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스포츠클럽,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 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인천 계양스포츠클럽은 최근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2025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체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체육대회에는 지역 발달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협동형 레크리에이션, 가족 응원 미션, 소통형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장애의 정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종국 계양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휴식과 힐링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해 지역 주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지정스포츠클럽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체육활동과 다양한 스포츠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반환점 돈 전국장애인체전…인천, 목표 10위 향해 ‘순항’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이 절반을 지나는 가운데, 인천시가 종합 8위에 오르며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인천시는 전국장애인체전 4일째인 3일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4개를 추가해 금메달 3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6개 등 총 메달 106개를 획득했다. 종합 순위는 8위(6만1569.9점)를 기록했다. 이날에는 육상이 효자 종목으로 떠올랐다. 전미석(지체)은 여자 창던지기 F55(선수부)에서 4.88m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전미석은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인천 선수단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육상에서는 추가로 정지원(지체)이 남자 곤봉던지기 F51(선수부)에서 28.50m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희길(지체)도 남자 원반던지기 F53(선수부)에서 12.95m로 전날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 중 1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테니스에서는 왕호상·김종묵(지체) 조가 휠체어테니스 혼성복식 Quad(선수부)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인천의 금빛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에도 금빛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종합 순위 10위 수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질주는 계속된다…장애인체전 5연패 ‘카운트다운’

‘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종합 1위를 굳건히 지켰다. 3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 선수단은 금 119개, 은 103개, 동 87개의 메달을 수확, 15만6천414.80점을 기록했다. ‘맞수’ 서울(금 114·은 109·동 111개, 13만5천111.30점)과 ‘개최지’ 부산(금 41·은 59·동 81개, 10만3천721.48점)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대회 5연패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번 대회 4일차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의 ‘금빛 퍼레이드’는 멈추지 않았다. 역도의 김규호는 남자 -80㎏급에서 벤치프레스·파워리프트·웨이트트레이닝 3관왕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김나영이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등극했고, 김지원과 채예지, 김동명 등도 연달아 3관왕에 등극했다. 또 김반석은 남자 평영 SB14 결승서 1위를 차지했다. 육상트랙에서는 임준범이 800m, 1천500m, 5천m T13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의 중장거리 강세를 입증했다. 여자부 박세경은 800m와 1천500m DB급에서 우승을 거두며 투혼을 불태웠다. 볼링에서도 베테랑 조영화와 김병남, 김진섭 등이 남녀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터뜨렸다. 오기석은 개인전 TPB8 결승서 왕좌에 올랐다. 또한 태권도 이학성은 겨루기 80kg 이상급 결승서 33대15로 승리해 패권을 차지했고, 보치아 정성준은 개인전 BC1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 종목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졌다. 이영호·양정일·김윤수·이정희로 구성된 경기도 당구 대표팀은 BIS/BIW 단체전에서 울산을 2대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억수·김미순 조는 양궁 혼성 컴파운드 2인조 OPEN(W2+STX) 부문 결승에서 서울을 136대13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는 오는 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계속되고, 경기도 선수단이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용인 물결 가른 명문들의 경쟁…2025 생활체육조정대회 성료

