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스타트업 위크앤드’ 뜨거운 호응

아주대학교가 국내 대학 처음으로 창업 지원 프로젝트인 스타트업 위크앤드(Startup Weekend)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소액의 자본금까지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대학에서 가장 활성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주 스타트업 위크앤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주대 캠퍼스에서 열렸다. 9팀 5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자체적으로 선정한 후 다시 개발자기획자 등으로 새로운 팀을 구성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최종 결과물을 평가받는 과정을 거쳤다. 참여 학생들은 ▲월정액 의류 렌털 서비스 ▲점자 e-북 사이트 ▲교내 전자투표 시스템 등의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아주대는 이러한 열기를 이어 내년 1월5일부터 6주간 열리는 아주 스타트업 거라쥐(Ajou Startup Garage)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 벤처 창업가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세계 시장을 목표로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국내외 전문가의 멘토링 뿐 아니라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공간 제공 및 활동비 지원 등에 있어 도움을 받게 된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학생 벤처 창업가들을 만나 멘토링 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아주대 관계자는 두 프로그램을 링크사업(LINC, 산학협력 선도대학 지원사업) 내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예나기자

경복대, 2015학년도 신입생 2천198명 중 수시 2차 417명 모집

서울경기북부 유일의 교육부선정 특성화 대학(Ⅱ유형)인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복대는 오는 18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 2천198명 중 수시 2차로 417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복대는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 다양한 선발 방식을 적용, 타 대학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잠재 역량만을 심층 평가하는 간호학과 비교과입학전형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교과입학전형은 성적위주의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을 평가하는 입학전형 방식으로, 학생선발평가에 산업체 인사 등이 참여해 학생부 또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비교과요소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또 경복대 간호학과 도쿠슈카이 클래스는 비교과입학전형을 통해 면접과 적성만으로 4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을 비롯해 특별전형, 농어촌전형, 기회균등선발전형, 전문대 졸업 이상자 전형이 있으며 정원 외 10%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 성적은 석차등급이 적용돼 학기별로 가장 우수한 과목 3개씩 총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성적 15과목이 반영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수능 반입금지 물품…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가급적 집에 두고 오세요"

수능 반입금지 물품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가급적 집에 두고 오세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가급적 스마트워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학부모들의 지도가 필요하다. 지난 10일 교육부는 시험 실시요령과 반입금지 물품 등을 알리는 수능시험 관련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고, 수험표를 받으면 자신의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시험장을 사전에 직접 찾아가 위치를 알아둬 시험 당일 다른 고사장으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워치,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재생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으로 들고 들어갈 수 없는데 부득이하게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을 가져왔으면 1교시 시작 전 제출해야 한다.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단 시각표시와 교시 별 잔여시간 표시 기능만 되는 일반 시계는 휴대할 수 있다. 교육부는 자녀가 전자기기를 아예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학부모들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험장 반입이 허용된 물품이라도 시험시간 중 휴대할 수 없는 물품은 모두 가방에 넣어 감독관이 지정한 장소에 둬야 한다. 이를 휴대하거나 임의의 장소에 보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에서 사용할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슬은 시험실에서 지급되고, 수험생이 가져온 필기구는 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수능 반입금지 물품

