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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자타공인의 한국 반도체 산업의 메카다. 2018년 기준 경기도 반도체 수출액은 548억달러로, 당해 국내 실적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국내 반도체 기업 252개 중 163개사 경기도에 거점을 두고 있다.이는 기본적으로 반도체 산업은 첨단 산업이라는 점에서 고급 인력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유수의 대학과 우수한 교통여건, 풍부한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가 반도체 분야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가장 유리한 지역임을 의심할 수 없다. 또한 반도체는 부피가 작고 제품 특성상 충격에 취약해 선박 운송보다 신속하고 안정성이 높은 항공 운송이

오피니언 | 류광열 | 2021-02-25 21:08

2021년 새해를 나흘 앞두고 시흥시가 주민등록인구 5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에서 17번째, 경기도에서는 11번째 50만 대도시 진입이다. 시 승격 당시인 1989년, 인구 9만여 명에 불과했던 작은 도시가 명실상부 대도시로 거듭났다. 시흥시를 보금자리로 선택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인구는 도시의 발전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그러나 현실은 우울하기만 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사상 첫 인구 감소를 경험했고, 일부 지역은 단순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에까지 처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피니언 | 임병택 | 2021-02-25 21:08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여름 우리나라는 54일이라는 역대 최장기 장마에 전국 평균 강수량이 780㎜이상 내리는 이상기후를 겪었다.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는 이제 새로운 것이 아닌 일상적 기준으로 다가와 있다는 것이다.기상청과 환경부에서 발간한「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서는 한반도의 온도와 해수면 상승속도는 전 지구 평균대비 빠르고,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 배출시 폭염일수가 3.5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상기후 등 급변하고 있는 기상 및 기후는 많은 인적·물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기상청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니언 | 이승재 | 2021-02-25 21:08

Statistics show that approximately 40 percent of tickets purchased by passengers are bought ------- from the airline rather than a travel agency.(A) directly (B) openly (C) promptly (D) speedily어휘 : statistics 통계 approximately 거의, 대략 passenger 승객 travel agency 여행사해석 : 통계에 따르면 승객들이 구매한 티켓 중 거의 40퍼센트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2-25 21:08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어학사전에 봄은 겨울과 여름 사이의 계절로 1년을 4계절로 나눌 때 첫 번째 계절이다. 천문학적으로는 춘분부터 하지까지가 봄이지만 기상학적으로는 3, 4, 5월을 봄이라 한다. 이런 복잡한 표현으로 정의된 봄의 의미를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한파가 지나간 후 봄이 오기 전 봄은 신호를 보낸다. 겨울 동안 한껏 움츠려 있던 나뭇가지에는 꽃망울이 피어오르고, 겨우 내내 꽁꽁 얼어붙어 있던 계곡은 밑에서부터 슬며시 녹아내리며 어느덧 본연의 기능을 수행한다.4계절 중 봄은 새 시작

오피니언 | 양휘모 사회부 차장 | 2021-02-25 20:55

화성시가 매향리 갯벌 습지 지정을 신청한 건 2019년 8월이다. 총선을 1년여 앞둔 때였다.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막으려는 수였다. 습지로 지정되면 그때부터 환경 문제가 된다. 습지 해제 절차를 밟아야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환경 단체가 개입할 명분이 생긴다. 반대 여론이 훨씬 복잡하고 광범위해지는 상황이다. 화성시도 이런 계획과 희망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되레 ‘군 공항 이전을 막아 낼’ 신의 한 수로 평했다.해수부가 이런 화성시 기대에 실망을 안긴듯하다.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과 화성시 매향리 갯벌 습지보호구역 지정은 관계

사설 | 경기일보 | 2021-02-25 20:55

다음 달 2일 개학을 맞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아직 등교 방침을 공지하지 않았다. 학교 일정이 정해져야 아이 맡길 곳을 찾고, 학원 일정도 정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원성이 크다. 학교들은 겨울방학 내내 새학기 등교 방침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개학을 앞두고 일선 학교에 문의가 빗발치자 경기도교육청은 23일 “3월 첫 주 등교는 현행 2단계로 준비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하루 늦은 24일 각 교육청에 같은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 조정안이 이번주 발표된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2-25 20:55

문재인 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방에 권한과 예산을 주는 지방분권을 약속했다. 지방분권을 시대적 소명이라고까지 밝히며 의지를 다졌다. 지방분권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제의 완성이다. 그러나 현실은 아직도 멀다. 중앙정부의 인식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지방을 무시하기 일쑤고, 협의보다 통보에 익숙하다.대통령의 지방분권 의지와 달리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대하는 태도는 고압적이다.1990년대 지방과 상의 없이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일은 지금도 다반사다. 신도시 개발은 민감한 사안이긴 하다. 개발정보가 먼저 샜을 때 후 폭

오피니언 | 이선호 | 2021-02-25 20:55

세의득효방 권10~11(世醫得效方 卷十~十一)은 인천 연수구 가천박물관에 있는 기록유산으로, 보물 제1250호이다. 1328∼1337년에 원나라 남풍의 의학교수 위역림(危亦林)이 조상인 고조할아버지부터 이후 5대 동안 치료했던 경험방을 모아 편찬한 의학책을 조선 세종 7년(1425)에 활자로 다시 새겨 찍은 것으로 총 20권 22책 가운데 2권 1책이다.『세의득효방』은 조선 세종 7년(1425) 2월에 춘천부사에 의해 원나라판을 모방해 총 20권 22책으로 간행됐는데, 의학시험을 위한 교재와 강의서적으로 널리 읽혔다.이것은 권 제1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2-24 21:19

변호사 업무를 하다 보니 약간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게 되었다. 청소년 5~6명이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을 꾀어내어 그 남성을 폭행하고, 협박해서 돈을 갈취한 사건이었다. 남성을 야구방망이로 가격하여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깨우기 위해 물을 끼얹고, 라이터로 발바닥을 지지는 등 엽기적인 사건이었다. 결국 해당 청소년들은 모두 구속됐다. 물론 조건만남을 시도했던 성인남성도 당연히 처벌받아야 하지만, 청소년들이 자신들은 성인이 아니므로 약하게 처벌되리라는 것을 알고 범죄행위에 나선 정황이 있어 뒷맛이 약간 씁쓸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오피니언 | 백남수 | 2021-02-24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