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든든한 지원군’

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정착과 남한사회 적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한 경찰관의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남양주경찰서 정보보안과 박왕현 계장.박 계장은 북한이탈주민들 중에서도 몸이 아프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유난스러울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작년 입국한 채모씨(55여)가 북한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손목이 부러져 그 후유증으로 현재까지 손목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박계장은 남양주경찰서와 MOU를 체결한 민간병원으로 채씨를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한 뒤 이후 진료까지 의뢰하는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채씨는 몸이 아픈 나에게 매일같이 연락해주고 병원 진료까지 받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지난번에는 세탁기와 냉장고가 없는 걸 알고 세탁기와 냉장고까지 구해주는 등 친가족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박 계장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그는 지난 2월23일 관내 4개 병원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 MOU를 체결하는데 앞장섰으며,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멘토를 자청하고 나서 그들의 아버지 역할까지 지원하고 있다.한창 예민한 시기인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매달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통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박왕현 계장은 청소년들에게는 내가 아버지라는 생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며 이들 모두가 올바르게 정착해 남한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市보유 분담금 381억 주민에 돌려줘라”

민주통합당 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 을)은 최근 남양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분담금 381억원을 해당 주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박 의원은 남양주시가 분담금을 시행사에 돌려주려는 움직임을 보여 국토부에 공식 질의한 결과 이 분담금은 남양주시가 부평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주택건설업자에게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분담금을 부과한 시가 분담금의 징수 취지, 근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사항이지만, 광역교통시설부담금과는 별개 사안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또 박 의원은 남양주시의 요구로 5개 지구에서 발생한 수백억원대 도로 분담금은 시행사들의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돼 입주민들이 부담한 것이라며 이제 그 용도가 불필요해졌음에도 남양주시가 입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채 분담금을 시행사에게 돌려주려는 행위는 무책임한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남양주시가 보유 중인 장현~부평리 5개 지구 분담금 381억원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은 물론 시의원들과도 함께 공동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 희망케어시스템 UN공공행정상 본선 올라

남양주시는 자체 개발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시스템이 UN공공행정상(Public Service Awards) 최종 심사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UN이 공공행정의 발전을 위해 총회 결의로 지난 2003년에 제정한 이 상은 올해의 경우 지난해 말 전 세계 5개 대륙 정부공공기관이 1천300여건의 정책들을 응모했다. 수상자는 5월초 전 세계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UN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에서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되며, 시상식은 UN이 정한 공공행정의 날인 6월23일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공공행정포럼에서 전 세계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식 발표회를 갖고 토론을 벌이게 되며, UN이 발간하는 책자에 수록돼 전 세계 정책결정자들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이석우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007년 4월부터 선보인 희망케어시스템은 보건과 고용, 복지를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원스톱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제공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가 UN공공행정상에 응모해 최종 심사에 오른 최초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희망케어시스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 차세대 지능형전력망 유치 추진

남양주시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거점지구 유치에 나섰다.시는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전력망 Smart Grid(스마트 그리드)의 거점지구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리드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 기술이다. 전력 공급자는 전력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소비자도 마찬가지로 집과 사무실, 공장 등에서 전력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해 사용시간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정부는 지난 2009년 6월 국가로드맵 수립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스마트 그리드 구축방안을 녹색성장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지능형전력망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 이미 스마트 그리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연도별 일정이 담긴 기본계획을 통해 에코스마트시티를 비전으로 한 스마트 그리드 거점지구와 수도권 시범도시 선정을 목표로 지능형 소비자, 지능형 운송, 지능형 전력서비스, 지능형 신재생, 지능형 체험 및 홍보 등 5개 분야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세부계획에 따라 지난 9일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계획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조례 제정은 물론 스마트 그리드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고양시, 국제꽃박람회 겨냥한 브랜드 상품 제작 발표회

고양시는 지난 4일 시정연수원에서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겨냥한 고양시 브랜드 상품 제작발표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15개의 기념품 제작판매 업체와 산하기관이 모두 참석한 이날 제품발표회에는 고양시 특산품인 선인장, 장미 등을 캐릭터로 그려낸 작품들을 포함, 꽃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상품 등 수준 높은 상품 디자인들이 공모전에 참여했다.시는 이번 공모전 참가작품들을 단순한 기념품 판매 개념에서 벗어나 대대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고양행주문화제와 나눔장터, 스포츠 경기장 등을 찾아가는 공격적인 판매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상품들은 26일부터 5월13일까지 열리는 꽃박람회에서도 공개돼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함께 쇼핑의 만족도를 선사하게 된다.최성 시장은 고양시를 작품에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입상자들이 바로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이라며 사상 최대의 방문객을 기록하게 될 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품개발에 더욱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상품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 2012 고양시 브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에서 팅글 앤 프랜츠로 대상을 수상한 김민영씨 등 입상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현대건설의 공사판, 주민들 기분은 난장판

남양주시 퇴계원면의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건설현장 출입차량들 때문에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3일 남양주시와 퇴계원면 주민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면 152의 6 일대 6만4천153㎡ 부지에 21개동 1천76세대 규모의 현대힐아파트를 지난해 착공, 현재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착공 당시 아파트 현장으로의 진입로가 마땅이 확보되지 않자 기존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는 8m 도로를 이용한 뒤 준공전 진입로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남양주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그러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빗발치고 있다.공사차량이 출입하면서 도로 곳곳에 지반 침하현상이 발생하는가 하면 콘크리트 포장이 깨지는 등 도로 파손이 잇따르고 있다. 또 이들 공사차량이 좁은 8m 도로를 나와 퇴계원역앞 2차선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과 뒤엉키면서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퇴계원면 일대가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공사장 인근 한신빌라 60세대와 현대그린빌라 24세대, 상가 등 노후건물 100여 세대는 대형 공사차량이 드나들면서 건물이 흔들리고 건물에 균열이 생기는 등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현재 주민들은 피해사례를 수집해 남양주시에 공사중지 명령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키로 하고, 서명운동에 나선 상태다.주민 김경돈씨(53)는 맹지나 다름없는 토지에 아파트 허가를 내주고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나몰라라 하는 남양주시의 행정에 분노를 느낀다며 시는 즉시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파악에 나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돼 시공사 관계자들과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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