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교육시스템 접속 장애 등 피해가 발행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27일 도교육청은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 정보자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 행정의 공백 최소화를 위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비상대응반을 즉시 가동했다. 이날 국정자원 화재 사고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되면서, 정부 업무시스템과 연동해 경기도교육청 인증서 검증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되는 나이스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등의 교육시스템도 접속에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스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전국 1만2천여개 초·중·고교의 학생·학부모·교원이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행정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고, K-에듀파인은 시도 교육청·일선 학교에서 사용하던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합해 만든 지방 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부 업무망과 누리집에 서비스 운영 제한과 관련한 긴급공지를 올리고, 비상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비상대응반은 ▲정보시스템 운영 모니터링 ▲정보시스템 운영시설 점검 ▲비상연락망 가동 및 상황 보고 ▲업무 연속성 확보를 중심으로 차질 없는 경기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정자원의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에 기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전산센터의 무정전전원장치 배터리(납축전지)를 즉시 전수 점검하고 그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국정자원 화재와 같은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교육 행정과 학생, 학부모 온라인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관계기관 및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교육 행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미리내 공유학교 학생들이 ‘2025 안양 춤 축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지원청은 26일 지자체-대학 등과 연계한 지역교육협력 R&D 특화모델로 134차시의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한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댄스 공유학교에서 K-pop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춤을 이론-기본동작-창작의 단계로 배우며, 전문가와 대학(연성대 K-POP과) 교수진,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전문적인 지원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지역교육협력 R&D 특화모델의 지원을 받아 성장하며 꿈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는 21일 KBS1TV 다큐멘터리 다큐온 ‘우리 함께 하실래요? 쉘 위 댄스’ 편을 통해 전국에 방영됐다.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현장과 함께 진로 탐색과 성장 과정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형 댄스 교육을 통해 지역축제 무대에 서는 경험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의 장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이 함께하는 지역교육협력 R&D 특화 모델을 다양한 협력 기관과 주제로 확대해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신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도교육청은 이날 용인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폭발물 허위 신고를 한 것과 관련해 제1부교육감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긴급 간부회의에서는 학교 내 CCTV 등을 활용한 안전 강화·대응 요령, 학교 밖 경찰·지자체 연계 안전망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지난 16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극심한 불안을 가져온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 “학교를 겨냥한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하고, 대응 지침을 현장에 시달해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CCTV 등을 활용한 학교 내 외부인 이상징후 및 위험요인 점검 ▲폭발물 등 신고 접수 시 긴급 대응 요령(매뉴얼) 점검 및 단계별 대응 요령 학교 전파 ▲사안 예방을 위한 경찰 순찰 및 지자체 점검 강화 요청 ▲학생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모방 범죄 발생 시 경찰 엄중 처벌 촉구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임 교육감은 다음주 중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오전 용인지역 한 대안학교가 경찰에 “폭파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고 신고했으나, 폭발물 등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 소재 군서미래국제학교가 26일 ‘제1회 6학년 IB PYP 전시회(Exhibition)’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교원 및 타 시·도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공동체가 협력해 준비한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2024년 11월 경기도 공립학교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이후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기반한 탐구 학습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IB의 초학문적 주제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How We Express Ourselves)’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초등 IB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PYP 전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탐구하고 그 결과를 공동체와 나누는 행사로, ‘IB 교육의 꽃’이라 불린다. 수개월 동안 이어진 학생 탐구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 전시회는 학생 주도성·협력·실천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다. 6학년 학생들은 약 3개월 동안 자신의 흥미와 정체성을 탐색하며 발견한 주제를 삶과 사회를 연결해 탐구했다. 총 10개 팀이 꾸려져 팀별로 멘토 교사의 지도를 받아 심층 탐구를 이어갔다. 주제는 ▲사회 속 인종차별 ▲미래 일자리 ▲노동자의 권리 보호 ▲학교 속 인종차별 ▲패션의 다양성 ▲식물과 감정 관리 ▲도시 불평등 해소 ▲신체적 건강과 웰빙 등으로, 학생들의 일상과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들이 다뤄졌다. 전시회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연극 공연으로 시작해 탐구 과정과 결과를 부스 전시 및 발표 형식으로 공유하며 이어졌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패션’에 대해 탐구한 김지윤 학생은 “이번 탐구과정을 통해 패션이 차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세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필 교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IB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학습자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지역 교원단체들이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5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교원은 교육의 주체이자 한 명의 시민임에도 현행 법률은 교원에게 과도한 정치활동 제한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본적 권리가 제한되는 현실은 민주주의 원리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서 교사의 목소리를 배제하는 것”이라며 “교원이란 이유로 정치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 위배되며 교육의 본질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앞서 교원단체들은 8~15일 교원을 상대로 공동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1천870명 중 90.4%의 교원이 정치기본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헌법에 보장된 시민의 권리가 65.7%로 가장 많았으며, 현장 중심 교육정책 수립 기여 17%, 민주시민교육 가치 전달 9.3% 등 순이었다. 