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기/캠퍼스 통신

-대림대 산.학협동 프로그램에서 장학사업까지 대림대가 산업체의 주문식 교육인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교과목’을 채택, 중소기업의 인증취득 업무에 참여하고 있는데다 이를 계기로 취업은 물론 장학사업으로까지 연결하고 있다. 이 대학 산업시스템경영과 학생들은 산·학협동차원의 현장실습과 함께 기업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해 기업을 수시로 방문, 업체 담당자와 호흡을 같이 하며 기업의 특성에 적합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의 산업시스템경영과가 운영하고 있는 품질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 대학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및 기술지도의 산·학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대학측은 이같은 산·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품질관리에 따른 문제와 인증취득 등에서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은 대림대 산업시스템경영과 품질경영지원센터로 연락을 주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풀어 나갈 수 있다. 지난해부터 대림대 품질경영지원센터는 중소기업 ISO 인증 취득을 위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운영, 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 등을 위해 중소기업과 연계하고 있으며 참여업체는 무료 컨설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품질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산·학협동 프로그램 장학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증 취득업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 가운데 취득업무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이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있다. 산·학협동 프로그램에 참여, 컨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기업들은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대학측은 지난 29일 본관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조인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가천길대학-인천구치소 자매결연 가천길대학이 인천구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수를 파견, 구치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임청 가천길대학장은 주규태 인천구치소장과 지난 26일 오전 인천구치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교정 선진화를 위해 대학과 구치소가 상호 협력키로 서명했다. 대학과 교정기관이 함께 수용자 교육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가천길대학은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매주 2차례씩(2시간씩) 정기적으로 전산학과와 교양담당 교수들을 구치소에 출강시키게 된다. 또 대학과 구치소는 재소자들의 가정간호사회봉사와 교양교육 등 교정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인천구치소는 지난 99년 컴퓨터 교육사업을 시작해 최근까지 정보처리기능사 200여명을 배출했고 교화위원 등의 도움으로 현재 52대의 교육용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임 학장과 주 소장 등은 “인식에 따라 자칫 회피하기 쉬운 교정기관의 교육사업에 대학이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아주대 ’졸업예정자 이력서 DB화’ 호평 아주대는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4학년생들의 이력서를 데이터베이스화, 기업과 학생들을 연결해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학기부터 4학년생들의 이력서를 제출받아 현재 전체 40% 가량인 462명의 이력서를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2학기 개강후 다음달말까지 나머지 학생들의 이력서도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아주대 사회진출본부는 “DB화한 이력서를 이용, 구인희망업체와 학생의 조건을 검색해 취업을 알선해 줄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기업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취업률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는 매주 한차례씩 1학년은 적성찾는 방법, 2∼3학년은 취업을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해야할 사항, 4학년은 취업·면접정보 등을 개인 e-메일을 통해 발송,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한양대 디자인대학-안산시 공동 주최 한양대 디자인대학과 안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애니메이션·캐릭터 공모전이 오는 10월 안산시에서 열린다. 작품은 오는 10월4일부터 14일까지 한양대 디자인대학 영상디자인과(design.hanyang.ac.kr)로 접수하면 되며 시상은 출품작 가운데 모두 74작품을 선정, 많게는 300만원(문화관광부장관)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자격은 애니메이션부문의 경우 고등학생 이상, 캐릭터부문은 중학생 이상으로 제한되며 작품 규격과 유의 사항은 홈페이지 공모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7일일부터 9일까지 열릴 안산벤처박람회 기간중 상영·전시된다. 문의(031)481-2286 /안산=김재홍기자 kimjh1@kgib.co.kr

굿모닝경기/캠퍼스통신

/서울의대 가톨릭 학생회, ’아름다운 봉사’ 호우가 휩쓸고 간 농촌부락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에 여념이 없는 의과대 봉사단이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주인공들은 서울의대 가톨릭 학생회(대표 김효상·본과 3년). 이들은 지난 11일 이천시 설성면사무소에 임시 진료대를 마련하고 면 소재 36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인진 지도교수의 인솔 아래 의사, 공중보건의 등 6명과 가톨릭 학생회원 20여명은 이날 하룻동안 1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설성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은 최근 설성 소재 무의탁 수용시설인 평안의 집을 방문한 의과대 학생들이 주변을 둘러싼 11개 마을 주민들이 생각보다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전해 듣고서 부터다. 이들은 설성 전 지역으로 진료범위를 확대키로 하고 이날 설성면사무소에 임시 진료대를 마련, 환자를 진료를 하면서 봉사활동의 진수를 만끽했다. 설성면 최용환 면장은 “그동안 이곳 면민들은 바쁜 농삿일에다 병원이 멀리 떨어져 있어 의료기관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다”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고통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의대 가톨릭 학생회는 지난 58년부터 매년 의료기관이 빈약해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인진 지도교수는 “환자들이 현재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 기본적인 진단 및 치료, 상담을 통해 잠재적이고 고난도의 병을 사전에 환자에게 인식시켜 병원진료를 받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최성덕씨의 여름방학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반인 최성덕씨(29)의 올 여름방학은 그 어느 해보다 짧기만 하다. 적잖은 과제물과 신춘문예 출품작품 준비, 여기에다 학보사 편집장으로서의 적잖은 일들이 그를 한시라도 가만 놔두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대학생들이 바캉스를 떠나거나 아르바이트로 바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지만 최씨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취방에 틀어 박혀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새해 신춘문예에 출품할 작품 준비에 하루 24시간을 쏟아 부어도 시간이 부족할 지경입니다. 작품 하나가 탄생되기까지 이렇게 힘든 줄은 예전엔 정말 몰랐습니다” 자신이 구상중인 소설의 배경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편의점에 위장(?) 취업, 1주일간 아르바이트 아닌 아르바이트도 해 보았다는 최씨는 “맛깔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선 작가의 직접적인 경험은 필수”라는 지론을 펼쳤다. 좋은 작품은 작가의 경험과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 “편의점 점원인 주인공의 리얼한 심리묘사를 살리기 위해 직접 편의점에 취업해 1주일간 직원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소재로 소설을 쓴다는 건 독자를 우롱하는 처사 아니겠습니까. 비록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편의점 생활은 이번 작품을 쓰는데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씨는 이 학교가 두번째다. 이미 지난 99년 창원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지만 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대에 다시 입학했다. 대학 졸업후 잠시 영화와 관련된 회사에 몸을 담았지만 자신이 갈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과감히 사직서를 쓰고 본격적으로 문학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서울예대에 입학하면서 문학에 대한 폭넓은 교류와 본격적인 문학공부를 할 수 있었다 ”며 “과 친구들 가운데 대부분이 다른 대학을 다니다 오거나 졸업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 향학열이 그 어느 과보다 높다”고 말했다. 최씨는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는 준비 부족으로 신춘문예에 응모하지 못해 올해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좋은 작품을 탄생시킬 생각이기 때문이다. /안산=김재홍기자 kimjh1@kgib.co.kr /안산시-지역대학-연구소 中企기술개발 지원나선다 한양대, 안산1대학, 안산공과대학 등은 안산시 및 안산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후원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확정, 모두 5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 사업은 안산지역 중소기업이 제안한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사업을 시가 지원하는 경비로 대학과 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연구개발 과제는 기술개발지원자금에서 4천만원까지, 현장 고충해결 과제는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시는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4일 안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도 개최했다./안산=김재홍기자 kimjh1@kgib.co /경인여대 ’사회봉사’ 특성화대학 선정 경인여자대학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올해 사회봉사 부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인여대는 교육부가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 최근 올해 이 부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4억7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인여대는 이번 평가에서 피부미용과의 ‘입원환자를 위한 헤어 컷 활동’ 및 레저스포츠과의 ‘노인을 위한 건강마사지’, 간호과의 ‘지역사회 독거노인 봉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인여대는 그동안 5천300여명의 학생들이 지역사회 보육원, 양로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600여명의 학생들이 베트남, 태국 등 외국에서 사랑의 집짓기, 문화교류 등 해외 봉사활동을 펴왔다. 