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식탁 지킨다" 구리시 봉사단, 사노동 텃밭서 감자 심기 구슬땀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관)는 9일 사노동 도시 텃밭에서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도시 텃밭 자원봉사단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감자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도시 텃밭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감자 재배를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동일 작물인 감자를 심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 과정을 거쳐 6월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된 감자는 경로식당과 복지관, 경로당 등에 전달돼 지역 내 나눔 활동에 활용된다.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도시 텃밭 자원봉사단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취약계층과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며 수혜 기관과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관 센터장은 “도시 텃밭 자원봉사단 활동은 지역사회 기반 나눔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공동체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매우 의미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시, 보증비율 상향 등 금융 혜택 확대… 3년 연속 우수 시군 쾌거

구리시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출연 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 보증 출연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 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경기신보에 출연금을 지원하면, 경기신보가 이를 바탕으로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약 10배에 달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 4년간 출연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 실제로 2022년 9억원에서 2023년 18억원, 2024년 19억원, 2025년 22억원으로 늘리며 지역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왔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분쟁 등 국제 정세 불안과 고물가·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면서 구리 지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다양한 금융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보증 심사 과정에서 평가 가점이 부여돼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지원이 가능해지고, 기업 신용평가에서도 추가 가점이 적용돼 보증 승인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보증 비율이 기존 85%에서 90%로 상향되면서 금융기관의 리스크 부담이 줄어들어 대출 금리 인하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곧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특례 보증 사업과 연계해 ▲구리시형 ▲미소금융 연계형 ▲청년 지원형 등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보다 촘촘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우대 조치를 통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관광과 소비 잇는 ‘와! 구리 3GO 탐방’ 운영

“구리 관광도 즐기시고 선물도 받으세요.” 구리시가 관광과 소비를 잇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인 ‘와! 구리 3GO 탐방’ 운영을 본격화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와!구리와 떠나는 구리 3GO 탐방’ 행사를 11~12일 펼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 대표 캐릭터 ‘와구리’를 활용해 관광명소 방문과 지역 상권 이용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관광명소를 즐기며 먹거리를 체험하고 혜택까지 받는 ‘3GO’ 콘셉트로 추진된다. 참여자는 ▲장자호수공원, 동구릉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구리시 내 맛집·카페·상점 등을 이용한 뒤 ▲장자호수공원 내 운영 부스를 방문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 상권 이용 금액에 따라 차등 혜택이 제공된다. 3만원 이상 이용 시 와구리 열쇠고리(2종 중 1종 선택), 5만 원 이상 이용 시 와구리 얼굴 쿠션 등을 증정하며 기념품은 선착순으로 제공돼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과 소비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구리 3GO 탐방은 지역을 즐기고 소비하는 참여형 관광 모델”이라며 “와구리 팬 상품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현장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 공천심사배제 탄원서…국힘 책임당원들 제출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구리시장후보 공천심사 배제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국민의힘 구리지역 일부 책임당원 130여명은 최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백 시장을 공천심사 대상에서 배제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탄원서는 지난 14일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고 품위 손상으로 해당 행위를 자행해 금번 공천심사에서 완전배제 시켜달라는 내용으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제출돼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탄원서를 제출한 당원들은 “지방선거 후보 공천 과정에서 도덕성과 공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구리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인물이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 측은 이러한 움직임이 일부 특정 후보 측의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반박했다. 백 시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구리시 국민의힘 당원이 수만명인데 130여명의 서명으로 전체 당원의 뜻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이는 특정 후보 측이 공천 심사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시도해 온 네거티브 정치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 때도 비슷한 방식의 탄원이나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모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드러났다”며 “선거 때마다 고발이나 진정 등 다양한 방식의 공격이 반복돼 왔다”고 말했다. 또 “당원 간 내부 갈등을 부추기기보다는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같은 당 내부에서 서로를 공격하는 방식의 정치문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천 심사는 당의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과 당원들에게 평가받는 것은 결국 정책과 성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후보 선정을 위한 공천 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구리시장 후보 공천 역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구리시, 역점 추진 ‘클린 구리의 날’ 순항…청결관리체제 유지

“시민과 손잡고 도시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겠습니다.” 구리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역점 추진 중인 ‘클린 구리의 날’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회에 걸쳐 클린 구리의 날 사업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119.3t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시민 4천792명과 기간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보태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도 이달 하순부터 11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클린 구리의 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3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구리 전역에서 체계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리 전역을 205개 책임 구역으로 나눠 시청과 각 행정복지센터 직원, 기간단체 169곳 등이 함께 참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청결 관리 체계를 구축해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클린 구리의 날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민관이 손을 맞잡고 시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구리시가 유일하다. 백경현 시장은 “클린 구리의 날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시민 모두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활동”이라며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승남 전 구리시장 출사표 "멈춘 구리 다시 뛰게…'AI특별시' 만들 것"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9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 전 시장은 19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멈춘 구리를 다시 움직이고 시민의 삶을 다시 연결하기 위해 다시 시민 앞에 선다”며 “중단된 행정을 정상화하고 도시의 방향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구리시 상황에 대해 “일자리는 줄고 상권은 약화됐으며 시민의 삶이 어려워졌다”며 “행정은 갈등을 조정하지 못했고 정치는 시민을 하나로 묶지 못해 도시가 방향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결 방안으로 ▲민주시민교육 ▲거버넌스 ▲회복적 정의 등을 핵심 시정 가치로 제시했다. 안 전 시장은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의 기초 체력”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진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시민과 전문가가 정책 설계 과정에 참여하는 협치 행정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갈등 해결 역시 처벌 중심이 아닌 대화와 관계 회복을 통한 회복적 정의 행정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 비전으로 ‘구리 시민행복 AI특별시’를 제시했다. 안 전 시장은 “AI는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수단”이라며 “돌봄·교통·환경·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하되 사람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리 발전을 위한 9대 핵심 공약도 공개했다. 주요 공약은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추진 ▲랜드마크타워·아이타워·푸드테크밸리 정상화 ▲GTX-B 및 지하철 노선 확충 등 광역교통 대책 수립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확대 ▲도매시장 이전 부지 ‘안심 뉴 메타타운’ 조성 등이다. 이 밖에도 ▲시민참여 정원도시 조성 ▲강변북로 동부구간 단계적 지하화 ▲토평2지구 메타디지털 허브도시 조성 지원 ▲주민 중심의 신속하고 투명한 도시정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안 전 시장은 “작은 도시라고 얕보면 큰 코 다친다는 것을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시민 참여가 정책이 되고 정의가 일상이 되는 구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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