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초등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로봇 창작 역량을 입증하며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25일 브레인미션 로봇학원에 따르면 최근 호주에서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위원회(IROC)가 주관한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서 강수호군(인천 은송초 4학년)과 윤제니양(인천 명선초 4학년)이 ‘크리에이티브 무비(Creative Movie)’ 종목에서 한 팀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는 지난 1998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 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겨루는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로봇을 매개로 협력과 소통,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을 키우는 글로벌 교육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앞서 두 학생은 지난 8월 11~14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대회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크리에이티브 무비는 대회 현장에서 제시하는 주제에 맞춰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로봇이 수행하는 역할을 담은 2분 이내의 영상 작품을 완성하는 창작 중심 종목이다.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기획력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23개국이 참가한 국제대회로, 특히 창작 종목 특성상 영어권 국가와 국제학교 소속 팀들이 다수 출전해 경쟁이 치열했다. 두 학생은 ‘우주 로봇’을 대주제로, 모듈화한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미지의 행성을 탐사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구현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의 주장인 강수호 군은 “평소 로봇을 너무 좋아해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세계대회 금메달까지 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열릴 세계 로봇대회에도 계속 도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교과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과의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공학대학교가 지역 현안을 교과로 끌어와 학생 성과로 연결하는 교육모델을 꾸준히 축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2025학년도 CE(지역사회참여) 교과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해 동안 운영된 CE교과의 교육성과를 대학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했다. CE교과는 시흥시의 정책·생활 현안을 수업 주제로 설정해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이론 수업이나 봉사활동을 넘어 현장 조사, 데이터 분석, 정책·서비스 기획, 공간·디자인 제안 등 실천 중심 학습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선 2025학년도 1·2학기 CE교과 결과물 가운데 우수과제 12팀이 선정돼 발표와 전시 등이 진행됐다. 산업단지 근로자 멘탈케어 공간디자인,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음식점 환경 개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신고 아이디어 등 시흥시가 직면한 다양한 지역현안들을 다룬 과제들이 소개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지도교수, 시흥시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 지역을 잇는 교과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김태균 대학공유혁신원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문제를 고민하며 도출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과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과의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광 기획처장은 “CE교과는 지역 이슈를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데서 출발한 교과”라며 “지난 5년간 147개 교과에 약 5천700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올해만 1천명 이상이 CE교과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학생들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시민 활용도를 함께 갖춘 내용이 많아 인상 깊었다”며 “행정과 의회에서도 참고할 만한 시선과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결과물은 시흥시의 자산이자, 젊은 세대의 문제의식이 지역 정책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학생 발표에선 거북섬 관광 수요를 반영한 교통 연계 방안, 시흥 관광 정보를 통합한 웹사이트 기획, 청년예술가 지원 정책 제안 등 도시·관광·청년 분야를 아우르는 과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지역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고민한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 성과라는 데 공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 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때 만들어질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CE는 지역 문제를 교육 안으로 끌어온 작동 모델” 한국공학대학교가 운영 중인 지역사회 참여교과(CE 교과)는 대학 교육과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황수성 총장은 CE 교과를 두고 “지역 문제를 교육 안으로 끌어온 하나의 작동 모델”이라고 정의하며, “대학의 역할이 지식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해법을 다루는 데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장은 “대학의 역할은 이론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라며 “CE 교과는 시흥시의 실제 지역 현안을 수업 주제로 가져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적용하고, 그 결과를 다시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성과공유회에 대해 “교육이 어디까지 현실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가 단순한 시상 행사가 아니라, 학생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장으로 기획된 점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의 고민이 보고서로만 남지 않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은 자신의 제안이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대학은 교육 성과를 지역과 함께 나누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CE 교과 우수작들의 특징에 대해 황 총장은 ‘구체성’을 꼽았다. 그는 “학생들이 시흥시의 공간, 시민의 생활, 제도의 조건을 실제로 들여다보며 문제를 다뤘다”며 “이 결과물들은 당장 정책으로 시행되는 안이라기보다, 행정이 검토하고 발전시켜볼 수 있는 현실적인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대학의 역할은 완성된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행정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데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시흥에서 운영된 CE 교과 모델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황 총장은 “CE 교과는 특정 지역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모델이 아니라, 지역 행정 구조와 대학의 교육 역량이 결합된다면 다른 도시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형태”라며 “시흥시는 그 모델을 먼저 실험해본 사례이고, 이제는 경기도 내 다른 지역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전체 차원에서 한국공대의 역할에 대해서는 ‘참고 모델 제시자’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경기도는 산업 구조와 도시 환경이 매우 다양한 지역”이라며 “이런 곳에서는 현장을 잘 이해하는 인재와 정책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산업 현장과 지역 문제를 함께 다뤄온 공학대학으로서, 교육을 통해 지역 정책을 검토하고 실험해볼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ISE 체계 속에서의 방향성도 분명히 했다. 