‘2025 경기도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용인조정경기장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조정협회와 대한조정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용인·수원·하남시조정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17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세대와 연령을 초월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 세부 종목에서 1천m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돼 기록 경쟁의 묘미를 더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재정지원을, 용인특례시와 유연(YUYEON), 벡스(VEXX)가 후원을 맡았다. 대학부에서는 명문대 간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여자 대학부 유타포어(4+) 결승에서 고려대가 5분07초68로 한국외대(5분28초73)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연세대A팀이 4분20초40으로 한국외대(4분21초43)를 따돌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일반부에서도 클럽 간 자존심 대결이 이어졌다.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160~200세 이하부 결승에서는 용인로잉 A팀이 4분19초13의 기록으로 연정회(4분29초36)를 제치며 우승했다. 160세 미만부에서는 은파회가 4분04초47로 정상에 올랐고, 여자 일반부 160~200세 이하부에서는 용인로잉 A팀이 5분29초5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혼성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200세 미만부 결승에서는 연정회 A팀이 4분38초00으로 정상에 섰고, 일반부 에이트(8+) 결승에서는 연정회 A팀이 3분57초71로 연정회 B팀(4분11초03)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최강의 저력을 과시했다. 남자 18세 이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용인로잉팀이 4분07초73으로 우승, 수원조정클럽 A팀(4분40초64)과 로잉마스터(4분44초96)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유소년 조정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조정의 저변 확대와 함께 연령·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각 클럽과 대학팀은 뛰어난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경기도 조정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모든 참가자가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서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얻어 갔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반도 평화 염원… ‘금단의 땅’ 평화의 레이스 [2025 DMZ OPEN 평화마라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펼쳐진 ‘2025 DMZ OPEN 평화마라톤’이 5천여명의 인파 속에 완연한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막을 내렸다. 경기도는 1일부터 2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레이스 및 마라톤 참가자와 가족 등 5천여명과 함께 ‘2025 DMZ OPEN 평화마라톤’을 성료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의 포문을 연 건 1~2일 이틀간 진행된 ‘2025 DMZ OPEN 평화레이스’다. 탁 트인 공터에서 15개의 장애물을 건너는 평화레이스는 이번 행사의 취지인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록 경쟁 없이 진행됐다. 40년 지기 친구부터 가족, 지인, 대입을 앞둔 고고생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현장을 찾아 서로 도우며 레이스를 마쳤다. 비경쟁 경기였던 만큼 함께 출발한 그룹원들이 뒤처지지 않게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며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첫째날과 둘째날 각각 보디빌더 마선호·설기관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함께 장애물레이스를 펼쳤다. 같은 시각 평화의 상징인 DMZ 캠프그리브스에서는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친선 농구대회도 열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농구대회 최종 우승은 한국군 팀인 ‘팀솔저스1(유호준·배정환·정헌수·김재현 상사)’이 차지했다. 둘째날 진행된 ‘2025 DMZ OPEN 평화마라톤’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참가자들의 열기로 현장을 채우며 성황을 이뤘다. DMZ OPEN 평화마라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DMZ 일원 민간인 통제구역을 가로지르며 진행되는 마라톤인 만큼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가족·지인 등 5천여명이 참여했다. 또 파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과 이용욱(민주당·파주3)·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파주1),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태현 도 평화협력국장, 김경일 파주시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경기도 홍보대사인 유튜버 홍범석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힘찬 걸음을 응원했다. 윤후덕 국회의원과 이용욱 도의원, 김대순 도 부지사, 김태현 국장, 홍범석 등은 10㎞ 코스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기도 했다. 