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10분의 기적’… 하나님의 교회 헌혈릴레이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분당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혈액 절벽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펼쳐진 반가운 행보로 꼽힌다. 특히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는 평가다.  ■ 성남서 펼쳐진 생명 살리는 ‘10분의 기적’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 지역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이웃 500여 명이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10분의 기적’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도 헌혈버스 4대를 지원했다.  청·장년 직장인들은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헌혈버스에 올랐고, 대학생들은 강의가 빈 시간을 활용해 헌혈에 나섰다. 이웃과 함께 헌혈릴레이에 참석한 주부들은 차례를 지켜 헌혈버스에 오르내리며 차분하게 헌혈을 했다. 이 날 헌혈에 참여한 직장인 노환우씨(55)는 “평소 헌혈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하지 못했다. 교회에서 개최한 행사에 함께 참여하면서 헌혈을 더 이상 어렵게 생각하지 않게 됐다”며 “긴급하게 혈액을 구하는 분들에게 내 혈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2019년 279만1천92건이던 국내 헌혈 건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2년 264만9천7건으로 떨어졌다. 일상유행으로 바뀐 후에도 헌혈 건수는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 고령화로 수혈자가 느는 데 반해 저출생으로 주요 혈액 공급 연령대인 청년층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 혈액 수급난이 의료 위기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하나님의 교회 조성호 목사는 개회식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게 봉사”라며 “희생과 사랑을 담아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본받아 위기에 처한 이웃이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 20년 가까이 이어진 헌혈릴레이…혈액 수급난 해소 앞장  마음 하나하나가 더해진 전혈은 혈액검사 후 응급환자 등에게 투여될 예정이다. 냉장 보관하면 채혈 후 3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혈액 성분별로 분리·제조해 질병맞춤형 혈액제제로도 사용한다. 농축적혈구는 빈혈환자를 치료할 때, 세척적혈구는 신생아나 자궁 내 태아를 치료할 때, 농축혈소판은 혈소판감소증이나 혈소판 기능장애가 있는 환자를 치료할 때 사용한다.  혈장은 알부민·면역글로불린 등 의약품을 만드는 데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의약품의 역할까지 감안하면 1명의 헌혈자가 3명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다.  현장에선 “수 년 째 헌혈 건수 자체가 줄면서 혈장제제 수급난이 심화하는 상황이라 헌혈자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고 전한다. 이재용 서울남부혈액원장은 “하나님의 교회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가르침에 따라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다”며 “하나님의 교회와 적십자사의 공통점은 사랑과 봉사”라고 격려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년 가까이 전 세계 곳곳에서 꾸준히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국내외 혈액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들어서만 한국은 물론 미국·페루·칠레·아르헨티나 등에서 헌혈릴레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속적인 생명 나눔 행보에 국내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표창패,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패 등 다수의 상을  받았고, 몽골 보건복지부 명예 감사패, 캄보디아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장, 미국적십자사 특별표창장, 호주적십자사 혈액원 표창장, 필리핀 심장센터장 표창장, 태국적십자 국립혈액센터장 표창장 등을 받았다.

“지구를 건강하게” 하나님의 교회 ‘청년 글로벌 환경리더’ 위촉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8일 판교성전에서 ‘청년 글로벌 환경리더 위촉식’을 열고, 6대륙 37개국 청년 대표 37명을 환경리더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환경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지구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활동에 앞장서는 글로벌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선 한국, 미국, 영국, 칠레, 필리핀,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각국의 가정, 직장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생명의 터전 지구가 환경문제로 위기에 처해 있는데,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생명 살리기와 환경운동에 앞장서주니 매우 고맙다”며 “글로벌 환경리더로서 지구환경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고 선한 행실로 세상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환경리더로 위촉된 청년들은 ‘나 한 사람쯤이야’가 아닌 ‘나 한 사람부터’라는 긍정적·진취적인 마음과 열정, 패기, 도전정신으로 환경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임수연씨(28, 웹 개발자)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청년들과 환경활동을 함께한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환경보호에 솔선하며 세계인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환경리더로 위촉된 해외의 청년들은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는 ‘전 세계 청년 리더십 콘퍼런스(6월 6~11일)’에 참석차 방한했다. 37개국 157명의 해외 청년들과 국내 수도권 청년 등 2천200여 명이 리더십 특강, 비전설명회와 토론회, ASEZ WAO 글로벌포럼 등에 함께하며 지구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리더십을 배우고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경복궁과 롯데타워 등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발전상,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365일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오염된 강과 바다, 산, 도심 정화활동과 재활용품 분리, 나무 심기 등을 통해 생태계 보호, 탄소 저감, 기후재난 예방에 앞장선다.

