지난해 4월 총선 전후까지 이 의원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9천여만원을 받아 자원봉사자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선거운동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4월26일 검찰이 선거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 하자 도주했으며 검찰은 A씨를 상대로 도피 행각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A씨는 지난 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 의원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검찰에 붙잡혔다. A씨는 재판에서 이 의원에게 받은 돈은 선거운동 자금이 아니라 체불임금과 빌려 쓴 돈이라고 증언해 위증죄도 추가됐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2일 진행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채권자와 채무자가 서로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께 광탄면 기산리 노상에서 A씨(33)가 B씨(46)의 목을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 이에 B씨는 A씨가 놓친 흉기를 집어 들어 A씨의 허벅지를 찔렀다. 경찰조사 결과 두 사람은 채권채무 관계로 이날 B씨가 A씨에게 빌린 돈 3천만원을 빨리 갚으라고 재촉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두 사람의 건강이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27일 오후 1시23분께 용인시 고림동 한 텃밭에서 L씨(84여)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L씨는 자신이 타고 다니는 전동휠체어 주변에 쓰러진 채 숨져 있었으며 주변 잡초와 조경수 일부가 불에 타고 있었다. 경찰은 L씨 주변에 담배 꽁초와 라이터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거동이 불편한 L씨가 잡초 제거 작업 중 발생한 불을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