하프코스(21.0975㎞)와 10㎞로 나눠 평화누리에서 통일촌까지 민통선 일대를 달린 참가자들을 위해 가족과 지인 등 응원단은 결승선 앞을 지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통과할 때마다 힘찬 함성을 보냈다. 이날 마라톤에서는 김문규(29·동두천·1시간16분54초)·김주연(48·광명·1시간30분08초)씨가 남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0㎞코스는 정민철(40·서울 서초·35분50초)·현솔빈(30·인천 서구·42분24초)씨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올해 처음 선보이는 평화누리길 생태·환경 현장체험, 광복 80주년 이벤트, AR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평화의 상징인 DMZ의 특별한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평화마라톤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DMZ의 평화·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DMZ OPEN 평화 마라톤’ 영광의 우승자들 ◆ 남자 하프코스 김문규 “통제구역 풍경 좋아, 파주 각인” “매년 나와야지 생각만 하다가 처음 참가했는데, 통제구역 안을 달리는 풍경이 정말 좋아 파주라는 지역이 새롭게 각인됐습니다.” ‘2025 DMZ 평화마라톤’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6분54초로 우승한 김문규씨(29·동두천시)는 처음으로 민간인통제구역을 달리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가 생각보다 훨씬 잘 짜여 있고 길 상태도 좋아 달리기에 쾌적했다”며 “대회 분위기나 진행도 완벽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여름 이후 거의 매주 대회를 뛰었다”며 “마라톤 열풍이 다시 살아나는 만큼 이런 의미 있는 대회가 계속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자 하프코스 김주연 “함께 달리던 참가자 덕분에 1등” “처음 달려본 코스인데 주로도 좋고,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말 기뻐요.” ‘2025 DMZ 평화마라톤’ 여자 하프코스에서 1위를 차지한 김주연씨(48·광명시)는 완주 직후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함께 달리던 참가자와 끝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 덕분에 체력 안배가 잘 됐고 막판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달리느라 주변 경관을 다 보진 못했지만 코스가 정말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꾸준히 달리며 내 목표를 하나씩 이뤄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자 10㎞ 코스 정민철 “고향서 추억 밟으며 질주 뜻깊어” “고향 파주에서 열리는 대회라 더 뜻깊었습니다. 통일대교를 건너는 구간은 언제 달려도 감동이에요.” ‘2025 DMZ 평화마라톤’ 남자 10㎞ 부문 1위를 차지한 정민철씨(39·서울 서초구)는 익숙한 고향 길 위에서의 완주 소감을 전하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는 “어릴 적부터 임진각 근처에 자주 왔었던 기억이 떠올랐다”며 “그때 걸었던 길을 이제는 달리며, 추억을 다시 밟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정씨는 “DMZ를 배경으로 달릴 수 있다는 게 이 대회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의 대표적인 명품 코스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자 10㎞ 코스 현솔빈 “부상 딛고 선물같은 완주 기쁨” “부상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1등으로 들어오고 개인 최고 기록까지 세워서 정말 기쁩니다.” ‘2025 DMZ 평화마라톤’ 여자 10㎞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현솔빈씨(30·인천 서구)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안도 섞인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초반에는 여유 있게 출발했지만, 중반부터 경쟁자가 따라붙어 오직 결승선만 보고 달렸다”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현씨는 “부상으로 운동을 잠시 쉬기도 했지만, 꾸준히 훈련을 이어온 게 힘이 됐다”며 “오랜만에 완주 자체가 선물처럼 느껴지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모두가 금메달!’…경기도 유소년 생활체육 기계체조 대회 ‘성료’

체조 유소년들의 기초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2025 경기도 유소년 기초종목 생활체육 기계체조 대회’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 경기도체조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재정 지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체조클럽 챔피언십 및 챌린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전국 체조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 및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경기도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서수현 경기도체조협회 회장, 이대일 수원시 체조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여자부 4종목, 남자부 3종목, 총 7개 종목에서 치러졌고, 치열한 경쟁보다는 참여와 도전에 의미를 두는 ‘챌린지 게임’ 형태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의 기량을 고루 격려하기 위해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금메달과 인형이 수여되었으며, 별도의 상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사실상 성적 경쟁보다는 유소년들이 체조를 즐기고 기초 체력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된 셈이다.

