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한쪽으로 기우는 아이, ‘사경’ 조기 치료 중요

신생아의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 돌아오지 않는다면 단순한 습관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아이의 목을 바로 세워 줘도 금세 같은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수유할 때마다 한쪽으로만 고개를 두려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사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사경이란 아기 머리 위치가 한쪽으로 기울여져 있는 것을 뜻한다. 목 근육의 단축으로 인해 목이 한쪽 방향으로 기울어지고, 한쪽으로 목 회전운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고개를 한쪽으로만 바라보는 증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아이가 고개를 한 방향으로만 두려는 경향이 있다면 ‘사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안면 비대칭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사경은 흔하지 않아 진단을 받으면 당황스러워 하는 부모들이 많다. 사경은 출생 직후부터 생후 6개월 정도의 아기에게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데, 문제는 사경을 치료하지 않고 성장할 경우 안면 ▲비대칭 ▲사두증 ▲자세 불균형 ▲척추측만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형태는 ‘선천성 근육성 사경’으로 목의 흉쇄유돌근이 경직되면서 나타난다. 목 부위의 근육이 짧아지거나 단단해지면서 움직임이 제한되고 이로 인해 고개를 한 방향으로만 두려는 경향이 생기는 것인데, 목 부위에 멍울이 잡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임신 중 태아의 자세 이상이나 분만 과정에서의 목 근육 손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출생 이후에 사시와 같은 시각 문제, 경추의 구조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아이의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 돌아오지 않는다면 사경을 의심해 볼 수 있다(AI 생성이미지). 고대 안산병원 제공 진단은 아이의 머리 위치와 목의 움직임, 근육의 긴장 상태를 관찰하고 촉진으로 사경의 정도와 유형을 평가한다.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로 목 근육의 파열이나 섬유화, 혈종 여부를 확인하거나 엑스레이로 척추 등 뼈 구조의 이상 유무도 살펴본다. 선천성 근육성 사경의 경우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목 근육의 길이를 늘려주는 물리치료를 시행하면 대부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짧아진 흉쇄유돌근을 늘려주는 스트레칭과 약해진 반대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등을 통해 비대칭을 교정할 수 있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때는 흉쇄유돌근의 길이를 조절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김기훈 고려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사경 치료는 가능한 한 생후 3개월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생후 3~4개월 이후에는 아이가 목을 스스로 가누기 시작하면서 물리치료에 대한 저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과정에서 보호자의 역할도 중요하며, 전문의의 지도에 따라 여러 차례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치료를 통해 일시적으로 사경 증상이 해소돼도 목뼈가 자라면서 재발의 위험이 있어 만 3세까지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일 근육성 사경이 아니라면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파악한 뒤 적절한 치료에 들어가는데, 예를 들어 경추의 구조적 이상이 있다면 그 정도에 따라 보존적 혹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목의 기울어짐을 바로잡고 사시가 원인일 경우에는 안과적 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

세종병원 ‘예진 AI챗봇’ 도입…환자중심 디지털진료 혁신 선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진 AI 챗봇’을 도입하며 환자 맞춤형 진료 환경 구축에 나섰다. 세종병원은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등에 ‘예진 AI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예진 AI 챗봇은 생성형 AI 기반으로,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진료 전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이를 요약해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환자가 입력하는 자연어 형태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질문의 맥락에 맞는 추가 질문을 생성해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예진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의료진은 챗봇을 통해 수집된 예진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I가 분석한 진단 및 치료 방향까지 참고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한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와 AI간 대화 내용과 분석 결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상태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예진 결과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 진료 화면에서 AI 예진 