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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원내사령탑을 교체하기로 했다.한국당은 3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 설치된 ‘투쟁천막’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10일 종료되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임기 연장 안건을 논의한 결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박완수 사무총장이 전했다.새 원내대표 경선 날짜는 이들의 임기가 종료되기 사흘 전에 공고할 방침이다.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나 원내대표의 임기가 끝나니 원칙대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원내대표) 경선을 하겠다는 의원이 나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2-04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출구 없는 ‘치킨게임’이 이어지면서 513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12월2일) 내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이로써 여야는 지난 2015년 이후 5년 연속 예산안의 기한 내 처리에 실패, 정치권이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은 2일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가 불발된 데 대해 “입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오늘은 헌

국회 | 송우일 기자 | 2019-12-03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문제로 여야가 정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오른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사법개혁법안이 3일 본회의에 부의될 예정이어서 여야의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신청 철회 등 한국당의 입장 변화를 기다리겠다는 방침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한국당을 제외한 정치세력과의 ‘4+1’ 공조를 통해 정기국회를 돌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을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2-03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후보 검증을 위해 ‘젠더폭력 검증 소위원회’와 혐오·막말 발언을 가려내는 ‘현장조사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총선 예비 후보자 신청자로부터 입시부정·혐오발언·젠더폭력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기로 결정했다.민주당 진성준 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검증위 위원은 2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검증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소병훈 의원(광주갑)이 위원장을 맡은 현장조사소위는 위원 3명에 더해 외부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젠더폭력검증소위에는 위원장인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2-03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앞두고 정면충돌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을 ‘협상 결렬’이라고 판단, 임시국회를 최소 하루 단위씩 쪼개 반복 개최하는 ‘살라미 전술’ 등 다양한 수단을 검토하는 반면 한국당은 ‘필사 저지’를 다짐하며 공직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에 대한 필리버스터 보장을 촉구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것과 관련, “공존의 정치, 협상의 정치가 종언을 고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 기

국회 | 송우일 기자 | 2019-12-02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당무에 복귀한다.한국당 대표실은 1일 기자들에게 “황 대표가 내일(2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고위는 오전 청와대 사랑채 투쟁천막 앞에서 열린다. 이곳은 황 대표가 병원에 이송되기 전까지 8일간 단식 농성을 했고, 정미경(수원무 당협위원장)·신보라 최고위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4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대표실은 “황 대표가 단식 투쟁 후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현재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해 하루 빨리 당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2-02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오른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안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입원 이후 여야 간 대치전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 개정 과정에 한국당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회유와 압박을 병행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 대표가 건강을 회복하는 동안 국회는 할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대화와 협상에 적극 나설 것을 한국당에 요청한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1-29

열악한 지방 곳간을 살리기 위해 지방소비세 세율을 현행보다 6%p 향상시키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위원장 대안 형식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에 따라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20대 국회 회기 내 법안 통과 가능성이 7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주는 세목이다.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소비세율을 21%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김현미·김두관·홍익표 의원, 정부 제출)과 20%까지 상향하는 내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1-28

자유한국당은 27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싸잡아 대대적인 공세를 폈다.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그리고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에 이르기까지 ‘3종 친문(친 문재인) 농단 게이트’”라며 “이 정권의 민 낯이다. 이것을 저희가 밝혀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어 이들 3대 게이트를 파헤칠 당 태스크포스(TF)를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1-28

더불어민주당이 말실수 등 돌발변수를 막기 위해 제21대 총선 출마 의지가 있는 예비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합숙 교육’을 의무화한다. 이는 당내 총선 경선 과정에서부터 모든 후보가 기본적 정치적 자질을 갖추도록 해 선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후보자 사전 교육을 준비한다.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소병훈 조직부총장(광주갑) 등도 위원으로 참여하며, 사전교육을 받지 않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 심사 과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1-28