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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6-24 20:17

바닷가 항구도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어민들이 사용한 폐어구를 마구 버려 미관을 해치고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고기잡이에 사용했던 그물, 밧줄, 통발, 스티로폼 등을 항구 주변에 무단 투기해 여기저기 쌓인 쓰레기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본보가 화성ㆍ안산ㆍ시흥시에 위치한 주요 항구를 점검했다. 경기 국제보트쇼ㆍ요트대회가 열렸던 화성 전곡항 일대를 가보니 각종 폐그물과 밧줄 등 폐어구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파리떼가 들끓고 코를 찌르는 악취에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였다. 폐어구는 인근 사유지에도 버려져 땅 주인이 담장을 높게 친

사설 | 경기일보 | 2021-06-24 19:41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일부 지역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기획부동산식 투기 우려가 있는 임야였다. 이를 전후한 9개월의 월평균 임야 지분거래량 분석이 있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3천374건이었다. 2020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2천272건이었다. 32.7% 감소했다. 도는 이를 아주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본다.효과가 꼭 경기도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직결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과 지역적 규제도 계속

사설 | 경기일보 | 2021-06-24 19:41

지난달 24일 ‘착한편의점 효’ 기흥구청점이 문을 열었다. 언뜻 보기에는 다른 편의점과 다를 것 없지만 용인시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곳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어르신 여덟 분이 근무하며 매장관리부터 판매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어르신 특유의 푸근함과 친절한 응대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용인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쌀과자, 두부스낵도 함께 판매해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수지구청에는 ‘엄마손밥상’이 운영 중이다. 이곳도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14년부

오피니언 | 백군기 | 2021-06-24 15:54

룰을 지키는 모습을 보는 게 이렇게 힘든 것인가.최근 민주당의 대통령 경선 일정 논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지난 보궐선거의 결과에서 아무것도 느낀 게 없는 것 같다. 민주당은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한 거대 집권 여당이다. 국정을 책임지는 정당이다. 그러한 정당에서 최근 ‘약속’ㆍ‘신뢰’ㆍ‘공정’이라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본인들이 만든 당헌ㆍ당규에 명시된 경선 일정을 바꾸려 한다. 이는 당원들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위다.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신뢰를 잃게 된다. 신뢰가 깨지면 경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는 상

오피니언 | 이호준 정치부 차장 | 2021-06-24 15:28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논란이 된 화두는 다름 아닌 ‘공정성’에 대한 것이다. 기본소득, 검찰수사, 인사, 올림픽 출전, 성과급, 부동산, 세금 등 모든 분야에서 걸핏하면 공정성이 논란이 된다. 최대 정치적 쟁점으로 떠올랐던 조국 사태는 공정성 논란의 종합판이다.공정성 논란이 최근에는 국내 수출입의 99.7%를 담당하는 해운업에서 격화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23개 동남아노선 컨테이너선사들 122차례 운임 합의를 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5천억원의 과징금 부과에 나서는 중이다. 이에 대해 해운업계는 “해운사의

오피니언 | 이동현 | 2021-06-24 13:51

The manufacturer‘s goals for the coming fiscal year will ------- expansion of the plant and increased manpower.(A) extract(B) gravitate(C) supply(D) necessitate어휘manufacturer 제조사, 생산회사 fiscal year 회계 연도 expansion 확장, 확대plant 공장, 제조 공장 manpower 인력해석그 제조사의 다음 회계 연도 목표는 공장의 확장과 증가된 인력이 필요하도록 만들 것이다.해설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6-24 13:27

‘40’이라는 숫자가 화두다. 헌법에도 40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67조제4항에는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이를 명시하고 있다. “대통령으로 선거될 수 있는 자는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이 있고 선거일 현재 40세에 달해야 한다”다. 법이 제정될 당시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많이 변했다. 대통령 연령제한 규정이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 있어 보인다.논어 ‘위정’편에도 40이 나온다.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그 당시 공자는 40살이 되면 세상에 미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만큼 40세에 큰 의미

오피니언 | 조택상 | 2021-06-24 10:34

“전 살아오면서 평생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는데 이번에 경찰서를 난생처음 가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는데 동업자가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조사받으러 오라는데 떨리고 당황스러워서 뭘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직장 상사가 성희롱에 성추행까지 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러 갑니다. 꼭 죗값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교실에서 같은 반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갑자기 다가와서 욕을 하며 때렸다네요.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려고요”, “술김에 옆자리에 앉은 모르는 사람과 시비가 붙어 싸웠는데 경찰서에 갔

오피니언 | 최정민 | 2021-06-24 10:34

현대 인도의 위대한 인물로 3명이 거론되곤 하는데 이 3명은 간디, 인도 초대총리 네루, 그리고 암베드카르(Ambedkar, 1891-1956)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간디와 네루이지만 인도에서 가장 동상이 많이 제작된 인물은 오히려 암베드카르라고 한다.암베드카르는 불가촉천민 출신이다. 불가촉천민은 인도 카스트제도의 산물인데 일반적으로 인도의 카스트는 4가지 계급으로 구분된다. 브라만(성직자), 왕족, 서민, 노예계급이다.이처럼 처음에는 카스트제도가 4가지 계급에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예계급보다 아래의 계급인 불가

오피니언 | 이병욱 | 2021-06-2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