요약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간호 메모와 전달 시스템에도 연동돼 진료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세종병원은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의료기록 관리 기준도 철저히 반영했다. AI 예진 내용은 진료 다음 날 자동 삭제되도록 설계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예진 AI 챗봇 도입으로 의료진의 진료 준비시간을 줄이고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전반적인 진료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진식 이사장은 “예진 AI 챗봇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디지털 진료 지원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세종병원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의료 선도’라는 비전을 구체화한 사례로,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과 환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한의사회, '학교주치의사업' 참여 의사 교육 성료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가 경기도 학교주치의사업을 앞두고 한의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 경기도한의사회는 ‘2026 경기도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의사·약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한의사 학교주치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6 경기도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의사·약사 지원사업’은 초·중·고등학교 교사·학생·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에 교육·연수·자문을 지원하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키워 학생 건강지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15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참여 한의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구성애 아우성센터 소장의 ‘학생대상 성교육 트렌드 및 유의사항’ ▲이승환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장의 ‘서울시 교의사업 진행사항 공유’ ▲김남희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의 ‘서울시 교의사업 사례 공유’ ▲민상준 경기도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장의 ‘교의사업 실무 강의’ 등 총 4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구성애 아우성센터 소장은 학생 대상 성교육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관계·발달·건강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현장 질문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 함께 전인적인 관점에서 읽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 소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로 ▲질문 중심의 현장형 교육 ▲발달단계별 맞춤 교육 ▲디지털 성문화 대응 역량 강화 △성적 동의·경계 교육 강화 ▲정신건강·자아존중감 회복 △남자 한의사 성교육 강사 확충 ▲한의학의 전인적 학생건강 관리 모델 접목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승환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장은 한의학의 특성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참여 유도를 제언했다. 또한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은 주제로 ▲스트레스 ▲대인관계가 선정된 것을 근거로 “교의사업이 학생 정신·생활 관리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3강에서 김남희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은 효과적인 학교 교육 방식으로 ▲대면 수업 ▲학급 단위 강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 데 이어 ▲강의 전 강사의 텐션 높이기 ▲아이스브레이킹 활용 ▲칭찬을 통한 분위기 형성 ▲의사 가운 착용 ▲적절한 선물 활용 등을 소개했다. 김 위원은 “학생들은 약물·중독·생활습관 문제 등 다양한 건강 위험 환경에 노출돼 있는 만큼 한 번의 강의라도 학생들의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에서 민상준 경기도한의사회 교의사업위원장은 사업 참여 절차를 안내하며 향후 학교 보건 영역에서 한의사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 위원장은 “정신·육체의 조화를 중시하는 한의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심신 안정과 자아 발견을 돕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역할이 이뤄질 것”이라며 “참여 한의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명감과 책임감, 자부심을 가지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한의사회는 교육 강사진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강의를 마치고 교육 수료자에 대한 교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용호 회장은 “경기도 학교주치의사업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교육을 통해 한의학이 낯선 의료가 아니라 생활 속 건강관리의 친근한 의료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대 안산병원 이수교 교수팀, 대화 기반 AI 중증도 분류 모델 최초 개발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이수교 교수와 고려대 의대 통일한국보건의학연구소 소속 정수민 교수 연구팀이 응급실 환자와 의료진의 대화를 학습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인공지능(이하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Development of BERT-based large language models for emergency department triage using real-world conversations’ 연구를 통해 실제 응급실 대화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 개발, 성능을 평가한 결과 ChatGPT보다 높은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응급실에서는 환자 상태를 빠르게 평가, 치료 우선 순위를 정하는 중증도 분류가 중요하다. 