㈔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 ‘평화 사랑 그림 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IWPG, 지부장 이은경)가 제5회 ‘평화 사랑 그림 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대회를 수원 만석공원에서 열었다.  지난 4일 열린 예선 대회에는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평화 사랑 그림 그리기 국제대회’는 세계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쟁으로 빚어진 아픈 역사를 깨닫게 하고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소망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한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게릴라 댄스 대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예선 시상식은 7월 8일 열릴 예정이며, 초·중·고 부문별 시상을 한다.  이은경 ㈔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장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참혹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이 때에 전 세계에서 평화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림대회로 아이들과 청소년이 평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 소통국(DGC)에 등재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을 모으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 경기도 사찰에서 찾는 마음의 여유 [주말, 여기어때]

매년 이 맘 때면 경기도내 사찰 곳곳을 수놓는 인파 행렬을 목격할 수 있다.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사찰을 저마다의 이유로 찾는 이들이 많다. 청아하게 울려 퍼지는 목탁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고 사찰에 깃든 부처의 가르침을 음미해보면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가 자연스레 생겨난다. 초파일을 맞는 도내 사찰 곳곳에선 어떤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 마음의 안식 선사할 힐링 스팟…남양주 봉선사 초파일을 9일 앞둔 지난 18일 오후 남양주 봉선사. 저마다의 명분과 이유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 단순 신앙 생활을 위해 온 사람들보다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방문한 이들이 많이 보였다. “신앙심이 깊은 분일수록 초하루나 일요 법회가 열리는 오전 등 특정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면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절을 들렸다가 조용히 사색에 잠기는 분들도 많다”고 운을 뗀 봉선사 보륜 스님의 말처럼 봉선사에 잠시나마 더 머무를 수 있는 이유는 고요한 평화가 맴도는 연꽃 군락지에서 찾을 수 있다. 연인, 친구, 부부,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산책하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느리게 흘러가는 이곳만의 시간. 연꽃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있던 이순자씨(79·남양주시 진접읍)는 “연못 주위를 감싸는 둘레길을 돌고, 벤치에 앉아 연못을 보다가 인근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 한 달에 두번가량 남편과 함께 이곳을 찾는 게 삶의 낙”이라며 “녹음이 우거진 모습을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힐링 루틴을 즐기는 사람들을 지나쳐 사찰 내부로 들어가다 보면 오색 연등이 바람에 잔잔하게 흔들리면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렇게 도착한 큰법당 앞마당을 가득 채운 연등 물결을 보고 있으면 각각의 연등을 매단 사람들이 어떤 염원과 소망을 품고 있을지 상상해 보게 된다. 금액이 큰 1년 등은 법당 안에 달려 있고, 바깥에 걸려 있는 연등엔 초파일을 맞아 각자의 염원과 소망을 담은 내용이 담겼다. 딸과 함께 이곳을 3개월만에 찾은 김창실씨(83·여·남양주시 도농동)는 봉선사를 3년째 다니고 있다. 김씨는 “부처님의 뜻을 받들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 것 같아서 되게 고맙다”면서 “초파일에 오면 사람들이 너무 몰릴 거 같아서 미리 방문했다. 이곳을 오고가는 이들과의 모든 만남이 너무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오고 가는 불자들을 인자한 미소로 맞이하던 보륜 스님은 “단순히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가 현재 바라는 걸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며 “오래 전 성인들께서 과연 어떤 가르침을 주셨길래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찾아서 위안을 받고 가는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 봄이 지나 꽃도 지고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이 성큼 다가온 만큼,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라고 덧붙였다. ■ 숨막히는 도심에서 만나는 ‘여유’의 힘…용인 화운사 수도권 도심에서 멀지 않은 용인시 삼가동 멱조산 자락으로 발을 옮긴다. 이곳엔 도시를 감싸는 급박한 리듬과 다른 여유로움을 간직한 사찰인 화운사가 있다. ‘화운’, 부처님이 설법하는 자리에서 꽃빛구름(화운)이 피어난 데서 유래한 이름처럼 사찰에 깃든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화운사는 자연 경관이 수려한 곳에 자리한 사찰은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에서 오고가는 이들과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어린이 법회, 어린이 캠프뿐 아니라 템플스테이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사찰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선사한다. 지난달 말 화운사까지 3시간 걸리는 거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던 방문객 A씨는 “호기심에 절을 찾아서 별 기대가 없었지만 자연의 소리를 듣고, 스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게 돼서 너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템플스테이를 담당하는 화운사 서보 스님은 “우리는 굉장히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목소리를 많이 놓치고 산다”면서 “템플스테이를 찾는 모든 분들께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다. 채워가려고 하지 말고 마음을 쉬고 내려놓으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드린다”고 설명했다.

