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동에 수영장 뜬다...6월 개관 앞두고 최종 점검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지역의 새로운 건강 거점이 될 ‘옥길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 지난 1월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6월 옥길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설 안전 점검 및 운영 프로그램 수립 등 최종 마무리 단계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옥길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은 성인용 25m 6레인과 유아용 풀을 갖췄으며,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공 단계부터 최신 설비 공법이 대거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철저한 안전 및 환경 관리’다. 510t 규모의 수조 하부에 피트층을 설치해 누수를 원천 차단했다. 구조체에는 유동 성능을 갖춘 시트방수를 적용하고 수노 내부는 시트형 멤브레인 마감으로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수질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 7회 이상 가동되는 전해살균 소독시스템을 도입해 잔류염소와 수소이온농도(pH) 수치를 항상 기준 이하로 최상의 수질을 유지한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수영장 내부와 탈의실에 바닥 난방을 적용해 겨울철 추위 걱정을 덜었으며,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전용 제습기를 통해 실내 온·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한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를 배려해 수조 내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무장애 환경’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부천시는 지난 1월 진행된 ‘출발부천’ 새해인사회에서 강조된 안전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수영장 운영 전 관련 사고사례와 관리지침을 시설 관리자에게 사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수처리 후 순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도 마련했다. 시는 6월 중 약 14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시설을 무료 혹은 저렴하게 개방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 1층에는 옥길동 행정복지센터가 입주해 운영 중으로, 수영장까지 개장하면 명실상부한 지역 복합 문화 거점으로 자 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옥길 수영장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방수, 수질, 제습 등 주요 항목을 면밀히 검토해 조성한 시설”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 출신 'Z세대' 선수들 세계무대 접수 예고

부천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사이클 종목에서 활약 중인 이승훈, 이소영, 최태호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부천 체육의 저력을 알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주인공은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의 이승훈 선수다. 상일중과 상동고를 거친 ‘부천 토박이’ 이 선수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대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이승훈 선수의 여정에는 든든한 동료이자 가족인 동생 이소영 선수(상동고)가 함께한다. 이소영 선수 역시 오빠와 함께 이번 동계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하며 ‘남매 국가대표’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안정적인 기량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소영 선수의 활약은 한국 스키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하계 종목에서는 사이클의 최태호 선수(중흥중 출신)가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 2관왕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한 최 선수는 성인 대표팀 발탁 후 1km 독주 부문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의 유망주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스위스에서 선진 훈련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를 꿈꾸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 출신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역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생활지리정보맵' 가동... 병원·제설함·일자리까지 손 안에

부천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지도 위에서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공간정보 서비스 ‘부천생활지리정보맵’을 본격 운영한다. 부천시는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생활편의, 인구통계, 일자리, 재난안전 등 도시 전반의 정보를 테마별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가 지도에서 위치를 선택하면 해당 지점의 토지·건축물‧도로명 주소 등 기본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집, 병원, 공원 등 생활시설은 물론, 제설함, 그늘막 등의 재난안전 관련 정보, 인구통계, 일자리맵 등 6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의 테마맵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활용성과 접근성이 모두 높다. ‘부천생활지리정보맵’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개’ 메뉴 또는 부천생활지리정보맵 홈페이지(lifemap.bucheon.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접속도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생활지리정보맵은 시민이 일상 속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용적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공간정보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해 공간정보 항목을 지속 확대하고, 데이터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본사회추진단 발대식 개최...부천형 기본사회 모델 및 조례 제정 추진

부천시가 시민의 소득·주거·금융·의료 등 삶의 필수 영역에서 기본권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조성을 위해 정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를 가동했다.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기본사회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기술 진보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보편적 복지 시스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진단 발족은 지난 1월 국회에서 발의된 기본사회 관련 법안 등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를 통해 부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실질적인 기본사회 제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정책 실무 부서장,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기본사회 관련 조례 제정과 정식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는 핵심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의 주요 임무는 ▲부천시 지역 특성 반영 핵심 과제 발굴 ▲부서 간 정책 이견 조정 ▲기본사회 정책 전반의 총괄·조정 등이다. 시는 정책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추진단 위원들이 향후 구성될 정식 위원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돌봄, 교육, 주거 분야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오는 24일 ‘제1차 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부천형 기본사회 모델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핵심 과제 선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천시 "사장님들, 부천핸썹 캐릭터 무료로 쓰세요"... 올해부터 수시 접수

부천시의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홍보 대사’로 맹활약할 전망이다.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 일부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개방하는 ‘2026년도 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은 ‘캐릭터’의 복제권과 배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등 저작재산권 일부 사용을 기업에 허락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3년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개발, 상품 제작 및 판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기간을 연중 수시 모집으로 변경,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의 접근성을 한층 넓혔다. 신청 자격은 부천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상징물 사용승인 신청서와 사용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부천시 홍보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4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오창근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부천핸썹 저작권 개방은 지자체 캐릭터가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민관 협력의 대표 모델”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이 부천핸썹을 활용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로 접속하거나, 홍보담당관(032-625-21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