특히 정확한 중증도 분류는 환자의 생존율과 직결될 뿐 아니라 제한된 응급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과정이다. 극내에서는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를 사용하며 ▲심정지 ▲의식 변화 ▲심각한 호흡곤란 ▲쇼크 징후 ▲대량 출혈 ▲극심한 통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즉시 KTAS 1~2단계로 분류돼 면담 절차 없이 소생술과 응급 처치를 받는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생명에 위협은 없지만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KTAS 3단계 환자와 비교적 경증인 KTAS 4~5단계 환자를 구분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이 단계의 분류는 검사 수치나 명확한 증상보다 환자와의 면담 내용, 증상의 경과, 통증의 양상 등 세밀한 임상적 판단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ClinicalBERT와 같이 의료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활용한 중증도 분류 연구도 진행돼 왔으나 기존 모델들은 실제 응급실 대화가 아닌 요약된 임상 시나리오나 구조화된 환자 사례를 기반으로 학습된 경우가 많아 실제 임상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팀은 실제 응급실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를 기반으로 중증도를 판단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검증해 왔는데, 연구에는 국내 3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수집된 총 5천244건의 임상 대화 데이터가 활용됐다. 이 데이터는 ▲중증도 분류 ▲진료 ▲투약 및 검사 ▲검사 결과 설명 및 퇴원 등 네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중증도 분류 단계의 대화 1천57건을 선별해 사용했다. 검증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응급실 대화 기반 중증도 분류 AI 모델’은 정확도 75.94%를 기록, ChatGPT(56.68%)와 ClinicalBERT(69.42%)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특히 긴급 환자를 놓치지 않고 식별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재현율은 0.9610으로 ChatGPT(0.5352)보다 크게 높았다. 재현율 0.9610은 실제 긴급 환자 중 약 96% 이상을 정확히 찾아냈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의료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Informatics Association(JAMIA)’에 게재됐다. 이수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응급실 현장에서 오가는 실제 대화를 별도의 요약 및 가공 과정 없이 학습해 환자의 긴급도를 파악할 수 있는 최초의 AI모델”이라며 “짧은 시간 내에 환자의 상태를 판단해야 하는 응급실 현장에서 효과적인 임상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우리 아이 배가 남달라요”...'가짜 배고픔' 구별법과 5대 관리수칙

소아와 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10년 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질병관리청과 대한비만학회가 공동으로 제작·보급한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수칙’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소아(6~11세)와 청소년(12~18세)의 비만 유병률은 각각 4.9%p, 3.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연령대 및 성별은 남자 소아로 9.3%에서 16.9%로 두 배 가량 증가했으며 뒤이어 남자 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이 12.7%에서 18.5%로 높게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대한비만학회는소아청소년기는 신체적·정서적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시기로 ▲생활습관 ▲식사 ▲간식 ▲신체활동 ▲수면 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칙은 ‘작은 실천’을 통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우선 채소·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와 TV·스마트폰 없이 식사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음료는 물을 기본으로 하고, 과자나 단 음식보다는 과일, 우유, 무가당 요구르트 등으로 선택해야 한다. 특히 하루 평균 60분 이상의 중·고강도 신체활동을 하고 공부나 게임 중에도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움직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음식을 찾는 것은 ‘가짜 배고픔’일 수 있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보단 산책, 춤, 음악, 수다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건강한 방법으로 푸는 것이 좋다.

