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초·중등 교원 승진가산점 일부 항목을 폐지하기로 했지만 교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결국 “가산점 폐지 적용 시기를 늦추겠다”며 ‘1년 유예’ 결정을 내렸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5일 25개 시군 초·중등 교장단협의회장 등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어 초등돌봄과 초등교과특성화, 초등자율체육, 고교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업무에 대한 가산점을 내년부터 폐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2020년에는 초등발명과 다문화특별학급 등에 붙는 가산점도 없애기로 했다. 이에 교원들은 “교육청이 졸속으로 승진가산점 폐지를 추진하면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경기 초등교원 승진가산점 철폐 저지운동위원회’를 구성,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비판글을 올리고 이재정 교육감 퇴진 운동 등을 전개하겠다며 집단 반발해왔다. 특히 승진 이해당사자에 대한 직접적 의견수렴이나 사전 공청회조차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정책이라는 논란 속에 교원들은 “선생님들에게 허탈감과 상실감만 안겨주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9일 남부청사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승진가산점 개선 정책설명 및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회’에서 일부 교원은 “졸속 폐지안을 전면 중단하라”, “이게 통보이지 의견 수렴이냐”며 고성을 지르고 중간에 회의장을 떠나는 등 항의가 이어졌다. 경기교총도 “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승진가산점 개선정책은 온라인 설문조사 단계에서부터 설명회 추진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현장 의견을 무시한 채 결론부터 내놓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학교 현장에서 가산점만 폐지되고 해당 업무는 그대로 존치되는 상황을 가장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승진가산점 개선 핵심은 가산점 폐지가 아니라 해당 업무 폐지에 있다”며 승진가산점 논의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처럼 교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도교육청은 “가산점 폐지 적용 시기를 늦추겠다”며 “공청회 개최와 TF 구성 등을 통해 1년 더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도교육청이 한발 물러서 승진가산점 폐지 논란은 우선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 강현숙기자
김홍용 서정대학교 총장이 학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과의 직접 대화에 나서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해 교육환경 개선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 총장은 지난 6일, 7일 이틀간 사회복지행정과, 애완동물과, 간호학과 등 전체 15개 학과를 차례로 돌며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각 과를 대표해 참석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생활 중 자신이 경험한 불편사항들을 가감 없이 전달했고, 김홍용 총장은 배석한 담당 교직원에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장단기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학생들에게 즉석에서 현재 학교 상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뒤 “당장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즉각 반영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는 단순히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총장과 학생이 마주 앉아 불편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도 활용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생활 중 불편사항에 대해 총장님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홍용 총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학교운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학업과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학생들의 공감을 토대로 대학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는 최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8 어르신 겨울나기 사랑나눔 대축제’에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노인장기요양협회 주최로 남양주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노인복지기관 이용 어르신, 요양기관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후원금(티켓수익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나눔 대축제다. 자원봉사 활동에는 복지행정과와 사회복지과 학생 17명과 지도교수가 참여,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프로그램 지도, 참가기관 안내, 어르신 이동 도움, 먹거리 및 행사장 세팅 등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수아 학생(복지행정과 1학년)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어르신을 보살피고 복지현장 실무를 체험하게 돼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많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시노인장기요양협회와 지난 2016년부터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산하 노인복지기관에 올해 신규 취업자가 11명이며, 14개 기관에 22명의 학생이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유앤와이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스튜디오 실전 모의면접은 강동대 취업역량강화 프로세스 중[step 3] 실전 노하우 향상을 위한 단계이며 강동대의 특성화 인력인 보건·복지, 교육·문화 인력양성유형 중 문화 분야의 실용음악직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현장밀착형 모의면접은 기획단계에서부터 10년 이상의 직무 연계 산업체 인사들로 면접위원을 위촉하는 등 면접위원들의 현장에서의 경험을 반영해 날카롭고 예리한 질의응답 과정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의 모의면접이 실시됐다. 또한 실제 스튜디오에서 면접과 동일한 복장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제출 등 면접에 필요한 제반사항 심사와 실기능력 평가를 통해 재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창업지원센터장 류정숙 교수는 “강동대의 모든 재학생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3단계의 진로탐색 및 설계, 취업마인드제고,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혜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G-Beauty Academy’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뷰티산업 현장 사업가 및 전문가들을 위한 ‘제2차 특별연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2017년 11월에 태국 화장품 제조 회사인 TF Cosmetology와의 협약을 했으며, 올해 2월 태국 왕립대학 중 최고 명문인 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 내에 G-Beauty Academy 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 결실로 지난 3월 1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 2차 연수를 개최하게 됐다. 산학협력단장 강리리 교수는 “보건계열특성화대학의 강점이자 자랑인 Beauty관련 학과들이 나날이 아시아 교육산업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인정받고 있는 즈음에, 태국과 함께 정기적인 연수를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무쪼록 이런 K-Beauty를 뛰어 넘는 G-Beauty(글로벌 뷰티)의 트랜드 리더로서 본교가 더욱 우뚝 서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동남보건대학교가 지난 7~9일 열린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응급의료안전교육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교육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산학협력 성과 공유의 장인 이번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2018 산학협력 EXPO’라는 슬로건 아래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춘란 교육부차관,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대 개최됐다.