HWPL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10주년, 기념식·평화걷기 행사 개최

국제적인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세계평화선언문의 발표 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평화의 정착’을 다짐하는 행사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HWPL,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영어와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10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국에 생중계 됐다. 특히 서울 뿐 아니라 부산, 광주 등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한 59개국 89개소에서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영원한 유산으로’ 10년 전 설립된 국제평화 NGO HWPL은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신조로 2013년 5월 25일 설립됐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글로벌 소통국(구 공보국, DGC) 및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 법인 규칙에 따라 서울시에 소재한 국제평화 NGO다.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전직 국회의원과 종교 단체장 등을 포함해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행사 마무리까지 총 참석 규모를 6만 6천명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HWPL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을 맞아 열린 만큼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 핵심 키워드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주요 정신과 ‘평화 걷기’를 포함해 시민사회가 다방면으로 주도한 국제적 평화 운동의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 “한반도 평화, 전쟁 종식…HWPL 출범 목표”, 지구촌 전쟁 종식 위해 국제법 제정에 나서  이만희 HWPL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HWPL 창립 및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10주년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10년 간 HWPL의 주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 대표 자신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최전방에서 직접 겪은 참혹한 전쟁의 비극, 전쟁 후 폐허가 된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기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쟁 종식과 평화, 나아가 통일을 HWPL이 앞장서서 이뤄 나가야 한다. 이것이 HWPL이 출범한 목표다. 나라에 어린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다. 어떤 나라를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겠느냐”고 물으며 “문명이 밝아진 이 때에 부딪치고 싸우지 말자. 오늘을 잊지 말자. 우리는 다 평화의 가족이다. 여러분의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이뤄야 한다. 이 일에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 보다 나은 세상이 오도록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축사를 맡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류재식 서울특별시지부장은 “나는 6.25참전용사인 이 대표와 같이 한국전쟁을 겪은 사람으로서, 전쟁은 비극이며 한반도는 여전히 온전한 평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면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에 수많은 청년이 참석한 모습을 보니 마음에 감동이 온다”고 말했다. 그는 “HWPL에서는 지구촌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국제법을 제정하고 있다. 이 일이 꼭 성공해 우리들이 겪은 일을 후대에는 다시 겪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HWPL과 전세계의 협력 기관을 대표해 낭독자로 나선 IPYG 정영민 부장이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국가 간 또는 국가 내 분쟁이 점증하는 지구촌의 현실 속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오직 평화임을 분명히 하고 지구촌의 구성원에게 평화 제도의 정착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 제도화 정착의 필요성 강조 ▲세계 각국 시민에게 LP(Legislate Peace, 평화의 법제화) 프로젝트 동참 요청 등이 주요 내용이다.  ■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시민사회 주도한 평화 운동 지속돼야  이번 성명을 통해 이들은 HWPL과 참여 기관이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제16번 ‘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에 따라 국제협력을 통해 평화를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전쟁 중재 노력에 참여하고 인식을 제고하며, 분쟁 지역에서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며 시민 사회 참여를 위한 모범 사례를 장려할 것을 약속했다. 무엇보다 국가 간 또는 국가 내 분쟁이 점증하는 지구촌의 현실 속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오직 평화임을 분명히 하고, 지구촌의 구성원에게 평화 제도의 정착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14년, HWPL 이 대표 주재로 필리핀 민다나오에 평화 협정이 체결되며 가톨릭과 이슬람 간 40년 유혈 분쟁이 멈췄다. 이후 2016년 3월, HWPL 이 만든 DPCW가 발표되며 평화 제도 정착의 기반이 됐다. IWPG도 여성평화교육, 국제대회, 세계여성평화네트워크 정기모임 등 DPCW의 이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로서 평화 제도의 정착을 위해 다시 뛰자. 우리의 걸음이 모여 강력한 행진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이어 호국 보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피스 레터’ 낭독 이후 참석자들은 ‘앞으로 10년, 평화를 위한 나의 할 일’을 주제로 한 ‘평화 다짐서’를 작성했다.  