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역사 김포여중, ‘김포한울중’으로 다시 태어난다

1955년 개교 이후 71년간 김포 여성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김포여자중학교가 내년 3월부터 ‘김포한울중학교'라는 새 이름으로 남녀공학 체제로 전환한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한혜주)은 공개 공모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교명선정위원회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새 교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당국은 “이번 교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학교 구조 개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기존 여중 체제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학교운영과 지역 내 원활한 학생 배치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교육공동체가 남녀공학 전환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교명 선정은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구성된 교명변경추진위원회를 통해 재학생·학부모·동문·지역주민이 참여한 공개 공모를 실시해 95개의 후보 교명을 접수했으며, 단계별 선호도 조사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포한울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구성원 공감대도 높게 나타나 교직원 100%, 학생 86.1%, 학부모 82.5% 등이 교명 변경에 찬성했고 최종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58.9%가 '김포한울중학교'를 지지했다. 새 교명의 ‘한울'은 ‘온 세상', ‘하나의 울타리'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남녀공학 전환 이후 다양한 구성원을 아우르는 공동체적 가치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학교상을 담았다. 이 학교명은 2029년 예정된 신설대체 이전 이후에도 그대로 사용되며 이전 부지는 풍무역세권 지구 내 김포시 사우동 363-2 일원이다. 한혜주 교육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도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교명이 선정됐다”며 “김포여중이 쌓아온 71년의 교육 역량이 김포한울중학교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026년 연차 평가서 S등급

인천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026년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는 전국 91개 평가 대상 대학 가운데 단 18개 대학에만 S등급을 부여했고 인천대는 대입 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고교-대학 연계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2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수험생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매년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항목을 종합 심사해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대학은 인천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기대 등 전체의 약 20%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S등급을 획득한 인천대 등에게 종전 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대학과 고교 교육과정 연계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고교가 자체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원하는 구조를 필요로 한다. 인천대는 올해 사업을 통해 수험생·학부모·교사 대상별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INU-고교 연계학점 인정 체제,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 대학 등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지승 인천대 입학본부장은 “그동안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전형 운영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비를 십분 활용,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원 한봄고, ‘2026 미래직업교육 AI융합형 모델학교’ 선정

수원시에 위치한 한봄고등학교가 최근 경기도교육청 '2026 미래직업교육 AI융합형 모델학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봄고는 사업이 확정되기 전부터 이미 공공기관 4곳·실무기업 27곳·AI플랫폼 기업 10곳·연계 대학 10곳 등 총 51개 기관과 산관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앞서 학교는 사업계획서를 쓰기 전 가장 먼저 한 일로 ‘실무 기업 방문’을 꼽았다. 한봄고는 이번 사업을 통해 6개 학과에서 먼저 AI 융합형 교육 모델을 구축·검증하고, 이를 체계적인 수업 매뉴얼로 정리해 경기도 전체 문화콘텐츠 계열 학과들이 참고할 수 있는 ‘K-콘텐츠 AI융합형 교육의 표준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교장은 “계획서를 쓰기 전에, 먼저 현장을 움직였다. 포자랩스·툰스퀘어·비컨 같은 AI 플랫폼 기업들과 준오헤어·지아이뮤직 같은 실무 기업들이 직접 수업 안에서 역할을 맡겠다고 손을 내밀었다”며 “그것이 우리 사업의 진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봄고는 뷰티아트·캐릭터창작·시각디자인·사운드디자인·빅데이터정보·스마트제어 6개 학과를 운영하는 K-콘텐츠 산업 중심의 학과로 구성된 특성화 고등학교다.

부천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 운영…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부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역사교육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E-음 탐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는 ‘울릉도·독도 E-음 탐방’은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탐방하며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교육(Education)을 통해 역사적 영토주권 의식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현장 중심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방에는 중학 3학년부터 고교 1학년생들로 구성된 탐방단이 참여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학교 동아리 활동과 사전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심층 조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독도교육체험관을 방문해 독도의 역사·지리·생태를 체험형 콘텐츠로 학습했다. 또 독도의용수비대의 독도 수호 활동과 시민적 헌신의 의미를 배우며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독도를 지켜온 다양한 노력을 배우며 실제 독도에서 근무하는 독도의용수비대에 감사 편지를 작성하는 등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중학 3학년생은 “직접 독도를 탐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준비 과정부터 설레고 기뻤다”며 “탐방을 통해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고 친구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성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영토주권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도 수호의 역사적 맥락과 시민적 헌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수원교육지원청 ‘2026 상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