이 대학은 앞으로 목욕용 특수 차량을 구입,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경민대’ 비만어린이 건강교실’ 운영 경민대학은 의정부보건소와 공동으로 다이어트 정보학과 남정혜 교수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비만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에선 청룡초등학교 4∼6학년 비만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는 영양상담과 영양지도, 수·금요일 등에는 6명씩 그룹을 편성, 개별적인 운동 등을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스트래칭 및 운동기구 등을 활용한 운동과 영양상담에 따른 식이관리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며 운동처방사에 의한 운동처방이 병행된다. 어린이 비만은 지방세포의 수가 어릴 때 이미 정해져 성인이 돼도 체중조절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사회생활 부작용과 경미한 우울증도 보일 수 있어 어릴 때의 비만관리가 중요하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美 텍사스 A&M대와 교류 협약 순천향 중앙의료원(원장 김부성)은 지난 9일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에서 미국 텍사스 A&M대학 건강과학센터(System Health Center Texas A&M University)와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 부속병원 소속 교수 및 학생들의 교환형식 파견근무를 비롯, 연구실적 및 임상결과 등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초등교사 초청 영어지도법 연수 강남대는 여름방학기간인 오는 23일까지 초등학교 교사 160명을 초청, 영어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영어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과목 학습방법, 영어지도법 등을 연구하는 연수프로그범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내용은 초등영어 지도법과 의사소통 능력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영어교수, 학습지도, 활동중심지도법, 교재교구활용법 등이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안양지역 대학생 ’붉은악마’ 출범 안양지역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붉은 악마’(회장 김동수·24·두원공대 2년 휴학)가 공식 출범했다. 안양 붉은 악마는 국내 프로리그 활성화를 위해 축구를 사랑하는 안양지역 써포터들을 중심으로 온라인(http://cafa.net/redanyan)과 오프라인 상으로 묶어 공식적인 활동을 벌인다. 현재 회원은 모두 200여명으로 안양은 물론, 포항,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써포터들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앞으로 국가대표팀과 K리그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또 축구시즌이 종료되면 모임을 자원봉사단체로 전환, 각종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굿모닝경기/캠퍼스통신

시립인천대 고구려 역사탐방 비행기로 2시간 남짓 달리면 내려다 보이는 광활한 대륙의 들녘.끝간 데 없이 펼쳐진 야생 옥수수밭. 고대 동북아시아 역사의 중심축이자 우리 민족의 자존심인 ‘고구려’는 그러나 우리 곁에서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진 않았다. 소박한 농민들이 무리를 지어 사는 마을 구석구석마다 발길에 채이는 기왓장들과 잡초들 사이로 가로 누워있는 투박한 줄무늬 토기 쪼가리들…. 툭 건드리기만 해도 말을 타고 활을 쏘며 중원을 내달리던 우리 선조들의 쩌렁쩌렁한 호령소리가 농무처럼 피어 오르던 만주벌판. 그런 역사의 파편들이 한 여름 대륙의 한복판에서 또렷하게 살아나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태극전사들의 4강진출 신화로 한반도가 뜨겁게 달아 오르던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다녀온 시립인천대 ‘고구려 역사문화탐방단’학생들은 아직도 가슴 설레던 감동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고 있다. “광개토대왕, 장군총, 무용총, 국내성터, 환도산성…. 8박9일이 어떻게 흘러 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덜컹거리던 기차가 조금 불편은 했지만요” 탕방단원들중 막내뻘인 이담희양(21·여·독어독문 3년)은 올해는 너무 소중한 여름방학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천웅군(26·독어독문 4년)은 “풀섶을 헤치면 발견되던 고구려 유물들이 눈에 아름거린다”며 “특히 아파트 3층 높이는 족히 될 것같은 광개토대왕비와 사방으로 깨알 같이 아로 새겨진 비문들이 무척 궁금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높은 언덕에 올라가 험난한 지형을 이용해 쌓은 성터를 보면서 장대했던 규모가 쉽게 상상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같은 감동은 탐방에 참가했던 교직원들도 마찬가지였다. 강시권 학생지원과장(53)은 “그동안 우린 우리 민족의 기상이 살아 숨쉬는 고구려를 잊고 산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구려에 대한 서적도 읽고 주위에도 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침 이들이 고구려 유적을 찾았을 때 미국의 모 시사 주간지가 중국의 동북지방을 소개하며 “중국인들은 1천500여년 전에 이곳을 통치했던 고구려가 자신들의 제국이었다고 알고 있다”는 보도가 파장을 불러 왔었다. 귀국한 뒤 이 기사를 읽었다는 권영순양(21·여·신문방송 3년)은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만주땅의 주인이 중국인이었다는 주장은 억지도 아니고 또 다른 역사왜곡”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백두산 천지를 찾았다. 이번 여름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의 역사가 이들에 의해 다시 부활하고 있었다. /김용국기자 yong@kgib.co.kr 의료 사각지대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부천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신원한교수)과 서울병원 의료봉사단(단장 김성구 교수)은 부천제일교회(목사 윤대영)과 함께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그동안 해외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부천제일교회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모두 3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육로로 60㎞ 떨어진 곳에 있는 메콩강 부근 베트남 난민촌에서 컴보디아 주민들과 베트남 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단장 심원한 교수는 “한때 죽음의 땅이라 불릴만큼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현지 실정에 맞는 검사항목과 수술관련 의료진들로 봉사단을 조직했다”며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주기 위해 국내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이송 치료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내과, 소아과, 외과질환 환자 등 모두 1천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폐결핵환자 100여명을 판독, 처방해 완치될 수준의 약품을 계속 공급하는 한편 언청이 및 외상환자 20여명은 현지에서 수술하는 한편 심장병 환자 3명은 국내에서 수술한 뒤 돌려보낼 예정이다. 또 부천제일교회측은 가장이 사지를 잃은 3가정에 무료로 집을 건립하는 사업과 방역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윤대영 목사는 “북한 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비슷한 처지에 놓인 베트남 난민들을 돕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 탈북 동포들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서울예대 초현대식 도서관 ’인기’ 최근 안산시 고잔동 640에 위치한 서울예술대학(학장 안민수)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캠퍼스 한복판의 초현대식 도서관을 개방했기 때문이다. 비교적 교통도 편리한데다 이곳에 오면 연극이나 영화 등 예술과 관련된 서적들을 쉽게 찾아볼 수도 있고 영화감상 등 시청각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시민들은 예술과 관련된 서적을 보기 위해선 서울 등지로 올라가야 했었다. 이 대학 도서관의 장서는 3만여권. 게다가 시청각실에는 CD, DVD, CD-ROM 등 예술과 관련된 AV자료가 가득하다. 주부 박주영씨(34·여·안산시 고잔동)는 “관심분야인 영화관련 서적을 보기 위해 이곳에 1주일에 2∼3번 찾는다”며 “도서관 개방으로 전문서적을 보기 위해 서울 등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원 최영식씨(31·안산시 선부동)는 “평소 관심분야인 국악이론서적을 보기 위해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며 “지역에 이같은 곳이 있다는 게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 도서관 사서 이수동씨(30)는 “시민 누구나 이곳에 오면 예술관련 서적과 각종 시청각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일반인들에 대한 대출은 아직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재홍기자 kimjh1@kgib.co.kr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회 각국의 영재들이 모여 과학 및 문화체험을 갖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다. 14회째인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는 80여개국 800여명이 참가하며 만 20세 이하의 대학생이 아닌 청소년 대표들(각국 4명)이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6문제를 2일간에 걸쳐 10시간에 푸는 경시대회를 연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국민속촌과 창경궁, 도자기마을, 에버랜드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청소년의 정보과학에 관한 흥미 유발과 능력개발, 정보과학기술교육의 국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89년 유네스코(UNESCO)의 후원으로 탄생됐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여주대 여자축구부 전국 ’최강’ 여주대학 여자축구부가 또 일을 냈다.지난달 27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MBC배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관동대 여자축구부와 1대 1로 비겨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영진전문대 여자축구부와의 준결승 경기에선 전반전에 2점을 먼저 얻어 앞서가다 후반전 1점만 내줘 결국 2대 1로 이겼다. 이 대학 낭자들의 쾌거는 창단 첫해인 지난해 경희대와 한양대 여자축구부를 누르고 전국을 제패하는 등 지난해에만 두차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번이 세번째. 더구나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4강신화로 촉발된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프로축구로도 계속 이어져 연일 축구장들마다 관중들로 꽉꽉 차는 분위기속에서 이뤄낸 승리여서 재학생들은 물론 동문들에게도 값진 선물을 선사한 셈이다. 선수 이월순양(21)은 “한국 축구 부흥 원년인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 여자축구 명문팀으로 거듭 날 각오”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이같은 영광이 있기 까지는 대학측의 세심한 배려도 한몫을 했다. 창단 후 대학측은 천연잔디구장을 조성해줬고 미국 LA 등으로 해외전지훈련도 보내줬다. 선수들은 이 덕분에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미국 여자축구의 진수를 익힐 수 있었다. 