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총장 장동일)는 정상진 금융보험학과 교수가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 교수는 취업과 학비 마련의 현실적 문제로 꿈을 마음껏 피우지 못하는 젊은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학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동일 협성대학교 총장은 학교를 사랑하시는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에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발전기금은 교수님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97년 협성대에 부임한 정 교수는 평생교육원장, 산업경영연구소장, 금융보험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앞서 수 차례에 걸쳐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예나기자
세월호 참사사건 희생 학생을 기리는 장학재단이 다음달 14일 발족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일 오전 올해 첫 직원조회를 갖고 안산 단원고 장학재단을 4월14일 발족할 방침으로 이사진 구성을 유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이사진은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일부 교육계 인사가 영입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최초설립자금 5억원 이상 등 법인인가 기준에 맞춰 장학재단이 꾸려지면 이를 인가하고 그 이후 재단설립, 운영 등 행정적 지원 및 법률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이 교육감은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하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이다는 신영복 작가의 글귀를 소개하면서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박수철기자
안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2명의 교장이 근무하게 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달 16일 단행한 초등 관리직 인사(3월1일자)에서 안양 A초등학교 공모 교장 L씨를 용인교육지원청으로 인사발령했다. 지난해 편의제공 및 향응수수, 회계질서 문란 등으로 정직 1월의 중징계를 받았다는 이유였다. 대신 도교육청은 A초등학교 새 교장으로 J씨를 임명했다. 그러나 당시 6개월의 공모 교장 임기가 남아 있던 L씨는 징계가 과도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소청심사위원회는 L씨 의견이 일부분 타당하다고 판단해 징계를 견책으로 감경했다. 하지만 L씨는 용인의 한 초등학교 교감으로 인사발령을 받았고, 이에 L씨는 수원지법에 인사발령 가처분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27일 법원이 본안 소송결과 전까지 인사발령 효력에 대해 집행정지하면서 L씨는 안양 A초등학교장 직위를 유지하게 됐다. J씨 역시 같은 초등학교장으로 임명되면서 안양 A초등학교는 교장이 두 명이 된 셈이다. 이날 안양 A초등학교는 입학식과 함께 J씨의 교장 취임식을 진행했고, L씨는 모 초등학교로 발령을 받았지만,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L씨는 지난달 법원 가처분 인용 결과를 알리고자 도교육청 담당자에게 연락했는데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다며 한 학교에 교장이 두 명 발령난 셈인데 도교육청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교원단체는 도교육청의 인사권 남용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L씨에 대한 감사 내용을 보면 사소하고 문제 될만한 게 없는 것들이었다. 그래서 소청심사위원회도 징계에 대해 위법 취소 결정을 내리고 감경한 것이라며 L씨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대는 것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측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만 내놓았다. 박수철기자
북부청의 새로운 출발은 새롭고 발전적인 생각과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문병선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북부청 신축 이전, 조직개편 및 인력배치는 북부청의 새로운 위상 정립과 역할 제고라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부교육감은 창의적인 업무개발은 물론, 북부청의 각 국간, 과간, 담당간, 구성원간의 경계를 넘어 집단지성이 발휘되고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는 곧 협력적, 창의적, 적극적 업무자세가 요구되는 일이고 이러한 생각들은 실제로 실행돼야 그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 부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전통이 있고 좋든 싫든 관행이란 것도 우리에겐 존재하고 있다며 창의적 업무개발을 당부했다. 특히 문 부교육감은 민선 3기 교육감 시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의 핵심정책인 마을교육공동체, 안전교육, 진로교육, 문예교육, 특성화교육, 민주시민교육 등의 업무를 북부청이 담당하게 된 것은 당당히 본청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책임이 주어졌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문 부교육감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한 구절을 인용하며 현장중심, 학생중심 교육 중심에 북부청이 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주문했다. 김창학기자
경기도중등수석교사회와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등 경기지역 16개 교육단체로 구성된 경기교육가족연대가 경기교육이 소통 부재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교육감이 현장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교육가족연대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발대식 겸 경기교육을 진단한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회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이헌로 수석교사는 기간제교사 1천289명을 감원하고, 수석교사와 진로교사, 보건교사, 특수교사의 운영 제도를 일방적으로 변경하고도 이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계속되는 이의 제기와 의견을 무시하거나 외면하고 있다며 소통, 배려, 공감, 나눔이라는 교육적 철학이 모두 실종된 이재정 경기교육호는 표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미영 학부모 대표도 9시 등교 역시 학부모를 교육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무늬만 의견 수렴으로 밀어붙이듯 시행했다며 학부모 대표를 불러 일방적인 경기 교육에 대한 설명을 하고 통보하는 것이 교육감이 말하는 소통이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이순옥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이 교육감은 정치 논리나 이념 논리에 