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교육 공유 ‘NTTP 연수원학교’ 46개교→52개교로 확대

경기도 내 NTTP 연수원학교가 52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25일 교사들이 각급학교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함께 배우고 공유하는 NTTP 연수원학교를 기존 46개교에서 52개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 1개 원,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7개교, 고교 13개교 등이다. NTTP 연수원학교는 학교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으로 연수원의 기능을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또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 교원들의 교육적 요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NTTP 연수원학교는 2012년 44개교에서 2013년 46개교, 2014년 52개교로 매해 늘고 있으며 수강신청 규모도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올해 운영프로그램은 배움 중심수업에서 회복적 생활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북부청사 대회의실에서 NTTP 연수원학교 운영 학교장과 담당자, 지원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한편, NTTP 연수원학교 참여 희망 교사들은 오는 31일~4월 7일까지 NTTP 홈페이지(nttp.goe.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광교내 초등학교 과밀문제 논의 제자리걸음

학교 부족으로 콩나물학교가 된 광교신도시 에듀타운내 초등학교들의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논의가 쳇바퀴를 돌고 있다. 24일 경기도와 수원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5일 기준으로 산의초는 완성학급(48학급)을 넘어선 51학급이 편성, 1천717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이 학교는 불과 한달 전인 1월 말보다 5개 학급이 한꺼번에 늘었고, 학교는 특별교실이나 기타교실 3개를 보통교실로 전환해 수업을 하고 있다. 또 신풍초 역시 새학기에 6개 학급이 늘어 48학급으로 계획상 완성학급 수를 채웠지만 앞으로 인근 주거용 오피스텔의 입주가 시작되면 이미 30명을 넘긴 학급당 학생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과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지만 학교 신설 부지 찾기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지난해 1월 권익위가 초교 2개 신설을 중재한 이후 해결점을 찾지 못한채 1년이 넘게 시간만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들은 도청 주재로 오는 26일 또다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거론된 문제들을 재검토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도는 도청 증축 예정 부지의 경우 이해당사자뿐만 아닌 광교 주민 전체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안건에서 배제했으며, 교육당국은 학습권 및 교육권 보장 원칙에 따라 광교고 전환이나 미니학교ㆍ증축 반대, 시는 녹지훼손 불가 원칙에 따라 공원부지 활용에 부정적 입장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어 간극이 좁혀지기는 어려운 상태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대안 부지를 찾기 힘들어 기존에 거론됐던 대안들을 재검토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교장 폭행 교사 학교서 교사들 상습 포커까지?

광주지역의 한 학교 교사가 교장과 교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에서 교사들이 상습적으로 포커게임을 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경영고(옛 전산고) 교사 6명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한달에 1~2차례 상습적으로 식사비나 술값내기 카드놀이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전날만 해도 이 교사들이 금품을 걸지 않고 작년 10월 1차례만 카드놀이를 했다고 한 시교육청이 바로 다음날 이들이 상습적으로 포커를 했음을 밝히면서 봐주기 내지는 감사결과 축소 의혹이 일고 있다. 교사들의 상습 포커는 이 학교 A교사의 교장교감 폭행 사건으로 인해 드러났으며, 학생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포커게임을 했다는 점에서 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뿐만 아니라 폭행 사건과 함께 알려졌던 이 학교 운영과 예산사용을 놓고 학교 내에서 다툼이 자주 있었다는 점은 물론 공립학교 교사인 A교사가 한 학교에서 16년 이상씩 근무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교원 인사도 드러났다. 정미경 광주전남교육을 사랑하는 학부모 연합 사무국장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학교에서 벌어졌다며 단순 폭행이나 도박 조사로 끝내지 말고 어떻게 학교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구조적인 원인을 밝혀 문제점을 뜯어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학생회 주관 신입생 OT 못한다”

교육당국이 경주리조트 사고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학생회 단독으로 진행하는 입학 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원천적으로 금지,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학생회 주관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학에서 행사 주관자를 징계토록 하는 초강수를 두고 나서면서 대학생들의 반발이 일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생 집단연수 시 안전확보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각 대학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입학 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대학 측이 주관해 실시하도록 규정했으며, 대학과 무관하게 진행된 행사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행사를 주관한 측에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사고 발생 시 행사 주관자 징계 등 엄정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만일 학생회 단독으로 입학 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경우 대학이 학부모에게 대학 당국이 주관하지 않은 행사임을 알려 참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대학본부단과대학학과뿐 아니라 학생회나 동아리 주관으로 교외 행사를 하는 경우 숙박시설과 교통수단의 안전 관련 사항, 보험 가입 여부와 보상범위 등을 확인하고 참여 학생에 대한 안전교육을 하도록 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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