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16일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컴퓨팅연구원’을 개원하고 이원준 고려대 교수를 초대 연구원장으로 영입했다. 가천대는 이날 성남시 수정구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가천컨벤션센터에서 AI·컴퓨팅연구원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김명주 국가AI안전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AI·컴퓨팅연구원장에는 이원준 고려대 컴퓨터학과 및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이 교수는 AI 기반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무선 보안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업적과 명성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최고·최대 소프트웨어·AI·컴퓨터공학 학회인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AI·컴퓨팅연구원은 앞으로 AI를 핵심축으로 6G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양자 컴퓨팅, Physical AI, 신약 개발, 바이오, 시스템, 반도체, 정책, 법 등 다양한 ICT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한다. 이를 통해 학계, 산업체, 공공기관, 해외유수대학 및 연구소, 그리고 한림원 등과의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및 토론회, 국제행사를 활발히 진행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AI+X 생태계 구축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 및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원준 초대 원장은 “지난 10여년간 국내외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빠르고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가천대의 성과를 토대로 ‘가천AI·컴퓨팅, 융합으로 진화하다’ 는 목표를 향해 향후 10년 내 반드시 도달하겠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부터 경쟁력 있는 전임 교수진을 대폭 확충,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AI+X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시험
박용규 기자
2025-09-16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