수원교육지원청이 5월 한 달간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6 상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함께 고민하며 함께 실천하는 수원초등교사 수업나눔’을 주제로, 교사 간 협력적 수업 설계와 일상적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깊이있는 수업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나눔 한마당에는 수업 공개 희망 교원과 우수 수업 사례 실천 교원 등이 참여해 수업 공개와 참관, 사후 협의회를 통해 실제적인 수업 아이디어와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수석교사 멘토링과 연계한 사전 컨설팅을 운영하여 수업 설계부터 성찰까지 교사의 전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 ▲토의·토론 수업 ▲인성 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IB) ▲삶의 문제 해결 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교사들이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함께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수업 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교사의 수업 참관과 협의회 참여를 권장해 교직 적응과 수업 역량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업나눔 이후에는 참여 교사와 수석교사, 담당 장학사가 함께하는 수업 성찰 협의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교사 간 수업나눔과 협력은 학생의 배움을 더욱 깊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수업과 성장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 ‘재직자 AI·디지털 30+ 집중 캠프’ 운영기관에 선정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2026년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AI·D)30+ 집중캠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계원예술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AI·D)30+ 집중캠프’ 운영기관에 경기남부권역에선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직자 AI·D 집중과정’은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성인학습자와 재직자가 직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실무역량을 단기 집중과정으로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계원예술대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살린 ‘계원 Creative AI·D 30+집중캠프’를 운영하면서 모든 참여자가 공통 AI 직무역량 5개 모듈과 경기남부권역 산업과 연계한 4개 직무 트랙(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브랜딩, 게임·인터랙티브 크리에이터, 제조·기술 혁신 AI)을 결합한 통합형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대상은 경기남부 8개 권역(의왕·군포·안양·과천·판교·수원·동탄·경기 광주)의 디자인·브랜드·콘텐츠·제조기술분야 30세 이상 재직자 300명이다. 이번 사업은 계원예술대만의 융합형 교육모델인 Creative Problem Solving(디자인 기반 문제정의와 창의적 해결)과 AI Tech(생성형 AI 활용 중심의 실무기술 역량), Refresh(정서적 회복과 학습 지속성을 고려한 몰입·회복 기반), Expertise(실행력, 현업 적용역량)를 통합한 계원형 교육체계인 ‘C.A.R.E.’ 프레임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AI 도구 사용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무 문제를 정의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한 뒤 수료 이후 실제 현업 적용 성과까지 검증하는 구조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며 재직자가 실질적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장 수요 기반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경기남부 재직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 수요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구·전시인테리어·AIoT 분야 기업들이 교육 참여 의향을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재직자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 4주 과정의 블렌디드 러닝 방식(P-O-O-O)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학습을 통해 기초 역량을 학습한 뒤 오프라인 워크숍에서 감각 회복 및 직무 문제 정의를 수행하고 온라인 생성형 AI실습과 오프라인 결과물 발표 및 고도화과정으로 이어진다. 또한 연 10회 이상 기수제로 운영되며 출석률 및 종합평가 기준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명의의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계원예술대 평생교육원이 총괄해 운영하는 이 사업은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품질관리 및 성과관리 등을 담당하며 AI전문기업 ㈜마인드캔버스의 전문 강사진과 계원예술대 교수진이 산업별 전문멘토 및 트랙 담임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사)경기도중소벤처기업연합회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왕시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재직자 모집부터 현장 수요 발굴,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지역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향후 안양·군포 등 인근 지자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선 계원예술대 평생교육원장은 “AI 교육은 많지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디자인 특성화 대학의 창의교육 역량과 AI·디지털 실무교육을 결합해 수료 이후 실제 현업 적용 성과까지 이어지는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 Creative AI·D 30+ 집중캠프’는 교육과정 개발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세부 일정은 케이무크(K-MOOC) 누리집과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민주적 소통 역량 기른다’… 김포교육지원청 R&A 리더십 캠프 성료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한혜주)은 18~19일까지 이틀동안 경기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분원에서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소속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과 함께하는 나부터 우리까지(Self to Team)’ 성장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20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 중심의 학생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공동체적 인성과 민주적 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지향적 학생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학생교육원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존중·배려·협력·책임’의 핵심 덕목을 기반으로 ▲셀프 리더십 ▲스피치 리더십 ▲학생 정책제안 참여 리더십 ▲도전·팀·동행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첫 날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리더십 강의를 통한 ‘셀프 리더십’ 활동을 시작으로, 발표와 토의 중심의 ‘스피치 리더십’,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학생 정책제안을 위한 참여형 리더십 활동이 전개됐다. 둘째 날에는 ‘도전·팀·동행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몸으로 체감했다. 학생들은 숲속리더십, 문제해결활동, 사회인지 조성활동, 마음 잇기 한마당, VR 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깊이 있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캠프 막바지에는 학생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정책 참여 경험을 확대하고 학생자치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한혜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민주적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미래형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생자치 활동과 리더십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구운초 ‘단오제’ 개최…“전통문화 가치 함께 알아가요”

구운초등학교(교장 신우영)가 19일 단오를 맞아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원단이 참여하는 단오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단오제는 학생들을 비롯해 단오제 전문가 연수를 받은 학부모 지원단 7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활동으로 전개됐다. 특히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운초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는 ▲1부 강강술래(진놀이, 깃대놀이) ▲2부 단오 체험마당 ▲3부 단오 한마당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놀이패 ‘솟대’가 여는 진놀이를 시작으로 학교의 이름과 모두의 염원을 담은 커다란 깃대와 학생들이 사전에 반별로 직접 소망을 담아 제작한 만장을 들고 한마음으로 입장했다. 깃대놀이 이후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강강술래로 이어졌다. 2부 단오 체험 마당에서는 활쏘기, 죽타기, 수레동차, 투호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창포물에 씻기 등 풍속 체험 부스가 운영돼 우리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 단오 한마당에서는 박 터트리기, 판뒤집기, 이어달리기를 통해 학생들의 열기를 더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줄다리기는 교육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부모 지원단은 강강술래 참여는 물론 전통놀이 부스 운영과 단체경기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도 단오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활쏘기와 수레동차, 죽말타기, 지게체험이 새롭게 추가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학부모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가 주체가 돼 단오행사를 주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구운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연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우영 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깨닫고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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