이영기 감독은 “공격적이고 튼튼한 수비가 여주대학 여자축구부의 강점”이라며 “선수들도 모두 기량은 물론 마음자세도 전국 최강”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오늘도 대학내 잔디구장에서 하루종일 땀을 흘리며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2003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수시2학기 모집 주요 사항 ◇면접·구술·논술고사=대학별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10% 이하가 10개교, 11% 이상이 30개교 정도지만 학생부 성적은 미리 정해지기 때문에 면접·구술 점수가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 서울대는 2단계에서 면접·구술성적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려내며, 연세대는 30%, 숙명여대 60%, 포항공대 40%, 포천중문의대 50%, 한양대 40%를 반영한다. 면접방식은 학생 1인당 20∼40분이 걸리는 심층 면접이 대부분이지만 일대일 면접 이외에 다대일 개인면접, 패널면접, 집단토론, 영상강의평가 방식이 사용되기도 하며 학과공부와 관련된 문제와 시사적인 문제도 나올 수 있는 등 유형이 다양하다. 논술을 보는 대학은 중앙대, 강남대, 경원대 등 3개교로 중앙대는 학업적성평가형태로 실시한다. ◇학생부=최종 합격자의 2∼3배수가 겨루는 2단계 심층·면접 응시자격을 얻으려면 고교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좋아야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서울대가 50%, 연세대 서울캠퍼스 70% 등으로 학생부 반영비율이 50% 이상인 대학이 60개이다. 학생부를 지원 자격으로 활용하는 대학의 경우 기준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지만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3%)와 자연계(5%) 모두 계열별 석차를 완화해 문호를 넓혔다. 학생부 중 교과성적만 반영하는 대학이 포천중문의대, 포항공대 등 24개, 교과+출결이 전북대, 을지의대 등 29개, 교과+출결+기타 비교과가 17개이며, 서울대는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함께 반영한다. ◇수능등급 적용=수시 1학기와 달리 2학기에서는 상당수 대학이 수능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 수능준비를 소홀히하면 안된다. 수능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은 일반학생 전형기준으로 31개 대학이지만 대학별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특별전형 중 고교장추천전형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이 더 많이 적용된다. 고교장 추천전형의 경우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수능종합 2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하며 의예과.한의예과 등 의학계열은 상당수 대학이 수능 1등급을 요구한다. ◇전공예약제=정원의 30%까지 뽑을 수 있도록 한 전공예약제는 지난 수시 1학기에는 5개 대학이 485명을 뽑았지만 이번 수시 2학기에는 17개 대학이 3천672명을 뽑는다. 학부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초학문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주로 어문계열이나 역사, 철학, 기초과학, 사회과학, 일부 공학계열학과에서 세부전공별로 모집을 실시한다. 실시대학은 서울대 충북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으로 모집단위별로 10∼20명 안팎씩 뽑는다. ◇전형일정=9월1일 이후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5일까지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고 등록은 12월6,7일 이틀간이다. 그러나 포항공대가 가장 빠른 8월23∼25일 원서접수를 하는 등 대학마다 원서접수기간이 9월부터 11월까지로 다양하다. 대학별 논술·면접고사는 ▲9월13,14일 포항공대 9월14일 한양대 ▲10월4,5일 한국외대, 10월5,6일 아주대, 10월5일 이화여대 ▲10월12일 연세대 ▲10월19일 경희대 ▲11월9일 성균관대 ▲11월10일 건국대 ▲11월16일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11월16,17일 동국대, 11월16∼18일 숙명여대 ▲11월18∼20일 등이다. ◇다양한 특별전형=특별전형 비중이 76.5%에 달하는 만큼 종류도 70여가지에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취업자 전형이 40개대학 2천674명을 비롯해 문학 어학 체육 수학 과학 컴퓨터 음악 연극 영화 미술 자격증 발명 만화 등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이 112개대학에서 6천804명이나 된다. 대학들이 나름대로 정하는 기준인 ‘독자적기준 전형’도 고교장추천자(123개대 3만1천296명) 실업계고교출신자(92개대 6천25명), 학생부성적우수자(11개대 4천592명), 특정교과목성적우수자(24개대 3천452명) 등 42가지다. 특이한 특별전형으로는 ▲학생임원역임자(강원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지역연고자(여수대, 경기대, 한국항공대 등) ▲아동복지시설 입소자 및 출신자(경북대, 부산대, 경희대, 명지대, 성균관대 등) 등이 있다. 대학이 운영한 특별프로그램 이수자에게만 지원자격을 부여하는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이화여대, 아주대, 숙명여대 등이 있다. 이번 수시 2학기 모집도 수시 1학기와 마찬가지로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지난 수시1학기에 이어 수시2학기에는 상당수 대학들이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대학별로 다양한 원서접수 방식을 챙기는 것도 기본이다.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 대학별 면접.구술 등 전형시기가 다르면 무제한으로 복수지원할 수 있지만 여러 대학에 붙어도 반드시 한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동시에 합격하면 반드시 한군데 대학에 등록하는 것이 의무화돼 합격을 포기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만큼 재수를 할 생각이 없다면 지원 자체부터 신중해야 한다. 이미 수시 1학기 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 중 등록을 포기하고 수시 2학기 모집에 도전할 의사가 있을 수 있지만 이 경우 2003학년도 대입전형이 모두 끝난 뒤 전산검색을 통해 모든 대학의 합격이 취소된다. ◇같은 대학내에서도 전형시기 제각각=대학들이 수시2학기 모집을 통해 일반전형과 각종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을 실시하면서 전형별로 전형시기가 제각각이다. 고교장 추천전형의 경우 주로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능일인 11월6일 이후 면접.구술 등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기자 전형 등 다른 전형은 9월이나 10월중에도 면접.구술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복수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전형시기부터 꼼꼼히 파악해 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인터넷 접수 신경써야=지난 수시 1학기때부터 대학들이 인터넷 원서 접수를 대거 실시했고 이번 수시 2학기에도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는 대학이 많다. 원서접수 창구를 설치해 직접 응시원서를 받으면서 인터넷 접수도 병행하는 대학의 경우 인터넷 접수 마감이 막판 서버 과부하를 우려해 하루 이틀정도 빠른 것도 감안해야한다. 또 연세대,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대, 아주대, 이화여대, 포천중문의대, 덕성여대 등 상당수 대학이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하므로 지원하려는 대학에 확인해 지원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한다. 수시 2학기에는 2학기 서울대 수시모집을 노리고 1학기 수시에 지원하지 않았던 학생부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모집에서 재수생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대거 지원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2학기는 모집규모가 1학기의 8배를 넘어서는데다 정시모집이라는 기회가 한번 더 남아있기 때문에 수능보다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있거나 경시대회 입상실적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일단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지나친 하향지원보다는 실제 진학할 의사가 있는 수준으로 목표를 약간 높여 잡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수시냐 정시냐=수능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고 수시2학기 모집요강도 발표됐으므로 이제는 수시에 지원할지, 정시를 노릴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시점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보다 학생부 성적이 우선이므로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해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있다면 2학기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반드시 어느 한쪽만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남은 기간 수능대비 마무리학습에 최선을 다하면서 수시 2학기에도 원서를 내보는 ‘병행작전’도 고려해볼만 하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2학기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수능이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되는데다 수시에 떨어지면 정시를 노려야 하므로 수능시험 공부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2학기 수시모집 지원전략 ◇유리한 전형을 찾아 전략 세워야=각 대학의 수시 전형방법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다. 수능성적외에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는 수시모집의 취지에맞게 전형 유형과 방법이 대학들의 특성에 따라 다양화돼가고 있는 추세다. 학생부 성적과 면접외에도 경시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의 입상경력이나 다양한특기, 자질, 요건 등을 가늠해 신입생을 뽑는 갖가지 전형이 마련돼 있으므로 자신의특성에 맞는 전형을 찾는다면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어도 대학의 문을 두드려 볼수 있다. 따라서 우선 자신의 학생부 성적이나 구술·면접 성적을 면밀히 분석한 뒤 대학들의 전형방법을 자세히 검토해 자기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내고 복수 지원의 기회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인터넷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정보사이트(www.kcue.or.kr)나 각 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등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향지원보다 소신지원을=수시 2학기에 지원해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번 수시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모집 규모가 큰데다, 정시모집이라는 기회가 한번 더 남아있으므로 무조건적 하향 지원보다는 적당한 소신 지원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성적으로 합격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는 지난해 지망 대학에 자기 고등학교에서 몇 등까지 합격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가장 좋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김영일 이사는 “수시에서는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이나 지원 서류 등으로 모집정원의 2∼3배수를 우선 선발하기 때문에 대학수준을 고려해 3∼4개 대학에 복수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심층면접 준비에 최선을=1학기 수시모집에서 연세대는 22%, 이화여대는 16%의 수험생이 심층면접에서 당락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에서는 심층면접과 논술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며, 따라서 수시 합격을 위해서는 면접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일부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토론식 면접은 수험생간 사고의 우열이 드러나기 때문에 사전에 친구들과 연습을 충분히 거치는 것이 좋다. 