이후에는 IPYG 회원을 포함한 시민 1천여 명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LP, 평화의 법제화)’를 외치며 평화 걷기의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주요 정신과 ‘평화 걷기’를 포함해 시민사회가 다방면으로 주도한 국제적 평화 운동의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HWPL은 평화 걷기를 시작으로 DPCW 지지서명 1천만 건 달성 캠페인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알비나 루이스 페루 환경부 장관, 하나님의 교회와 환경보호 '맞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알비나 루이스 페루 환경부 장관과 함께 환경보호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지난 17일 열린 이번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회원 약 500명과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알비나 루이스 장관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와 함께 진행된 MOU를 통해서는 페루 환경부와 하나님의 교회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의 토대를 마련했다. ASEZ WAO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로 나무 심기, 바다 정화 등 환경보호 활동뿐 아니라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지속적이고 이타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5월 해외문화체험단으로 페루를 방문한 ASEZ WAO 한국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으로 인해 성사됐다. 당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던 회원들의 진정성에 감화된 루이스 장관이 바쁜 일정 가운데 환경보호를 위한 협력에 동참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간담회는 ‘녹색 지구를 위한 한 걸음(One Step to a Green Earth)’이라는 주제에 맞춘 ASEZ WAO 회원의 발표로 시작해 루이스 장관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루이스 장관은 인구 증가와 도시집중화, 자원 부족, 기후 위기를 언급하면서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페루의 환경과 자원봉사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질문했고, 장관의 상세한 답변이 이어졌다. 그동안 ASEZ WAO 페루 내 회원들은 리마, 카야오, 아레키파, 트루히요 등 대도시를 비롯해 이키토스, 쿠스코, 우앙카요 등 전역에서 47회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이번 페루 환경부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다각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루이스 장관은 “행동과 실천이 충족될 때 환경 문제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면서 “결단력과 의지가 충만한 ASEZ WAO와 함께라면 환경보호활동에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철 총회장은 “개개인의 힘은 약할지라도 전 세계 직장인, 그리고 인류가 함께하면 기후변화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한 이번 자리가 환경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배워 성도 가르쳐야’ 말씀대성회 성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들을 위한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13일 인천에서 성료했다.  이날 말씀대성회는 유튜브를 통해 9개 언어로 전 세계에도 송출됐다. 이 총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서 목회자 포함 1300 여명을 대상으로 계시록 전반을 풀어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기록한 예언뿐만 아니라 그 이룬 실체를 증거한다”며 “계시록을 제대로 배워 성도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살아 돌아온 것이 감사해 매일 기도했을 뿐 전도를 받지도 신학교에 다니지도 않았다”며 “어느 날 밝은 별의 인도로 성경을 알게 됐고 계시록이 실현되는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성경 말씀에 이해가 깊어졌다”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한 해, 달, 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고 난 후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면서 “신앙인이라면 말씀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으며 열린 책의 말씀을 받아먹고 교회들을 위하여 보낸 사자가 계시록에 나오는데, 신앙인이라면 누구인지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본 대로 들은 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는 목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 ‘평화 나눔 일일 찻집’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IWPG, 지부장 이은경)는 수원 행궁동에서 IWPG 수원지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평화 나눔 일일 찻집’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는 IWPG 수원지부를 중심으로 수원지역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참석했다. 전쟁 종식을 이룰 국제 규범을 담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법제화 되도록 촉구하고 지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였다.  이은경 지부장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평화를 염원하는 것 이상의 실질적인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국가에서 그것을 지속적으로 지키고 법의 정신을 기반으로 평화 문화가 각 지역에 널리 전파돼야 한다”면서 “한 사람의 행동력은 약하지만 평화를 향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들을 모으면 그 힘은 매우 강하다. 오늘 이 ‘평화 나눔 일일 찻집’ 행사가 지구촌에 평화를 물들이는 작은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 단체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을 모으고 DPCW 지지 및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등 전 세계 132개국 105개 지부와 500여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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