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초선, 안성)은 30일 화성시와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종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가 주최하고 안성·화성 유치민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내륙선의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시민 퍼포먼스로, 4개 지역 참가자들이 도보 및 바이크를 이용해 거리종주 릴레이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수도권내륙선은 화성 동탄에서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총연장 78.8㎞에 이르는 노선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가평)은 30일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도47호선 포천시 소학리 보도설치공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국도47호선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주변은 최근 관광객과 대형차량 등 교통량이 증가했지만 해당 구간에 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발생이 심각하게 우려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공사 추진으로 해당 구간에 인도설치가 돼 지역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감소 등 주변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야가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관련된 숫자가 솔솔한 재미를 주고 있다.▲1과 2 = 이번에 당선된 서울시장의 임기는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1년 가량이다.기호 1번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1(일) 합니다’를 내세워 1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박 후보는 ‘도시공간 대전환, 21분 안에 주거와 직장, 쇼핑과 여가, 건강과 의료, 교육과 보육이 해결되는 21분 생활권도시’를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기호 2번 국민의힘 오

경기·인천 국회의원 32.4%는 본인 또는 가족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의원의 농지 보유가 모두 불법인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헌법 121조는 경자유전(농지 소유를 농사짓는 사람과 농업법인으로 제한)을 명시하고 있어 대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 더이상 농지가 불법 투기판으로 전락해선 안 된다는 비판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30일 경기일보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민표)의 ‘2021년 정기재산변동신고’를 분석한 결과, 여야 경인 의원 71명(지난해 12월3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그 가족의 부동산 소유 및 거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의견을 모았으나, 협상 과정에 속도가 붙지 않자 이같이 결정했다.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4선, 성남 수정)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며 “권익위의 전수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문제가 있는 의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재선, 광주갑)이 30일 “지난해 외국인의 서울·경기 주택구입내역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도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이용해 갭투기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소병훈 의원은 이날 경기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국민이 외국인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주인이 외국인인 경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이 서울시와 경기도에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재선, 수원을)은 30일 “범죄는 일벌백계하고 범죄수익은 철저하게 환수함으로써 범죄로는 어떠한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 제2·제3의 ‘LH 사건’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백혜련 의원은 이날 경기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LH 사태’는 주택 공급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누구보다 청렴해야 할 주체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백 의원은 “범죄수익을 철저하게 환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

여야 경기·인천 의원들이 30일 ‘4·7 재·보궐선거’ 지원을 하며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내년 대통령선거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만큼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더불어민주당은 뒤져 있는 후보들의 지지율을 역전시키기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의 도덕성을 정조준해 총공세를 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부산시장 보선이 전임 민주당 시장의 성 비위로 치뤄진다는 점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비판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성남 수정)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거짓말이

과거 국가정보원이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불법사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4년 지방선거 땐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 일정 등 관련 동향을 파악, 선거 개입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더불어민주당 국정원 불법사찰 진상규명 특위(위원장 김경협)는 30일 국회에서 실시된 국정원 특위 2차 회의에서 ‘내놔라내파일 시민행동’과의 협의를 통해 국정원의 불법사찰 문건을 공개했다.이 중 이재명 지사와 관련한 문건은 총 3건으로 16쪽 분량이다. 국정원은 지난 2014년 5월29일자로 ‘○○○(단체 명으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30일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과 영양사 배치 등이 의무화된 만큼 정부·지자체도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이날 “사립유치원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행법은 국가·지자체로 하여금 사립유치원의 설립 및 교사 인건비 등 운영에 드는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공공성 강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