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위치한 서울소년원에 있는 고봉중고등학교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으로 지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13일 도내 19개 시험지구 298개 시험장 6천648개 시험실에서 경기지역 수험생 16만8천193명이 2015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능시험과 비교해 수험생은 95명, 시험장은 1곳이 늘어난 반면 시험실은 162개실 줄어든 수치다. 올해 새로 지정된 시험장은 의왕 고봉중고를 비롯해 안일중, 현화중, 신봉고, 청덕고, 청덕중, 반송고, 향남고, 향일고, 화성고, 향남중, 보영여고, 김포제일고, 한빛고 등 14개 학교다. 고봉중고는 전학년도까지 10명 이하가 응시했으나 올해 25명이 대거 수능에 응시, 법무부측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시험장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보호교육기관이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것은 2004년 안산예술종합학교 이후 10년 만에 두번째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올해 처음 수능 시험장을 설치하는 학교의 교감, 담당 부장, 방송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시험장 관리 준수사항과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지현기자
교육·시험
이지현 기자
2014-10-28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