몸속에 쌓인 플라스틱, ‘김치’가 배출?…착한 유산균 공개

김치에 있는 유산균이 인체에 해로운 나노플라스틱을 몸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CBA3656’(이하 CBA3656)와 나노플라스틱의 흡착 특성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1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이하의 초미세 입자다. 이는 식품, 식수 등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며, 장을 통과해 신장·뇌 등에 축적될 수 있다. 연구팀은 유산균 CBA3656를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나노플라스틱 검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CBA3656이 장(腸)내에서 나노플라스틱과 결합해 체외 배출을 촉진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람의 장 환경을 재현한 모사(模寫)용액에서 CBA3656의 나노플라스틱 흡착률은 57%로, 일반 균주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이 발효라는 고유 기능을 넘어 미세 오염물질과도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연구소는 김치 유래 유산균의 장내 플라스틱 축적 저감 효과와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후속 연구를 계획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로지에 공개됐다. 연구팀의 이세희 박사는 “전통 발효식품 유래 미생물이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 문제 대응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김치 미생물 자원의 과학적 가치를 고도화해 국민 건강 증진과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리센스메디컬 “글로벌 냉각 의료기기 선도기업 도약” 포부 [한양경제]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각 의료분야에서 안 아픈 시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 정밀 냉각 기술 상업화 기업 리센스메디컬이 급속정밀 냉각기술 기반 제품 라인업으로 의료분야에 통증 없는 의료시술 청사진을 제시했다. 리센스메디컬은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기업 설명에 나선 김건호 공동대표는 “정밀 냉각 플랫폼을 기반으로 치료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냉각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리센스메디컬은 의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미충족 수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문제의식에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극저온 냉매 온도를 수초 내 정밀 제어해 목표 부위를 원하는 온도로 빠르게 냉각하는 기술이 핵심 자산으로, 냉각 조건을 정량화해 일관된 치료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김 공동대표는 “이같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리센스메디컬의 OcuCool은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 의료기기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De Novo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De Novo는 기존에 허가된 선행 기술이 없는 새로운 유형의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허가 제도다. 냉각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 및 인증 150건 이상을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김 공동대표의 설명이다. 리센스메디컬의 모든 제품은 동일한 정밀 냉각 플랫폼 기반이다. 핵심 기술은 공유하면서 적용 목적에 따라 기능을 확장하는 모듈 구조로 ▲의료용 저온기·냉동 수술기 TargetCool ▲안구 냉각 마취 기기 OcuCool ▲분사식 주사기 TargetCool+ ▲동물용 냉각 의료기기 VetEase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제품인 TargetCool은 올 1월 기준 44개국과 거래중이다. VetEase도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등 8개국에 대리점 네트워크를 확보한 데 이어 2024년 출시 2개월 만에 연간 목표 매출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 FDA De Novo 승인을 확보한 OcuCool을 앞세워 2027년부터 미국 IVT(유리체강 내 주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른 매출세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3억원으로 전년(58억원) 대비 8.5% 증가했다. 또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75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을 돌파했다. 올해는 연간 19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리센스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통해 14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9000원~1만1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126억원~154억원이다. 일반 청약은 오는 19~20일 실시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공모자금은 소모품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 신규 공정 내재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냉각 플랫폼을 바탕으로 탈모, 당뇨성 피부 궤양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피부 시술기 TargetCool Pro, 올인원 OcuCool, 홈 뷰티 디바이스 등 후속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 공동대표는 “전략 국가별 전문 영업인력을 확보하고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영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흡연자, 비흡연자보다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 커 [한양경제]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소형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바꿔도 비흡연자 보다 9% 이상 디스크 가능성이 높았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0일 권지원 정형외과 교수가 세브란스병원 신재원 정형외과 교수와 연구팀을 이뤄 전자담배와 연소형 담배 사용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에 얼마만큼 위험이 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9년 1~ 6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약 560여만명 중 326만 5000여명을 최종 대상 집단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축적된 흡연 습관을 지닌 대상군이 시간 흐름에 따라 척추 디스크 발생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를 건강검진 이후 약 3.5년 동안 추적했다. 