황 총장은 “RISE는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대학이 지역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한 방향 제시”라며 “한국공학대는 산업·행정·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현장 중심 공학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지역공헌지수(UCRI 2.0)를 통해 지역협력 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과 확산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 총장은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결과물이 학교 안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됐다는 경험 자체가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행정도 대학을 완성된 답을 주는 곳이 아니라, 함께 검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 과정 속에서 대학의 역할 역시 자연스럽게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윤소영(54) 교육부 인재정책실 지역인재정책관이 선임,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1971년생인 윤 신임 실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46회로 200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과장 ▲교육부 학술진흥과장 ▲교육부 교원정책과장 등을 거쳤으며 2021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교육부 국립대학정책과장,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권익위가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1등급을 최초로 달성하면서 ‘2025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 제도적 인프라 구축,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청렴 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1년간의 청렴 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평가 항목 9개 영역 중 8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소통 등 정책추진을 통한 성과와 제도화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현장에서 청렴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결과”라며 “이제부터는 성공에 취해 판단이 흐려지는 ‘휴브리스증후군’을 경계하고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동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3년 연속 재학생 전원 장교와 장학생에 합격했다. 경동대는 군사학과 2~4학년 전원이 각 군 장교 선발시험과 대학 등록금 전액 장학생 선발에 합격한 가운데 1학년 전원이 장교와 군장학생 선발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동대 군사학과는 3년 연속 재학생 전원(부사관 희망자 2명 제외)이 장교와 장학생 합격이라는 성과를 일궜다. 군사학과 1학년 22명 중 부사관 희망자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학군사관(ROTC)과 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 가운데 13명은 육군과 해병대 학사사관 (예비)후보생과 장학생에도 중복 합격했다. 경동대 군사학과는 뛰어난 체계를 갖춘 교육시스템, 3성장군과 전술학 교관 출신 등 우수 교수진의 학생 개인 맞춤형 밀착지도, 학생들 사이에 조성된 ‘도전과 자강불식’의 면학 분위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또 1학년 때 ROTC 장교와 학사장교 선발시험 100% 합격, 2학년부터 장교 임관 후 장기복무자 선발과 조기 진급을 대비한 국가공인 자격증 3개 이상 취득, 특급 수준의 체력단련, 리더십 배양, 군사 전문지식 함양 등 특성화 교육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장기복무자 선발 목적의 잠재역량계발시스템과 한국사 능력 검정, 태권도, 수상인명구조, 드론·전산·어학 등 공인 자격증 3개 이상, ROTC 연계 전투지휘력 완성 등도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병과와 전역 후까지 감안한 복수전공제(행정, 경찰, 컴퓨터, 건축공학과 등)도 운영한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진로 결정에 고심하는 수험생과 예비 사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재단은 ‘2026학년도 대비 정시 1대1 컨설팅’과 ‘예비 사회인들을 위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시 1대1 컨설팅은 수능 이후 진학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학생 개개인의 수능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 가능 대학과 전형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 현장의 높은 열기를 반영하듯 선착순 150명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되고, 이틀 만에 대기자 접수까지 완료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도 병행됐다. 소득과 소비 관리, 저축 방법은 물론 최근 기승을 부리는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진학과 금융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대진 파크골프 아카데미(Daejin ParkGolf Academy)’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파크골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기반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수료식에는 한지영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과정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기 과정은 김후년 주임교수와 공명숙 주임강사가 책임 강사진으로 참여해 파크골프 이론과 실기, 경기 운영, 안전 관리 등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받는 파크골프 분야에서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대진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뉘어 총 8주간 운영됐으며, 과정을 수료한 29명 전원이 한국자격인증교육원이 발급하는 ‘파크골프지도자 1급’과 ‘파크골프심판 2급’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생교육원은 향후 원우회 운영을 통해 수료생 간 지속적인 교류와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지영 평생교육원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세대 간 교류의 매개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개척자로서 지역 파크골프 문화 확산의 중심축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교육·시민단체들이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기구를 내년 1월 20일 정식 출범한다. ‘2026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 준비위원회’(이하 경기교육혁신연대 준비위)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에 출마선언을 하거나 출마예정인 4명의 후보자를 향해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20일 ‘경기교육혁신연대’를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여는 발언에 나선 송성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준비위원장은 “2026 경기교육 대개혁을 이루기 위해 범민주진보, 교육 시민단체, 그리고 경기도민의 뜻을 모아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내년 선거는 내란교육을 심판하기 위한 선거이며 민주·개혁 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어느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절박한 심정으로 준비를 통해 각 단위가 함께 연대해 단일화 추진 기구 구성을 결의하고 준비위를 구성해 기구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단일화 추진 경과보고에서는 ▲단일화 공유 및 준비TF 구성 ▲도단위 교육·시민단체 단일화 준비위 구성 합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민진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제 (진보진영)4명의 후보들에게 우리가 출범을 했음을 알리겠다”며 “단일화에 대한 뜻을 모아 1월 20일 출범할 때는 그분들 모두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생활임금’을 1만2천860원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1만2만500원에서 2026년에는 2.9%(360원) 늘어난 것으로, 교육청 단위로는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에 필요한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으로,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2026년 생활임금 1만2천860원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20원의 124.6% 수준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 2,880원를 받게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생활임금이 경기교육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천54명 중 1천339명(33%)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해 도입한 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인원을 확대해 프런티어창의대학 내 자유전공융합학부와 단과대학별 5개 융합학부에서 정시모집으로 총 544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융합학부는 가군에서 인문계열(102명), 자연계열(154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별 융합학부는 가군에서 자연과학융합학부(36명), 사회과학융합학부(42명), 인문융합학부(34명)를 선발하고 나군에서 공학융합학부(131명), 경영융합학부(45명)를 각각 선발한다. 프런티어창의대학은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이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전공을 개설해 필수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인하대 정시모집의 주요 변경사항은 군배치 이동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자유전공융합학부는 가군, 공학융학부는 나군에 배치했다. 나머지 대부분의 일반학과 모집단위는 나군과 다군을 활용해 배치했다. 특히,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재된 경우 취득한 환산점수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따라 감점 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재된 지원자는 원서접수 시 ‘학교폭력 조치사항 있음’에 체크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다. 실기고사 일정은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학과별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 인원과 군배치 변화, 자세한 성적 반영비율 등은 정시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