시사적인 주제에 대한 토론뿐 아니라 학과에 대한 지원 동기나 학과의 학문적 성격 등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은 기본이다. 영어 지문을 주고 그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독해력을 기르는 한편 인문계는 사회, 자연계는 수학.과학 교과에 관련된 영어 지문이나 단어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다. ◇자기소개서 내용 숙지해야=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본인 스스로가 작성하고 그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고 숙지해둬야 면접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객관적인 자신의 특성을 알리는 글이며 학업계획서는 전공분야를 선택하게 된 동기나 학업계획, 졸업후 희망진로 등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면접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남의 것을 흉내내거나 남들이 쓰는 상투적인 표현 등은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따라서 형식이나 내용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쓰고 관련된 질문에 소신껏 답할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굿모닝 경기/ 캠퍼스 통신

탁월한 ’의술’ - 최상의 ’인술’ 인하대병원 인천·경기지역의 의료복지 향상과 참된 의학도를 양성한다는 사명감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초현대식 의료장비를 갖추고 6년전 개원한 인하대병원(병원장·의료원장 배수환)이 내실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겸비한 병원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지난 15일 취임한 신임 배 원장은 “모든 경영과 서비스를 현장 데이터에 따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의학수준과 대민서비스는 세계적인 것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의 조직은 158명의 교수와 전공의 290여명으로 매일 2천200여명의 환자를 돌본다. 지하 4층 지상 16층에 906병상 규모로 인천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중구 신흥동 3가에 자리잡은 인하대병원은 34개의 진료과목과 전문센터, 전문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평일 조기진료, 전화팩스 예약, 신용카드 수납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병원의 목표는 ‘21세기 문화’,‘21세기 비전’, ‘다양한 공헌’등 세가지. ‘21세기 문화’는 올바른 의료 가치관 확립, 환자만족 제일 추구, 풍요로운 건강과 삶의 창조 등이다. ‘21세기 비전’은 선진의료를 제공하는 첨단 병원에 맞춰져 있고 ‘다양한 공헌’은 우수인력 양성, 의학발전 선도, 환자위주 진료, 지역사회 공헌 등을 지향하고 있다. 경영전략은 진료의 특성화와 국제화, 지역화. 진료의 특성화를 위해선 선진 의료패턴을 설계 및 개원 단계에서부터 도입했다. 암센터, 안이비인후과센터, 심장센터, 신장센터, 약물중독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호흡기센터,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등을 중심으로 특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화전략은 임상교수들을 각종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토록 하고 외국인 및 해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국제 클리닉 운영과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항공의학센터를 개설했다. 지역화를 위해선 산업의학과를 개설했고 인천 남동공단과 시흥·안산공단 등 유해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주민들의 건강검진, 해안의 환경역학조사를 통해 지역 특수성에 따른 질환군을 분류·조사·연구하고 있다. 지역화의 확대조치로 서해안 무의촌 진료봉사와 해양경찰청·농협인천지역본부 및 각급 학교 등 지역내 민·관 단체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서해권역 종합병원 및 개인병원들과의 협력사업, 병원내 인천시향연주회, 여직원회 활동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에 대한 ‘친절’을 의료복지의 첫 단계로 인식, 병원현관 앞에서부터 환자를 부축하고 안내데스크와 진료 신청과 예약 창구 주변에 봉사요원 등 10여명이 항시 대기중이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미니인터뷰/배수환 병원장 -병원운영의 기본방향은. ▲인하대 병원은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인천·경기지역의 의료복지 향상과 참된 의학도를 양성한다는 사명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진그룹이 인천·경기 지역에서 처음 터전을 잡은만큼 조중훈 회장의 설립이념에 따라 지역 의료 봉사에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IMF 이후 어려웠던 재정 상태가 최근 크게 개선됐는데. ▲국내 경기침체와 의료환경 변화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많았으나 봉사하려는 자세로 병원을 경영하다 보니 오히려 병원 환자수도 늘었고 경영상태도 좋아졌다. 올해의 경우 세계 유수 대학병원들이 지향하는 ‘비용=수익’균등점에 도달하게 됐다. -개원 후 6년간의 병원 위상의 변화는. ▲의료진이나 장비·시설·친절도는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끝없이 노력할 분야다. 최근 열린 월드컵에선 축구장에 응급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공공성도 확보했고 개방병원제도 시범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우수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은. ▲매년 의료진을 미국 등 선진국가에 10여명씩 1년간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최신 의료장비 도입을 위해 매년 50억원 이상씩 투자해 왔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지역 개원의들과의 세미나 등은 외부의 우수인력이 대학연구 과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필름없는 디지털 병원으로 새단장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가톨릭대 성가병원(원장 홍종숙 수녀)이 ‘필름없는 디지털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성가병원은 최근 새로운 종합의료정보시스템(HIS·FULL PACS) 구축을 완료하고 24일 오후 3시30분 성요셉관 5층에서 지역내 각계각층 인사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시연회를 연다. 성가병원이 구축한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은 종전 담당의사들이 환자의 처방전을 일일히 작성, 수납토록 하던 처방전달시스템(OCS) 방식에서 탈피, 처방전 대신 컴퓨터에 환자의 모든 정보를 입력해 전산 처리하고 X-레이 촬영시 필름 없이 모니터로 직접 확인하는 의료저장전송시스템(PACS)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들은 처방전을 갖고 다니지 않고도 진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측도 환자에 대한 정보 및 각종 통계처리 등이 손쉽게 이뤄져 시간절약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32)340-2194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강남대 초등생 대상 도서관 문화학교 캠프 “문화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 방학동안 많은 책을 읽고 싶어요” 여름방학을 이용, 강남대가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도서관 문화학교캠프’에 참석한 신갈초등학교 5학년 이혜연양(13·여)의 소감이다. 이 대학 도서관은 국내 대학중 최초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도서습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에는 초등학생 65명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남대 교육학과 김승환 박사와 이왕용 교수, 이화여대 송영숙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석했다. 첫날인 23일에는 김승환 박사가 ‘올바른 독서와 독서의 필요성’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어 도서관 알아보기, 읽고 싶은 책 빌리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독서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들이 이어졌으며 24일에는 읽은 책을 생각하며 그림으로 표현하기, 흙으로 만드는 세상(도자기체험)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조별연극제, 영어독서, 멀티미디어 독서시간을 갖고 오후 5시 수료식으로 캠프를 마쳤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있었다. ‘자녀를 위한 엄마 아빠의 독서지도’,‘여름방학 우리 아이 어떤 책을 읽힐까’란 주제의 이화여대 송영숙교수의 특강이 그것. 학부모 유주호씨(42·용인시 기흥읍)는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대 학술정보팀 백성규 팀장은 “문화학교 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이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들이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한 독서감상화는 축제기간동안 전시되고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전시된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굿모닝 경기/캠퍼스 통신