대상군은 흡연 형태에 따라 비흡연군, 연소형 담배(CC)군, 궐련형 전자담배(HEC)군, 액상형 전자담배(LEC)군으로 분류했다. 또 연소형 담배군과 궐련형 전자담배군은 현재 흡연 지속과 과거 흡연 후 금연 여부로 구분하면서 흡연량, 흡연 기간, 금연 기간까지 상세히 분석에 포함했다. 액상형 전자담배군은 사용 빈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척추 디스크 환자 구분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단순 병원 방문이 아니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체계에 따라 척추 디스크 질환(M50 코드 등)으로 2회 이상 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만 환자군으로 삼아 연구 신뢰도를 높였다. 그 결과 모든 종류 흡연군이 비흡연자군 보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도가 의미 있게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디스크 발생 위험비에서 비흡연군을 1.000으로 했을 때 연소형 담배군 1.174, 액상형 전자담배군 1.153, 궐련형 전자담배군 1.132, 액상형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군에서 1.174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연소형 담배군과 병행 사용군이 가장 높은 디스크 발생 위험도를 보였고, 전자담배 이용자가 비흡연자보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소형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한 경우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약 11% 감소 (위험비 0.89)했지만, 비흡연자 대비 높은 위험도를 유지했다(위험비 1.092)는 점도 확인됐다. 반면 일반담배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전환시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지속적인 일반담배 흡연자와 유사(위험비 1.01)했다. 또 비흡연자와 비교하면 궐련형 전자담배 전환 집단보다 오히려 더 높은 위험도(1.339)를 보였다. 액상형 전자담배로 변경한 집단은 사용 빈도가 증가할수록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용량 반응성 경향이 짙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하면 비흡연자보다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약 42% 증가(위험도 1.424)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경추(목) 디스크와 흉·요추(허리) 디스크 질환 공통으로 관찰됐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과거 연소형 담배 흡연 이력이 있다면 전자담배로 전환했더라도 디스크 질환 위험성은 지속되는 경향을 보여 흡연에 따른 디스크 질환 발생 약영향이 장기간 누적됨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권 교수는 “전자담배가 연소형 담배보다 인체에 ‘덜 해로운 대안’이라는 통념을 척추 질환 분야에서 재평가한 전국 단위 최초 코호트 연구”라며 “연구가 향후 전자담배 규제 정책과 금연 전략 수립은 물론, 임상 현장에서 환자 교육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문은 미국척추학회 공식 학술지 『The Spine Journal (IF=4.7)』 최신호에 '전자담배 및 연소형 담배 사용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 라는 제목으로 수록됐다.

아주대병원에 모인 정형외과 전문의들…로봇 수술 임상 데이터 공유로 '열기 가득'

경기도 내 정형외과 교수 및 전문의들이 함께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경기지회 ‘제29차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일 아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형식 용인세브란스병원 이사장과 조재호 아주대병원 병원장 그리고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대표원장 등을 비롯, 관련 분야 교수 및 정공의 등이 참석했다. 학술적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형식 병원장 이사장 및 조재호 아주대병원 병원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난해에 이어 경기지회에 연임된 정 원장이 집도한 ‘CORI’ 무릎 로봇 수술 2천500례는 국내 최다 수준 기록으로 학술대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대회에서는 ‘CORI(코리)’ 로봇을 이용한 무릎 수술 국내 최다를 기록한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대표원장이 개인적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훈 원장은 강연을 통해 “20%에 달하는 기존 수술 환자들의 불만족 해결을 위해 디지털 정밀 의료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2천5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 수술의 정확도와 환자 회복 속도 향상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연임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바탕으로 에이스병원의 앞선 로봇 수술 시스템과 임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경기지회 회원들과 함께 국내 정형외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로'라고 진짜 0칼로리 아냐…봄을 여는 건강식단, 더 균형 있게 먹는 법