기반한 코드행정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민희 전 수일고등학교 교장은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이 갈수록 훼손되고 있어 교육감 직선제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날 6명의 패널들은 교육감이 교육 현장에서 교장과 교감, 부장교사와 수석교사, 그리고 일반 교사들이 제각기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현장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선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발대식과 포럼에는 조경희 경기교육가족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이현재김명연이상일 국회의원, 패널, 교사와 학부모,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예나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지난달 27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제2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설립자인 우당 전재욱 박사, 경복대 전지용 총장, 각 학과 교수 등 학교 관계자와 신입생 2천424명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복찬가, 학사보고(경복대 배희호 학사지원처장), 입학예식, 환영사(경복대 전지용 총장), 축가(경복대 교수합창단), 축사, 격려사(설립자 우당 전재욱 박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지용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복대는 23년 동안 수많은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리더들과 3만5천여명의 졸업 동문을 육성ㆍ배출했다며 신입생들 또한 어디서나 인정받는 경복대 출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경복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동대학교는 27일 설립자 우당 전재욱 박사를 비롯 교직원, 학생,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주 Metropol 캠퍼스 행복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한 기숙사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장거리 통학에 따른 학생들의 육체적, 정신적, 금전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연면적 8천687㎡(약 2천627평),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지며, 2인 250실로 총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최신식 콘도형으로 지어지는 기숙사에는 각 호실마다 세면실과 화장실, 최신 인터넷 설비가 설치되며, 상담실, 생활안내실, 식당, 매점, 휴게실,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전체 입주학생의 15%를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우선 배정하고 기숙사비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기숙사는 2016년 7월 완공돼 2016년 2학기부터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양주캠퍼스 본부장인 최일문 교수는 신축되는 기숙사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쾌적하고 수준 높은 교육ㆍ주거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캠퍼스가 선도적인 수도권 캠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기도내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비 지출 역시 서울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6일 교육부가 통계청과 공동으로 조사발표한 2014년 사교육비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 참여율은 지난 2013년 72.0%에서 지난해 72.8%로 0.8%p 높아졌다. 전국 평균 참여율(68.6%)이 전년에 비해 0.2%p 낮아진 것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85.3%로 전국 평균 81.1%보다 높은 것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와 함께 사교육비 지출 총 규모 역시 전국의 사교육비 지출 총 규모 18조2천억원 중 경기도가 가장 많은 27.8%(5조616억원)을 차지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6만원(초 24만5천원, 중 29만1천원, 고 25만3천원)으로, 전국 평균 24만2천원보다 높았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33만5천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액수이다. 경기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지난 2011년 26만9천원에서 2012년 24만9천원으로 감소했다가 2013년 25만3천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2년째 증가했다. 사교육비는 초중고생의 학교 밖에서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으로, 학원비, 개인그룹과외비, 학습지, 인터넷통신강의비 등이 해당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고민과 근심을 덜어주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방학을 여러 차례 나눠 시행하는 사계절방학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계절방학은 현행 여름겨울방학을 분산해 봄가을 단기방학을 추가운영하는 학사제도로, 유형별로 공휴일주말 전후로 12일의 재량휴업을 이용해 4일 이상 휴업하는 일반형, 겨울방학 시작일을 1월 초로 옮겨 2월 학사운영을 줄이는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겨울방학 전 학사운영 종료형 등 3가지이다. 올해는 도내 2천264교 가운데 2천111교(93.2%)가 사계절 방학을 운영하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97.2%, 중학교 93.8%, 고등학교 82.1%이다. 유형별로는 일반형이 44.5%로 가장 많았고 균등형 37.7%, 2학기 학사운영 최소화형 12.4%, 겨울방학전(1월 10일 전후) 학사 종료형 5.3% 순이다. 이와 함께 95교는 시범학교로 지정돼 운영된다. 김예나기자
경동대학교는 26일 양주 Metropol 캠퍼스 문화관 4층 강당에서 설립자 우당 전재욱 박사와 전성용 총장을 비롯 교직원, 신입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 이어 학과별로 신입생 환영회와 학과 소개 시간을 진행한 후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만찬행사도 가졌다. 전성용 총장은 환영사에서 경동대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은 이제 준비된 대학, 경동대학교에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개교한 경동대 양주 Metropol 캠퍼스는 Co-op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 캠퍼스로 유아교육과, 스포츠마케팅학과, 건축디자인학과, 토목공학과, 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