“5연패 간다” 경기도, 전국장애인체전서 3일째 선두 질주

경기도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일차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일 금 86개, 은 82개, 동 67개를 획득해 총 11만4천831.40점으로 서울(금 89·은 82·동 81개, 10만2천134.10점)을 따돌리고 대회 5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인 종목에서 주요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종합 득점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사이클 간판’ 김정빈(경기신용보증재단)은 탠덤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독주 19㎞ B(선수부)와 개인도로 83㎞ B(선수부)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채예지가 자유형 50m DB와 남자 평영 50m DB(선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수영의 김나영, 김승욱, 김지원 등이 2관왕으로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특히 육상 트랙의 박병규는 남자 100m T35, 400m T35(선수부)에 출전해 미래를 밝히는 활약을 예고했다. 역도 종목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의 '괴력'이 빛났다. 신윤기는 여자 –55kg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선수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같은 종목에 정연실 선수도 출전해 여자 -67kg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선수부) 등에서 3관왕 괴력을 발휘했다. 더불어 유도에서는 김승현, 정종욱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효자 종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볼링에서는 혼성팀이 혼성 4인조 DB(선수부) 결승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단체 종목에서도 고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며 종합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대회 남은 기간 동안 경기도 선수단이 최종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빙판 위의 축제…'2025 경기도동계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20년 만에 부활한 ‘2025 경기도동계체육대회(이하 도동계체전)’가 의정부 일원에서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빙상경기연맹,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경기도컬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671명(선수 513명과, 지도자 158명)이 참가해 ‘다시 뛰는 경기도 동계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빙상(스피드), 아이스하키, 컬링 등 3개 종목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도내 각지의 유망주와 실업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아이스하키에서는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 대표팀이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는 분당중과 나눅스, 일반부는 고양겔럽스가 정상에 올랐다. 컬링에서는 스톤 피닉스가 초등부를, 민락중학교(여)가 중등부를 제패했고, 고등부는 승현고A팀, 일반부는 ‘이서아빠와 삼촌들’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는 전국동계체육대회 22연패를 달성한 명실상부한 동계 최강자”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동계체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종목별로 수립하고,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단 한 건의 중대한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DMZ OPEN 평화스포츠' 한·미군 친선 농구대회…경기도의원, 깜짝 경기로 평화 기원

대한민국 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친선농구대회에 경기도의원들이 깜짝 경기로 마음을 더했다.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파주2)과 기재위 소속 박상현(민주당·부천8)·박진영(민주당·화성8)·오창준(국민의힘·광주3) 의원, 운영위 부위원장인 이용욱 의원(민주당·파주3)은 1일 파주 DMZ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MZ OPEN 평화스포츠 한·미 친선농구대회’에 선수로 참가해 특별 경기를 펼쳤다. 이번 농구대회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에서 대한민국 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2025 DMZ OPEN 마라톤’의 부대행사 중 하나다. 농구대회는 총 8개의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펼쳤고, 도의원들은 이와 별개로 이벤트 경기를 마련해 한국군대표 1명·미군 대표 1명과 ‘평화팀’과 ‘생태팀’으로 나눠 대결했다. 평화팀에는 조성환 위원장과 이용욱 의원, 박진영의원이, 생태팀은 오창준 의원과 손성익 파주시의원, 박상현 의원이 팀을 이뤘다. 이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고, 이를 지켜보던 한국군 및 미국군 선수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가족들도 함께 의원들의 경기를 응원하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날 특별 경기 외에도 결승을 앞둔 선수들의 휴식을 위해 자유투챌린지도 진행됐다. 조성환 위원장과 이용욱 의원, 박진영 의원과 박상현 의원, 오창준 의원과 손성익 의원, 김태형 경기도 평화협력국장과 박재영 경기관광공사 팀장이 한 조를 이뤄 한·미군 선수 대표들과 6번의 자유투를 던져 승부를 겨눴다. 조성환 위원장은 “평화와 안보의 상징 캠프리브스에서 한미 양국의 장병들과 땀 흘릴 수 있게 돼 반가웠다”며 “우리의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농구대회에서는 치열한 승부 끝에 한국군 팀인 팀 솔져스1(유호준·배정환·정헌수·김재현 상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팀 솔져스는1은 8강에서 한국군 중 유일하게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고, 결승전까지 승기를 유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무엇보다 결승전은 10분의 경기시간 중 단 46초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10대10을 유지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팀 솔져스1이 최종적으로 승기를 잡으면서 최종 우승팀이 됐다. 유호준 상사는 “처음에는 친선경기로 생각하고 가볍게 왔는데, 8강에서 한국군이 계속 지다 보니 우리라도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승부욕이 발동해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승전이 가장 힘들었는데, 그래도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