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 및 미래전문인재를 키우는 SCK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별별 전문가가 다 있다’ 프로그램, 산학협력포럼, 링크플러스(LINC+) 페스티벌, 학생창업페스티벌, 진로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CK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중인 동남보건대학교 응급의료안전교육센터는 최신 Heartisense Premium 피드백장치를 이용, 차별화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교육 및 응급처치법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또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과 다양한 AED 전시와 조작법 등을 안내했다. 채태병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사립유치원들의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가 저조하자 결국 ‘재정지원 삭감’이라는 강력한 칼을 빼들었다. 이 교육감은 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문제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 안정화를 위한 강도 높은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그동안 사립유치원 관련해 전 국민을 불안하게 한 모든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전해드리며, 전국의 1/4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에서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에 학급운영비와 원장 기본급보조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1천188개(2019년 3월1일 운영예정 기준) 국공립 유치원은 모두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으나, 사립유치원의 경우 1천63개원 중 198개원(18.6%)만이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는 학급당 40만원, 원장기본급보조금 46만원(교직수당 25만원ㆍ인건비보조 21만원)이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도입하지 않으면 7학급 기준 유치원 한 곳당 학급운영비 연 3천360만원가량의 지원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유치원에 대해 수사기관에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고 그동안 수사기관에 고발한 18개 유치원은 지난 5년간의 회계 및 유치원 운영 전반을 즉각 특별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이 교육감은 “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 등의 조치에 반해 집단행동을 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정원감축 및 유치원 폐쇄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현숙 기자
는 사립유치원들이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의 참여가 저조하자 처음학교로를 통한 유치원 입학이 법제화돼야 한다는 목소리 커지고 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한 전국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세종(3곳)과 제주(21곳)가 각각 100%, 충남(126곳) 93.33%, 서울(519곳) 81.99% 등이었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63개의 사립유치원이 있는 경기도의 경우 단 191곳(17.97%)만이 참여했다. 전국적으로는 사립유치원 1천265곳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해 전국 평균 참여율은 30.9%에 그쳤다. 이처럼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지역마다 편차가 큰 것은 서울처럼 ‘유치원 원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사립유치원들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강제하는 곳도 있는 반면 경기도 등 대부분 지역이 사립유치원 원장들 자율에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동탄비리유치원사태비상대책위원회(이하 동탄비대위)는 8일 도교육청에서 ‘사립유치원들의 ‘처음학교로’ 도입 및 2019년 입학일정 공지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장성훈 동탄비대위 대표는 “화성시의 경우 사립유치원 67곳 중 6개 유치원 즉 단, 8.9%만이 처음학교로에 참여, 동탄 지역 부모들은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당장 처음학교로를 도입해 입학 공지를 바로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학교로가 법적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면 행ㆍ제정적 제재할 방법이 없어 법적으로 강제할 수단이 없는 상태”라며 “경기도도 서울처럼 조례를 통해 처음학교로를 통한 유치원 입학을 강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현재 유아 모집선발의 제도화를 위한 조례 제정, 참여 유치원에 대한 차등 지원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8일 성명서를 통해 현 상황을 ‘사립유치원 공안정국’이라고 단정하면서 “처음학교로의 채택 자체가 유아교육법을 위반해 가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개인사업자인 사립유치원에 사용토록 강요하는 것이, 형법 제 123조의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것은 아닐는지 의문마저 생기게 된다”고 주장했다. 강현숙기자
취업사관학교인 경동대학교는 지난 7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학기 취업역량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와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동시 진행?으며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취업역량경진대회는 경동대의 대표적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체 채용요건 등 매년 변화하는 취업환경에 부응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학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입사전략을 PT로 발표하던 예년과 달리 NCS기반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상황을 임의로 부여한 PT면접을 하는등 실제 채용과정을 그대로 적용해 평가했으며 NCS 전문강사의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와 관련 특강도 병행해 열렸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양희지 학생(레저&리조트학과 3)은 “기업에서 진행하는 실제 채용절차를 직접 체험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며 “어렵게만 여긴 NCS기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학습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는 2017년 교육부 공시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79.2%를 기록, 188개 4년제 일반대학 중 11위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양주=이종현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한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수성대학교 마티아관에서 실시됐으며 시상식은 8일 부산 BEXCO에서 ‘2018 산학협력 EXPO’의 LINC+ 페스티벌 개막 행사로 진행됐다.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는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수행 대학 43개교가 참가해 총 85개가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家’를 만든 강동대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건축과 조한세, 엄준호, 우병섭, 엄선경, 장화수, 김경훈 학생, 김승근 책임교수)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 협약반은 협약업체와 함께 현장중심의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수년동안 진행해온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와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발전계획 방안을 제시했다. 김승근 건축과 LINC+ 책임교수는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배운 마을만들기 플래너로서의 직무 및 실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는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협약업체와 협력하고 학생들의 협동심을 배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LINC+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협약업체 전문가 및 교수가 지도하고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우수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수상 결과가 LINC+ 사업에 대한 긍정적 홍보는 물론 사업 참여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