아주대, 안정환.이민성선수 이름 붙인 강의실 현판식 월드컵 스타 안정환과 이민성 선수가 졸업한 대학 강의실에 이들의 이름이 붙여진다. 이처럼 강의실에 동문 이름이 붙여지는 경우는 국내 대학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의 저명한 시사주간지인 ‘타임’지에 커버스토리로 소개될 정도로 월드컵기간중 밤잠을 설치게 했던 안정환 선수와 태극전사 이민성 선수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이들의 모교인 아주대에 만들어졌다. 아주대는 18일 오후 3시 이 대학 92학번인 태극전사 이민성(인문)과 94학번 안정환 선수(경영)의 이름을 딴 강의실의 현판식을 가졌다. 이들의 이름이 붙여진 강의실은 다산관 B06과 B07 강의실. 이 강의실에는 월드컵 경기장면 사진과 이들의 유니폼, 한일월드컵 공식 축구공인 피버노바 등이 갖춰진다. 아주대는 현판식에 이어 두 선수에게 공로패와 함께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고 안 선수의 대학시절 축구감독이자 현 명지대 감독으로 수원 출신 박지성 선수를 발굴한 김희태 감독을 초청,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후배 학생들은 물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여학생팬 등으로 크게 붐볐으며,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등 월드컵 4강진출 신화를 이룩한 태극전사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재학생 이모양(21·여·국문학과)은 “안정환, 이민성 선수가 선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랑스럽다”며 “선배들의 이름이 붙여진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으면 공부도 그만큼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안 선수는 “모교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영광도 있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아주인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운동장에서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성 선수도 “정환이와 함께 아주인으로 어는 곳에 가더라도 긍지를 갖고 있다”며 “강의실 이름까지 붙여준 모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최선을 다하는 동문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외국에선 동문들 가운데 훌륭한 인사들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많지만 국내 대학에선 이번이 처음일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에게도 ‘아주인’으로 긍지를 심어준 이들이 고마울뿐”이라고 말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캠퍼스 곳곳 농활 뒷얘기 ’웃음꽃’ 대학에선 요즘 농활을 다녀온 학생들이 늘어 놓는 소담스런 뒷 얘기들로 긴 여름 해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를 정도다. 한양대 반월캠퍼스도 예외는 아니어서 학생회관 잔디밭은 온통 농촌일손을 돕느라 뙤약볕에 까맣게 그슬린 얼굴들이 수다를 떠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주 안산시 대부도 포도재배농가로 농촌봉사활동(농활)을 다녀온 이 대학 김필석군(23·광고홍보학과 3년)은 아직도 농민들의 이마에 성글 성글 맺히던 구슬땀과 함께 이번 여름을 잊지 못한다. 탐스러운 포도 한송이를 키우기 위해 수천번의 잔 손질이 가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한송이 포도가 농민들의 정성과 노력 끝에 맺어진 소중한 결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난달말 종강과 함께 6박7일 일정으로 대부도 포도농가에서 60여명의 학우들을 이끌고 농활을 다녀온 김군은 모처럼 땀 흘리며 농민들과 함께한 농촌체험이 아직도 생생하다. 새벽 5시30분에 기상, 하루종일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우는 단순한 일이었지만 7일간의 농활이 학우들에겐 적잖은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 경희대 수원캠퍼스도 농활 얘기로 화제다. 최근 여주군 강천면으로 농활을 다녀온 신모양(21·여·국문과 3년)은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농사일을 직접 경험해보니 농산물이 더없이 소중하게 생각됐다”며 “지금도 벼 1포기가 농민들의 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도 “농활 첫날 일부 학우가 ‘썬크림도 없는데 어떻게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일을 하냐’며 사치스러운 투정을 부리다 마을 어른께 꾸중들었던 게 얼마나 창피한 일이었는지 후회가 된다”며 “그러나 지금 대부분 학우들은 길고 힘겨웠던 7일간의 농활이 올 한해 최고의 값진 일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캠퍼스의 여름은 이들이 흘렸던 땀 얘기로 깊어가고 있었다. /안산·용인=허찬회·김재홍기자 kimjh1@kgib.co.kr 아르바이트중 화상 최정규군 돕기 대학교수와 안양지역에서 활동중인 화가, 도예가, 사진작가 등이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 다친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 나눔 전시회’를 연다. 초산(超山) 이강식, 천안공과대학 김석환 교수 등 안양지역 미술, 음악, 도예작가 등 18명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안양 문예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최할 이 전시회는 그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 교수의 작품 80여점이 전시되고 도예가 윤재일씨, 박국현씨, 사진작가 정건화, 박근영씨, 시인 신천희씨, 무용가 정기옥씨, 음악 김병찬, 최병두씨, 퍼포먼스 김은미씨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가족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최정규군(19·안양시 안양2동)에게 치료비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군은 지난해 12월7일 오후 안양시 안양7동 덕천마을 한 갈비집에서 숯불 피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고를 당해 체표면적 65% 3도화상을 입었으며 열 손가락 모두 두 마디씩 잘려나간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최군은 숯불을 들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던 순간 부부싸움을 하던 식당 주인 남편이 아내에게 위협을 가하기 위해 뿌린 석유를 온몸에 뒤집어써 큰 화를 당했다. 채 꽃을 피우기도 전에 병마와 싸우게 된 최군은 소문난 효자였다. 중장비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IMF한파로 실패한 뒤 위암 말기로 쓰러졌고 어머니마저 팔순 시어머니를 모시며 우유판매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당시 수능시험을 마친 최군은 “언제 돌아가실지 모를 아버지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동남아 관광을 시켜주겠다“며 부모 몰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최군 가족은 현재 보증금 100만원, 월 10만원 지하 셋방에서 근근히 생활하고 있으며 최군과 아버지는 치료비가 없어 병원에서 모두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작가 이강식씨는 “한 청소년이 꿈을 피워보기도 전에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절망의 늪으로 빠져 들고 있어 주위사람들과 함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031)425-1518 (후원계좌:신한은행 680-02-049141 예금주 이강식)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도제2청, 5개大 연구기관과 자매결연 경기도 제2청사는 최근 청내 상황실에서 대진대 지방정부정책연구소를 비롯 한국항공대 지역사회개발연구소, 신흥대 인터넷정보과, 경민대 등 5개 대학 연구기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신지식 및 신기술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2청은 앞으로 이들 대학들과 정책평가 대행, 연구자료 교환, 교환 강의 등을 갖는 한편 다음달중 워크숍도 개최할 방침이다. 제2청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2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흥대학과 ㈜일렉토피아 등이 공동 개발한 터빈블레이드를 이용한 물걸레와 진공청소기구 등 모두 72건의 제품을 개발했다. /의정부=김현태기자 kht@kgib.co.kr 인하대 초.중생 대상 ’여름 바이오캠프’ 개최 인하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여름 바이오캠프’를 연다. 1∼4차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인하대 생명학과 교수가 학생들과 직접 탐사에 나서 바다를 비롯한 야외에서 각종 생물을 관찰하고 채집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7월23∼26일)는 충남 금산유스호스텔에서 어류, 양서류, 식물, 곤충, 별자리 관찰과 표본제작 등을 하며 2차(7월30일∼8월2일)는 경기도 일대와 인하대 실험실에서 무박으로 등하교하면서 1차와 동일한 교육을 하게 된다. 또 3차(8월6∼8일)와 4차(8월13∼15일)는 인하대 실험실에서 붕어 해부 및 관찰, 전자석 만들기,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드라이아이스 권총 만들기 등의 기초과학실험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2차의 경우 각 80명, 3∼4차는 각 40명씩이며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차 18만원, 2차 16만원, 3∼4차 10만원 등이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굿모닝경기/캠퍼스통신

인하대 여주군 강천면 적금리서 ’농촌봉사활동’ 디지털시대를 맞았지만 대학생들의 ‘농활’은 올 여름방학에도 계속되고 있다이달초 여주군 강천면 적금리 마을회관 앞. 남한강을 끼고 울창한 숲 사이로 한여름의 하늘이 높이 올려다 보이는 이곳으로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모여 들었다. 인하대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대가 도착한 것이다. 짐을 풀기 무섭게 마을회관으로 코흘리개와 개구쟁이들이 도착했다. 그리고 마치 약속이나 한듯 학생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어린이들에게 펼쳐 보였다. 이 대학 농촌봉사활동대원 허광우군(20·재료공학부1) 등 5명은 2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농활 유치원’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자 어린이 여러분 즐거운 찰흙 붙이기 놀이 시간입니다” “선생님 내 얼굴에 지지가 많이 묻었어요. 씻어 주세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은 학생들을 선생님으로 부르며 찰흙놀이, 율동배우기, 모자이크 등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조무래기들은 도회지에서 갓 도착한 형과 누나들이 열어 놓은 이야기 보따리에 이내 푹 빠졌다. 그래서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처러 깔깔거리고 재잘거렸다. 해가 서편 하늘로 넘어가자 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들었다. 마침 초등학교의 기말시험 기간이어서 학생들은 이들에게 밤 늦게까지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을 가르쳤다. 다음날 동이 트자 학생들은 력에 나가 김메기를 돕고 삽을 들고 물도 대고 밭에 나가 고랑도 손질하고 장마에 대비, 마을 개천의 무너진 둑도 수리하고 하천 바닥도 청소했다. 밤이면 별이 총총한 마을 앞마당에 앉아 캠프파이어와 장기자랑대회도 열었다. 터키와 월드컵 3∼4위전이 벌어진 밤에는 마을회관 앞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 외치기도 했다. 또 토론회도 열어 쌀수입 개방에 대한 농민들의 다양한 의견들도 들었다. 학생들은 지난 6일까지 이곳에서 논일과 밭일부터 아기 돌보기, 중고생 학습지도 등 갖가지 활동으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박종필 인하대 공대 학생회장은 “농활은 대학생들에겐 농촌을 배우는 기회가 됐고 농민들에겐 농촌의 현실을 누군에겐가 전하는 시간이 됐고 어린이에겐 꿈을 더욱 키워주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한국 전통. 문화에 푹 빠졌어요’ 파란눈의 아가씨가 벼루를 갈아 한지에 난을 치고, 금발의 청년이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뒤 옷고름을 메어 보고…. 요즘 아주대에 가면 쉽게 목격할 수 있는 광경들이다. 그래서 캠퍼스는 아직도 월드컵 경기가 끝나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한국의 월드컵 ‘4강진출 신화’를 축하하는 걸개그림들이 내걸린 캠퍼스 곳곳에서 벽안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배우기 위해 더위를 잊고 지내기 때문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학의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School)가 벽안의 외국 대학생들을 위한 ‘한국 바로알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될 여름학기에는 현재 미국, 캐나다와 독일 등에서 온 20여명의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평일에는 한국어와 한국학, 동아시아학 등을 배우고 매주 수요일에는 특별활동으로 서예나 도자기 만들기, 사물놀이 등을 배운다. 서예를 배운 학생들은 붓을 잡는 것부터 먹을 가는 것까지 모든 게 어렵지만 정적이고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다며 좋아했다. 