교원단체들은 “학교 내, 근무시간 중, 학생 대상 정치행위는 금지하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해야 한다”며 “교육 현장의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교원의 시민권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위기학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교육청 등은 이날 오후 구리 갈매초등학교에서 현장브리핑을 갖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면서 학교폭력 사안접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김규수 교육국장, 갈매초 최순자 교장, 화해중재단 성은모 위원, 구리경찰서 최문현 경위, 에듀로교육법률연구소 변성숙 변호사 등이 발표에 나섰다. 김규수 교육국장은 “지난해 상반기 학교폭력 사안이 566건인데 비해 올해는 407건으로 28% 감소했다”면서 심의요청 건수도 261건에서 209건으로 20% 줄어드는 등 통합지원시스템이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 예방 우수교인 갈매초 최순자 교장은 “학교폭력은 경미한 사안들이 대부분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민감하다”며 “이야기를 경청하고 수시로 대화를 통해 어떻게 풀어가면 좋은지 의견 나눔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툼이나 장난을 학폭이라는 올가미로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며 “학생이 행복하고 평안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은모 위원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갈등과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관내 학교는 1명의 화해중재교사를 배치해 적절한 절차를 안내하고 오해를 줄여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도내 최초로 1학교1화해 중재 지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사안 초기 개입, 전문적 화해 중재로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갈매초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와의 현장 소통 시간 등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난 문제를 단순히 법적 절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화해중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아이의 성장을 말하면서 스스로 해결할 기회조차 주고 있지 않는 건 아닐까요?'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학부모동아리에서 만든 연극의 한 부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성장한다. 물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구리남양주 지역의 학교폭력 다툼이 약 20% 줄어든 이유”라고 덧붙였다.
경기항공고등학교 학생이 교내 최초로 ‘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목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25일 경기항공고에 따르면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1학년 김리후 군이 개교이래 처음으로 ‘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목재 분과 ‘목공예 직종’ 금메달(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리후 학생은 “1위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선생님들과 대회기간 열심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최연소 최초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1위) 수상을 하게 되어 더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항공고가 목공예 기능인을 육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담당교사들의 교육적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목공예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학기 중에는 물론이고 방학 기간에도 늦은 밤까지 목공예에 심혈을 기울여 연습해 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학교는 경기도지방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형진 교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은 학교의 지원과 학생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목공예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최고의 기능인을 육성해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7일간 열렸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제어 등 51개 직종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약 1천800여명의 기능 영재들이 참가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이 24일 관내 조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수원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상반기에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사에 의한 PPT 중심 강의나 영상 시청 방식과 달리, 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체험하면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 지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교육을 지도한 관내 초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상 환경에서 직접 역할을 맡아 체험해 보니 교육활동 침해가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훨씬 더 깊이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러한 참여형 수업이 학생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예전에는 그냥 선생님이 말하는 걸 듣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직접 메타버스에서 상황을 겪어보니까 ‘아, 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친구나 선생님이 힘들 수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기반 체험형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예방뿐 아니라 학교폭력, 도박 예방, 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주제에서도 디지털 기반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인권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도는 30일 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 경기인권포럼’을 개최, 인권공동체 논의의 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7주년과 도 인권행정 도입 12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기인권대상과 인권우수작품 등 시상식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 특강 ▲'기후위기와 불평등,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고찰' 토론회 ▲내년부터 2030년까지의 경기도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3차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공청회’ 등을 진행,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기상청 기후위기 및 기후 불평등 현장 사진전 ▲기후 타임라인 전시 ▲인권우수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인권 홍보 부스를 마련, 인권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현정 도 인권담당관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를 인권의 관점에서 고민하고자 특강, 전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직접 인권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24일 지역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00개교와 지역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지역기관 소통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시행을 앞두고 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와 지역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감·교사 등 학교 관계자 200여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기능과 지원 내용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공유와 실무적 연계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지역기관과의 연계로 조기에 파악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교육지원청은 전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사례관리, 심리·정서 지원, 위기학생 지원 체계 구축 등 구체적 협력 과제가 제시됐다. 학교는 초기 발견과 학교 내 대응을 담당하고, 지역기관은 심화 상담·치료 및 가정 연계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안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네트워크 운영과 현장 중심의 연계 협력 모델을 개발·확산해 학생의 필요에 맞춘 통합적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