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보내세요!”…9개 교육도서관 즐길거리 풍성

경기도교육청은 23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경기교육도서관 9곳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18년 제97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 도서관은 이 기간에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사진 및 영상으로 창작물 만들기 ▲보드게임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내 안의 want를 job아라’를 주제로 ▲직업 관련 책 만들기 ▲꿈 잡고 행복 잡는 진로비전캠프 ▲보드게임으로 경험해 보는 직업의 세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행복한 지구 만들기(평택) ▲나의 미래·꿈을 키우는 여름 독서교실(광주) ▲구독해주세요! 나는야 도서관 크리에이터(포천) ▲너와 나, 함께하는 인성 수업(김포) ▲책과 함께 떠나는 맛있는 독서여행(성남)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과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의정부) ▲도서관과 함께 꿈을 향해 도전하다(여주 가남) 등의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강현숙기자

경기도교육감 인수위 30일간의 여정 끝… "경기혁신교육3.0시대 활짝 열리길"

경기도 교육의 미래 지향점을 그리던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교육다운 교육’이 30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재정 교육감 2기’에 비전ㆍ정책 방향 등을 제안했다. 인수위가 제안한 주요 정책은 ‘학생 주도 교육’, ‘혁신교육 거버넌스’,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축약되며, 이러한 정책을 실현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교육과 통일세대 교육을 선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문병선 인수위원장은 “지난 4년을 성찰하고 앞으로 4년의 경기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교육다운 교육’의 핵심은 이재정 교육감 1기의 ‘학생 중심ㆍ현장 중심’을 넘어,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경기혁신교육3.0’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조직 혁신, 미래교육, 공약이행, 교육자치 및 소통 등 4개 분과와 평화통일교육, 청소년 등 2개 특위로 구성된 인수위는 이날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며 분과별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행정조직 혁신 분과는 ‘교육청 조직혁신’ㆍ‘경기도교육인재개발원(가칭) 및 교육시설안전관리원(가칭) 설립’을 ▲미래교육 분과는 ‘수업혁신을 넘은 교육과정혁신’ㆍ‘미래교육 환경 구축’ㆍ‘현장체험교육기회 제공’을 주요 과제로 꺼냈다. ▲공약이행 분과는 ‘경기혁신교육3.0 실현’ㆍ‘무상교육 단계적 확대’ㆍ‘학생 중심의 학교 공간 재구성’을 내세웠다. 특히 경기혁신교육3.0 완성을 위해 현재 541개인 혁신학교를 임기 내 9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시민권 보장(선거연령 하향, 정당가입 연령제한 폐지 등)을 위해 법 개정을 추진,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국회에 요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교육자치 및 소통 분과는 ‘학생의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ㆍ‘교원업무 정상화’ㆍ‘교권보호지원단(가칭) 설치ㆍ운영’ 등을 제안했다. 교장 공모제를 확대하고 이 선발과정에 교직원과 학생(중학생 이상), 학부모가 참여하는 배심원단을 운영하자는 구상이다. ▲평화통일교육ㆍ청소년 특위는 각각 ‘평화통일혁신교육 특성화 지구(가칭)를 지정해 평화통일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보급하자’는 의견과, ‘몽실학교를 확대하자’는 등의 의견을 냈다. 문 위원장은 “이재정 교육감 2기는 앞으로 4년 동안 학생과 현장이 교육의 중심에 우뚝 서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를 주도적으로 구현하는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해나갈 것”이라며 “교육다운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이끄는 희망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경동대, IBK투자증권 주최 업무협약에 참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

경동대학교는 지난 18일 IBK투자증권이 주최한 기업·대학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이 현대제철 등 53개 기업과 6개 대학의 동참을 이끌어 낸 다자간 협약은 우수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대학은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직업교육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우수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 제공, 대기업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동반성장 부문에서 각각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중소기업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판로개척과 인재확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전국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종합지원 메신저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 김명준 의료생명보건대학장은 “참여기업들과 협력해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 배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의 내실 있는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대는 지난해 발표된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9.2%를 기록했다. 이는 188개 일반대학 중 전국 11위의 높은 수치로 지난해 말까지 1천890개 업체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580여 명의 채용보장 인원을 확보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복대 간호학과, 일본병원 국제간호임상실습 실시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한 도쿠슈카이의료그룹 병원에서 제2회 국제간호임상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간호임상실습은 간호학부 도쿠슈카이클래스 4학년 중 일본어능력시험(JLPT) N2레벨 이상을 취득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중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5명이 참여했다. 임상실습은 도쿠슈카이의료그룹 병원 중 가나가와현에 소재한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에서 김미지 교수와 학생 7명이, 쇼난후지사와도쿠슈카이병원에서 권승혁 교수와 학생 8명이 각각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내용은 투석실, 종양외과, 항암치료 외래, 당일귀가수술실 등의 급성기의료 종합병원 두 곳을 포함하여 지역사회의료와 관련한 재활시설, 특별요양시설, 방문간호시설 등 만성기의료와 관련된 시설 총 8곳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한ㆍ일 양국간 의료 및 간호체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경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그동안 익혀온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2월 졸업 후 이번 실습병원에 취업한 선배인 김자연, 이지은 간호사가 병동안내 및 어려운 전문용어에 대한 설명으로 후배들에게 미래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한 목표를 꿈꾸게 하는 귀감이 됐다. 실습 종료 후에는 도쿠슈카이의료그룹의 사사키 인사총무부장을 비롯한 각 병원의 병원장, 간호부장, 실습지도 간호사 및 각 시설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기도교육감 인수위 활동 종료…4년 청사진 제시

