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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화성행궁이 색소폰 소리에 물들었다.색소포니스트 전용섭과 함께하는 ‘패밀리앙상블’의 버스킹이 지난 27일 낮 12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광장 신풍루 윤여택 상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버스킹은 수원시 인문 문화 도시주간 행사의 하나로 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시민 맞춤형 도시 공감 공연이었다.공연에 나선 패밀리앙상블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색소폰 선율에 젖어 지그시 눈을 감은 시민들은 고달픈 일상을 접고 잠시나마 휴식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패밀리앙상블과 특별 출연한 영 어

공연·전시 | 장영준 기자 | 2021-06-28 12:03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위한 '한눈에 확 들어오는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 해설 가이드 2021'(이하 광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인신위가 발간한 광고 가이드북에는 금년 새롭게 바뀐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과 심의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이용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광고 심의 사례를 접목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인터넷신문광고에 대해 소개하는 '개요'를 시작으로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을 소개하는 '인

미디어 | 장영준 기자 | 2021-06-23 14:58

난민들의 취업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들은 많지 않다. 당사자를 제외하면 일부 시민단체나 언론이 사실상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관련 통계도 많지 않다. 국내에 거주 중인 난민들의 숫자는 자료가 있지만, 그들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난민들의 취업 문제가 과거부터 줄곧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누군가는 우리가 그들을 품어줬으니 그 이후의 삶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나 난민은 평생을 살아온 모국을 반강제적으로 떠나 언어도 문화도 다른 낯선 땅에서

사회 | 장영준 기자 | 2021-06-16 20:56

원하는 직업을 얻으려면 대학을 가야 한다. 대한민국에선 상식이다. 대부분의 취업 준비생들이 대학을 나왔고,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서고자 스펙을 쌓는다. 남들 다 하는 그저 그런 일자리를 얻으려는 게 아니라면 공부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 본국에서의 박해를 이유로 쫓겨나거나 도망친 난민들도 분명 여기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 하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다. 본국에서의 학력이나 경력을 인정받기가 어렵고, 체류 신분도 발목을 잡는다. 무엇보다 이곳에서의 기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교육을 위한 경제적 여유를 기대하기도

사회 | 장영준 기자 | 2021-06-09 20:43

대한민국은 오랜 시간 ‘난민’이라는 단어와 거리를 두고 지냈다. 그 사이 난민들에겐 ‘불쌍한 존재’,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막연한 인식이 깊게 자리했다. 그러다 지난 2018년 제주에 예맨 난민들이 몰려들면서 본격적으로 이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동정심을, 누군가는 혐오감을 느꼈다. 드디어 난민을 인식하고 그들에게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은 이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직도 곳곳에서는 난민을 향한 차별이 존재한다. 특히 생업에 뛰어든 난민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차별은 말로

사회 | 장영준 기자 | 2021-06-02 20:43

이유는 각기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이 살던 나라에서 더는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박해를 받아 도망치듯 떠난 이들을 우리는 흔히 ‘난민’으로 부른다. 이 때문에 자신의 나라에서 오랜 시간 쌓아왔던 경력이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난 당시 관련 서류를 가져오지 못했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경력을 인정받고자 본국의 대사관을 방문할 수도 없다. 한국에 온 난민들은 처음 한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학생이었는데 공장에서 일하고 종교인이었는데 일용직을 전전하는 건 예사다. 생계는 꾸려야 하고 경력이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다

사회 | 장영준 기자 | 2021-05-26 20:06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사진)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방재홍 전임위원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기구이다.장영준기자

미디어 | 장영준 기자 | 2021-05-26 13:03

법무부 통계(3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경기도와 인천에 등록된 외국인은 총 43만 1천37명이다. 전국적으로 약 11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거주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수도권에 사는 셈이다. 대부분 거주비용이 적게 들고, 일자리가 풍부해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노동자 가운데 난민(난민 인정자, 인도적 체류 허가자, 난민 신청자 등) 신분을 가진 이들은 극소수다. 현재 수도권에 살고 있는 난민은 1만 3천789명이다. 전체 외국인의 약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여기서 다

사회 | 장영준 기자 | 2021-05-19 20:37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이중 경기와 인천에만 약 20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5명이다. 직전일이었던 11일(511명)보다 124명 늘면서 이달 8일(701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경기도에서는 1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3만6천39명을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5천859명을 기록 중이다.군포시 산본동의 한 어학원에서는 지

환경·질병 | 장영준 기자 | 2021-05-13 09:14

경기도 김포에는 현재 약 1만 8천 명의 외국인들이 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안산, 화성, 시흥, 부천, 평택에 이어 6번째로 많고, 전국에서는 8번째로 외국인이 많은 곳이다. 일자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자리한 학운산업단지가 있고 곳곳에 크고 작은 제조업들이 밀집해 있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김포에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김포 지역 내 외국인들을 위해 통역, 상담 등의 서비스는 물론, 만남의 장도 제공한다. 기자가 방문했던 지난 9일은 일요일이었음에도 평일처럼 직원

사회 | 장영준 기자 | 2021-05-1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