이들은 불과 2주일 전에 한반도를 뜨겁게 달궜던 ‘붉은 악마’의 응원도 잊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유학온 한 여학생은 “이 대학 출신 안정환 선수나 이민성 선수의 대형 브로마이드가 걸린 모습과 월드컵 경기내내 캠퍼스에서 울려 퍼졌던 ‘오 필승 코리아’와 ‘대∼한민국’의 함성이 바로 한국인들의 저력인 것 같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구촌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현장인 판문점을 비롯 인천 대우자동차공장, 경주, 설악산 등 우리나라 곳곳을 방문하며 한국의 깊은 맛을 배우게 된다. 핀란드에서 온 아리씨(요엔수대학)는 “박물관에서 서예작품을 본 적이 있는데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해보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다양하게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루이지아나 대학에서 온 토마스씨는 “한국에 오기 전 한국 사람들은 지루하고 낯선 사람과는 섞이길 싫어하고 무조건 공부만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며 “만난 사람들 모두가 유쾌하고 다정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학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이모양(21·여)은 “외국인 친구들이 이젠 이전과 다른 눈길로 한국을 바라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우리의 문화나 전통도 이젠 당당하게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대학가 단신> 아주대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 아주대 아주학습능력개발연구실(ALADIN)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생의 경우 5∼6학년생 30명, 중고생은 40명 등이다. 대학원 심리학 석사와 박사과정 원생들이 준비한 이 프로그램은 ▲시간관리방법 ▲기억하기 ▲집중력 향상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학습기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심리검사비를 포함, 10만원이며 접수 및 문의는 아주대 홈페이지(www.i-aladin.com)나 아주학습능력개발연구실(031-213-0366)로 하면 된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신뢰성평가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 산자부 기술표준원, 아주대 지정 아주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신뢰성평가 전문가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국책연구소 연구원, 산업공학 전공 대학원생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전문가교육을 실시한다. 신뢰성은 부품이나 시스템 등이 주어진 작업환경에서 고장이 발생하지 않고 일정한 기간동안 원래의 성능과 기능 등을 유지하는 특성을 뜻하는 용어로 산업자원부는 내년까지 모두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신뢰성 평가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강사진은 김광섭 교수(기계 및 산업공학부)와 장준순 교수(〃) 등 27명으로 모두 36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인천대 2003학년도 정원조정안 신청 시립인천대(총장 홍철)는 IT(정보통신)분야 특성화를 위한 정보기술대학 신설과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입생 모집단위 광역화를 골자로 한 2003학년도 정원조정안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신청했다. 이 정원조정안에 따르면 IT분야 특성화를 위해 공과대학내 컴퓨터·정보통신학부를 확대 개편, 200명 규모의 정보기술대학을 단과대학으로 설립하고, 정보기술대학내 50명 정원의 멀티미디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한다. 또 6개 학과 80명의 정원을 감축하고 7개 학과 130명의 정원(80명 자체 정원 조정, 50명 증원)을 조정, ▲중어중국학과 5명 ▲컴퓨터공학과 10명 ▲정보통신학과 20명 ▲경영학부 15명 ▲무역학과 15명 ▲경계학과 15명과 신설 계획 학과인 ▲멀티미디어시스템공학과 50명 등이 증원된다. 자체 정원 감축 학과와 인원은 ▲전자공학과(야) 10명 ▲산업공학과(〃) 10명 ▲컴퓨터공학과(〃) 10명 ▲경영학부(〃) 10명 ▲무역학과(〃) 20명 ▲경제학과(〃) 20명 등이다. 이와 함께 학과(학부) 중심의 신입생 모집단위를 단과 대학별 계열 중심으로 변경, 24개 단위(12개 학부,12개 학과)인 모집단위를 14개(7개 계열,6개 학부,1개 학과)단위로 축소했다. 오는 2학기에 모집할 2003학년도 신입생 선발 수시 모집에선 국어국문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물학과, 생활자원관리학과, 국민윤리학과, 정치외교학과 등 8개 학과에서 모집정원의 30% 이내에서 전공예약제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용국기자 yong@kgib.co.kr 데이콤아이엔-인하공전 산학협력 NI(네트워크통합) 전문업체인 데이콤아이엔(대표 진영준)은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산학 협력에 관한 결연식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콤아이엔은 계절학기에 인하공전 학생을 대상으로 시스코 라우터 및 스위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수능특집/2003학년도 수능 출제방향-세부내용

2003학년도 수능은 지난해 수능이 너무 어렵게 출제됐던 만큼 지난해보다는 쉽게 출제되고 영역별로는 특히 어려웠던 언어·수리가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반적인 출제방향, 9등급제 실시, 시험영역, 출제문항,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 등은 모두 지난해 수능과 같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때 응시원서 한가지만 써내면 되고 별도의 OMR응시원서는 폐지된 것, 재수생의 경우 거주지를 이전한 경우 반드시 출신학교에 가서 교장 직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 응시수수료가 2만2천원으로 2천원 오른 것만 다르다. ◇난이도 전망=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기본 입장은 “적정 난이도로 출제하겠다”는 것이다. 난이도 조절이 그만큼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지난 3월 수능시행계획 발표당시 평가원은 “올수능 난이도는 2001학년도와 2002학년도 수능결과를 참고해 ‘적정 수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만 2002학년도 수능의 경우 사회탐구, 과학탐구,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적정했으나 언어와 수리영역 난이도는 적정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수능은 지난해 특히 어려웠던 언어와 수리영역이 쉽게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평균점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2001학년도와 2002학년도 중간 수준의 난이도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출제 기본방향=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가능한 한 여러 교과가 관련되거나 한 교과내의 여러 단원이 연관된 통합교과적 또는 통합영역적 소재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 위주로 출제한다. 간단한 기억력에 의존하는 문제는 피하며 사회탐구·과학탐구 및 제2외국어영역은 원점수 활용 대학을 위해 선택과목간 난이도 조정에 유의한다. ◇영역별 배점 및 시간=문항당 배점은 언어 1.8, 2, 2.2점, 수리영역 2, 3, 4점, 사회탐구·과학탐구·외국어 및 제2외국어영역 1, 1.5, 2점으로 문항의 난이도, 사고수준, 중요도,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차등배점한다. 배점은 1교시 언어 60문항 120점, 2교시 수리 30문항 80점, 3교시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80문항 120점, 4교시 외국어 50문항 80점 등 총 220문항 400점으로 지난해와 같다. 4교시 후 희망 수험생만 응시하는 제2외국어 영역은 30문항 40점 만점이다. 시험시간은 언어 90분, 수리 100분, 사회탐구·.과학탐구 120분, 외국어 70분 등 총 380분이며 제2외국어는 40분이다. 이에 따라 시험은 오전 8시40분에 시작돼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오후5시, 제2외국어를 응시하는 수험생은 오후 6시10분에 각각 끝난다. ◇영역별 출제범위및 비율=2002학년도와 같이 언어, 외국어, 제2외국어는 계열 구분없이 공통 출제한다. 수리영역은 인문계는 공통수학에서 70%, 수학Ⅰ에서 30%, 자연계는 공통수학에서 50%, 수학Ⅰ에서 20%, 수학Ⅱ에서 30%를 출제하며 예체능계는 공통수학에서 100% 출제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인문계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계사, 세계지리중에서, 자연계는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중에서 1과목을 선택하면 되며 예·체능계는 선택이 없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배점비율은 인문계와 예.체능계가 6대4, 자연계는 4대6으로, 인문계의 경우 전체 80문항 중 48문항이 사회탐구에서, 32문항은 과학탐구에서 각각 출제된다. 제2외국어영역에는 계열 구분없이 원하는 수험생만 응시하며,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에스파냐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등 6개 과목중 1과목을 고르면 된다. 언어영역에서 듣기문항 6개, 외국어에서 듣기 문항12개, 말하기 문항 5개가 출제되며 수리영역에는 주관식 문항 6개가 포함된다. ◇채점 및 성적통지=지난해에 마찬가지로 총점 및 소수점이 표기되지 않고 9등급이 표시된다. 전체 응시생에게 상위 4%까지는 1등급, 이후 11% 까지는 2등급 등의 순서로 최하위 9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로 원점수와 원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 표준점수, 400점 기준 변환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점수를 소수점이 없는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하고, 총점 대신에 변환표준점수에 의한 영역별 등급과 5개 영역 종합등급을 기재한다. 그러나 원점수의 경우 소수점 이하 점수를 반올림해 기재하면 원점수가 동일하더라도 백분위점수와 등급 등에서 차이가 발생, 수험생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에게 나눠주는 성적통지표는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표기한다. 다만 대학에 제공되는 성적자료 CD에는 원점수의 경우에도 소수점 이하 점수를 반올림해 정수로 처리한다. 제2외국어 점수는 5개 영역 종합등급에 합산하지 않고 별도 표기하며, 원점수, 표준점수 및 백분위점수 등과 함께 표준점수에 의한 등급을 기재하되 응시과목명은 표시하지 않는다. 수능일이 지난해보다 하루 당겨진만큼 성적통지일도 12월2일로 하루 빨라진다. ◇원서교부·접수=원서교부와 접수기간은 오는 8월28일부터 9월10일까지이다. 예년에는 토요일이 마감일이었으나 올해는 화요일로 조정됐다. 응시원서는 재학(출신)학교에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졸업자 중 거주지를 이전한 수험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자, 군복무자 등은 응시를 원하는 시·도교육청에 개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졸업생 중 주소지 이전으로 타 시도나 타 시험지구에서 수능을 봐야하는 수험생은 출신학교에 찾아가 학교장 직인을 받아야만 했지만 올해는 졸업증명서 원본만 첨부하면 돼 편리해졌다. 이경우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입 예상 경쟁률=올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할 인원은 재학생 60만9천831명의 79.6%(2002접수비율 기준)인 48만5천425명과 재수생·검정고시생 등이 17만6천115명으로 총 66만1천540명이다. 이 가운데 실제 수능응시인원은 96.9%(2002실제응시비율기준)인 64만1천32명이며, 대입지원예상자는 수능응시자의 79.7%(2002대입지원비율기준)인 51만902명이다. 이를 대입정원 38만4천26명으로 나누면 단순 경쟁률은 1.33대 1로 지난해의 1.53대 1보다 낮아진다. ◇기타=맹인, 약시, 뇌성마비 등 특별관리대상자에게는 시험시간을 최대 1.5배 더 주고, 점자문제지나 문제가 녹음된 음성평가자료, 확대문제지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그 시험은 무효로 처리하며, 부정행위자 명단은 각 시·도교육청과 대학에 통보된다.