지난달 20일 출범한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교육다운 교육'이 19일을 기해 활동을 종료했다. 인수위는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성과 보고회를 열어 이재정 교육감 2기의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행정조직 혁신, 공약이행, 교육자치, 미래 교육 등 4개 분과와 청소년과 평화통일 등 2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교육다운 교육'은 이날 보고회에서 도교육청 기능을 사업 집행 기관이 아닌 정책, 연구, 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로 바꾸고 학교와 교육청 간 순환근무를 강화해 비선호지역 기피현상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외고와 자사고, 국제고를 절차에 따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재차 강조하는 한편 교육감 직속으로 가칭 교권보호지원단을 둬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교감 선발 과정이 다양화되는 등 교원 인사제도도 개선된다. 교감 특별승진 임용 방안을 검토하고 승진후보자 명부 순서와 별개로 역량과 자질을 갖춘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 자격 연수대상자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는 초등학교는 진로 탐색을 하고 중학교는 진로선택 체험, 고등학교는 진로집중 탐구를 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를 연계한 진로·직업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내 북한 접경지역에 가칭 '평화통일혁신교육 특성화 지구'를 지정해 평화통일 교육정책을 만들고 교육부와 경기관광공사, 통일부와 네트워킹하는 경기평화통일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인수위는 학교 내 대안교실 확대와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청소년 대상 온·오프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병선 인수위원장은 "지난 4년을 성찰하고 앞으로 4년 경기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이재정 교육감 2기는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를 중심으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성추행 피해 여학생 있는 학급에서 예방교육 '논란'

경기도 의정부시내 한 중학교 교사가 성추행 피해 여학생이 있는 교실에서 영상까지 보여주며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피해 학생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자해까지 시도했다.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의정부 중 2학생의 성폭력·학교폭력 피해와 관련해 교사들의 의식과 학교폭력위원회를 개선해 달라"는 내용이 글이 올라왔다. 피해 학생의 오빠라고 밝힌 남성은 청원 글에서 "중학교 2학년인 여동생이 학교에서 성추행과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학교의 조치는 충격적이었다"며 "학교폭력위원회 결과가 미리 유포돼 동생이 더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19일 국민청원 게시판 글에 따르면 피해 학생 A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이 사건은 증거가 확실해 정상적으로 처리되는 듯했다. 가해 학생은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돼 엄한 처벌을 받았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지난 16일 4교시 직업인 특강 시간에 영화시청이 예정됐지만 갑자기 한 교사가 들어와 성폭력 예방과 데이트 폭력 관련 영상을 틀어놓고 교육했다. 이 교사는 "2학년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교육하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A양은 또다시 상처를 받았다. 듣기 불편해 계속 울었지만 교육은 계속됐다. A양의 부모가 분노해 학교폭력 전담 교사에게 항의했고 이어 교감이 사과했지만 그뿐이었다. A양의 오빠는 "어떤 생각으로 동생 학급에서 교육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동생이 성추행 피해 이후 심리치료를 받아왔지만 스트레스가 극심해져 자해까지 하고 억울하다면서 매일 울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학교폭력위원회 문제도 지적했다. 절친한 친구였던 B양은 A양에 대한 루머를 퍼뜨리고 성추행 내용까지 SNS 등에 올렸다. A양의 부모는 학교를 찾아가 항의했고 결국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다. 위원회 바로 다음 날 B양은 '출석정지'만 받아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다고 얘기하고 다녔다. A양의 오빠는 "학교폭력위원회 결과는 통상 일주일 이상 걸리는데 가해자가 결과를 어떻게 미리 알았는지 모르겠다"며 "학교의 잘못된 조치로 동생이 더 상처받아 의정부시내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위원회를 개선해 달라는 청원에 18일까지 2천100명 넘게 동의했다. 게시판에는 '성폭행으로 인한 정신적 장애를 앓게 만든 학교는 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거죠?'라는 댓글이 달렸다. 또 '학교폭력은 한 집안을 망가뜨리고 정말 울분과 괴로움에 가족 모두 우울증과 자괴감에 빠지게 합니다', '제발 선처하는 학폭위는 없어져야 합니다', '교사들도 가해자입니다.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해주세요'라는 글이 이어졌다. 해당 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청원 게시판 글에는 사실과 일부 다른 내용도 있다"며 "진상을 조사한 뒤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통학차량에 어린이 갇히는 사고 막는다” 교육부, 버스위치 알림서비스 도입

동두천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방치된 5세 여아가 질식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본보 7월18일자 6면)한 가운데 어린이가 통학차량 안에 갇히는 사고를 줄이고자 교육부가 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부는 올해 예산 8억 5천만 원을 들여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통학버스 약 500대에 단말기 설치비와 통신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교사는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고, 안내된 링크를 통해 통학버스 위치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통학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 이동 경로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이 줄고 승·하차 정보를 통해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일부 어린이집이나 학원이 이런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교육부가 유치원과 학교 통학버스에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가 줄고 나아가 통학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도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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