도교육청 누리과정 미편성 예산안 제출

누리과정에 대한 재정부담을 놓고 정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결국 누리과정비 절반 이상을 미편성한 내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예산심의에서 누리과정비 일부가 수정 편성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예고한 대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사업비 5천670억원 전액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의 61.2%인 735억원을 편성하지 않은 내년도 예산안 11조7천160억원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누리과정 총 소요액 1조460억원 가운데 4천55억원만 편성하고 6천405억원은 편성하지 않은 것이다. 이와 관련,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 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재정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세출예산 요구 대비 1조5천억원을 감액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했음에도 누리과정 지원비를 다 담지 못했다며 내국세의 20.27%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은 고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누리과정비를 모두 담는 것은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부금의 내국세 비율 상향을 위한 법 개정과 누리과정 국고보조금 확보 등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9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무상급식비 편성을 우회적으로 문제삼은 것에 대해 5년여간 잘 시행돼 자리 잡아가는데 줬다가 빼앗는 것도 아니고 이제 와서 일부만 지원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며 무상급식 선별적 지원의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수철 김예나기자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지하철·버스 증편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 13일 실시되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인근 200m까지 차량통제가 시행된다. 서울시가 발표한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시는 우선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늦어진 직장인 출근시간대를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하고 지하철 운행을 총 38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출근시간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약 1만 5천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시는 또 구청, 주민센터 민관용 차량 800여 대를 수험장 부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킨다.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란 안내문이 붙은 차량을 타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갈 수 있다. 시는 몸이 불편한 수험생도 편리하게 수험장에 갈 수 있도록 수능일 장애인콜택시 473대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예약은 전화(☎ 1588-4388)로 하면 된다. 아울러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의 출근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는 조용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게 소음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영어 듣기 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굴착 등 공사 소음과 버스 등 차량 경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현숙기자mom1209@kyeonggi.com 사진=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연합뉴스)

무상급식 후 급증하는 잔반… 예산 처리비 ‘줄줄’ 샌다

초등생 전년比 5만명 감소 불구 처리비는 되레 3억5천만원 증가 4년간 200억 소요 대책 시급 무상급식 실시 이후 급증하는 잔반 때문에 각급 학교의 음식물 처리비용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새ㆍ용인8)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도내 초등학생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8만1천909명이던 초등학생 수는 2011년 85만1천896명, 2012년 81만1천725명, 지난해 75만9천586명으로 4년간 12만2천323명이나 줄어들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각 학교에서 무상급식 실시 이후 발생한 음식물 처리 예산은 급증했다. 지난 2010년 17억6천만원이던 도내 초등학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2011년 18억3천만원, 2012년 19억7천만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학생수가 전년보다 5만명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3억5천만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시ㆍ군 학교별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에서도 큰 편차를 보였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해 초등학생 수가 7만149명으로 연간 1천636t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했지만, 같은 기간 학생수가 3천551명이나 적은 용인시에선 2천7t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 수원보다 오히려 371t이나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한해 동안 도내 초ㆍ중ㆍ고 434개교에서 1년간 5t 트럭 922대 분량인 4천611t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됐으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61억7천여만원의 비용이 드는 등 최근 4년간 음식물쓰레기 처리에만 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됐다. 최근 무상급식이 정착됐지만 학생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불만이 높아 잔반이 늘어나는데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도교육청 차원의 제도적 장치도 미흡하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미연 의원은 각 학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은 처리 단가의 상승 요인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학생들이 급식을 남기면서 잔반 양이 많기 때문이라며 지역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해 교육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경기대 교육대학원 수원캠퍼스 전국 첫 ‘보건교육 전공’ 신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최충옥) 수원캠퍼스에 전국 최초로 보건교육 전공이 신설된다. 9일 경기대학교와 ㈔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에 따르면 보건교육 전공은 교원 중 유일하게 의료인이자 교사 교육전문가인 보건교사를 위한 대학원 과정으로, 내년도부터 운영된다. 보건교사들은 오랫동안 학교에서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소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재교육과정이 거의 없던 실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이후 보건교사의 직무가 질병흡연약물오남용 예방교육성교육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전반적인 보건교육과 건강관리로 바뀌고, 지난해에는 보건교사도 교장, 교감, 장학관으로 승진할 수 있게 되면서 대학원에 보건교육 전공 과정의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보건교사들로 구성된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수년간 현장 적합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대학원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원 보건교육과의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경기대학교와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6월 MOU를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옥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장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일부 학과의 전공을 폐지하는 한편 사회적 요구가 있는 보건교과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보건교육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학교보건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과정은 야간제로 운영되며,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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