굿모닝경기/캠퍼스 통신

개교 50주년 맞는 한국항공대학교 지난 52년 한국전쟁중에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홍순길)가 최근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항공대는 지난 반세기동안 특성화된 항공우주분야 교육과 연구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국내 항공운송산업을 세계 6위권에 진입시키는 원동력이 돼왔다. 특히 항공우주 전문가 양성과 재교육을 병행하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항공기 정비에서 운항, 재료, 설계 및 제작, 관제 등은 물론 전자와 정보통신 등 종합 항공우주교육의 요람으로 국내 최고 항공인력 양성의 산실로 성장한 것이다. 현재 개설된 3개 학부 5개 학과 모든 전공들이 항공우주와 관련된 학문이어서 모든 학과가 특성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공운항과는 국내 유일의 민항공분야 조종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졸업 후 민간항공사 및 공군의 조종사로 진출하고 있다. 항공교통물류학부에선 항공활동의 기반이 되는 공역과 항공교통시스템의 설계·관리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민간항공기구 기준에 따라 항공교통관제사를 양성, 전문직종을 선호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IT특성화대학으로의 기반도 구축돼 개교 당시부터 국내 최초로 통신과를 설치, 정보통신인력을 대거 배출해왔다. 더욱이 고양시와 협력, 항공우주, IT, 물류중심 등의 테크노파크를 추진하는 등 국내 최고의 IT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재학생들에 대한 항공·우주교육뿐 아니라 항공조종사의 위탁 및 재교육 등을 위한 부설기관도 다수 설치돼 있다. 9·11테러와 잇따른 항공사고 등으로 안전비행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3월에는 민간항공안전교육원을 설립, 항공안전 및 보안요원 교육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항공기술교육원 및 비행교육원 등에선 국내 항공사의 정비사를 비롯, 조종사 비행교육, 항공교통관제, 전기기술 등 항공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위탁 및 재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항공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개교 50주년을 맞아 항공대는 학생 동문 교수 직원 등 4팀으로 나눠 월드컵 성공기원 축구경기를 열고 안창남 비행사 사진 및 기록, 공군 및 항공기 발달사, 단발항공기 등록 1호기 복원 등 다양한 항공 관련자료 전시회를 가졌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이천 ’다산전문대학’ 설립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학사상을 오늘의 정보통신으로’실학사상을 이어갈 정보통신 전문대학이 이천에 설립된다. 학교법인 다산학원은 지난 10여년간의 노력 끝에 정보통신과 관련, 이천시 사음동 산 8의1 소재 4만여평의 다산학원 소유 부지에 전문대학 설립을 인가받고 오는 2004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디자인학과 및 통신과 등 2개 학과에 400여명. 다산학원은 전문대학 설립의 꿈을 안고 지난 93년 학원법인 설립을 인가받은 후 이천에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주인공들은 현 법인 이사장인 정규수씨(60)와 아내이자 이천여고 교장인 정애순씨(59) 부부. 이들은 10여년 전 수려한 자연조건에다 발전 가능성이 큰 이천를 찾아 국도 3번이 지나는 이천의 길목인 사음동에 학원부지를 마련했다. 이천을 찾기까지 정씨 부부는 전문대학 설립이 꿈이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잠시 그 꿈을 접은 채 95년 고교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이천정보여고에서 이천여고로 학명을 개명하기까지 10여년이 지나 어였한 규모의 여고로 성장했지만 이들 부부는 항상 대학 설립을 염두해두고 있었다. 그러던중 지난 97년 전문대 설립을 결국 인가받기에 이르렀으나 IMF한파 등 어려운 국내외 사정으로 보류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 11일 마침내 전문대학의 둥지를 틀게 됐다. “13여년 전 전문대 교수시절, 항상 전문대를 설립하는 게 꿈이었고 사회에 대한 책무라 생각했습니다” 정씨는 “과거 교수시절 교육 행정과 교수법을 적절히 조화시켜 이상적인 전문대학을 운영해 보겠다는 의지가 이같은 결과를 보인 것 같다”고 술회했다. 다산학원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호를 빌렸다. 이사장 정규수씨가 다산의 후손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소 다산의 실학사상을 삶의 신조이자 철학으로 여겨왔던 연유에서다. 정보통신전문대를 통해 다산의 실학사상이 이천에서 한층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대학가 단신 경기북부 산-학 컨소시엄 ’활기’ 대학과 지자체간 산·학컨소시엄이 활기를 띠고 있다.경기도 제2청은 중소기업의 기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산·학컨소시엄 공동기술개발 과제 59개를 선정, 이달중 계약을 체결한다. 대학과 기업의 1대1 연결로 개발하는 과제는 ▲환경친화적 그린퍼니처(경민대-대성가구) ▲전선 끊김 자동인식장치(경민대-전성케이블) ▲지하매설 배관 검사 로봇(대진대-경흥산업) ▲항공기 급유차 기술(항공대-가나공항산업) 등 전자·기계·생명공학 등 신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59개의 과제는 대학별로 경민대 12개, 대진대 12개, 신흥대 11개, 항공대 13개, 경복대 11개가 각각 배정됐다. 개발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이고 소요예산 16억원은 중소기업청 50%, 제2청과 기업이 25%씩 부담한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제 19차 국제 평화協 학술회의 경희대(총장 조정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수원캠퍼스 본관과 아태국제대학원 등에서 제19차 IPRA(국제평화협회)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 ’정부와 사회정의의 글로벌화:평화연구의 새로운 도전과 방향모색’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등에서 300여명의 저명 학자가 참석했다. UN제정 세계평화의 날 기념 학술회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7개 전체회의와 8개 분과토론 등을 통해 비폭력과 인종차별주의, 여성, 민주주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지난 1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UN제정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이 열렸고 2일 오후 2시에는 경희대에서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명예법학박사 수여식도 열렸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솟대 디자인문화운동 작업’展 경원대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서기훈 교수(49)와 재학생 30여명은 최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솟대 디자인문화운동 작업전’을 열었다. 전시회에는 동문 5명도 함께 참여했다. 솟대는 나무장대 위에 오리형상의 나무새를 얹어 놓은 전통 조형물으로 지금도 시골에 내려가면 마을어귀에서 볼 수 있다. 우주와 나무, 하늘새가 결합된 솟대는 원래 청동기시대부터 북아시아의 여러 종족이 천상, 지상, 지하세계를 이어준다고 믿어온 샤머니즘적 상징물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선 차츰 나라와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성격으로 변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나무숫대 조각물과 숫대를 주제로 한 드로잉, 페인팅, 디자인 등 미술작품에서 캘린더, 다이어리, 머그컵, 아트그래픽 등 문화상품에 이르기까지 숫대를 주제로 한 2천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 숫대를 통해 생산된 이미지와 텍스트들을 한데 묶은 컨셉북도 함께 출판됐으며 웹사이트도 개설됐다. 솟대 디자인 문화운동작업은 솟대라는 주제와 문화운동의 명제가 결합된 실험적디자인 운동이자 프로젝트형 대안교육이다. 디자인문화운동은 시대정신의 컨텍스트와 형상에 대한 탐구와 실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디자인을 창조하고 문화와 예술, 디자인의 전략적연대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 개인과 사회, 사물과 현상 등을 넘나드는 실천적 디자인행동이다. 서기훈 교수는 “이번 작업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창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솟대 디자인문화운동은 20세기 문화켄텐츠 생산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굿모닝 경기/캠퍼스 통신