계절이 바뀌는 봄은 생활 리듬과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다. 특히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단백 식단’, ‘저당·제로 식품’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중요한 점은 유행 식단을 그대로 따라하기 보단 자신의 건강과 생활 방식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등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 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 단순당·나트륨 빼고, 단백질·식이섬유·건강한 지방 늘리고 최근 건강식단의 핵심은 빼고 더하기를 통한 영양의 질 향상이다. 우선 설탕과 액상과당이 많은 음료, 과자, 디저트 등에 주로 포함된 단순당과 짠맛이 강한 가공식품과 국, 찌개의 국물에 많이 포함된 나트륨은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은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단백질은 근육과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하며 고기, 두부, 달걀 등에 많이 함량돼 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와 통곡물에 주로 있으며, 건강한 지방은 생선, 견과류, 씨앗류 등에서 섭취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내 몸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근육과 장기,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인데,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의 나이와 활동량, 건강 상태에 맞게 적절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체중 1㎏ 당 약 0.8~1.2g의 단백질이 권장 섭취량이다. 체중 60㎏인 성인은 하루 약 48~72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한데, 끼니마다 약 20 g 내외의 단백질(식품 무게로 약 100 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양은 콩, 두부, 달걀, 생선, 닭고기 등 여러 식품을 하루 세 끼에 고르게 분배해 먹으면 채울 수 있다. 끼니당 단백질 20 g을 채우는 식품으론 ▲닭가슴살(한 덩이 약 100 g) ▲소고기·돼지고기(손바닥 크기의 한장에 약 100 g) ▲생선(손바닥 크기의 한 토막 약 100 g) ▲달걀 큰 것 3개 또는 두부 한 모(약 300 g) 등이다. 신장(콩팥)이나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량에 대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우선이다. ■ 젊은층, 고령층을 위한 단백질 섭취법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단백질 파우더, 고단백 간편식, 닭가슴살 중심 식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단백질 보충제를 습관처럼 섭취할 경우 필요 이상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게 될 수 있다. 이런 습관이 지속되면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처리하기 위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 보충제는 식사만으로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식사를 대신하는 필수 식품은 아니다. 이미 식사를 통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면 추가 섭취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제품 선택 시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당류, 나트륨, 지방, 첨가물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층에서는 씹기 어려움이나 소화 기능 저하, 식욕 감소 등으로 인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다. 고령층에선 한 번에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기 보단 두부, 달걀찜, 생선조림, 우유, 요거트 등 부드럽게 조리한 단백질 식품을 끼니마다 꾸준히 섭취하는 식사 형태가 중요하다. 가벼운 근력운동이나 일상 속 신체활동을 병행하면 근육 유지와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 저당·제로 표시…‘함량이 매우 적다’는 의미, 당·열량이 완전히 ‘0’은 아니야 최근 저당과 제로 식품이 유행하고 있다. 저당은 식품 100 g당 당류 5 g 이하, 제로(무설탕) 식품은 식품 100 g당 당류 0.5 g 미만이란 뜻으로완전히 무첨가를 뜻하지 않는다. 0 kcal 역시 100 g 또는 100 ㎖당 열량이 4㎉ 미만일 경우 0㎉로 표기할 수 있어, 제로 식품에도 소량의 열량이 포함될 수 있다. 하지만 저당·제로 식품은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저당·제로 식품을 더 건강하게 즐기려면 설탕 섭취를 줄이는 보조적인 선택지로 활용하되, 평소에는 물이나 무가당 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또 영양성분표 확인 시 ‘제로’ 표시만 보기보다는 감미료 종류, 카페인 함량, 나트륨, 지방 등 다른 성분도 함께 살펴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 주요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고 식사 순서 건강하게 지키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핵심은 특정 영양소를 배제하거나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정제된 당류를 줄이고 현미, 귀리 등 통곡물 위주로 섭취하도록 한다. 단백질은 생선, 콩, 달걀 등 다양한 식품을 활용하고, 가공육보다는 기름기 적은 살코기를 선택하는 게 좋다. 지방은 포화·트랜스지방 대신 견과류, 생선, 들기름 등 불포화지방산 위주로 선택하고, 식이섬유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은 포만감을 유지하고 장 건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단, 과일은 과당이 있으므로 채소보다 적정량 섭취에 유의하도록 한다. 식사 순서를 채소나 샐러드→단백질 반찬→밥(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은 혈당 상승을 늦추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과자, 음료수, 라면 등 첨가물이 많은 식품을 피하고, 설탕 등이 들어간 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를 마신다. 튀김 대신 굽거나 삶는 조리법을 활용하고,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좋다. 과자나 디저트 대신 견과류 소량, 저지방 유제품, 과일 등으로 대체하고 음식을 먹을 때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습관은 과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재료의 맛과 향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하다.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기까지는 식사 후 약 20분 정도가 걸리므로, 식사 속도를 늦추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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