캠퍼스에도 월드컵 물결 ’넘실’ 월드컵열기가 캠퍼스를 접수했다.대학가마다 온통 16강을 기원하는 현수막과 대자보 일색이고 학생은 물론 교수, 직원들까지 앉기만 하면 축구 얘기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4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을 따낸 감동의 물결이 교정에도 가득 넘쳐나고 있다. 동문들이 국가대표팀에서 2명이나 뛰고 있는 아주대는 아예 다른 화제들은 끼어들 여지가 없다. 이민성(92학번), 안정환(94학번) 선수들은 이 대학에서도 상종가를 치고 있다. 학생회관 앞에 부착된 대자보에는 ‘정환 선배 너무 멋있어요. 선배들이 16강을 책임져 줄 것으로 믿어요’등 다양한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고, 중앙도서관 건물에는 16강진출을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도 내걸렸다. 오모양(22·경영학과 4년)은 “안정환, 이민성 선배가 한국의 16강 진출을 책임져 줄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선수들이 너무 너무 잘 뛰어주고 있어 한국인이란 사실이 새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옷차림도 온통 붉은색 일색이다. “붉은 계통의 옷이 없으면 학교 오기가 쑥스럽습니다” 한 학생의 기분좋은 푸념이다. 게다가 이 대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월드컵경기장(수원경기장) 바로 옆에 위치, 월드컵기간동안 거대한 축구촌으로 둔갑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도 경기가 있는 날이면 선수들의 힘찬 발길질과 관중들의 응원소리가 바로 옆에서 나는 것처럼 들릴 정도다. 이같은 열기는 인하대와 인천대에도 들이닥쳤다. 교정 곳곳에 월드컵 16강 기원을 알리는 현수막과 대자보가 애드발룬처럼 내걸린 건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 여기에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까지 가세하고 있다. ‘붉은악마’회원들도 틈만 나면 응원가를 동료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학생들은 캠퍼스 안에서만 안주하지 않고 오는 10일 미국전과 14일 포르투갈전에 대비, 인천 문학플라자와 부평역 등에 마련된 멀티비젼 앞에서 시민들과 함게 멋진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측도 학생들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반영하듯 한국경기가 열리는 날 체육과에 멀티비젼을 설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흥겹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주대 홍보실 구자영씨는 “한국팀이 자랑스러운만큼 학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월드컵열기가 일고 있다”며 “이 열기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우리의 국운이 융성해지고 경제도 회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식기자·김신호기자 jschoi@kgib.co.kr 경민대 ’초.중등생 여름 과학캠프’ 경민대학 부설 초·중등과학교육지원센터는 경기북부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실험과 실습 위주의 ‘2002 여름 초·중등 과학캠프’를 개설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캠프에선 화학, 물리, 생물, 모형, 식품 5개 분야에 대해 실험과 실습 위주의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겐 소정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참가비는 4만5천원이고 영세민 자녀의 경우 동사무소가 발행한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하면 참가비 9천원만 내면 된다. 교육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이며 반별 20명의 소수정원제로 운영되고 경민대학 산학협력처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031)828-1167∼8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대진대 게스트하우스 개관 대진대가 세미나 등 각종 학내 행사에 참석하는 외부인사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최근 개관했다. 교수회관 4층에 5억여원을 들여 건립한 게스트하우스에는 특실인 로열스위트룸(82.8㎡) 1실과 일반실인 웨스턴룸(31∼46.4㎡) 6실, 코리아룸(30.4㎡) 3실 등 모두 10개의 숙소가 완비됐다. 숙박시설 이외에 각종 회의를 담당할 컨퍼런스룸(69.3㎡) 1실과 컴퓨터와 팩시밀리 등 OA시설이 마련된 비즈니스룸(92.5㎡) 1곳이 완비됐고, 외국인을 위한 경양식 식당도 건물 3층에 마련된다. 사용요금은 1박 기준으로 로열스위트룸 7만5천원, 일반실 3만8천원 등이며 학교행사에 참석하는 인사들의 경우 각각 5만5천원과 2만5천원 등에 이용할 수 있다.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은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신입생 환영회 등으로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에겐 입실을 허용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전문경영인 도입도 검토중이다. 대진대 관계자는 “포천의 경우, 숙박시설이 부족해 세미나 참석을 위해 학교를 찾는 외부인사들이 의정부 등 먼곳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기존 숙박시설과 다른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학교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창우기자 /포천=김창우기자 cwkim@kgib.co.kr 수원여대 지역노인 초청 댄스 강습 “가벼운 율동으로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수원여대 댄스스포츠과 전공동아리인 ‘재즈재즈’와 식품조리과 동아리 ‘두레마당’학생 20여명은 최근 화성시 봉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50여명을 초청, 실버댄스를 가르쳐 주며 흐뭇한 시간을 나눴다. 댄스스포츠과 졸업생인 이경숙 선생의 지도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서 노인들은 어린 학생들로부터 실버댄스의 기본박자와 리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학생들의 시연에 따라 몸을 흔들며 즐거워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황인애양(20·식품조리과)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졌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1회성에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좌가 끝난 뒤 학생들은 현장에서 삼계탕을 조리해 노인들에게 접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인천대 동북아전자연구센터 설립 시립 인천대에 물류인프라 구축에 대한 연구와 전담인력 양성을 위한 ‘동북아전자 물류연구센터’가 설립된다. 이 연구센터는 또 최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측이 지방대학 연구활성화와 고급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돼 앞으로 9년동안 13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진은 인천대 산업공학과와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동북아통상학부, 무역학과 등 관련 학과 교수 13명과 다른 대학 연구소 연구원 10여명, 연구보조원 69명, 기타 2명 등 모두 94명으로 구성되고 산학협력을 위해 지역 기업 17개가 참여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모바일 물류 솔루션 개발 ▲인천지역 산업별 전자물류 개발 ▲인천지역 연계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기술 연구 ▲지역기반의 동북아 통합물류시스템 구축방안 연구 등이다. 이 연구센터는 오는 2010년까지 3년 단위로 실적을 평가받아 관련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인천이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부상함에 따라 업체간 물류지원과 육상 및 해상·항공 등의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업체들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센터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국기자 yong@kgib.co.kr 포천중문의대 왕방산 기슭 청정지역 선포 포천중문의과대(총장 김병수)가 캠퍼스는 대학 인근인 포천군 포천읍 동교리 왕방산 기슭을 청정지역으로 선포했다. 이 대학은 이에 따라 포천군과 함께 지난 5일 11시 본교 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정지역 선포식을 열었다. 대학측은 이날 ▲캠퍼스 및 주변 개발에 앞서 먼저 자연환경의 보전을 생각한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모든 지혜와 힘을 결집시킨다 ▲교내를 금연지역으로 선포하고 이를 성실히 지킨다 ▲음식물을 어껴 환경 훼손을 방지한다 등 5개 항의 실천강령도 채택했다. 이 대학 홍을표 사무처장은 “생명을 다루는 의대인만큼 인간의 존엄성을 자연에 적용하는 의미에서 이 일대를 청정지역으로 선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김창우기자 cwkim@kgib.co.kr 평택대 ’화장실문화 시민운동’ 눈길 평택대(총장 조기홍)가 월드컵을 맞아 화장실 청결을 골자로 한 ‘화장실문화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학은 지역 사회봉사센터 및 사회복지학부 재학생들과 공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서울 남부버스터미널을 비롯, 다중 이용 및 교육기관 화장실 등에 화장실 청결 스티커를 보급하고 있다. 모두 4종류로 나뉘어진 이 스티커는 ‘친절!! 질서!! 청결!!의 대표선수 바로 당신입니다’란 문구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도 곁들여져 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